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금요일 오후 6시 20분, 행당역 4번 출입구 롯데마트 앞에는 정성희 소장(소통과혁신연구소,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이 “정당을 떠나 이상범 성동구의원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 머리가 하얀 낯익은 노신사의 유세장 방문이때 에스컬레이터에서 머리가 하얗게 센 낯익은 노신사가 내렸다. 그는 이곳에서 집중유세 중이던 성동구의원 후보 이상범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다소 놀란 표정의 이상범 후보는 노신사의 손을 굳
[인터뷰] 검증된 실력, 만안의 선택, 최경순 경기도의원 후보를 만나다2022. 5. 27(금) 최경순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 치열한 경선을 통과 하신것 축하드리고요. 이번 선거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후보님 공약 말씀해 주십시오 ◆ 공약을 다섯 가지 파트로 나눠서 진행 했고요예를 들면, 지역에 소상공인들 삶을 좀 올릴 수 있는 풍요로운 우리 동네 만들기 공약으로는 스마트 밸리 조석하게 추진하고 인천 2호선 연장선 추가 노선으로 확정 돼 있는 거 추진하고 소상공인들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활성화 수 있는 프로그램 이런 걸
5월 27일 11시 30분 안양시 평촌역 사거리에서 시작된 경기도지사, 안양시장 등 지방선거 집중유세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87세의 노모가 아들의 응원을 위해 나와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했다. 김동연 후보의 소개 말씀은 듣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 아직 안양시에 사는 어머니께 두 번째 불효를 합니다. 첫 번째 불효는 은행이라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어머니가 고시공부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를 어기고 고시공부를 해서 경제부총리까지 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어머님 말씀을 어기고 정치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반드시 경기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나순자)은 5월 26일 오전 10시 보건의료노조 회의실에서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2022년 연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008년부터“특별기금 운영규정”에“연대기금”관련 조항을 마련하였으며 매년 조합비의 1%를 연대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 기금은 ▲민주노총 산하 투쟁사업장에 대한 연대사업 ▲시민사회단체활동에 대한 연대사업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사업 ▲ 재난
‘김필여 후보 정정보도 약속’은 왜 보도하지 않는가? 대기업 SK는 국힘당 김필여 후보 편? 안양시장 선거토론방송 의혹 안양시장 후보 방송 토론회는 방송사인 대기업 SK 가 풀영상을 게시하지 않고, 2분57초짜리 [B tv abc뉴스]로만 보도한 바 실상을 파악할 수가 없어, 인천일보 기사를 참조할 수 밖에 없었다. 인천일보 기사를 보자. 1) 김(필여) 후보는 지난 17일 OBS방송에 출연, “안양시의 청렴도가 많이 하락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수치상의 오류가 있었다”고 잘못을 인정하자, 최 (대호)후보는 “허위사실 유포는 중
안양시의회는 비례대표 2인, 2인 선거구 6곳, 3인 선거구 2곳에서 선출되는 지역구 대표 18인, 합계 20인으로 구성된다. 3인 선거구에서 2명을 당선시키는 정당이 다수당이 되고, 향후 의회 운영을 주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대선은 0.73%의 차이였으므로 여야가 5:5 로 의석을 가져간다고 가정하면, 3인 선거구는 1.5명으로 나눌 수 없으므로 어느 당이 2석을 차지해야 하는 가가 관건인 것이다. 안양시의 도의원은 6개 선거구 6명이다. 이중 5선거구 평촌동, 평안동, 귀인동, 범계동, 갈산동은 서울의
지방선거는 ‘정치선거’가 아니라 ‘민생선거’이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하는 거짓말을 ‘화이트라이’ ( 착한 의도의 거짓말. 음식이 맛이 없으나 만든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아주 맛있다고 거짓말 하는 경우)로 치부하면서 선거에서 거짓말 하는 것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다. 고의로 거짓말을 했던, 잘 모르고 발언했다가 결과적으로 거짓말이 되었던, 허위공약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전 국민이 시청하는 토론회에서 발언한 것은 공약이 아니더라도 주워 담을 수가 없
항상 그렇지만 문제는 언론이다. 김동연 후보가 기자회견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김은혜·강용석의 김동연 흠집내기 관련한 항의 및 분노를 표시하였는데 첫 번째 연합뉴스 보도에는 그와 관련된 보도는 단 한 줄도 없다. 이는 연합뉴스 기자의 잘못도 있겠지만 연합뉴스 경영진의 ‘보도지침’이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들게 하는 대목이다. 아래 기사를 보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전략) 이 같은 메시지는 대선 패배에 이어 민주당의 지방선거 열세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며 한 표를 당부하는 '읍소' 전략으로
광명시의 최대규모 뉴타운인 11구역 재개발이 조합원 갈등으로 시끄럽다. 조합원이 3,200여 명에 달하고, 아파트 4,3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광명 11구역은 이로 인한 사업 일정 차질과 조합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갈등의 한 축인 서동명 전임 조합장은 올해 2월 조합원들의 해임총회로 해임되었으나, 해임총회를 불법 총회라 주장하며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시작되었다. 이 소송에서 법원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기각과 함께 변호사인 임시조합장 파견과 조합장 선거를 지시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일단락되었다.하지만 서 전임
5월 23일 밤11시에 진행된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의당 후보 황순식은 무소속 후보 강용석에게 “강후보님 스타일로 질문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마치 유튜브 방송하듯이 말이 바뀌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선거 개입을 하면 탄핵소추 이야기도 나올 수 있는 굉장히 심각한 사안인데 가볍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궁금하구요. 대통령과 정말 통화를 하셨는지 기록이 있는지 없는지 밝혀 주시죠” 강용석은 당황한 표정으로 눈을 계속 깜박이면서 “ 네...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윤대통령이나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 어떤 누를 끼치거나 부담
지난 글에서 ‘나’ 번 후보의 애환을 썼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3인 지역구는 2인이 민주당, 1인이 자유한국당 (지금의 국민의힘당)이었다. 물론 득표순이므로 1, 3위가 민주당, 2위가 자유한국당이었다. 2022년 선거는 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들이 많다. 3월9일 대선의 득표율 차이는 0.73% 였는데, 지방선거 3인 지역구에 대입하면 1.5인 대 1.5인이 될 수 없고 2인 대 1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어느 당이 2인을 가져갈 지는 아무도 모른다. 경합지역은 어쩌면 1백표 안에서 당선과 탈락이 결정될 수도 있다.
안양시 벽산사거리로 가는 길을 학의천 (안양천의 지류)에서 시작했다. 학의천에는 팔뚝만한 잉어가 떼를 지어 몰려다녔다. 편안한 주말 오후다. 싸이클을 타는 사람들이 빨리 지나가 부딪힐까봐 걱정되기도 했다. 천변 길에서 도로로 올라가면 전철이 아래로 지나가는 고가도로를 건너야 했다. 고가도로를 지나면 바로 안양남부시장이다. 남부시장 속을 걸어가노라니 수더분한 가격이 눈길을 끈다. 김치찌개 6천원, 아니 아직 6천원짜리 김치찌개가 있나? 4시 20분경 벽산사거리에 도착하니 교통경찰 혹은 모범기사 들이 사거리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북동
6.1 지방선거는 이름 그대로 지방선거이다.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정치선거’라면, 지방선거는 ‘민생선거’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민생선거’에서는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개선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후보가 당적에 관계없이 당선되는 것이 주민들에게 최고일 것이다. 그럼에도 투표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 2018년 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를 기록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투표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2010년 5회 지방선거는 54.4%, 2014년 6회 지방선거는 56.8% 였다. 대선투표율과는 17% 이상
지난 글에서 지방선거는 ‘민생선거’여야 함을 풀어 보았다. 기초단체의 경우는 ‘민생선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인구가 1천만에서 조금 빠지는 서울시나 인구가 1,300만을 넘는 경기도의 경우는 ‘민생선거’라고 만 하기에는 너무 큰 점도 있다. 이제 경기도지사 후보 1번 김동연과 2번 김은혜를 비교해 보자. 개발사업 관련한 두 후보의 공약 차이는 언뜻 보아서는 없다. 심하게 표현해서 서로 소속 정당을 바꾸어 출마해도 모를 정도이다. 두 후보 모두 재건축·리모델링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제시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6월 1일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5월 19일부터 선거일 전날 자정까지 선거운동이 이어진다. 5월 27일~28일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6월 1일 저녁 6시 투표가 마감된 후 개표가 시작되어 자정쯤이면 후보자의 당락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는 지난 5월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와 행당동 선
경제부분에서만 독과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정치에서도 양당구조가 정착된 지 오래다. 이름으로만 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당 양당 과점 구조이다.6.1 지방선거는 이름 그대로 지방선거이다.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정치선거’라면, 지방선거는 ‘민생선거’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민생선거’에서는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개선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후보가 당적에 관계없이 당선되는 것이 주민들에게 최고일 것이다. 아쉽게도 6.1 지방선거는 ‘민생선거’가 아니라 ‘정치선거’가 되고 있다. ‘정치선거’ 결과로 달콤한 무투표
경기도지사 선거는 남자 김동연 후보와 여자 김은혜 후보의 대결로 압축되어 있다. 안양시장 선거는 남자 최대호 후보와 여자 김필여 후보의 대결로 압축되어 있다.얼마 전 김동연과 최대호는 멋진 선거홍보물을 제작했다. 제일 위의 ‘더불어민주당’을 없애고 파란색 옷만 입지 않았다면 어느 당 후보일지 모를 홍보물이다. 문구는 더욱 좋다. “ 경기도와 안양은 원 팀입니다”" 일 잘하는 후보들! 행정전문가와 경제전문가가 한 팀으로! “ 경기도지사, 안양시장 선거운동에서 ‘민주당’을 빼고 ‘인물’을 강조하는 분위기이다. 현명한 선거운동이다. 왜
5월 16일 매일경제가 단독으로 보도한 후 5월 17일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낮술 발언을 부인했다. 매일경제 보도는 이후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필요하면 낮술..尹대통령, 비서진에 “국민, 기자 많이 만나라”에서 “점심시간 제한 없다”…尹대통령, 비서진에 “국민, 기자 많이 ‘깊게’ 만나라”로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의 박인혜 기자가 전자는 5월 16일 17시 54분에 입력했고 (스마트폰으로 캡쳐한 것으로 보인다.), 후자는 5월 16일 17시 51분에 입력하고 다음날 5월 17일 오전 9시56분에 수정한
올해 6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의당 장석호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이 11일 안양시의회에서 진행되었다. 안양시의회 바선거구 (관양1동·관양2동·달안동·부림동)에서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해온 95년생 장석호 후보는 안양시의원 후보중 최연소 출마자라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장석호 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견고한 거대정당정치의 벽에 균열을 내고 진보정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출마했다”며, “기득권정치와 특권정치를 타파하고 시민만 바라보는 민생정치를 안양에서부터 일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책 당사자들이 의사결정과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