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제공격' 발언을 강하게 비난했다.추 전 장관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라는 글을 올리며 윤 후보를 저격했다.추 전 장관은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2021)'에서 돈에 눈이 먼 재벌과 부패정치인이 결탁해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혜성과의 충돌을 선제공격으로 막지 못한 이야기를 언급했고, 윤 후보에게 "혹시 영화에서 영감을 얻으셨다면 그보다는 미국무부 장관이자 영어사전을 펴낸 다니엘 웹스터의 사전에
배우 김수현 2022년 결혼 운 들어왔다! 대한민국의 배우. 폭넓은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청춘스타로 현재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수현의 결혼 운을 사주로 알아보겠다. 인(寅: 양력 2월) 월에 태어난 신(辛) 금 일간이다. 태어난 시간을 몰라서 삼주만으로 보도록 하겠다. 일단 삼주 안에는 물과 불이 없다. 그러나 년 주와 일주 지장간에 계(癸) 수 물이 두 개 들어있고, 월주 지장간에 병(丙) 화 불이 있으니 삼주만으로 보더라도 오행은 골고루 갖췄다고 볼 수 있다. 辛 금은 보석, 작은 쇠붙이,
입소하고 처음 맞는 밤에 잠자리가 바뀌니 잠이 쉬 들리 만무했다. 더군다나 여행이나 캠핑, 출장 온 것도 아니고 코로나에 걸려 혼자 덩그러니 침대에 누워 있으니 심정이 오죽하겠냐마는 그것보다 더 불편한 게 더위였다. 밖은 41년 만에 서울에서 가장 추운 날씨라는데 이 방은 열기가 후끈해서 답답하기만 했다. 벽에 붙어 있는 온도조절시스템을 보니 27도였고 중앙난방이어서 어떻게 조절할 수도 없었다. 건조한 건 덤이다. 휴대용 미니 가습기를 챙겨 온 게 그나마 신의 한수였다. 그래도 이건 배부른 소리에 불과하다. 추워 오들오들 떨면서 자
[2021 한국노동문화대상 시상식] 아르바이트노동조합, 명필름 공동대표, 박태주 연구위원, 김용균재단 수상 ‘2021 한국노동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1일(화) 오후 7시 20분,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됐다.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과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999년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홍세경 전 S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노동대학원장 인사말씀 및 축사, 축하공연, 경과보고, 심사평, 시상 순으로 진행
KIN(지구촌동포연대)와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나는조선사람입니다"를 대관상영한다.12월 29일(수요일) 저녁 7시, 신총 필름포럼에서 상영하며, 김철민 감독과 함께하는 올해 마지막 GV다.관람은 무료로 신청이 가능(신청하기)하며 방역패스 확인이 가능한 사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추천의 글 지난 17일 오후 4시 종로3가 피카딜리 CGV 영화관에서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다큐 영화를 관람했습니다.함세웅 신부님이 이사장으로 계신 인권의학연구소가 주관한 행사였습니다. 이미 알고있는 내용
‘팝페라 퀸’ 이사벨(Yisabel)이 신곡 ‘그대 내게로’가 12월 17일을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제주, 용산 전쟁기념관, 경기 파주 등에서 촬영한 뮤직 드라마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뮤직 드라마는 각 음원 유통사와 유튜브 채널 ‘이사벨 TV Yisabel TV’ 등에서 볼 수 있다.'그대 내게로'는 아름다운 선율에 영혼을 울리는 이사벨의 연주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꿈처럼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감상을 전한다. 이사벨이 지닌 천상의 소리가 강력한 비트와 잔잔한 멜로디를 타고 흘러 섬세하면서도 강렬
버클리 음대 출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세은이 2014년 발표한 정규1집 이후, 7년만에 새로운 2집 음반 를 12월 10일 발매했다. 직접 작곡/편곡/연주/프로듀싱까지 음반제작을 위한 모든 작업을 맡은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그녀의 최신 앨범인 는 그녀 스스로에게나 그녀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7년이라는 "행복한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탄생한 생명이다.재즈 밴드와 감미로운 현악 앙상블로 풍요로운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1집과는 달리 마치 피아노 ‘소품집’ 같은 2집 음반은 더욱 성숙해진 감
K-굿 / 김주선 독일 뒤셀도르프에 사는 친구에게 한국의 ‘굿’ 열풍을 들은 건 이삼십 년 전이었다. 사실 믿기지는 않았다. 베를린에서 진혼굿을 하는 김금화 소식을 들었을 때는 편견이 심해 남의 나라까지 가서 왜 저러나 싶어 심드렁했다. 무엇보다 기독교인이었고 미신이라고 터부시할 때라 별 관심이 없기도 했는데 오히려 독일인 친구들이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온 신비한 무녀 비단 꽃(금화)에 열광했단다. 에너지가 폭발하는 매력적인 무속 의식에 푹 빠져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도 있었는데 관련 자료가 컨테이너 한 대 분량이라며 그 열의를 놀
정부는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3차 접종 확대 및 의료여력 확충 등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기반 조성을 위해 거리두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19 발생 지표는 일평균 확진자수 6,448명으로 11월 1주(2,133명)의 약
2021년 겨울,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게임 OST로 이루어진 콘서트가 열린다.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 나홀로 즐기며 즐겁고 따뜻했던, 그리고 가슴 아팠던 장면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를 아이와 부모, 가족과 함께(만 5세 입장가), 연인과 함께, 베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선율을 켜고 노래를 부르는 CONCERT All that MUSIC이 12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을지로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된다.20년 노하우의 현대문화기획(대표 최영선)과 공동으로
'장영실' 이후 무려 6년 만에 방영하는 정통 대하드라마라고 하니 열 일을 제쳐두고 본방사수했다. MBC의 '조선왕조오백년'까지 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20세기 최고의 사극이자 정통 사극의 전성기를 연 이환경 & 김재형 콤비의 '용의 눈물'을 30번 넘게 풀청하거나 최근의(그렇다 하더라도 7년 전의) '정도전'을 완주한 사람이라면 외우고 외울 재탕에 삼탕도 모자란 사극의 단골 소재인 조선 개국사 이방원의 이야기인지라 별 새로울 건 없지만 그래도 대하드라마의 귀환이자 40주년 기념작이자 32부로 편성된 '태종 이방원'이라니 관심이 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 이하 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한 후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12월 3일(금)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944명으로 전일 대비 321명 감소하였으며,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23명으로 전일 대비 317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5,240명(12.2.)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가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귀국 후 오페라 , 를 비롯 음악극 , , 영화 , 등을 포함 다수의 가곡과 실내악곡을 작곡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이재신이 직접 대본을 쓴 오페라 가 솔리스트디바에 의해 12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 대전 동구청 12층의 공연장에서 세계초연된다.작곡가 이재신은 영화 , , , ,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관 덕성아트홀에서 열린 도봉문화재단이 주최한 근현대사 기억 프로젝트 '역사문화콘서트'는 기존의 도봉문화재단에서 꾸준히 진행해온 도봉구 내의 역사인물과 유적, 배경을 알게 해주고 문화인식을 고양시키는 도봉문화재단의 영상음악콘텐츠 사업을 하나로 집결한 시간이었다. 즉 구한말부터 지금의 코로나에 맞서는 우리들의 모습까지 130여년의 근현대사를 숨 가쁘게 달리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하며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뿌리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 시각적인 영상물에 음악을 이용한 내용과 의
인권의 기본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인데 가해자 편을 들면서 인권을 갖다 붙이는 건 인권이 아니다. 인권중독, 인권영웅주의에 걸리면 안 된다. 인권폭력이 될 수 있다. 탁상공론 내로남불 추상적 인권만 옹호하고 구체적 실제적 사례적 인권은 외면하는 표리부동에는 진정성이 없다. 인권 수업을 듣는데 죄짓는 애들에 대해 뭐라했더니 그러면 안 된다, 잘못된 생각이다, 싸잡아서 그러지 말라해서 너무나 인권 강조하기에 감동받아 그런 학생을 좀 대화라도 해 주시라 했다. 그렇게 인권 얘기를 하면서 학생이 감옥갈 상황이면 누구
대한민국 1세대 대안공간으로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온 대안공간 루프( Loop Alt Space). 미래의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고 실험적인 작가 발굴 및 지원이라는 대안공간 특유의 소임은 물론, 일찍부터 국내외 미술계와 다양한 교류 및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동시대의 글로벌한 미술 문화의 흐름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대안공간 루프에서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정승 개인전: 데이터의 굴절-디지털 오케스트라’를 개최해서 홍대를 다녀왔다.작가 정승은 데이터 혹은 정보(Information
2021년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했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이 207일 만인 11월 19일 임진각에서 대행진을 일단 멈췄다. 행사를 추진했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4단계 조치로 모든 행사가 중지되어 평화 대행진도 7월 25일 1인 행진을 마지막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일상회복 1단계가 진행되는 가운데 4개월여 만에 임진각에서 마무리 행사와 기념 조형물 설치 행사를 끝으로 모든
4차원 특수 영상 제작 기업 포디리플레이(4DREPLAY)가 국내 뉴미디어 플랫폼 드라마 최초로 360도 영상 기술을 적용한 드라마 ‘미스터LEE’를 오는 29일 오후 4시 카카오TV에서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포디리플레이가 제작한 드라마 ‘미스터LEE’는 360도 타임 슬라이스(Time-Slice) 영상 기술 ‘4DReplay’를 활용한 참신한 기획으로 2021 한국콘텐츠진흥원 숏폼드라마 지원 부문에 선정되었다. 4차원 매력의 강력계 형사 미스터Lee(배우 박건일)가 결혼을 준비하던 차은주(배우 신보라)의 약혼남 김경호(배우 박
11월 13일(토)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이소선 묘역에서 제51주기 전태일·제10주기 이소선 어머니 합동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합동 추도식은 제29회 전태일 노동상 시상식을 마지막 순서로 진행돼 마무리되었다. 이날 합동 추도식은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민중의례→추도사(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장남수 유가협 회장)→전태일이소선장학재단 보고→노래 공연(연영석 민중가수)→추도사(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허권 한국노총 상임주위원장)→전태
대박을 칠 수 있는 콘서트였는데 아쉽기 그지없다. 원래 한전아트센터에서 9월에 하기로 했던 콘서트가 코로나로 인해 11월의 건국대 새천년관으로 미뤄지더니 공연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코로나 확산 방지라는 명목으로 일방적인 공연 대관을 취소당해 부랴부랴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으로 장소를 옮겨 11월 9일에 치러진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제108회 정기연주회였다.게임을 해봤거나 게임을 즐긴 대상들에게는 게임음악이 밀접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감동 깊게 본 영화나 드라마의 OST와 같다. 그게 없이, 추억을 소환할 수 없다면 게임음악은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