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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물러나니 찾아온 초미세먼지···서울시, 오후 1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12.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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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노인 등 실외활동 자제 및 보건용 마스크 착용 필요”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추위가 물러나자 초미세먼지가 도심을 덮쳤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부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시내 일대가 먼지로 뿌옇게 뒤덮여있다(사진= 연합뉴스).
10일 오전 서울 시내 일대가 먼지로 뿌옇게 뒤덮여있다(사진= 연합뉴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되는데 이날 서울 25개 자치구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정오 83㎍/㎥, 오후 1시 98㎍/㎥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어린이·노인·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 등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환경부는 이날 오전 8시 유제철 생활환경정책실장 주재로 서울, 경기, 인천, 충북 등 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4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부 등 11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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