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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TV] 제20화, ‘악행 6조지’ 사라지나 ‘부르고, 미루고’ 불법 행태 여전

무죄TV 한국무죄네트워크
  • 입력 2020.02.03 16:48
  • 수정 2020.02.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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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춘발 한국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불러조지고, 미뤄 조진다."

70년대 정을병 작가의 "6조지"소설 내용이다. 헌데 지금도 이런 악행은 여전하다.

공수처법이 7월 15일부터 시행된다. 과연 이런 갑질 행태 사라질까? 억울한 사연의 사법 피해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

7년 사이에 두 차례에 걸쳐 부도내고 무려 4조원대 국민 돈 갖다쓴 웅진 운석금 회장의 비리 사례가 새삼 주목된다 상징적인 사건이다. 웅진에 3천억대 회사 강탈당했다는 두 인물의 사례는 픽션이 아니라 소설 6조지를 뛰어넘는 실체다. 공동 대표 도사장은 검사 우병우애게 무차별 불려가서 구속되고 두 차례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 어린 자녀가 보는 영문도 모른체 수갑을 차고 연행된 지난 일들, 지금도 문 노크소리에 놀란다는 도사장, 검찰 청부 하명 수사의 의심이 드는 사안이다.

자금 담당 윤사장은 지루한 재판 과정에서 범법에 가까운 웅진의 관련 자료를 입수하게 된다. 지극히 간단한 내용이건만 무려 7년간 결심을 미뤄둔 재판부에 제동을 걸 방법이 없었다는 웅진 피해자들, 새로운 공수처법이 정의로운 법조인들이 존경받고 악행 6조지를 척결하는 효소로 작용할 지 기대가 크다.

웅진 운석금의 숨겨진 비리와 검찰, 법원의 유착 관계가 밝혀질지 궁금하다. 관련 기관 단체와 함께 진실을 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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