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화)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과 유플랫(원장 김재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문화예술위원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위원장 이상호 담임목사/ 명동예수사랑교회)가 주관한 ‘제2회 그린뉴딜문화·나눔봉사대상 시상식 및 송년음악회’가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533 강남유아트클럽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조윤하 아나운서의 사회로 뉴욕경제문화포럼 미주(뉴욕) 대표 Thomas Park(박병찬) 미국 뉴저지상공회의소 회장(뉴욕경제신문 대표)의 축사 및 공감 예수마을교회 담임 장학일 목사, 프랑스 파리 89갤러리 안
‘실패는 실패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미디어피아 전문기자인 고정숙 작가가 11월 9일 오후2시 유성구가 진행하는 유성사과나무아카데미 강사로 선발되어 진잠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늦깎이의 미학’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자리에서 고정숙 기자는 미용실을 운영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여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경북대학교에서 한문학과 석사로 졸업하기까지 배움에 도전한 사연을 털어놓는다.고 기자는 이후 명리학을 공부하여 깨우친 사주팔자를 토대로 그 속에 담긴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운명
김도운 작가의 '아줌마 인문학'인간만이 가지는 독특한 특징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이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를 알고 싶어하고, 탐구하고자 하는 본능이다. 그래서 인간은 언어와 문자를 만들었고, 언어와 문자로 인류의 발전은 가속화되어왔습니다. 인문학은 개인으로서의 인간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인문학은 사람의 표면이 아닌 내면을 살피는 학문이다. 인간이 가장 관심을 두는 대상은 인간이다. 그래서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한다. 인문학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문,사,철 (文史哲)이라고 대답한다. 문학, 사학, 철학을 일컫는
지난 글에서 “사대석(莎臺石)은 왕릉의 봉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봉분 둘레에 세운 돌을 말한다. 봉분 하부를 석물로 감싸고 있어 봉분의 사토(沙土)를 구조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사대석을 소개했다. 집안(통구)의 장군총, 서울 석촌동 고분의 사대석을 소개했고, 이제 경상도 경주의 사대석을 소개한다. 역사전문 유튜버 Sumin Park은 2019년에 게시한 유튜브 영상 [13. 경주고분의 변화와 대륙신라 (feat.십이지신)]https://www.youtube.com/watch?v=bCvMzOfPBNw 에서신라고분의 변화를 소
청명한 가을 날씨의 지난 일요일 낮,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종소리가 독립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에 은은히 울려퍼졌다.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는 9.19 평양선언 4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일요일(9월 18일) 낮 12시 반, 천안 독립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에서 ’통일의 종 타종식‘을 갖고, 온겨레에 제2의 독립운동을 호소하고 한반도 평화협력 복원과 남북합의 이행-남북철도 연결을 촉구했다. 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이하 국립심포니)는 9월 1일(목)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와 국제 문화 교류 증진과 융합형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KNSO국제지휘콩쿠르와 KNSO국제아카데미를 통해 K-클래식의 발전과 국제 문화 교류에 힘써온 국립심포니는 한국외대와의 협약을 통해 국제 문화 교류에 박차를 가하며 예술과 학문의 협력을 통한 융합형 창의 인재 육성에 힘쓰고자 한다.국립심포니는 국제 문화 사업에 어학에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외대 학생들
클래식 유나이티드(똑똑한 형제들)은 성악가 정경이 클래식 음악 각 분야 12명의 명사들을 만나 그들의 철학과 삶에 대해 대담식으로 엮는 책이다.1980년대부터 음악동아, 객석, 음악춘추, 음악저널, 피아노음악 등의 음악전문잡지에서 수많은 음악가들의 인터뷰 기사를 접했으며 최근의 월간리뷰에서도 피아니스트 최경숙이 만난 사람들이라는 비슷한 콘셉트의 연재까지 있었기 때문에 동종업계 종사자인 필자 입장에선 별 새로울 게 없다. 더군다나 일반인들이야 들어도 좋은지 모르겠으나 왠지 지루하고 싫다고 하면 안 될듯한 서양 클래식 음악을 하시는 분
지난 8월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이해 로망스예술무대(단장 지광윤)이 주관하고 고성국TV가 주최한 ‘광복절 축하 국민음악회’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홀(2200석)에서 (주)환신(대표 장미영)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광복절 77주년 축하 국민음악회는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가 의장을 맡고 있는 골드오페라재단(Gold Opera Foundation, 회장 최병국)에서 국내 최고의 모바일 플랫폼 스타트업회사 유플랫(원장 김재일)과 협업하여 발행한 국내 최초로 시도된 모바일 공연티켓이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쇄신 요구가 컸던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의 새 홍보수석으로 인수위 시절부터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온 김은혜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개편 시기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 모든 참모들이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17일로 예정된 취임 100일 회견 준비에 몰두하고 있어 개편 시기는 그 이후인 주 후반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올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지만 2위로 낙선했다. 6.1 지방선거가 끝난지 어언 두 달이 넘었지만 경기도지사 결과만큼 아슬아슬하
(7) 향교말(단편소설 「민촌」의 배경) 민촌 이기영의 ‘고향’길은 지난 6회 벌말에 이어 최종회인 ‘향교말’에 이르러 발길을 멈추고 30대 민촌의 흔적을 작품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된다. 이용길 회장은 ‘향교말’ 버스정류장에서 이동해 천안살림교회가 있는 천안 향교 앞에서 참가자들을 하차시키고, 인근 정자의 나무 의자에 모이게 했다. 이용길 회장은 [민촌 이기영의 ’고향‘길 6-향교말]이란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 서서 입을 열었다. ●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가 7월 22일(금)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베르트 홀에서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9회 금융인문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1960년 7월 23일(토)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은행 등 5개 시중은행 단위노조를 기반으로 한 전국은행노동조합연합회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금융노조는 그동안 여행원 제도와 결혼각서 제도 폐지, 전 산업 최초 주5일제 쟁취 그리고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 등 대한민
세련된 감각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색소포니스트 송돈건 귀국 독주회가 피아니스트 이효은의 반주로 지난 6월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금호아트홀연세에서개최됐다.색소포니스트 송동건은 프랑스 부르그-라-헨느 시립음악원(CRD de Bourg-La-Reine/Sceaux)에서 D.E.M.과정(전문연주자과정) 색소폰 전공 디플롬을 졸업하고, 세르지-퐁투아즈 시립음악원(CRD de Cergy-Pontoise)에서 Classe de Maître과정(최고연주자과정) 색소폰 전공 디플롬을 졸업했다.2019-2021 용인문화
미국에서 가장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TED가 가장 사랑한 미래학자'로 불리는 후안 엔리케스가 인간의 끊임없는 질문인 '옳고 그름'의 문제에 불을 붙였다.그는 미래 인류에 대한 다양한 이론으로 '월 스트리트 저널'과 '타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 해외 주요 매체에서 극찬을 받았던 '무엇이 옳은가'에서 우리가 당연하기 여겼던 '옳고 그름'의 실체를 대담하고 논쟁적인 대화로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마이클 센댈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통해 정치철학자들이 남긴 정의의 개념을 환기시켰다.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로 문명을 통해 인
십이지지(十二地支)로 알 수 있는 성격과 적성 지지는 지구를 뜻하며 지구는 태양과의 관계에 있어서 음(陰)적이다. 이러한 관계는 우주와 태양과 지구를 구심점으로 음양을 표시함에 있어서 이루어졌다. 천간은 천계(天界)의 특성을 오행으로 나타내고 지지는 지상의 변화를 열두 동물로 나타내고 표현하여 인간의 삶에 정신적인 특성을 비유하여 나타내었는데 이것을 십이지지라 일컫는다.(네이버 지식백과) 생년월일 중 태어난 날짜를 기준으로 아래에 있는 자리를 일지(日支)라고 한다. 그런데 일지에 담긴 동물의 특성은 실제 사주 주인공의 인물 성향과
소설가 이외수가 뇌출혈 투병 중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이 작가의 아들 이한얼씨는 26일 새벽 이 작가의 페이스북에 "지난 25일 저녁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라며 "가족들이 모두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외롭지 않게 떠나셨다, 마치 밀린 잠을 청하듯 평온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밝혔다.한 씨는 "'존버'의 창시자답게 재활을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하늘의 부름을 받은게 너무 안타깝다"라며 "지금이라도 깨우면 일어나실 것 같은데 너무 곤히 잠드셔서 그러질 못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곳엔 먼저 가신 그
임현정하면 '왕벌의 비행' 동영상으로 뜬 유튜브 스타이자 SNS를 통해 활발하게 대중들과 소통하는, 현대 트렌드와 미디어의 흐름을 일찌감치 포착하고 거기에 자신을 맞춘 브랜드와 전략을 짠 연주자 정도 인식되었다. 남들이 다 하는 방법으론 절대 부각할 순 없다는 걸 파악하고 유튜브를 통해 자신을 노출시키고 청중과 팬을 찾아서 만들어간 사람이다. 신문, 방송 등 전통 매스미디어 대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창작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로 2년 전, 코로나 초기, 경각심이 극도로 달했을 때 내한을 감행,
‘담론’은 성공회 대학에서 진행한 마지막 강의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신영복 선생님은 강의란 사람과 삶에 대한 인문학적 담론이라고 말했다.사람의 생각은 자기가 삶아온 삶의 결론이며,대단히 완고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이 설득하거나 주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선생님의 강의를 직접 듣듯 책의 내용을 노트에 적었다.
‘Today’s Reader Tomorrow’s Leader’의 약자 TRTL는 한국외대의 독서토론 교과 수업이다. 여기 선정도서 중의 한 권이 메디치미디어에서 출판한 으로 2016 서울 교육청 의 독서토론 지정책이기도 하다. '미래 과학이 답하는 8가지 윤리적 질문'이란 부제답게 '과학과 휴머니즘의 해후', '왜 과학기술의 시대에 인문학인가', '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과학의 미래'라는 세 가지 개념을 가지고 시작한 고민을 여덟 저자의 시각으로 한 가지씩 풀어간다. 8명의 각기 다른
작금 대한민국의 미래는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처해 있다. 반도국으로서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정치적 현실과 남북이 갈라진 분단의 아픔을 감내해야 하는 민족적 과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우리 민족은 매우 복잡한 함수관계의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만든 문제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해결 방안이 도출될 수 있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쳐 분단국이 되기까지 강대국들의 이해타산에 따라 민족의 운명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그 함수문제를 푸는데 있어 매우 어려움이 많은 게 당면한 현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제20대 대선
김정은은 한국문인협회 시인이다. 새해를 맞아 신선하게 한국 시인의 시를 영번역해보았다.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김남조 시인 님에게 시를 배우고 신달자 수필가 님에게 수필을 배웠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니체 논문 준비 중 세계 여행에 빠져 수료했다. 세계를 빛낸 명작가를 연재하고 있는 필자 본인이다. 세계를 빛내진 못 했지만 빛내고 싶은 작가이다.시를 잘 짓는 문학소녀인 어머니와 군인인 아버지 밑에서 초등학교를 매년 옮겨다녀서 6년 내내 7번 학교를 옮겼다. 같은 학교를 두 번 다닌 적도 있다. 다른 자매는 전학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