[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중원 기수가 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1. 문중원 기수 스스로 목숨 끊어···마사회, 수사 의뢰2. (사)한국말조련사협회, ‘2019년 심포지엄’ 성료3. ‘2019 HETI-Asia 포럼’ 개최···HETI 총회 발걸음 내뎌4-1. 한국마사회, 28일 두 번째 범경마인 합동 워크숍 개최4-2.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승마 봉사 실시4-3. 한국마사회 장학관, 2020년 상반기 입주생 모집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고온 다습한 일본 기후에 대한 우려로 2020년 도쿄 올림픽 승마경기 일부의 대회 일정이 변경됐다.(사진=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높은 열기와 습도를 예상해 승마 종목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철인 3종 경기 등 일부 대회 일정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승마 종합마술 크로스컨트리 종목은 기존 오전 8시 30분에서 한 시간 당겨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아울러, 철인 3종 경기 남녀 개인전은 오전 6시 30분으로, 릴레이 혼합경기는 오전 7시 30분으로 시간을 옮겼다.의학 전문가들은 40도를 넘나드는 일본 도쿄의 무더운 여름 날씨에 선수는 물론이고 자원봉사자, 관중들까지 의학적 응급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말과 함께 출전하는 승마의 경우, 여름철 관리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말은 더위에 약한 동물로 여름철 경기에 나설 경우에는 더위 해소 등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한편, 국제승마연맹은 도쿄 올림픽 승마대회를 앞두고 말의 더위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준비를 펼쳐왔으나 뚜렷한 대응책은 마련하지 못한 걸로 알려졌다. 올해 8월 시범 대회를 통해 말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 분무기 및 냉각제 등을 시연했으나 극심한 도쿄의 여름 기후와 열악한 수질 상태로 인해 전문가 그룹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다.또한, 11월 초에는 “마라톤과 경보가 홋카이도 이전 결정된 데 이어 승마 또한 홋카이도로 장소를 옮기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과 관련된 ‘동양대 표창장 위조 사건’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 않았다. 최초 공소장과 추가 기소한 공소장 사이의 동일성이 인정되지 않으며, 공소사실이 중대하게 변경됐다는 이유에서이다.(사진= 연합뉴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열린 세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공범, 범행일시, 장소, 방법, 행사 목적 등이 모두 중대하게 변경됐다”며, “동일성 인정이 어려워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올해 9월 검찰이 정 교수를 첫 기소할 당시에는 표창장 위조 시점을 2012년 9월 7일이라고 공소장에 적었지만, 두 달여 후에 추가 기소한 공소장에는 2013년 6월이라고 적었다.또한, 범행 장소 및 공모자도 달리 특정했다. 첫 공소장은 동양대학교로 적시했으나, 추가 기소 공소장은 정 교수의 주거지로 달리 적었으며, ‘불상자’와 공모했다고 적은 것을 추가 기소 시에는 딸을 공범으로 적시했다.위조 방법과 목적에 대해서도 다르게 적시했다. 첫 공소장은 “총장 직인을 임의로 날인했다”고만 적었지만, 추가 기소 시에는 “스캔·캡처 등 방식을 사용해 만든 이미지를 붙여넣는 방식을 사용했다”는 추가 설명했다. 아울러, 위조 목적에 대해서도 첫 기소 때에는 ‘유명 대학 진학 목적’으로, 두 번째 기소 때에는 ‘서울대에 제출할 목적’으로 검찰이 달리 파악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다섯 가지 차이점을 언급한 후 “죄명과 적용 법조, 표창장의 문안 내용 등은 (외형상) 동일하다고 인정되지만, 공범이나 일시, 장소, 방법, 목적 등이 달라서 (두 공소장 간의) 동일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더불어, 대법원 판례 등에 따르면 다섯 가지 요소들 중 하나라도 동일성이 인정된다면 변경된 공소사실이 같다고 볼 수 있지만, 이 경우는 한 가지도 동일하지 않기에 변경을 허가할 수 없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한편, 재판부가 공소장 변경을 불허하면서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했다는 그동안의 비판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지난 9월 6일 조국 전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검찰이 전격적으로 정 교수를 재판에 넘겼을 당시에도 무리한 기소라는 논란이 일었으며, 형사법 전문가들은 검찰의 행보에 의문점을 제기했었다.지난 9월 20일 한국무죄네트워크가 쥐최한 긴급 토론회에서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찰이 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공소장에는 공소사실이 불특정 돼 있으며, 각종 혐의는 공소시효 만료 또는 처벌 조항 불비, 수사의 난항 등으로 무죄가 될 가능성이 큼에도 무리하게 기소했다”며, “검찰의 행보는 정상적인 수사와 기소 절차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 호남·제주 취재본부장 신홍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글을 읽고도 무슨 내용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글을 읽고 쓸 수 있지만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사진= 청주교대 문해력지원센터). 가짜 뉴스 등 넘치는 정보 홍수 속에 글을 이해하는 ‘문해력’은 더욱 중요한 가치를 얻어가고 있다. 이 시점에 <학교 속의 문맹자>의 저자 엄훈 청주교대 교수가 그동안 초등 교사들과 함께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반년간지 <초기 문해력 교육>을 올해 창간했다.올해 초 창간 준비호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본격적인 초기 문해력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저널을 발행했다.만 8세 이전의 초기 아동기에 이뤄지는 문해력 발달 양상을 가르키는 ‘초기 문해력’은 평생의 문해력 발단 단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초기 문해력의 수준에 따라 아이의 평생 학습 능력이 좌우될 만큼 중요하게 여겨져 저학년 시기(초등학교 1, 2학년)에 초기 문해력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읽기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교육 전문가들의 전언이다.<초기 문해력 교육>은 이러한 초기 문해력에 대한 교육 과업에 대해 연구하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어 학습 현장에서 활동하는 초등 교사들에게 유용한 보조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저자인 엄훈 교수는 “한 세대 동안 버려졌던 초기 문해력 교육의 빈자리에 새로운 전문성의 꿈을 꾸는 씨앗들이 자리를 잡고 싹을 텼다”며, “현장 교사들이 만들어내는 초기 문해력 교육전문성의 날을 기다린다”고 밝혔다.한편, 엄훈 청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는 2012년 한국 공교육의 불편한 진실 <학교 속의 문맹자들>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직접 국어를 가르치다 만난 읽기 부진 학생들과의 인연으로 교육 문제를 실천적으로 인식, 근원적인 해결을 모색한 결과의 책으로 그동안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단 초기 문해력 교육을 알렸단 평가를 받고 있다.
▲ 신병권씨 별세, 신용남(전 우리은행 지점장)·경렬(SBS 미디어홀딩스 대표)·경수(지속성장연구소 소장)씨 부친상 = 10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12일. 062-941-4400.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당초 오후 2시에 속개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다.문희상 국회의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현재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속개 예정시각 이전인 오후 1시 36분부터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향후 본회의의 운영 등에 대해 협의 중인 걸로 전해진다.이날 오전까지 이어진 3당 원내대표의 합의가 사실상 무산되며, 더불어민주당은 의총을 열고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에서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결정했다.아울러, 민주당은 선거법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도 ‘4+1 협의체’ 공조를 통해 통과시키겠단 입장을 보였다. 이에 한국당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이를 저지하겠다고 예고했다.문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추위가 물러나자 초미세먼지가 도심을 덮쳤다.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부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10일 오전 서울 시내 일대가 먼지로 뿌옇게 뒤덮여있다(사진= 연합뉴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되는데 이날 서울 25개 자치구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정오 83㎍/㎥, 오후 1시 98㎍/㎥를 기록했다.서울시는 “어린이·노인·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 등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환경부는 이날 오전 8시 유제철 생활환경정책실장 주재로 서울, 경기, 인천, 충북 등 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4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부 등 11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퇴직 교사가 30년간의 교직 생활을 돌아보며 국내 공교육을 진단한 도서가 나와 화제다.(사진= 세상의아침).윤영실 전 교사가 써낸 ‘그래도 학교가 희망이다’는 30년 동안의 교직 생활 전반을 다루며 현재의 대한민국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현 위치를 되짚어본다.교육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이 존재하는 이유를 성찰한 것이다. 학교와 아이들 일상이 병든 상황에서 내일이 오고 10년이 지나도 되는지를 묻고 있기에 질문은 묵직하게 다가온다.또한, 저자는 현실에 대한 고발과 문제점 지적에만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달라지는 교사로서의 모습을 함께 책에 담았다. 그는 ‘학교가 어쩌다 이렇게 됐냐’는 비판 속에서도 학교에서 희망을 찾으려 노력한다. 책 제목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기도 하다.특히 저자는 석사과정을 마치고 2년 만에 학교로 돌아간 뒤에는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방식인 ‘티칭(teaching)’을 버리고 ‘코칭(coaching)’으로 수업을 바꿨다고 한다. 지각과 결석을 예사로 되풀이하는 학생들이 학교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진행했던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인 ‘3+1 같이 밥 먹기’가 대표적이다. 교사 1명이 학생 3명과 함께 한 끼를 먹는 것으로, 학교에서 ‘행복한 경험’을 갖게 해야 학교에 오는 것을 좋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그래도 학교가 희망이다’ / 윤영실 지음/ 세상의아침/ 1만3800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0대 정기국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10일 국회 본회의가 열려 이른바 민식이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하준이법(주차장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과 비쟁점 법안 16건이 통과됐다.본회의 개의를 선언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사진= 연합뉴스). 국회는 오전 10시55분경 본회의를 열고 ‘선거법’과 ‘공수처법’, 예산안 등 여여가 대치중인 쟁점법안을 제외한 법안을 16건을 모두 가결했다.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계속 대치중인 가운데 민생법안과 비쟁점법안이 뒤로 밀린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비춰진다.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법안은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과 ‘도로교통법 개정안’, 하준법으로 불리는 ‘주차장법 개정안’ 등이었다.올해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숨진 이후 발의된 ‘민식이법’은 여야의 정쟁으로 인해 처리가 늦춰져 국민적인 공분을 산 바 있다.본회의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안전표지 등을 우선해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이다. 아울러,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가해자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을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하준이법으로 불리는 ‘주차장법 개정안’은 경사진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과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 등을 설치하고 이미 경사진 곳에 설치돼있는 주차장은 6개월 이내에 고임목 등 안전설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밖에 양정숙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과 국군부대의 파병연장 동의안 등 비쟁점법안 13개 안건도 처리됐다.정회 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원내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과 이만희 의원이 각각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각 당의 의견을 피력했다.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본회의 개의와 관련해 어떤 안건이 어떤 순서로 올라오는지 직전까지 전혀 알 수 없는 깜깜이 의사진행이 이뤄졌으며, 의원의 충분한 법안 숙고와 심사권을 보장하고 각 교섭단체가 합의하도록 한 관례를 무참히 깨뜨린 사례다. 의장은 전 국민 앞에 사과 말씀을 해달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민생 법안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도 합의 처리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당의 주장처럼 일부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채 의사가 진행되는 현실에 국민뿐 아니라 의원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그럼에도 한국당의 그간 행태를 볼 때 참으로 의구심이 든다. 한국당의 의견을 존중해 어제까지 기다렸지만 시급한 민생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맞섰다.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사 발언 후 오전 11시49분 정회를 선언했으며, 오후 2시 속개될 예정이다.(사진= 연합뉴스).
▲ 이성우씨 별세, 이광훈(해성크린텍 대표이사)·광희(해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미숙씨 부친상, 김오영(법무사)씨 장인상. 9일 오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31-219-4601
◆전보△발행인 김강석 △편집인 류영현 △편집국장 류순열
▲ 윤용전씨 별세, 윤재구(KBS 국제부 중국지국 기자)·인구(자영업)씨 부친상 = 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12일. 02-923-4442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민식이법’이라고 명명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과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스쿨존에는 신호등과 과속 단속 장비 설치가 의무화되고, 안전의무를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식군의 부모가 '민식이법'으로 불린 어린이 교통 안전강화 법안 통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소홀히 한 운전가자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를 사망케 하거나 다치게 하면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민식이법’에 해당하는 2건의 개정안을 상정해 처리했다. 재석의원 242명 중 찬성 239명, 반대 0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됐다.한편, 해당 법안은 올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9세이던 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숨진 이후 발의됐으나, 여야 간 정쟁으로 인해 처리가 늦춰지던 상황이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에서 마련한 예산안 수정안이 10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모습(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한국당과의 추가 협상 기다림 엇이 ‘4+1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전날 오후부터 당일 아침까지 진행된 여야 교섭단체 3당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들의 협의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렬된 것으로 판단하고,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와 같이 결정한 것이다.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의총 후 기자들에게 “한국당과 이견이 크고 더 합의, 논의하는 것은 어렵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하지 않은 '민식이법' 등 일부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11시 개의됐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가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관에서 ‘2019년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내 말 생산업 현황 분석 및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말 생산자협회장들과 각계 말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체 중인 말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승헌 마연구장(건국대 교수)는 “올 한 해를 결산하며 말산업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을 모시고 말 생산 중심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말 생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9일 오후 7시 대전시민대학 식장산홀에서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라는 제목의 책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황 청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이 책을 쓰면서 젊은이들이 소신과 양심을 지키면서도 살만한 세상임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대단한 성공은 아니지만 저는 소신과 양심을 지키며 여기까지 왔다. (젊은인들이) 너무 빨리 현실과 타협하면서 쉽게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지자 등 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북콘서트는 한 시간 여에 걸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심재철 의원이 9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됐다.(사진= 연합뉴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총 106표 중 52표를 받아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함께 조를 이룬 김재원 의원이 뽑혔다.앞서 열린 1차 투표에서는 심재철·김재원 조가 39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득표를 넘지 않아 결선 투표까지 진행됐다.심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우리 당이 잘 싸우고 이 난국들을 잘 헤쳐나가기 위한 여러분들의 미래에 대한 고심과 결단들이 이렇게 모였다”며, “앞으로도 겸허하게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오늘 당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선거법, 예산안을 놓고 오후에 협상에 들어갈 것 같다”며 “여당 원내대표, 그리고 국회의장에게 찾아가 오늘 당장 예산을 추진하려는 것을 스톱하라, 4+1은 안된다, 다시 협의하자고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김 신임 정책위의장은 “지금까지 여당에서 저질러 온 여러 가지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며, “오늘부터 협상에 다시 임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투데이 인사▲ 편집인 전무 장윤옥 (더비체인 총괄 겸직)▲ 편집국장 한민옥▲ 미디어사업국장 겸 편집국 편집위원 김효정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 남동헌이 태국 파타야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FEI Asia Championships 2019’에서 마장마술 2개 종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개최국인 태국은 7개 금메달 중 총 3개를 획득해 홈팀의 자존심을 지켰다.태국승마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 13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FEI 챔피언십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국에서는 마장마술 남동헌, 장애물 박재홍, 이재경, 이규진, 김보선 등이 5인이 출전해 마장마술 종목에서 활약했으며, 장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