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당원은 국민과, 당헌은 헌법과 비견된다. 국민이 납세·국방 등의 의무를 지면서 투표권(선거권)과 입후보권 (피선거권)을 가지듯 당원은 당비납부의 의무를 지면서 투표권과 입후보권을 가진다. 납세·국방 등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벌 받고 입후보는 할 수 없지만 투표는 할 수 있듯이, (정하기 나름이지만) 당비를 내지 않는 당원도 최소한 투표는 할 수 있다고 보아야 한다. 민주당의 대의원이 행사하는 표와 권리당원이 행사하는 표, 그리고 당비를 내지 않는 일반당원이 행사하는 표의 영향력이 다르다면 보통선거
대한민국의 헌법에 해당하는 민주당의 당헌 15조는 “전국대의원대회는 전국의 당원을 대표하는 당의 최고대의기관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전국대의원대회 (전대) 는 대한민국의 ‘국회’에 비유된다. ‘국회’가 항상 열리지 않듯이 ‘전대’ 역시 항상 열리는 것은 아니다. ‘전대’(국회)의 권한은 막강하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당헌 제16조는 당헌의 제정 및 개정, 강령과 기본정책의 채택 및 변경, 당대표와 최고위원의 선출, 당의 합당과 해산에 관한 사항의 의결 등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문제가 많다. 아니 ‘개판’이다
당선증을 아내에게 드립니다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시의회의원선거 당선증을 교부받았습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지만,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민주당에 대한 준엄한 평가 속에서도 안양시민들께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양에서 민주당의 험지라고 여겨지는 이곳 사선거구에서도 나번 후보인 저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내, 김현아 씨에게 감사합니다. 아내를 만나고 11년, 결혼하고 3년 7개월. 제가 이룬 모든 성취는 아내의 깊은 염
6월 4일 토요일 안양시 ‘나’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고병열 후보를 대략 2시간 동안 스튜디오에서 김재희 전문기자와 같이 인터뷰했다. 안양시의회는 비례대표 2인, 2인 선거구 6곳, 3인 선거구 2곳에서 선출되는 지역구 대표 18인, 합계 20인으로 구성된다. 지난 대선은 0.73%의 차이였으므로 여야가 5:5 로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었고, 2인 선거구는 여야가 각 1석을 가져갔다. 승부는 3인 선거구였고, 2명을 당선시키킨 민주당이 11석 대 9석으로 다수당을 차지하여 최대호 안양시장은 계속 시의회의 지지를 받을 수 있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전국 여성 모임(대표 오순애)이 5월 진행하려고 했던 ‘2022 여성 평화 걷기 대장정’ 전북 전주·군산 구간을 6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평화철도 최형숙 이사는 “이번 5월 28~29 전북 구간 (전주 •군산) 여성 평화 걷기는 수구세력과 반통일 세력들이 날뛰는 가운데 치르는 중요한 선거란 점, 사전투표 기간과 겹친 날이라는 점”을 이유로 “부득이 6월로 옮겨서 진행하고자 판단했다. 신청
선거일이 지난지 한 주가 되었습니다.과천시 가선거구(별양동, 중앙동, 과천동) 시민 5,213명의 선택으로 과천시 시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과천시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식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공식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하루 세 시간 안팎으로 쪽잠을 잤고, 시아버님 장례도 치루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무슨 정신으로 그 시간들을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예비후보 기간과 본격적인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생전 처음보는 수많은 분들께 명함을 내밀며 인사를 건넸습니다.내미는 명함들 받아주시느라 후보자 못지않게 수고 많으셨
당선소감군포시의회 이우천의원 안녕하십니까? 군포시의회 이우천의원입니다.선거기간 내내 무투표당선자로서 법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없어 시민들게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일, 의정활동계획과 공약을 알리지 못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하지만 그동안 주민들께서 응원과 지지,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대 군포시의회의 막내에서 9대 군포시의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여야 협치와 연대를 이끌어내고, 선배의원으로서 후배의원님들에게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6년만의 여소
난 국제정치/외교 전문가가 아니다. 그런 사람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꼼꼼히 공부한다. 무섭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기후위기로 지구의 생존여부가 위태로운 지경인데, 심지어 핵전쟁(?)까지 우려되는 수준으로 진행되는 우크라이나 사태, 그리고 거기에 빠져나올 수 없이 얽혀 있는 한국. 그러니 마음이 평화로울 수 없고 대충 지켜볼 수도 없다. 먼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우리가 바꾸어야 할 생각 중 첫째는, 러시아가 저지른 침공이 사태의 원인이라는 생각, 둘째는 러시아만 이기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러시아 침공이 직접 원인인 것
민주당이 6월 3일 오후 새 지도부를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비대위 구성에 대해선 추후 의원총회(의총)를 통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사실은 4시간 동안 겨우 30여명의 의원들이 자유발언을 한 것이 마치 결정된 것인양 보도된 때문이다. 여기에는 오영환 원내대변인의 책임이 크다.그는 "당의 가치와 노선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국민, 민생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자는 결론이 있었다"고 말하여 마치 정식 회의가 소집되었고 투표는
대선 지선 패배로 민주당은 권력을 잃었다. 이는 민주당 당원 중 실업자가 새로 많이 생긴다는 뜻이다. 반대로 사실상의 실업 상태로 2018년부터 지난 4년을 보낸 국민의힘당 당원들 중에는 새로 취업하는 사람이 많이 생겨날 것이다. 민주당이 왜 패배했는지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주장이 나와 누구 말이 옳은 진단인지 판단하기 힘들다. 그러나 누구도 지적하지 않는 원인이 있다. 바로 ‘전략공천’이다. ‘전략공천’은 당원이 직접 하는 투표를 통하지 않고 정당의 권력자들이 허울좋은 ‘공천심사위원회’라는 조직 명의로 후보자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 호계1,2,3동,신촌동 시의원 당선인 더불어 민주당 조지영입니다. 새바람이 분다! 마을 디자이너! 젊은 일꾼! 조지영. 정수 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예정자가 되어 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를 위해 하루를 열흘같이 달렸습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의 유세차에서, 안양시장 최대호의 유세차에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유세차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했습니다. 시민들의 현명하고 소중한 한표 한표가 모아져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지역주민 여러분
1위 더불어민주당 1-가 최병일 10,420표, 2위 국민의힘당 2-나 엄경택 10,335표 불과 85표 차이이다. 숫자를 잘 못 본 것 아닌지 다시 볼 정도이다. 3위 더불어민주당 1-나 김도현 8,115표, 4위 2-나 국민의힘당 안윤정 7,677표. 당선자 3위인 김도현과 낙선자 4위인 안윤정의 표 차이는 불과 438표이다. 무효표를 보자. 무효표는 3,304표 투표수 39,851표의 8.29%에 해당한다. 무효표는 여러 후보자에게 기표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전해지는 이야기다. 투표용지가 7장, 국회의원 선거까지 있으면 8장이
거대한 상실감이 계속되는 세월이다. 3월9일 대통령선거 패배가 민주국민=촛불국민에게 안겨준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 정치가 어쩌다가 이 모양이 되었는지 참혹한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는 선량한 민주•진보 이웃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좌절하지 않는다. 절망 앞에 무릎꿇지도 않는다. 오뚜기처럼 발딱발딱 일어나서 다시 도전하는 아름다운 용기를 뽑낸다.우리 정치를 풍자하는 말 중에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는 통설이 있다. 그런데 이번 대선과 지선을 통해서 이런 통설은 틀렸음을 확인했다. 진
안녕하세요. 경기도 광역 비례대표 당선인 "실력으로 증명하는, 믿을 수 있는 청년“장민수 입니다. 8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실력으로 증명하는, 믿을 수 있는 청년"을 외쳤던 제가 경기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기도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이 듭니다. 청년을 통한 정당과 사회의 변화. 늘 하던 고민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오늘 저의 당선을 통해 민주당에서 성장한 청년은 다름을 증명하겠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에게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 과천시의원선거 “ 과천의 똑소리 ” 박주리 당선인사드립니다. > 과천시의원선거(갈현동,부림동,문원동)박주리 당선인사드립니다. 어려운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마음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성원해주신 은혜,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여전히 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이 편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더 겸손하게, 더 성실하게, 더 유능하게그리고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는온전히 과천시민들의 마음만을 담아의정활동하겠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서로를 격려하며 뛰었던동료 후보들에게도 축하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과천
안녕하세요. 박달동, 안양2동 시의원 당선자" 능력있는 젊은 일꾼 " 곽동윤입니다.28살 청년에게 표를 주고, 저를 응원해준안양2동과 박달동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청년이 정치를 바꾸자,지역을 변화시켜야 한다며기회를 준 강득구 국회의원님,존경하는 선배 당원 여러분만안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친구로, 선후배로 와서 도움을 준청년 자원봉사자에게고마운 인사를 보냅니다.일주일에 3일은 식당 알바하러,인턴으로 일하거나,공장에서 일하고 야간에 대학 다니면서,국비교육 끝나면 허겁지겁 달려오는,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느라 점심 대충 먹
< “ 제대로 일할 사람 안양을 키울 사람” 채진기 인사드립니다> 안양시나선거구(안양6동, 안양7동, 안양8동) 시의원 당선인 채진기 입니다. 먼저 안양6,7,8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넒은 마음으로 받아주셔서 뭐라고 감사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마음이 앞섭니다. 여러분 앞에 냉정하게 평가받고 산적한 현안들을 잘 풀어내라는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청년활동가 출신으로, 지역활동가 출신으로 우리 안양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정치 해보라며 부족한
[ “청년행복도시 디자이너” 안양시의원 당선인 김도현 인사드립니다! ] 국민의힘 바람이 거세게 휘몰아쳤던 선거였습니다. 상대당 가번 후보는 여성청년, 나번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1-나번을 달고 뛰기에 너무나 버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진 것 없는 청년정치인의 도전을 응원해 주시고, 서툰 선거운동에 힘이 되어주신 평촌, 평안, 귀인, 범계, 갈산동 주민 여러분과 지역 선후배, 동료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선거운동에 방해될까, 몇 번이고 찾아와 멀찍이 바라
이원환, 김재희, 권용 공동취재 6월1일 지방선거 개표는 6월 2일 아침까지 진행되었다.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난 지역도 있었지만 경기도 개표는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새벽에 승부를 결정한 안양시장 당선자 최대호는 시청 첫 출근 전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경기도 지사 선거결과도 중요하지만 안양시 시의원, 도의원 선거결과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8시 30분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 청사에 들어섰다. 직원들로부터 당선 축하 인사를 받고 3층 시장실로 성큼성큼 걸어 갔다. 시장실 책상은 그대로였다. 옆 회의실에 간부 직원들 1
“제가 비산동 삼호아파트에 10년 살았습니다. 어머님은 지금 평촌에 살고 계십니다. 아들은 비산초등학교, 관양 중학교를 나왔습니다. 아들과 뒷산, 관악산을 오르고, 떡볶기를 같이 먹고... ” 순간 김동연 후보는 울먹이는 듯 했다. 5월 31일 안양시 범계역 로데오 사거리, 길건너 맞은 편에서 “김동연, 김동연” 응원의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그의 아들은 2013년 27세 젊은 나이에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장례식 날에도 김동연은 출근하였다. “ 그는 “제가 아는 큰 애가 그 상황을 알았다면 ‘아빠, 그렇게 하셔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