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검찰은 7월 9일 고(故) 백남기 씨 유족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세의 전 MBC 기자와 만화가 윤서인 씨 항소심에서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부장판사 반정모·차은경·김양섭) 심리로 열린 김세의 전 MBC 기자와 만화가 윤서인 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원심의 구형량과 같은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앞서 1심에서는 벌금 700만 원을 선고하며 "공적 인물의 사생활을 언
K리그1 대구FC의 외국인 공격수 세징야가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고 밝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브라질 출신 세징야는 2016년 대구FC에 입단해 2019 KEB 하나은행 K리그 대상 K리그1 미드필더부문 베스트11에 들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징야는 진지하게 귀화를 고려하고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만약 한국 국가대표가 된다면 손흥민 선수를 도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고 그렇게 같이 호흡 맞춰서 뛰게 된다면 팬들이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세징야의 귀화 결심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일부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이 11년만에 국내 리그에 복귀했다.지난 10일, 여자 배구 흥국생명 구단은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김연경 복귀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0여년간 김연경의 복귀를 기다리며 비어있던 흥국생명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은 활짝 웃었다. '연봉 22억을 받던 세계 최고 선수, 3억 5천만원으로 대폭 삭감'여자배구 구단이 지급할 수 있는 샐러리캡은 23억원이다. 흥국생명은 이미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에게 10억원을 투자한 상황. 김연경에게 국내 최고 대우인 6억 5천만원을 제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6월 17일 남북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밝혔다.김연철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남북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많은 국민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김 장관은 이와 같은 입장을 이날 오전 청와대에 전달했다며 “남북관계 악화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여러 가지 고려를 했지만, 지금 상황에서 분위기를 쇄신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저에게 주어
개헌만 빼고 뭐든 다할 수 있는 슈퍼 여당 정부가 4.15총선을 통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핵심 정책기조로 삼고 있는 문재인 정부이건만 현실은 그와 역행하여 남북관계는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북은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가 나온 지 불과 5일 만에 ‘9일 정오부터 모든 남북 통신연락선을 완전 차단’시켰다.. 6월9일 보도 전문을 보면 “이번 조치는 남조선 것들과의 일체 접촉공간을 완전격폐하고 불필요한
이제다시다시는 보지말아야지결심하고 돌아서발걸음 떼다가나도 몰래다시 돌아본그대
1977년 11월26일 파나마에서 벌어진 WBA 주니어 페더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 홈 링인 카라스키야와 한국의 홍수환 선수가 맞붙었다.경기 전 예상은 홍수환이 나이도 28살로 18살인 카라스키야보다 10살이나 많고, 멕시코의 자모라 선수와 WBA 밴텀급 세계타이틀매치를 KO로 빼앗기고, 리턴매치를 갖는 동안 2차례나 KO로 패했었기 때문에 불리하게 봤다.카라스키야는 11번을 싸워서 모두 KO로 이겼다.당시 주니어페더급에서 10전 이상을 싸워서 KO율 100퍼센트를 기록한 선수는 카라스키야가 유일했다.WBA 주니어 페더급 초대타이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임은정 부장검사가 서울남부지검 성폭력 은폐사건과 부산지검 공문서위조 은폐사건 등에 대한 재정 신청을 법원에 냈다. 3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정 신청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임 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도대체 얼마나 아무 것도 안한 채 불기소 결정했는지 고발인으로서 전혀 알 수 없다”며, “검찰권의 오남용을 제어할 브레이크가 되는 판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죽은 검찰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죽을힘을 다할 각오이다”고 밝혔다.위법 지시와 징계권 오남용한 검사들을 향한 문책 요구가
'보좌관 시즌2'를 한창 재미있게 보다 종영이 가까워 오니 후속편의 광고가 뜨기 시작했다. 검사내전? 텔레비전에 매일 나오는 거악에 맞서고 정의감 넘치는 그런 특수통, 정치 애국 검사들 말고 지방, 그것도 대한민국 가장 끄트머리 가상의 소도시 작은 지청에서 벌어지는 검사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린다는 내용? 보자마자 짜증이 났고 콧방귀를 뀌었다. 검사의 검자부터 듣기 싫고 미웠다. 그때는 한창 조국사태로 인해 뉴스만 틀면 검찰개혁이네 , 항명이네, 조국 수호네로 도배를 했고 안 그래도 집이 서초동인 필자 입장에선 하루가 마다 않고 몰
'죽기 전에 내 책 쓰기' 지은이 김도운‘책을 내면 세상이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내가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진다.’현직 언론사 논설위원이자 사설연구소를 운영하며 글쓰기와 책 쓰기를 주제로 전국을 다니며 강의하는 강사가 본인만의 책 쓰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펴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불특정 대중이 읽고 가치를 느끼는 책, 내가 가진 노하우를 대중에게 전달해 실효적 가치를 인정받는 책을 쓰고 싶었다.’면서 이 책을 읽은 분이 책 쓰기를 결심하고 실제로 출간에 성공했다는 독자의 편지 한 통을 받는 꿈을 꾸면서 책을 썼
대표적인 친한파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가 2년만에 한국을 찾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국내 공연도 줄 취소되고 한파를 겪고 있는 이때, 한국 방문 시 14일의 격리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이번 연주 이후 타국가에서의 공연이 불투명해짐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투명한 방역 시스템을 신뢰해 연주를 진행하기로 결심한 그녀의 의연하고 예술가다운 마인드가 연주회 전부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우크라이나계 미국인 발렌티나 리시차(Valentina Lisitsa, 1973~)야말로 국내 음악 전공자와 피아니스트, 교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마약 밀매 혐의를 받아 중국으로 도피했던 베트남 마약상이 중국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자진 귀국해 자수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했다. 베트남 응에안신문 19일 보도에 따르면, 마약 판매 혐의로 수배 중이던 베트남인 뚜(27)는 이달 초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의 추적을 피해 중국으로 도피했던 뚜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4년 만에 자진 귀국해 자수한 것이다.베트남에서는 마약 제조 또는 밀매를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는데 이런 처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이 두려웠다고 뚜는 밝혔다.뚜
전염병과의 전쟁은 과학적인 예방퇴치로 일관하자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상황이 발생한 이래, 시진핑 총서기는 일련의 중요한 지시를 내리고 수차 회의를 소집해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을 검토, 자원의 명확한 배치, 그리고 관련한 분명한 요구사항들을 제시했다. 총서기는 “과학적 예방퇴치”를 여러번 강조하며 총성 없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중요한 지시를 하달했다. 인류의 긴긴 발전사를 되돌아보면 인류 진보와 발전의 중요한 동력원이었던 과학은 줄곧 우리가 각종 중대 질병을 이겨내는데 가장 강유력한 무기로 작용했다. 이번 전염병 예방통제
[미디어피아] 이춘발 한국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불러조지고, 미뤄 조진다."70년대 정을병 작가의 "6조지"소설 내용이다. 헌데 지금도 이런 악행은 여전하다.공수처법이 7월 15일부터 시행된다. 과연 이런 갑질 행태 사라질까? 억울한 사연의 사법 피해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7년 사이에 두 차례에 걸쳐 부도내고 무려 4조원대 국민 돈 갖다쓴 웅진 운석금 회장의 비리 사례가 새삼 주목된다 상징적인 사건이다. 웅진에 3천억대 회사 강탈당했다는 두 인물의 사례는 픽션이 아니라 소설 6조지를 뛰어넘
2000년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영화의 거장 주세페 토르나토레와 영화음악의 연금술사 엔리오 모리꼬네 콤비의 (원제: the Legend of 1900)이 새삼스레 다시 주목을 받아 연유가 궁금했다. 알고 보니 2020년 1월 1일에 리마스터되어 재개봉한 건데 추억을 되살려볼 겸 예전에 보았던 영화를 설 연휴를 맞아 다시 관람해 보았다.은 배에서 태어나 평생을 함께한 배에서 죽음을 맞이한 천재 피아니스트, 대니 로드먼 T.D. 레몬 나인틴 헌드레드(대니 로드먼은 자신을 키워준 양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인한 피고인 고유정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다.검찰은 20일 오후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 씨의 결심 공판에서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 고유정은 아들 앞에서 아빠(전 남편)를, 아빠(현 남편)앞에서 아들을 참살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며, “두 사건 모두 극단적 인명경시태도에서 기인한 살인으로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사형 구형 이유를 말했다.이어, “전남편인 피해자 혈흔에서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검
글로벌 최고의 국가급 현대미디어 집단을 구축하는 과정의 진행 중, 중앙라디오방송총국은 어떻게 미디어 융합을 실행했으며, 어떤 성과가 있었는가? 그리고 다른 매체들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2019년 중앙라디오방송총궁의 융합발전에는 4가지의 특징이 나타난다. 먼저, 전면적인 기구의 개혁이다. 인원과 업무에 대한 심층적인 융합을 말한다. 두번째, 외부자원과의 통합을 통하여 기술기반을 강력하게 만들었다. 세번째, TV와 모바일 등 화면 동기화를 위한 전면적인 개방을 추진했으며, 마지막으로, 영향력의 극대화를 위해 핵심사항에 집중한다는 것
류현진은 요즘 자리에만 누우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제 연봉 억만 달러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해 이맘때 만 해도 류현진은 큰 고민을 했었다. 2013년 LA 다저스와 계약을 했고, 6년이 지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어깨,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는 류현진을 믿지 못해서 다년간 계약하는 대신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었다.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 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원소속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
영화진흥위원회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12월 13일 채널CGV 방영 영화 ‘김종욱 찾기’에는 임수정(지우), 공유(기준)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개봉 당시 총 1,122,2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2:8 가르마에 호리호리한 체형,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한기준(공유). 지나치게 강한 책임감과 융통성 제로에 가까운 성격 덕에 회사에서 잘린 기준은 우연한 기회에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낸다. 바로 아직까지 첫사랑을 잊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첫사랑을 찾아주는 일! 기준은 고객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로 지체 없이 1인 기업 를 오픈 한다. 턱 선의 외로운 각도, 콧날의 날카로운 지성, 깊고도 낭만적인 목소리...남자친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서지우(임수정)는 딸이 시집가기만을 학수고대하는 홀 아버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결국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만다. 뮤지컬 무대 감독으로 일에만 매달려온 그녀 맘 속에는 를 찾은 서지우는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기억 조차 희미한 첫사랑의 상대 김종욱을 찾아보기로 결심한다. 지우가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의 실체에 한 걸음씩 다가간다. 서지우가 고객감동을 위한 한기준의 지나친 열의에 화가 나다 못해 점점 지쳐갈 무렵, 한기준은 전국에 대량 분포(?) 중인 김종욱들을 찾아나서는 여정에 동행할 것을 서지우에게 요구하는데…
사진=모던패밀리 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6일 방송한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41회에서는 박원숙이 40여년 만에 그리운 동기생인 양정화와 만나고, 박해미-황성재 모자가 10여년간 정들었던 구리 단독주택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박해미는 구리 단독 주택에서의 마지막 날을 공개했다. 10여년간 정들었던 집이지만 박해미-황성재 두 모자가 살기에는 너무 크고, 개인사로 인한 빚을 청산하려고 집을 팔기로 결정한 것. 이삿짐을 정리하며 황성재는 대부분의 짐을 “버리자”라고 주장하고, 박해미는 “가져가자”고 맞섰다. 지금보다 작은 집으로 이사해야 하니 짐을 다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박해미는 미련을 못 버려 ‘짠내’ 나는 웃음을 유발했다.양정화, 박원숙이 찾은 곳은 바로 故 김자옥이 잠들어있는 야외 봉안당이었다.이사 당일, 박해미는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황급히 떠나고 황성재는 혼자 남아 이사를 진행하지만, 전화로 이어지는 박해미의 잔소리(?) 폭격에 모자 갈등이 재발(?)하며 상황이 종료됐다.공채 탤런트 시절 친언니처럼 따랐던 박원숙의 ‘소환’에 큰 용기를 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는 양정화는 ‘왜 은퇴했냐’라는 질문에 “쉬지 않고 4~5년 활동했다. 여러 가지로 힘들었는데 마침 결혼하자는 사람이 있었다. 결혼 생활이 참 좋았고 거기에만 집중하고 싶었다”며 웃었다. “남편과 4년 전 사별했는데 따뜻한 분이었다. 이제 마음이 좀 나아졌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언제 남해도 한번 놀러 오며 여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