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댓글 조작을 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 씨(48)가 온라인에서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 지면서 '드루킹(druking)'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전 의원이 이와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전쟁났나요? 이시각 현재 네이버 정치면 온통 김경수 기사로 완전 도배를 했네요. 내 평생 네이버 정치면 기사를 이렇게 싹쓸이 한거 처음 봅니다. 김경수 죽이기가 시작됐나요.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피감기관 예산을 활용한 해외출장 등으로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사퇴는 당연한 꼴이고 김영란법 위반 꼴"이라 말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기식 금감원장 외유성 출장 논란' 내로남불의 금융적폐 꼴이고 안희정 외유성 출장 데자뷰 꼴"이라 비난했다. 신동욱 총재는 "민주당 표 떨어지는 소리 들리는 꼴이고 기식이가 국민을 기만한 꼴"이라며 "깨끗한 척 구린내 나는 꼴이고 X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벌써 데뷔 30년이다. 그가 살아 있었더라면 말이다.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룹 무한궤도의 리드 보컬과 기타로 ‘그대에게’를 부르며 대상을 수상한 지 벌써 30년. 1994년 초여름, 대중음악평론가 강헌은 신해철을 처음 만났고 그 인연은 20여 년간 이어진다. 낡고 부패한 기성세대를 불신하며 인문학적 사유로 새로운 세계를 열고자 했던 신해철의 역동적인 삶과 음악을 『신해철: In Memory of 申海澈 1968-2014』에서 강헌의 목소리로 만난다.음악평론가 강헌은 ‘신해철’이 한국 대중음악사에 풍
[미디어피아] 이미숙 기자= “아테네와 예루살렘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2세기 교부 터툴리아누스는 철학과 믿음으로 상징되는 두 도시를 언급하며 믿음과 지식 사이에는 관계가 없다고 단언했다. 믿음과 지식의 관계에 대해 기독교 교리와 현대사회 지성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오늘날 인간의 삶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 반, 우려 반을 하도록 ‘메이드’한 인공지능(AI)에 대해 기독교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했다.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추구하며 기독교적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이경직)가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 인문학 접목 프로그램 연중 운영스웨덴 예테보리 해양박물관에서는 9월까지 제주해녀 문화전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진면과 가치를 알리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원장 주강현)은 ‘해양문화의 꽃, 제주해녀’ 프로그램을 어촌계와 지역주민,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 일환으로 먼저 ‘청산바당 제주해녀학교’ 참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산바당 제주해녀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장예원(28) 아나운서가 윤성빈 선수와 열애설이 불거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현진, 안나경, 윤현진, 가애란 등을 배출한 숙명여대가 재조명 되고 있다.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윤성빈과 SBS 장예원 아나운서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사진과 글이 쇄도하면서 열애설이 제기 됐다.이에 윤성빈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5일 오전 "윤성빈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은 맞다"면서 "만약 연인이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만났겠는가?"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장예원(28) 아나운서가 2018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고은 시인이 최영미 시인의 시 '괴물'을 통해 고발한 문단 내 성폭력 문제의 가해자로 유명 거론되면서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2013년 6월18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전입신고후 광교산 자락에 살고 있는 고은 시인은 최근 광교산 거주 주민들로부터 '퇴거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다.수원시 상광교동 주민들은 지난해 광교정수장 해제 문제를 둘러싸고 고은 시인 퇴거를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광교산주민대표협의회는 지나해 5월 상광교동 광교산자락 아래 고은 시인 주거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시민 공간에 무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아나운서 산실'로 소문난 숙명여대가 재조명 되고 있다.숙명여대는 장예원 아나운서와 SBS 윤현진(중어중문학 97학번), SBS 정미선(경제학부 99학번), KBS 가애란(인문학부 01학번), KBS 김민정(무용과 05학번), MBC 배현진(언론정보학부 03학번), 채널A 김설혜 아나운서 등 많은 인기 아나운서를 배출했다.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에 역대 최연소 SBS 공채 아나운서로 탄생돼 화제가 됐었다.아나
경석이의 수상소감 중에서 윤 한 로처음으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것이예고 문예창작과에 들어온 일이다 인문계 가서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가길 원하는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아무려나 인문계 다니는 친구들이 영어 수학을 배우는 시간에 나는 시와 소설을 배웠고, 만족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그렇지 않았다 여전히 모의고사 십 점을 더 중요하게 여기셨기 때문에 늘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 앞섰다 그러나 이제 부모님께 얼굴을 들 수 있다 비록 장려상이지만백일장에 나가서 내가 쓴 글이 상을 받았다 내가 하고 싶은
순라골종묘 외곽담을 순찰한 순라군(巡邏軍)동순라길, 서순라길순라군에 잡혀 밤새 경을 친 놈 경복궁이나 창덕궁 같은 궁궐에도 외곽담이 있지만 종묘도 한 바퀴를 빙돌아 높은 외곽담이 설치되어 있다. 종묘전도(宗廟全圖)도에 따르면 담의 길이가 1,331보이다. 1보는 6척의 길이로 약 1.87m이므로 2,489m에 달한다. 사람들이 무단으로 종묘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것이다. 조선 태조 때부터 성종 때까지는 종묘에 외곽담이 없었다. 종묘 자체가 조촐한 건물이어서 그랬다. 성종 때 그려진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종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