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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범 성동구의원 후보, “당선되면 성동구의회가 달라질 것”

강승혁 전문 기자
  • 입력 2022.05.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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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공헌하고 기여하기 위해서 출마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야 된다는 사명감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변할 한 명의 구의원 필요
조례를 만들 수 있는 탁월한 능력
성동구 이해 당사자 정치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다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발로 뛰는 정치 활동을 기억하는 주민들
응봉산 야경으로 인한 주차 갈등 해결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 추진 구청장 협치 끌어내
성동구 내 통일운동의 대중적 확대에 기여
찾아가는 구 의정·의원 활동 보고를 할 생각
교육 돌봄의 돌봄 복지와 관련된 것 추진할 것
상생 지속 가능 포용 도시 만들 것
반려동물 놀이터 추가 설치
탄소 중립 조례안을 발의
개발 계획, 개발 과정에서 억울한 사람 없도록 적극 검토
시민과 소통하고 구정과 협치하는 최초의 구의원 될 것
일 잘하는 구의회 보여줄 것
동네에서 실력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쌓을 것

<[인터뷰] 이상범 성동구의원 후보, “당선되면 성동구의회가 달라질 것”>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성동구민들의 상가 임대차, 갑질 문제, 퇴직금 관련 쟁송 등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강조하며 ”이상범이 당선되면 성동구 의회가 달라진다. 성동구 의회가 달라지면 성동구의 행정이 달라진다. 그러려면 일 잘하는 이상범을 선택해야 된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성동구민들의 상가 임대차, 갑질 문제, 퇴직금 관련 쟁송 등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강조하며 ”이상범이 당선되면 성동구 의회가 달라진다. 성동구 의회가 달라지면 성동구의 행정이 달라진다. 그러려면 일 잘하는 이상범을 선택해야 된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61일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519일부터 선거일 전날 자정까지 선거운동이 이어진다. 527~28일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61일 저녁 6시 투표가 마감된 후 개표가 시작되어 자정쯤이면 후보자의 당락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는 지난 5월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 행당 제1, 2)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와 행당동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범 후보는 정의당 소속으로 전남 완도가 고향이며 한양대 법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편집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45세의 젊은 사업가이자 두 자녀를 둔 가장이다. 그는 정의당 성동구위원회 민생센터장으로 성동구민들의 상가 임대차, 갑질 문제, 퇴직금 관련 쟁송 등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강조하며 이상범이 당선되면 성동구 의회가 달라진다. 성동구 의회가 달라지면 성동구의 행정이 달라진다. 그러려면 일 잘하는 이상범을 선택해야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선거사무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선거사무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성동구의원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 당에 공헌하고 기여하기 위해서 출마

성동구 나선거구 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라고 한다. 사실은 두 가지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하나는 작년에 제가 당의 위기일 때 당의 혁신을 외치고 부대표에 출마했었다. 부대표에 출마한 사람으로서 당의 가장 큰 2024년 총선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지도부인 부대표를 하고자 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염치가 없는 짓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비록 낙선은 했지만, 당에 공헌하고 기여하기 위해서 출마를 했다.

 

-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야 된다는 사명감

두 번째는 정의당의 노선을 보면 진보 정당이 하나는 노동 계급 그러니까 전통적인 진보 조직 노동 플러스 그다음에 비정규직 그리고 다양한 민중이라고 표현되어지는 노동자·농민·빈민·청년·학생 이런 데와 연결되어 있었는데 그런 게 지금 정의당은 많이 무너져 있다. 민중 계급과 무너져 있고 특히 지역을 강화하자, 지역위원회 강화, 지역위원회별로 편차가 있겠지만, 성동구 지역위원회는 지역구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지역위원회였다. 그런데 비례 국회의원들의 말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물론 이 의원들은 말로 하는 정치를 당연히 해야겠지만, 민중 속에서 내가 사는 곳에서 땀 흘리고 작은 모범들을 보여서 동네 주민들한테 신망을 얻어야 오히려 그런 가운데서 비례의 표도 요청할 수 있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그래서 출마의 변에 둘 다 두 가지다. 하나는 당의 지도부를 자임했던 사람 입장에서 두 번째는 매번 총선 때 비례에는 정의당을 달라고 하는 우리 당의 입장에서 지방선거는 염치를 지키기 위한 선거였다. 다음에 비례표를 달라고 하기 위해서도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에 공헌하는 역할을 해야 될 거고 부대표로 출마했던 사람으로서도 또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도 비록 낙선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야 된다는 사명감, 이런 것 때문에 출마를 했다.

 

-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변할 한 명의 구의원 필요

세 번째는 정치적인 목표 정의당 중심의 얘기라면, 지역 정치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거는 작년에 제가 10월에 성동구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 재정 주민발의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주민발의 청원 운동 주민발의는 지방자치의 가장 강력한 직접 민주주의의 핵심적인 내용이지 않은가. 그 내용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한 달 넘게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현수막도 수십 개를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구의원도 저희한테 어떤 내용으로 왜 하는지, 뭐 도울 게 없는지, 혹은 주민발의 하지 말고 내가 직접 하겠다는 얘기조차 하지 않더라. 그런 걸 보면서 한 편, 이런 구의원들이 제가 4월에 아니 10월에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작년에 후쿠시마 원전수를 방류하겠다고 일본 각료회의에서 4월에 결정을 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결정하고 나서 일주일 만에 우리 성동구에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수막도 걸었다. 그런데 원전수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현수막을 건다고 해서 이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뭔가 대책을 세워야 되고 실질적인 방류를 했을 때 안전 문제를 어떻게 최소화 할 거냐, 이 문제에 대한 지역 구의회에서의 오히려 준비가 필요하지, 규탄하고 끝내면 그거는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서명 운동을 직접 진행했고 한 달 동안 1천여 명의 주민번호와 집 주소 전화번호 다 있는 서명을 받아서, 주민발의를 통과시키지 못했지만, 주민발의는 5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야 되는데 구청장님이 판단하셔서 너무 좋은 조례니까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올해 2월 구청장이 직접 발의하는 것으로 합의를 하고 내용은 제가 해당 부서인 교육지원과랑 논의를 해서 만들어내고 통과가 됐다. 올해 2월에 통과가 됐다. 대선 앞두고 통과가 돼서 구청에서 널리 홍보하지는 못했지만, 홍보를 못하게 되어 있는 기간이 있어서, 통과돼서 주민들에게 올해부터는 조금 실효적인 이익이 될 것 같다. 그래서 그런 것을 하면서 발로 뛰고 경청하는 구의원이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당시에 구의원들이 한 분은 한 73, 한 분은 67, 한 분은 3선 구의원 50세 중반인데, 그러니까 초중고등학교 아이를 키우는 어린이집 영유아나 청소년을 키우는 구의원이 아무도 없었다는 거, 이런 사안에 대해서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래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변할 한 명의 구의원은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직접 나서게 됐다.

 

다른 후보와 비교해서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 례를 만들 수 있는 탁월한 능력

제가 비판을 많이 했더니, 73, 63세 이렇게 나이들이 너무 많지 않은 거냐 했더니, 이번에 좀 젊은 사람들이 나왔다. 일단 세대교체 혹은 인물 교체가 된 가장 큰 원인도 저는 저한테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제가 발 빠르게 약 한 80여 일간 예비 선거 운동을 비롯 출마의 입장을 밝히면서 세대교체, 인물 교체에 대한 이야기를 주민들에게 많이 했고 그런 것이 주민들 내부에서 공감이 있어서 각 정당에서도 더 젊은 사람으로 공천을 하려고 한 것 같다. 그거는 작은 영향력을 제가 끼친 것 같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제가 나은 점이 뭐냐면 저는 첫 번째는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제정 과정에서 보여줬듯이 조례 내용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조례를, 구 의원은 예산을 만드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조례를 만들어서 그 예산 집행의 기준을 세우는 사람들이지 않냐. 그래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는 게 이제 첫 번째 제 장점이다.

 

- 성동구 이해 당사자 정치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지금 아마 (타당의) 전종균 후보는 결혼을 안 한 비혼인 걸로 알고 있고 남연희 구의원은 이제 3선을 도전하는 60대 후반의 부모님이시고 또 정교진 후보는, 다른 분도 그렇고, 이 동네에서 활동을 많이 한 분들이 아니다. 이번에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이미 성수동이나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분을 이쪽으로 공천을 했다는 게 이 지역 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내용이다. 그래서 저는 여기에 거주하면서 또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그래서 특히나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많다. 여기가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세대의 90%가 유권자 세대의 90%가 아파트 단지다. 거기에 교육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30, 40대의 아이 키우는 분들을 직접적으로 대의할 수 있다. 저도 아파트 거주자이기도 하다. 이 지역 이해 당사자 정치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게 이제 제 장점일 것 같다.

 

-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발로 뛰는 정치 활동을 기억하는 주민들

세 번째는 방사능 안전 급식 때 많은 사람이, 지금 본 선거 시작 전 하루 전날이지만, 많은 분이 저를 기억해주고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제가 주민들 말씀 경청하고 발로 뛰면서 직접적으로 해결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그런 부지런함과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거는 거대 정당에서 국회의원들이 공천만 하면 당선된다고 해서 공천만 기다리는 혹은 다른 지역에 사는데, 다른 지역에서 활동했는데, 전략적으로 이 지역으로 그냥 배치한 사람들과 다르게 제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그만큼 지금 예비 선거운동 기간에도 다른 분들은 예를 들면 명함을 몇천 장 뿌렸다면 저는 몇만 장을 뿌렸다. 예를 들면 상가 방문을 거의 10회 이상 했다거나, 그래서 압도적으로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발로 뛰는 정치 활동을 벌이는 게 저를 기억하는 주민들한테 그렇게 기억되어 있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다.

 

나머지는 진보 정당의 구의원으로서, 구의원 후보로서 거대 양당이 반영하지 못하는 우리가 얘기하는 사회적 약자 장애인 소수자 1인 가구 그리고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인들을 조금 더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복지의 관점에서 구조 활동을 한다는 것이 조금 더 다른 측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역에서는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아까 언뜻 비추긴 했는데

 

- 성동구 위원회의 민생센터장 활동

세 가지 활동을 했다. 하나는 제가 이제 부대표 선거 끝나고 성동구 위원회의 민생센터장이 되었다. 작년 56월이었던 것 같다. 작년 여름부터 민생센터장으로서 첫 번째는 민생 상담을 진행했다. 민생 상담의 내용은 상가 임대차 문제 그다음에 갑질 문제 그다음에 하나는 퇴직금과 관련된 쟁송과 관련된 거 그러한 것을 민생 상담을 통해서 진행했다. 생활법률이나 갑질에 대응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함께 대응하거나 아니면 서울시에 눈물 그만 센터라고 하는 그런 갑질 대응이라든지 임대차 대응센터와 연결한다거나 또 지인 중에 변호사나 노무사가 있는데, 무료 상담을 할 수 있게 연결해 준다거나 이런 것들을 소통을 좀 해줬다.

 

- 인스타 야경 명소 '응봉산' 주차 갈등 해결

두 번째는 이렇게 민생 상담 현수막을 걸었더니, 지역 내 갈등의 문제, 예를 들면 여기 개나리가 예쁘다고 하는 응봉산 팔각정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주민들께서 야간에 숨 쉴 수 있는 곳이 이제 그런 곳이지 않나. 산이 낮고 금방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근데 여기가 이제 인스타에서 야경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야경 맛집으로 소문난 응봉산 정상 팔각정 일대에 많은 사람이 차를 타고 야간에 그러니까 밤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젊은 데이트족들이, 지역 분들은 거의 대부분 걸어서 올라가고 응봉산 지역에 안 사는 분들은 다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주차장이 없다. 이 다세대 주택가를, 두 대의 차가 가까스로 지나가는 협소한 도로가 있는 주택가를, 차를 타고 모든 차들이 올라갔다 내려온다. 문제는 올라가는 차와 내려가는 차가 겹치고, 다세대 주택이라 이미 그 집 앞에 주차해놓은 주민들의 차랑 또 접촉 사고가 난다든지, 고성이 오간다든지, 소음 등 매번 사고 나서 긴급 출동 그다음에 안전의 문제 이런 게 발생을 하면서, 커브길에서 차가 집을 덮친다든지, 밤에 잘 안 보이니까, 깎아지른 길이니까, 그런 일들이 빈번해서 그런 주민들이 저한테 직접 동영상을 촬영해서 이 문제 해결해 달라고 요청이 왔고 저희가 그 지역 주민들의 서명을 받고 구청장님께 민원을 넣어서 주민자치회라든지 응봉산 응봉동 파출소라든지 또 그 해당 지역 주민들이 3자가 좀 협의해서 관광객들을 회차하게, 못 올라가게 하는 자율 방범 형식의 그런 것들을 진행했다. 한 두세 달간 그러면서 정돈이 됐다. 여기는 올라가면 어차피 딱지를 끊거나 또 내려올 때 굉장히 힘들거나 불쾌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구나, 그래서 아예 밑에 응봉동 공영 주차장에 세우고 올라가라, 조금 한 10분 혹은 5분 정도 더 좀 걷더라도 기분 좋게 데이트하고 내려오시는데 불편하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계도와 인식 홍보를 진행하고 실질적으로 또 응봉파출소에서 그 시간대에 나와서 교통정리를 해주는. 그래서 지금 저를 지지하는 서포터즈에도 그 일대에서 사는 분들이 들어와 있다. 제 선거를 지지하는 열성적인 지지자들인 거다.

 

-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 추진 구청장 협치 끌어내

실질적으로 해줬기 때문에,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방사능 안전급식물, 여름에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바로 가을에는 방사능 안전급식을 추진을 한 거죠. 그래서 한 달여 동안 추진을 해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또 한 달여 동안 내용을 만들어서 입법 예고를 하고 심의하는 기간들을 거친 다음에 2월 달에 넉 달 만에 조례 하나를 주민들의 힘 그리고 구청장과의 협치를 통해서 만들어낸 성과다. 이렇게 지역 주민들 서명을 받고 통과가 된 사례 자체가 정의당에서는 최근 제가 당에 들어온 이래로 서울지역에서는 거의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 실질적으로 이런 성과를 낸 데는 구의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의원처럼 활동을 해왔다. 이게 이제 제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남북 철도 연결 등 통일 운동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 성동구 내 통일운동의 대중적 확대에 기여할 생각

제가 정의당에서는 한반도 평화 특별위원회 집행위원장 역할을 맡고 있다. 대학을 다닐 때도 한반도 평화 전쟁 반대 그리고 자주 통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사람 입장에서 당에서도 그러한 역할을 하고 싶어서 집행위원장의 역할을 맡았다. 또 최근에는 남북 평화철도와 함께 평화철도 대행진을 세 차례 같이 걷는 행사에 저도 참여한 바가 있다. 한반도의 평화 문제는 80년대나 90년대 초반에 주요한 의제가 아니라 아직 해결되지 못하는 가장 주요한 과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다. 평화 없이 번영이 있을 수 없고 그런 번영이 언제든지 어떤 안보 위기라든지 남북관계의 긴장 그리고 그걸 이용하는 관계국들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가장 우선적으로 평화 운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문제다라고 생각을 한다. 기존의 수많은 평화 운동 단체들이 있었지만, 많이 약화가 되고 그런 가운데서 가장 대중적으로 겨레하나라든지, 평화철도라든지 이렇게 두 단체에 제가 후원도 하고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겨레하나는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단체고 평화철도는 남북철도 잇기라고 하는 이 동맥을 잇자라고 하는 아주 상징적인 단체라서 저는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또 구의원이 되면 지역에서도 저희 모임이 있다. 통일 행사 추진단이라고 하는 모임이 있다. 그 추진단의 행사가 좀 더 구체화되고 공식화되는데 구의원으로서 역할을 할 생각이다. 공식화된다는 말은 성동구 행사로 그냥 작은 단체들의 행사가 아니라 좀 더 큰 공식적인 행사로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고 싶다. 그래서 통일 운동의 대중적인 확대에 기여할 생각을 갖고 있다.

 

정의당에서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 성동구 정혜연 국회의원 선거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정의당에서 활동은 제가 이제 당원 가입을 재작년 15일 날 가입을 했다. 정의당에 가입하자마자 한 달 만에 2020년 그러니까 2020년 한 2월 말경부터 한 달 좀 지나고 나서 성동구 정혜연 국회의원 선거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415일까지 국회의원 선거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 선대본 집행위원장 역할을 진행했다.

 

- 지역 내 정치아카데미 개최

두 번째는 4월 총선을 끝내고 나서 정의당은 비대위였다. 비대위 상태가 되고 혁신 비대위 비상대책위원회의 체계로 전환됐을 때 제가 당원들에게 비대위에게 어떤 혁신의 내용을 다 만들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혁신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자라는 선언을 하면서 정치 아카데미 당원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정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연 인원 한 160명 정도 인원이 참석하는 정말 평당원이 개최한 정치 아카데미를 5회에 걸친 정치아카데미를 진행을 했다. 그게 78월까지 진행이 됐다.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에 대한 지하철 캠페인

그리고 910월에는 강민진 청년 정의당 준비위원장 선대본을 지원했다. 11월부터 121월 초까지는 저희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12월에 우리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자라는 목표로 강은미 의원이 단식을 진행을 하면서 진행을 해왔지 않은가. 제가 약 45일간 매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에 대한 지하철 캠페인을 매일같이 45일 동안 진행을 했다. 그렇게 진행하니까 2020년이 다 지나가버리더라. 그래서 2021년에 아시다시피 3월에 제가 부대표 출마를 했다. 부대표 출마해서 3등으로 약 1,300여 표를 받고 3등으로 낙선을 하고 꼴등으로 낙선을 했다. 낙선하고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6월부터 민생센터장 역할과 한반도 평화 특별위원회 집행위원장 역할을 지역과 중앙당 두 가지 역할을 맡으면서 지역에서는 민생센터장 역할, 중앙에서는 한반도 평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역할로 평화철도를 비롯한 제정당 단체들이 같이 참여했던 행진에 저도 결합을 했었다. 그리고 아까 얘기한 민생센터장으로서 정의당 성동구 지역위원회 이름으로 지역에서 활동을 했다. 2년간 정의당 활동으로 꽉 찬 그런 활동이었던 것 같다.

 

성동구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은

 

- 찾아가는 구 의정·의원 활동 보고를 할 생각

공약은 사실 구의원 공약으로는 굉장히 많이 담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의원이 뭘 하는지 모르겠다. 구의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이런 말씀을 한다. 그거는 사실 구의원들이 일을 안 하는 건 아니다. 구청에서 하는 일들의 대부분이 구의원들이 조례를 만들거나 예산을 통과시키거나 감사를 통해서 감시 견제를 한 결과물들로 구청에서 행정이 집행이 되는데 우리 시민들이 왜 그런 얘기를 할까. 이거에 되돌아보면 결국 구의원들은 소통하지 않는 거다. 구청장은 성동 소식이라고 하는 구정 소식지를 통해서 아주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고 또 핫라인 전화번호 온라인 이런 걸 통해서 소통하는데 구의원이 그렇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물론 개인적으로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은 전화하는 방식 정도, 그거는 이제 유관기관 혹은 이익단체 혹은 동호회에 주요한 사람들 이런 정도는 소통할 것이다. 근데 일반 시민들과 광범위하게 소통하는 채널은 없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오해가 발생하거나 그런 의문들이 다 생길 수밖에 없어서 저는 좀 찾아가는 구 의정·의원 활동 보고를 할 생각이다. 그리고 온라인 그룹 방이나 소통 채널을 마련해서 일반적인 우리 구민들도 다 그런 어떤 꼭 이익 단체나 유관 기관에 속해 있지 않는 회원들도 주민들도 저한테 연락할 수 있게 그렇게 할 거다. 또 기존의 직능단체나 학부모 단체들의 정기적인 회의에 참석해서 같이 의견을 나눌 생각이다.

 

- 교육 돌봄의 돌봄 복지와 관련된 것 추진할 것

두 번째는 이제 교육 돌봄의 돌봄 복지와 관련된 것들이다. 우리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님이 잘하고 있는 것은 예산을 확대하고 더 힘을 실어주는 거고 추가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라든지, 예를 들면 영유아 치료비 상한제 100만 원이라든지 그리고 청소년 마을버스 무료화 추진이나 어린이 스포츠 바우처 제도 이런 것들은 제가 좀 해보고 싶은 것들이다. 친환경 방사능 안전급식 제공 관리 감독은 제가 주도했던 사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좀 더 집행하는 것에 책임 있게 할 생각이다. 그리고 왕십리 뉴타운이 중학교까지는 근거리 배치인데 중학교가 그 뉴타운 전체 내에 없다. 고등학교가 있고. 근데 거기는 개발이 아주 구획된 개발을 하다 보니까 공간을 마련을 못해서 결국은 도선고등학교라고 하는 기존에 있는 고등학교를 조금 통합적으로 운영을 해서 중학교와 함께 해야 되는데, 지금 고등학교 부모들은 싫어한다. 공사도 해야 되고 아이들은 시험 준비를 해야 되는데 그래서 이 문제를 좀 실타래를 푸는 역할을 할 생각이다.

 

- 상생 지속 가능 포용 도시 만들 것

세 번째가 이제 상생 지속 가능 포용 도시 이런 건데, 결국은 우리 성동구청장이 8년 동안 잘 해왔다. 여러 가지 복지나 돌봄 최초로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우리 필수 인력 필수 노동자 지원 조례라든지 보호 조례라든지 그다음에 여성들의 경력 단절 여성을 경력 보유 여성으로 문구를 바꾼다든지 아파트 경비를 아파트 관리원으로 명칭을 바꾼다든지 그다음에 우리 아르바이트 프리랜서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금 예산을 책정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이제 잘했는데 한 1, 2년 이제 이런 것들을 만들어낸 거다. 이런 것들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에 힘을 싣거나 제가 추가 제안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제 장애인과 관련된 것들은 아직 조금 부족한 것 같다. 다른 예산이나 제도에 비해서 평생학습 지원 조례라든지 위중증인데 중증인데 취약 가구 이런 분들은 24시간 활동 지원이 정말 요청이 있는 데는 필요한 곳은 지원하는 방향을 한번 고민을 해보겠다. 이런 거다. 그다음에 노동 존중, 노사 상생의 특구를 만들겠다. 이런 건데 성동에서 브랜드가 성동에 살아요가 브랜드다. 우리 성동구의 캐치프레이즈다. 근데 저는 성동에서 일해요를 하나 더 하겠다. 그러면 성동의 주민일 수도 있고 성동에서 거주하지 않는 우리 서울 시민이나 경기도까지 정도의 시민일 건데 성동에서 일한다라고 하는 거 그러면은 성동에 위치해 있는 사업장들이 어떤 노동 인권이 보호되는 조례 안에서 될 수 있게 전체적인 실태조사와 조례의 내용을 만드는 테스크포스를 만들어가지고 TF를 만들어서 할 생각이다. 그러려면 이제 우리가 원래 있었던 성동구의 노동단체 동부 금속이라든지 이런 단체들과 같이 연대해서 할 생각이고 그러한 결과물로 하나는 제도를 만드는 거고, 하나는 특히 제조 노동자 우리 봉제 제화 그다음에 금속 이게 이제 성동구 성수동 중심으로 해서 이제 만들어졌는데 그러한 노동자들을 기념하고 현실에서 기념역사박물관을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오시면 교육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 리프레시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서의 성수노동회관을 제 생각으로 가지고 있다.

 

- 반려동물 놀이터를 추가 설치

그다음에 이제 동물과 인간 반려동물 이 문제는 이미 다 하고 있는데, 저는 이거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 게 반려동물 놀이터를 추가 설치하고 싶다. 하나가 있다. 저기 응봉동 응봉역 밑에 중랑천과 이어지는 부분에 이제 있는데 반응이 좋다. 놀이터에 반려견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노는데, 이게 문제는 뭐냐 하면 한 1,600만 명이 반려동물들과 생활을 하는데 놀이터는 우리 일반 아이들이나 우리 일반 시민들이 뛰어노는 놀이터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거다.

숫자에 비하면. 그래서 기존에 있는 놀이터 일반 시민들을 향한 놀이터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조금 기왕에 놀러 와서 예를 들면 운동장에서 놀다가 아이들이 목줄 풀린 개라든지 아니면 진짜 꼬맹이들은 개가 짖으면 깜짝 놀라서 울거나 이러면 서로 불편해지니까 같은 공원이라 하더라도 한쪽 부분은 아예 그런 놀이터로 만들어서 공간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같이 상생하고 포용할 수 있는 같은 놀이터로 만들겠다. 이렇게 고민을 하고 있다.

 

- 탄소 중립 조례안을 발의

기후위기와 관련해서 작년 재작년에 모든 자치구에서 많이 만들어냈는데 이게 정의당의 기준보다는 조금 못 미치는 것들이 있다. 개정을 조금 하는 것들 그리고 새로 탄소 중립 조례안을 발의를 우리 성동구는 이제 조례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기본 선언 정도는 되어 있다. 그래서 조례안을 좀 마련하겠다. 이런 게 이제 제일 핵심적인 계획이다.

 

- 개발 계획, 개발 과정에서 억울한 사람 없도록 적극 검토

최근에 한 15일 전에 우리 구청장님이 아주 큰 성동구 개발 계획을 또 발표하셔서 그것에 대한 타당성 검토는 제가 적극적으로 해서 견제할 건 견제하고 주민들이 원하고 그 개발 과정에서 소외된 사람이나 억울하게 피해를 받는 사람이 없는 그런 가운데서 상생하는 개발 이런 것은 좀 찬성해 줄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할 생각이다. 그러니까 구청 전체 이전, 경찰서 이전, 비즈니스 타운 개발 강남처럼 이런 건데 그렇게 하면 또 쫓겨나는 분들이 분명히 계시다.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 사진 촬영=강승혁 전문 기자

 

유권자인 성동구민들한테 하고 싶은 말

 

- 시민과 소통하고 구정과 협치하는 최초의 구의원 될 것

이상범이 당선되면 성동구 의회가 달라진다. 성동구 의회가 달라지면 성동구청과 성동구정의 행정이 달라진다.

첫 번째는 시민과 소통하고 구정과 협치하는 최초의 구의원이 생기게 된다. 물론 시민들과 전부 다 의원님들이 소통한다라고 얘기하겠지만 좀 더 차원이 다른 직접 소통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이 사실상 둘 다 여당이다. 구청장이 누구냐 이거는 따라서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그리고 지방 행정권력이나 구의회를 매번 번갈아 가면서 이 거대 양당이 했기 때문에 누가 야당이다. 여당이다. 이럴 수 없는 지역에서는 둘 다 여당이다라고 저는 규정을 한다. 그러면 실질적인 야당은 정의당 혹은 시민사회밖에 없다. 이제 시민사회도 이제는 지금은 거대 양당이 거의 대부분 흡수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하는 것이 오히려 협치다 당선이 돼서 구청과 또 다른 선배 동료 구의원들과 협력을 하는 것이 진짜 정치에서 보여지는 협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소통하고 협치하는 구원을 보여드리겠다는 거다.

 

- 일 잘하는 구의회 보여줄 것

두 번째는 일 잘하는 구의회를 보여드리겠다. 그러려면 일 잘하는 이상범을 선택 해야 된다. 저를 뽑으시면 민주당 한 명, 국민의힘 한 명 그리고 저까지 당선될 가능성이 많다. 그러면 대통령이 있는 당에서 공천을 받은 사람, 지역구 3선 의원이 있는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은 사람, 그리고 당 지지율은 낮지만 발로 뛰고 경청하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구의원이 누가 잘하는지 경쟁을 할 수 있고 비교를 하실 수 있다. 우리 시민들께서 그러면 다음에는 어떤 사람을 뽑을 건지 기준이 세워진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일 잘하는 구의원을 저는 뽑게 되고 그것이 성동 시민들한테 이익이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 동네에서 실력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쌓을 것

세 번째는 정의당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 그리고 쓴소리를 많이 들었다. 당을 바꿔서 나와라 라는 얘기까지 아주 서슴없이 후보한테 많은 말씀을 해 주셨다. 저는 이런 시민들의 목소리에 화답하고 싶다. 당을 바꿔서 출마해서 화답하기보다는 동네에서 실력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쌓고 싶다. 그래서 이상범 뽑아놓으니까 참 좋다. 이 상범 보니까 진보 정치도 다시 지지해 줄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3등까지 당선이니까 이번에는 당보다는 당을 떠나서 일을 잘할 사람 그리고 인물 보고 투표해 주시면 우리 성동구 역사에서 진보 정당 최초의 진보 정당 그리고 당을 떠나서 시민들이 지지해 주는 구의원이 생긴다는 그런 정치 혁신에 최초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 포스터. / 사진 제공=이상범 후보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 포스터. / 사진 제공=이상범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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