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언론중재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의적, 악의적 허위보도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언론이 '대의민주주의 국가에서 주권자들의 판단을 돕는 역할'을 한다며 "민주주의 시스템을 떠받치는 입법, 사법, 행정에 이은 제4부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이 지사는 언론이 큰 영향력을 미치는만큼 책임이 따르지만 "언론이 그동안 주어진 권한에 따른 책임을 져왔는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제기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책임을 지겠다며 의원직 사퇴와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윤 의원은 권익위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여야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처음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권익위 조사의 정치적 의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 의원 사퇴를 만류했다. 여권에서는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 없이 윤 의원이 '정치적 퍼포먼스'를 한다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윤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서초갑 지역구민과 국민들께
한겨레 기자 출신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한국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제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이 교수는 르몽드디플로마티크를 통해 지난 7월 30일 ‘한국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이 교수는 한국의 언론 신뢰도가 선진국들 중 꼴지 수준으로 추락한 것은 ‘언론자유, 발행부수’라는 두 신화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언론의 자유는 시민의 권리로 발달해온 것인데 역으로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쪽으로 언론의 자유가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신문이 인터넷으로 수익을 올리는
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분위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17일 TV토론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여권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이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토론이 이어진 2시간 내내 이 지사의 빈틈을 노리며 난타를 가했다.최근 불거진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문제는 물론이며 기본주택 공약,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이 지사를 몰아붙이기 위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먼저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논란이 있는
기온 측정 이래 최고로 더운 서울,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가 파산 직전인 서울, 민심이 흉흉한 지금, 두 명의 역사적 피고인에 대한 중대한 결정이 다음주에 이루어진다. 한 명은 2만여 시민이 무죄선고를 청원할 만큼 ‘억울한’ 정경심 전 교수이다. 다른 한 명은 90% 이상의 언론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가석방으로 감옥에서 풀어주라고 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다.정경심은 1심에서 자녀입시비리 목적 표창장 위조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이재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사건으로 1심 진행중인 상태이고,국정농단 관련 8
이낙연 후보와 최성해 전 총장의 기념촬영 사진은 많이 보도되어 익숙해 진 사진이다. 편의상 클리앙 1번 사진이라 한다. 클리앙에 게시된 사진등에 대하여 이낙연 캠프 공보단장 정운현은 8월 3일 저녁 7시 40분경 페이스북으로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공보단장은 클리앙1번사진 촬영은 4.15 총선무렵이라고 표현했다. 4.15 총선전인지 총선 후인지 애매하지만 통상 ‘무렵’은 특정 싯점 전을 의미하며 매우 근접한 싯점을 의미한다. 가령 “ 저녁 해가 질 무렵 “ 등으로 쓰인다. 4.15 총선과 매우 근접한 최소 2,3 일전일 것이라는 느낌
페이스북에 먼저 공개되어 메이져 언론에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은 시대다. 쥴리 벽화가 대표적인 경우다.메이져 언론에서 보도가 될 지 주목을 끄는 사진이 8월 2일 경 페이스북에 게시되었다. 8월3일 화요일 아침 누군가(B) 이 페이스북 게시물을 캡쳐하여 클리앙이라는 정보플랫폼 (웹사이트)에 게시하였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377258?fbclid=IwAR0UHqOV5ky0rSxSzaRlMbnb9hKALfLmiXYKmRF3VAw3healymVbukjz5Ic ) 추적하여 보니 처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검찰개혁·언론개혁 추진과 관련해 당내 경쟁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강하게 질책했다.이날 오후 유튜브 '박시영 TV'에 출연한 추 전 장관은 여야 상임위 재배분 합의를 존중한다고 한 이 전 대표가 당 대표 시절 검찰·언론개혁을 언급했으면 소관 상임위를 야당에 내어주는 것에 수용하는 입장을 취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추 전 장관은 "민주당이 지난 2월 검찰 수사·기소 분리 입법을 하겠다고 했고, 이 전 대표와 윤호중 당시 법사위원장도 거듭 약속했다"며 "이 전 대표가 이제 와서 지지
연기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일정이 나왔다. 9월 12일 1차 선거인단 투표결과가 발표된다. 대전, 충남, 세종, 충북, 대구, 경북, 강원 선거인단의 투표결과이다. 10월 3일 2차 발표가 있는데 서울, 경기를 제외한 지역 투표결과이다. 10월 10일 3차 선거인단 발표이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0월 14일 이후 결선투표를 한다. 민주당 홈페이지에는 경선후보 6명의 대선공약과 경력이 게재되어 있다. 우선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선거공약중 환경에너지 부분만 살펴 보자.공약은 계속 수정 보완될 수 있고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민주당은 2차로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중이다. 2021년 3월9일 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자를 선출하는 선거인단이다. 1차로 7월5일부터 7월11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한 바 있다. 언론보도로는 1차 모집에 76만여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예비경선 때 선거관련 전화를 받은 적이 없어서 투표하지 못했다는 권리당원 (매월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신청을 하여 선거인이 되었는데 투표를 못했다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의문이 드는 이유는 7월12일 예비경선 직전인 7월 11일까지
작년 2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경마가 대책없이 중단되었다.2만4천여명의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경주마 생산농가, 승마를 비롯한 부대산업 역시 위기에 빠져 경마산업 전체가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우리나라보다 코로나19 방역 역량이 떨어지는 영국, 프랑스, 호주, 미국, 일본, 홍콩은 온라인 마권발매로 정상적으로 경마가 시행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지난해에만 6조 5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여야의원들까지 마음을 모아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의 반대로 해당
7월1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라 한다) 국민면접 생중계는 처참한 흥행실패로 끝났다. 민주당 당원에게조차 사전 공지가 단 한 차례 있었고 사전에 언론 보도는 없었다. 대다수 국민은 한창 바쁜 평일 오전에 국민면접 행사가 있는 지도 몰랐고 아는 국민들도 참여하여 시청할 수가 없었다. 이재명 지사의 대선출마 선언 보도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 국민면접 행사에 이재명 지사가 나오는 것인지조차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국민면접 관련하여 연이은 헛발질이 민주당 지지자들을 더욱 기가 막히게 했다.조국 전 장관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
대학생이라고 자격이 없단 말이 아니고 나이가 어리니 고위직에 발탁을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은 더더욱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에 이어 이낙연 대표 체제에선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낸 1996년생 박성민은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다가 바로 청와대로 입성, 업무에 돌입했다. 박성민 청년비서관 해임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에서 청원인은 “평범한 청년으로서 박탈감, 회의감, 무력감, 허무함을 느꼈다"라고 주장하면서 “어떤 시험도, 공정하고 공개적인 실력 검증도 없이 공무원 경험이 전무하고 당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전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유튜버의 의해 전화번호가 노출됐다며 “패악질”이라고 분노하자,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 당협위원장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서울신문. 조국 "전화번호 유출 패악질"..김근식 "친문 문자폭탄 막아달라" 윤창수 입력 2021. 06. 26. 20:41)서울신문 윤창수 기자의 위 기사를 자세히 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김근식 국민의당 지역위원장과 인터뷰를 했다는 말이 없다. 페이스북을 보고 썼다는 말도 없다.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것이다. 서울신문 윤창수 기자는 클릭수를 높여야
“ ‘조국 사태’와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사태’로 입시와 취업난에 시달리던 청년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여기에 젠더 갈등 문제까지 겹치면서 청년 남성을 주축으로 한 중도층이 민주당에 등을 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민주당을 향해 ‘말로만 공정을 외치는 위선자들’이라며 야유를 퍼부었다. ”천현우가 신동아 6월호에 쓴 글에서 발췌했다. 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을 말한다)이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는 지에 대한 분석이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표현을 듣지 못했는데 천현우를 통해서 보게 되었다. ‘말로만 공정을 외치는 위선자들’천현우는 전문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선출됐다.헌정 사상 최초 30대 원내 교섭단체 대표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이 후보가 당 대표 경선에서 43.82%의 득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당원 조사 결과 37.41%, 국민여론조사에서 58.75%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나 후보는 당원 조사 결과 40.93%, 국민여론조사에서 28.44%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원조사 결과 이 후보가 나 후보에게 소폭 뒤쳐졌지만 국민여론조사 결과 20.52%의 큰 격차의 지지율을 얻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당선자는
1. 김양호판결문과 대법원판결의 차이는 일본의 반인도적불법행위 인정 여부 반민특위가 습격당하고 친일파 관련 증거서류가 다 없어져 사실상 해산이 되고, 지금은 현충일이라는 이름으로 역사가 묻혀진 6월6일 다음날 6월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부장판사 김양호)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원고 85명이 일본제철 등 일본기업 16개 회사를 피고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각하 판결했다. (이하 김양호판결문이라 한다) 한국 대법원은 2018.10.30. 에 2013다61381 손해배상(기)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의 일본기업을
6월 2일 오전 민심 경청 결과 보고회에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송영길 대표의 발언을 보자.“민주화 운동에 헌신하면서 공정과 정의를 누구보다 크게 외치고 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과연 자기문제와 자녀들의 문제에 그런 원칙을 지켜왔는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지위 인맥으로 서로 인턴 시켜주고 품앗이 하듯 스펙 쌓기 해주는 것은 딱히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 하더라도그런 시스템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주는 일이었습니다.""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문제가 되는 표현이다.”우리
왜 명나라를 섬긴 (사대(事大)한) 조선이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을 칭송하지 않을까?주원장이 미천한 신분이었고 홍건적이라는 도적 출신이어서 그랬을까? 4.7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원인을 2,30대 젊은 층이 여당의 위선적 행동에 대한 응징이라고 분석하는 견해가 있다.이제는 누구나 쓰고 있는 단어 ‘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위선적인 혹은 모순된 혹은 이중적인 기준으로 여당과 정부가 집권하고 있었다는 비판이다.명분과 도덕을 최우선하면서 위선의 삶을 살았던 조선 양반의 전통이 오늘까지도 오십대를 넘은 사회
코로나19 위기는 언제나 끝나려나. 갇혀 지내는 시간이 벌써 1년 하고도 3개월이 지나간다. 그러는 동안 빈부 격차는 점점 더 벌어져 가난한 사람들 삶은 시간과 비례하여 피폐해지고 있다. 대면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업종은 그야말로 폭탄을 맞고 말았다. 위기 상황에서도 비대면 비지니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비대면 변화의 생활질서가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나 또한 대면으로 생업을 영위하는 업종이어서 코로나19가 안겨준 고통은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참혹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끈덕지게 버티고 있는 것은 전염병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