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역대 최대 투표율을 기록한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홍콩 시민들은 시위대의 손을 들어줬다. 수세에 몰리던 시위대에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홍콩 구의원 선거일인 24일 오후 홍콩 구룡공원 수영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24일 치러진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홍콩 범민주 진영이 전체 의석 452석 중 과반 이상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뒀다.25일 홍콩 현지 언론의 개표 결과 집계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구의원 선거에 대한 개표가 종반으로 접어든 오전 7시(현지시각) 전체 452석 중 무려 278석을 차지했다.홍콩 전체 18개 구 중 범민주 진영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구가 이미 12개에 달하며, 개표가 완료되면 범민주 진영의 의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홍콩 구의원 선거는 여러모로 역대급이었다.1997년 홍콩 반환된 후 치러진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기는 처음이다.현재 홍콩의 구의원은 민건련이 115명을 거느린 것을 비롯해 친중파 진영은 327석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18개 구의회 모두를 친중파 진영이 지배하고 있다.또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반년 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높은 참여가 이뤄졌다. 투표율은 역대 최고로 71%를 기록했다.한편, 친중파 진영은 오전 7시 현재 42석을 차지하는 데 그쳐 참패를 면치 못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접경 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유감스럽다”고 25일 밝혔다.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접경 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유감스럽다”고 25일 밝혔다(사진= 연합뉴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언론매체에서 밝힌 서해 완충 구역 일대에서의 해안포 사격훈련 관련 사항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북측에서 언급한 해안포 사격훈련은 지난해 9월 남북 군사 당국이 합의하고 충실히 이행해온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북측은 남북한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는 모든 군사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9·19 군사합의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하셨다”고 보도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월요일 아침 철도노조와 한국철도(코레일)의 협상이 타결됐다.철도노조와 한국철도는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본교섭을 재개한 가운데 이틀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25일 오전 협상을 타결했다(사진= 연합뉴스). 철도노조와 한국철도는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본교섭을 재개한 가운데 이틀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25일 오전 협상을 타결했다.이에 따라 25일 협상 타결 시점부터 KTX 등 열차 운행이 정상화된다. 철도노조는 오전 9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하라는 명령을 조합원들에게 내릴 예정이다.하지만, 완전 정상화까지는 1~2일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시민들은 철도노조 파업 철회 소식을 반겼지만, 정상화까지 시일이 걸린다는 사실에 불편함과 불만을 표현했다.직장인 서모(26)씨는 “지난주 내내 지각 걱정하면서 사람들 사이에 끼어 오느라 힘들었다"며 "파업이 철회됐다고는 하는데 소셜미디어(SNS)를 보니 오늘도 급행열차가 지연되고 해서 상황이 별로 나아진 게 없는 것 같더라”고 지적했다.철도노조는 지난 20일 오전 9시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총인건비 정상화(임금 4% 인상)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통합 등의 요구 조건을 내걸며 파업에 돌입했다.그동안 철도파업으로 KTX와 광역전철,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30~70%가량 감축 운행돼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을 빗었으며, 아울러 수출입업체 물류에도 차질이 빚어졌다.또한, 대입 수시철과 겹치며 논술과 면접고사를 위해 상경하려던 지방 수험생들의 불편이 컸다.한편, 이번 파업이 조기 종료된 것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로 인해 철도노조 지도부가 부담을 가진 데다 노조 요구 중 하나인 한국철도와 SR 통합에 대해 국토부가 용역 재개를 위한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실마리가 풀린 것으로 전해진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2일 오전까지 지소미아 종료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됐던 가운데 정부가 지난 8월 일본 측에 통보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22일 오전까지 지소미아 종료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됐던 가운데 정부가 지난 8월 일본 측에 통보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사진= 연합뉴스). 여권 핵심 소식통은 22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8월 달에 우리가 보낸 지소미아 종료 결정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겠다고 일본 측에 전달했다”며, “일본도 대화의 의지가 있으니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관계자는 “우리 측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케이스들에 대해서도 정지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청와대가 지소미아 종료 시점 6시간을 앞둔 22일 오후 6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여부를 최종 발표한다.청와대가 지소미아 종료 시점 6시간을 앞둔 22일 오후 6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여부를 최종 발표한다(사진= 연합뉴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이와 같이 전했다.청와대는 ‘일본의 태도변화가 없으면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었으나, 막판 일본 측과의 물밑 접촉 및 내부 논의를 거치며, 조건부로 종료 시한을 미루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은 걸로 전해진다.한편, 일본 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전해왔다”고 긴급 보도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일본 정부에 전달한다고 NHK가 22일 보도했다.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가 이같이 밝혔다며 긴급 뉴스로 전했다.(사진= 연합뉴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민국 민주화의 거목이자 한국 정치계의 큰산 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이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대한민국 민주화의 거목이자 한국 정치계의 큰산 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이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사진= 연합뉴스). 추모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를 비롯한 유가족,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를 대신해 설훈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자유한국당에서는 단식 농성 중인 황교안 대표를 대신해 조경태 최고위원이 각각 추모식장을 찾았다.한때 상도동계 인사들로 함께했던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한국당 김무성 의원, 무소속 서청원 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등이 일제히 참석했다.또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형오·박희태 전 국회의장,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등도 추모식장에 모습을 보였다.문희상 의장은 추모사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은 한국 정치의 거목이자, 민주주의의 큰 산이셨다”며, “김영삼 대통령님의 일생은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과 투쟁의 고단한 역정이었다. 역경과 시련을 이겨낸 위대한 역사였다”고 김 전 대통령을 기억했다.이어 문 의장은 1993년 9월 김 전 대통령의 국회 국정연설을 언급하며 “26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의 국회에 대입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정치 상황이 더욱더 부끄럽다”고 말했다.또한, “국회도 대통령님의 뜻을 따라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민생을 돌보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하늘에서도 지켜봐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했다.이낙연 총리는 “정치가 분열과 갈등을 키우지 말고 통합과 화합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다짐했으면 한다”며 ,“그것이 김영삼(YS) 전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존경과 추모”라고 밝혔다.반기문 전 총장은 "1970년대 초 김영삼 대통령의 40대 기수론은 그때나 지금이나 모든 정치개혁에 영감이 됐다"며 "김대중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배한 후 깨끗하게 인정하고 흔쾌히 지지한다는 말씀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HETI 2021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재활승마협회가 미국 PATH 50주년 행사에 홍보단을 파견했다. 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을 필두로 한 홍보단은 사흘간의 여정으로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 냈다.1. 대한재활승마협회, 미국 PATH 50주년 행사 홍보단 파견2. 한국마사회,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 개최3. 낙마 부상 문세영 기수, 수술 후 내년 복귀4-1.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합격자 발표4-2. 영천시승마협회,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 개최4-3. 마사회 제주, 지역사회 발전·상생 공로 인정받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021년부터는 카페에서 1회용 플라스틱뿐 아니라 종이컵 사용도 금지된다. 환경부는 22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6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계획(로드맵)을 논의해 수립했다고 밝혔다.발표된 로드맵에 따르면 머그잔 등 다회용 컵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2021년부터 종이컵 사용이 금지된다.찬 음료를 담는 플라스틱컵 사용이 금지된 것처럼 따뜻한 음료 용기인 종이컵도 사용이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뇌물수수 및 성접대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검찰이 주장하는 뇌물의 대가성 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모습(사진=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 차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김 차관은 내정 직후인 2013년 3월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과 함께 의혹이 제기됐다.2007년 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1억3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 혐의는 다시 1억 원의 제3자 뇌물 혐의와 3천여만 원의 수뢰 혐의로 나눠어 기소됐다.김 전 차관이 2006~2007년 원주 별장 등지에서 윤 씨로부터 받은 13차례의 성 접대는 액수를 산정할 수 없는 뇌물로 공소사실에 포함했다.또한, 2003~2011년 자신의 ‘스폰서’ 역할을 한 다른 사업가 최모 씨로부터 4천900여 만 원을 받고, 모 저축은행 회장 김모 씨로부터 인척 명의의 계좌로 1억 5천여 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도 있다.그러나 재판부는 이와 같은 검찰의 공소사실를 인정하지 않았다. 관련자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거나, 대가성 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우선 1억 원의 제3자 뇌물 혐의에 대해서는 “윤씨가 1억 상당의 채무를 면제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또한, 제3자 뇌물 혐의가 인정되는 데 필요한 ‘부정한 청탁’도 제대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다. 채무 면제가 이뤄진 뒤에 “어려운 일 생기면 도와달라”는 대화가 오갔다는 이유 때문이다.1억 원의 뇌물이 무죄가 됨에 따라, 나머지 3천여 만 원과 성접대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뇌물 액수가 1억 원 미만인 경우 공소시효가 10년이고, 뇌물은 2008년 2월까지 받은 것으로 인정됐기 때문에 공소시효가 만료됐다고 판단했다.최 씨와 김 씨로부터 받은 2억 원 상당의 뇌물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뇌물의 시점에 따라 무죄, 혹은 공소시효 완료에 따른 면소로 판단했다.검찰이 주장한 수뢰후부정처사죄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전달한 내용에 비춰 부정한 행위라 보기 어렵다”고 이유를 들었다.또한, 2009년 6월부터 2011년 5월 사이에 김 전 차관이 최 씨에게 받은 190여 만 원의 상품권과 차명 휴대전화 요금에 대해서는 증거가 부족해 무죄로 판단했으며, 2009년 이전에 받은 4천700여 만 원의 경우 윤 씨에게 받은 뇌물과 마찬가지로 10년의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봤다.김 씨에게 받은 1억5천여 만 원도 2007∼2009년 받은 5천600만원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어 무죄로, 2000∼2007년 받은 9천500만원은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봤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태양광/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Energy Storage System) 산업 발전에 공로자를 선정하는 ‘2019 솔라에너지어워드’ 및 ‘2019 ESS어워드’ 시상식이 11월 21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개최됐다.국내 태양광/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Energy Storage System) 산업 발전에 공로자를 선정하는 ‘2019 솔라에너지어워드’ 및 ‘2019 ESS어워드’ 시상식이 11월 21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개최됐다(사진=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제품경쟁력과 경영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태양광/ESS 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관 및 기업, 기술 및 솔루션을 선정해 국내 태양광/ESS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하고자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재생에너지 3020을 비롯해 탈원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비중이 높은 태양광과 ESS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태양광/ESS 보급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들이 국내 태양광/ESS 산업의 수준 향상과 기술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저변확대를 통한 산업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발족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태양광에너지와 ESS의 원활한 보급 확산과 안정적인 운영유지를 통해 국내 태양광/ESS 산업발전에 기여한 관련기업 CEO 간의 주기적인 정보공유와 대화의 장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더스트리뉴스, 솔라투데이 탄소제로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태양광/ESS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들로부터 각 부문별 수상 후보를 추천 받아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박진호 에너지MD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ESS리더스포럼은 업계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업계가 하나가 되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태양광 및 ESS 산업 분야가 초기의 활발한 전개에도 불과하고 현재 많은 고민을 안고 있다”며, “이러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공동의 선의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업계 분들이 목소릴 같이 낼 때,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때도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정식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시상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는 지금 ‘기후위기’라 할 만큼 심각한 생태계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 애플과 같은 첨단 글로벌 기업들은 화석연료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는 RE100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렇게 신재생에너지가 중요시 되는 때이기에 국내 태양광 에너지와 ESS 산업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솔라에너지 어워드와 ESS 어워드 상을 새롭게 지정, 시상하게 됐다”고 말했다.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시상은 크게 공로상/지자체/공공부문과 기업/솔루션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산업발전부문 공로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박진호 에너지MD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이 수상했으며, 지자체부문 산업선도대상에 △충청북도가 수상했다. 공공부문 산업선도대상에는 △한국수력원자력, 기업지원대상에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진 기업/솔루션부문에서 산업선도대상 수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한화큐셀 △태양광 인버터 부문 효성중공업 △태양광 구조물 부문 태웅에너지 △태양광 EPC 부문 OCI파워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더불어 기술혁신대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LG전자 △태양광 셀/모듈 부문 탑선 △태양광발전 시스템 부문 에스디엔 △태양광 인버터 부문 다쓰테크 △태양광 EPC 부문 탑솔라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기업혁신대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신성이엔지 △태양광발전 시스템 부문 에스피브이 △태양광 인버터 부문 에코스 △태양광 구조물 부문 파루 △태양광 EPC 부문 에타솔라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어진 마케팅 대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JA솔라 △태양광발전 시스템 부문 네모이엔지 △태양광 인버터 부문 화웨이 △태양광 인버터 부문 굿위 △태양광 구조물 부문 신한오피에스 △태양광 EPC 부문 레즐러 등 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서 진행된 2019 ESS 어워드 시상은 기업/솔루션부문부터 진행됐다. 기업/솔루션부문 산업선도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디아이케이 △ESS 설계시공 부문 에스제이 등 2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기술혁신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인셀 △ESS 설계시공 부문 대건소프트 등 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기업혁신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데스틴파워 △ESS 설계시공 부문 현진이엔에스 △ESS 서비스 부문 솔라라이트 등 3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고객만족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보성파워텍 △ESS 설계시공 부문 플라스포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마케팅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코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이번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및 ‘2019 ESS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물 및 기관, 기업들은 상패를 비롯한 인증서가 제공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22일 오전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 수사를 위해 해경청과 서해해경청, 목포해경 등을 압수수색했다.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 만에 대검찰청 산하에 꾸려진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인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이 11워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출범 각오와 입장 등을 밝히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2차 공판이 22일 오후 열린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2차 공판이 22일 오후 열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0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1차 공판에 출석한 후 차량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사진= 연합뉴스).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되는 2차 공판은 뇌물공여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재산국외도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유·무죄 심리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달 열린 1차 공판에서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변론할 생각이며, 유무죄 판단을 달리 다투지 않겠다”고 밝혀 사실 관계보다 양형 심리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한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올해 8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12월 23일 0시를 기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가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소미와 종료와 관련해) 모든 원인과 책임은 일본에 있다”고 말했다.12월 23일 0시를 기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가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소미와 종료와 관련해) 모든 원인과 책임은 일본에 있다”고 말했다(사진= 연합뉴스). 이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우리 정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했으나 일본 정부는 요지부동인 상황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지소미아는 우리 안보에 매우 중요하긴 하나 필수불가결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유지한 것은 한일 간 우호와 공조의 의미가 있기 때문인데, 우리를 불신하는 국가와 군사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럼에도 지소미아가 한미 간 동맹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과장해서 주장하고 보도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2016년 박근혜 정부가 탄핵 직전 도입한 것이라 3년간 운영했지만 군사 정보 교류는 몇 건 되지 않는다. 지나치게 무리해선 안 되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민주화의 성지 광주의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홍콩 사태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중국과 홍콩 정부의 반인권적인 행태를 멈추길 요구했다.1980년 그날로 돌아간 광주 금남로(사진= 연합뉴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는 21일 “중국과 홍콩 정부는 반인권적이고 폭력적인 시위 진압을 멈추고 평화적으로 사태를 해결하라”며 성명서를 냈다.성명서에는 “지금 홍콩의 모습은 1980년 5월 광주를 떠올린다”며, “광주에서 저질러진 국가폭력의 과오를 살펴보기 바란다”고 중국과 홍콩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또한, 연구소는 “5·18이 한국 민주주의 씨앗이자 동력이 된 배경은 전 세계 시민의 연대와 지지였다”며, “우리는 인간 존엄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려는 홍콩 시민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5·18 민주화 운동의 시작점이었던 전남대학교에는 ‘홍콩은 광주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아울러, 전남대 인문대 쪽문 담장에는 자유롭게 시민들의 의견을 남길 수 있는 ‘레논 월’도 설치돼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글귀들이 걸렸다.
▲ 류복향씨 별세, 김원태(미국 거주) 준태(대구 고산중 교장) 형태(대구지법 부장판사)씨 모친상, 이우락(청송항일의병기념관 실장)씨 장모상 = 21일 오전빈소: 대구 수성요양병원 장례식장 VIP실발인 24일 오전 010-5543-9178
▲ 정형택(예비역 육군 중장)씨 별세, 정영근(미국 CALOP 사장)· 정영학(CL성과연구소 소장)·정영희·정보영(동서대 교수·전 MBC 아나운서)씨 부친상, 신종희·서유진씨 시부상, 임민성·박선기(쉬폰 대표)씨 장인상 = 20일 오전 6시 17분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2-3410-6920
▲ 김연옥씨 별세, 류한국(대구 서구청장)·한진(이화환경 대표)·한주·한필·한미·한경씨 모친상 = 21일 오전빈소: 대구의료원 국화원 201호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3-560-9570
▲ 고재평 씨 별세, 고정석·경석(전 광주일보 사진부장)·완석(기아자동차 소하리)·현석·화석·묘석씨 부친상, 장태영·김일두·양회선(전 서울시의원)씨 장인상 = 21일 오전빈소: 광주 북구 우산동 구호전 장례식장발인 23일 오전 7시. 062-960-4444
▲ 서재순 씨 별세, 고광일(전 문화일보 전국부 차장) 씨 모친상 = 21일 오전 8시 30분빈소: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장례식장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42-628-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