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조희길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시인)가 월간문학세계, 시세계에서 주최한 신인문학상 작사 부문에 당선됐다.종합문예지 ‘월간문학세계’는 국내 최초로 작사가 등단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트로트 음반과 유튜브를 통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경영학 박사로 30년 넘게 기업인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활발한 문단 활동을 하는 중견 시인인 조희길 대표는 대한민국 제3호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신인문학상 작사 부문에 당선된 조희길 대표의 당선작은 ‘눈물의 봄’, ‘더러는 물 젖어’, ‘상처는 가만히 안아주는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책 읽는 서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리풀 저자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대응 방침이 ‘생활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긴 했지만 여전히 집합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는 조심스러운 현시점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온라인으로 저자 초청 강연회인 ‘서리풀 저자 특강’을 운영하여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의 슬기로운 ‘생활속 거리두기’를 돕는다는 취지이다.이번 은 도서관의 중요한 강연회를 영상으로 담아 공공 아카이
순간의 감정을 놓치기 싫었다. 많은 것들이 눈을 통해 머리에 닿았고 감정에 이르렀다. 여행을 가서 마주한 풍경들과 책을 읽으며 발현되는 순간의 무언가를 간직하고 싶었다. 마음에 담고 싶은 무언가를 위한 끊임없는 기록의 연속으로 삶의 시간을 쌓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글을 쓰는 내 모습에 익숙했다.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몸에 익혔다. 책 읽기와 함께 독후감 숙제를 많이 내주셔 20대 이후에도 어렵지 않게 글을 쓸 수 있었다. 물론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는 글을 쓰는 일이 많이 어려웠지만, 계속 반복되는 연습과 한
미디의 시대다. 이제 작곡은 오선지에 안 한다. 악보를 적을지도 모르고 읽을지도 모르면서 음악을 하는 사람도 천지다. 그걸 따지면 구시대적이라고 한다. 오케스트레이션? 미디, 가상 악기를 이용하면 악보에 적을 필요도 없다. 어설픈 실연보다 훨씬 나은 품질로 들을 수 있다. 빅데이터의 시대에 선배 대가들이 해 놓은 위대한 작품들만 편집하고 제공되는 악보만 샘플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대가의 작품 못지않게 짜깁기할 수 있다. 이런 마당에 뭐 하러 눈 빠지고 힘들게 手 작업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국내에선자신이 쓴 곡을 오케스트라 실연으
나와 함께 살던 고양이가 탐정이 된다면?주목받는 젊은 작가 박솔뫼 신작 장편소설 '고요함 동물'(창비 펴냄)은 이런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한다.몽환적이고 기묘한 분위기로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분위기다.추리 소설 기법과 판타지 기법을 절묘하게 배합하며 톡톡 튀는 문체로 부담스럽지 않게 풀어낸다.고양이 '차미'가 해결하는 사건도 심각하거나 끔찍한 게 아니다. 주인공 '나'는 일상에서 부딪히는 사소한 일곱 가지 사건들에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뭔가 불쾌하고 찝찝한 꿈을 꾸고 고민하는 '나'에게 명쾌한 답을 제시하는
홀로 세상의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책을 제작하는 건 어떤 기분일까? 그런 책들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에 기증해도 큰 행복감으로 가득할 것이다.올해 제16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나무옆의자 펴냄)는 상상으로 가득한 지적 놀이터이다.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형태의 장편소설이다. 가상의 도서관에 소장된 가상 희귀본을 소개하는 안내서 형식을 취했다.사람들은 직접 쓴 원고를 '어디에도 없는 책들을 위한 도서관'에 기증한다. 하지만 재정난과 장서 부족으로 결국 도서관은 문을 닫게 되고 도서
이제 홈쇼핑을 통해 책을 구입하는 시대이다. 홈쇼핑 업체와 출판사가 손을 잡고 북토크 TV쇼 형태로 책을 광고하고 파는 형태이다.도서출판 문학동네는 디지러 홈쇼핑 업계 선두주자 K쇼핑과 함께 업계 최초로 홈쇼핑 북 토크쇼 'K의 서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학습물이나 아동 전집류가 아닌 문학작품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이 서점을 방문하기 힘든 상황과도 맞아들 듯하다.문학동네의 북토크 홈쇼핑 첫 번째 책은 신간 '데미안' 특별판이다. 헤르만 헤세의 고전으로 따로 설명이 필요
국문학자인 저자는 유럽 문화 중심지였던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을 직접 걸으며 평소 사람들의 마음이 벗어나는 곳, 숨겨져 있어 보이지 않던 인간의 숭고함을 느끼게 된다.시냇물처럼 소살거린다는 의미의 살리나섬에서 시가 내포한 아름다움, 시인 네루다의 흔적을 기록하며 주인공 뫼르소의 빛을 아랍문화원의 조리개에서 발견한다.로마의 위대한 건축 판테온에서 석굴암의 기저를 찾아내고 르코르뷔지에의 필로티에서 한국 빌라촌의 안타까움을 고찰해낸다.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는 입구의 큰 유리 피라미드와 함께 아래 숨겨진 역피라미드, 또한 그것들을
소설가 겸 기자의 질문에 색의 역사에 정통한 중세사 연구가가 대답하는 방식으로 색에 관한 관념이 사회 규범과 금기, 편견 등을 반영하며 다양한 의미로 변해 우리 사회·문화적 환경과 태도, 언어와 상상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저자는 그림이나 장식물, 건축, 광고는 물론이며 우리가 일상 생활 중 소비하는 제품이나 옷, 자동차 등 이 색이 있는 이 세상 모든 것이 불문(不文)의 코드 아래 지배되고 있다고 말한다.저자는 우리는 여섯 가지 '기본색'으로 이뤄진 체계 속에서 산다. 우아함과 오만함의 '검정', 콤플렉스의 '노랑',
중국 17개 자유무역구시험구 생산회복률 90%중국 상무부의 소식에 의하면 12일까지 호북을 제외한 중국의 17개 자유무역시험구 규모이상 기업의 생산재개율이 90%에 달하고 55개 구역중 20여개 구역의 규모이상 기업의 생산재개율이 100%에 도달하거나 100%에 육박했다.다음단계로 상무부는 자유무역시험구 외국인 실업가들의 투자 진입 마이너스 요인들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자유무역시험구내에서 콰징서비스무역의 극대화를 위한 관리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3월 12일 현재까지 중국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의 17개 자유무역시험구 기
장애예술인들의 경연장인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지난 4일 밝혔다.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등 5개 경연 분야로 진행된다. 국내 거주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0인 이하 단체 역시 참가할 수 있다.오는 6월 5일 오후 5시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스페셜K 홈페이지(specialk.or.kr)에서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6월 중 서류 심사와 동영상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7월 펼쳐지는 본선에선 5개 부문별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는 1월 29일 제22회 말산업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총 16개 부문 중 말 문화상 부문에는 우리 한민족 전통 말 문화 전파를 위해 오래전부터 각고의 노력을 펼쳐 온 고성규 마구간승마클럽 대표가 선정됐다.우리의 기마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기고, 투어 체험 등 다양한 현대적 방식을 접목해 온 고성규 대표는 최근 유튜브 마구간TV(바로가기)를 개설하고 ‘포니 마차 타고 드라이브스루’, ‘여포가 탄 적토마는 전설 속의 말일 뿐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월 19일 렛츠런팜 원당에 있는 경마아카데미에서 문세영 기수 특강 ‘문세영, 나는 기수다!’를 열었다.한국마사회는 경마아카데미에서 ‘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를 초청해 기수후보생들에게 기수로서의 인생 스토리를 전하는 특강을 개최했다.문세영 기수는 기수의 산실인 경마아카데미(구 경마교육원) 출신으로 2001년 5월에 졸업해 같은 해 7월 데뷔했다. 대상·특별경주 33회 우승, 최우수기수 7회 선정,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 등 지금까지 역대 2위인 1,588승을 기록한 한국 경마 최고의 기수다.
이슬람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우리 역시 이슬람을 직접 경험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우리가 접하고 알고 있는 사실들은 대부분 서방을 통해 알려진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지식이 우리 주변에 넘쳐난다.저자는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에서 인문한국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이슬람의 진실에 다가가고자 한다. 이 책은 7개의 핵심 키워드 일부사처제, 여성할례, 명예살인, 가부장제, 지하드, 히잡, 마흐르 등으로 이슬람 문화에 접근한다.예컨대, 일부사처제는 전쟁에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전면 개편한다.한국마사회는 ‘현장 맞춤형’,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양질의 말산업 일자리 창출을 꾀하며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개편한다. 주요 개선사항은 △양성기관 학생·교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말산업 취업 지원 활성화 △경마 전문인력 체계적 양성 등이다.우선 말산업 양성기관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한다. 특히 올해는 말산업 특성화 고교 3학년 대상 ‘말산업 취업대비반’을 신설·운영한다
정부지원자금에는 크게 보조금, 출연자금, 정책자금이 있다. 정책자금은 기업의 운영자금으로 빌려주는 융자금이다. 우리가 흔히 창업이나 사업지원자금이라고 하는 것은 보조금과 출연자금이다. 출연자금은 연구개발(R&D)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이다. 예비창업패키지나 초기창업패키지와 같은 정책을 통해 지원하는 정부지원자금은 '보조금'이다.빌려주는 '정책자금'을 제외하고 지원자금인 '보조금'과 '출연자금'은 담보도 없고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주어진 과제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못하면 '환수'조치를 당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가수 양준일의 포토에세이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이 지난 3일 예약판매 시작 3시간 만에 예스24에서 판매량 약 7,000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인 후 1위에 등극했다.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시리즈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16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두 계단 내려 3위를 기록했다. 인기 초등 한문 학습만화 시리즈의 최신간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외대서림'을 인근 지역의 경제 발전과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여 이라는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개장한 지 3개월이 지났을 뿐임에도 청년 취창업의 새로운 활로로 각광을 받고 있어 화제다.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자치구와 대학이 손잡고 낙후된 지역의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창업을 모티브로 상권을 활성화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인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창업 육성, 주거안정, 문화 특성화, 지역상생을 목적으로 지역의 핵심 거점시설인 대학이 갖고 있는 인적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6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5주째 연속 1위로 정상을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채사장의 인문 교양서 시리즈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신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가 여섯 계단 가파르게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시리즈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가 예약판매 중임에도 전주 대비 세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구한말 서양 문물이 들어오며 급격하게 변한 사회를 조선 지식인들이 펼친 활동을 다양한 주제로 재조명한 논문을 엮었다.'한국 근대 초기 여성 담론의 생성과 변모', '만세보를 통해 본 한말 위생 담론 연구', '1907년 이후 제국신문의 성격과 의병 인식', '근대 초기 이중언어 표기와 일선어 저술', '정인보 국학에서 실심사상 계보', '구한말 사회진화론의 수용과 철학적 의의'등 논문 주제로 구성됐다.연세대 근대한국학HK+ 연구총서 첫 책으로 한국학 형성 과정을 밝히고 불완전하게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