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친중파가 홍콩 범민주화 세력에게 참패를 당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주중 미국 대사를 초치해 홍콩 및 내정 간섭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사진= 연합뉴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정쩌광(鄭澤光) 외교부 부부장은 25일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정쩌광 부부장은 미국의 시정을 요구했으며, 홍콩 문제 개입과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정 부부장은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홍콩 문제는 중국 내정에 속한다”며, “어떤 외국 국가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미 의회의 홍콩 관련 법안은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사실을 보지 않으며 사슴을 말이라고 칭하고 있다”며, “또한 반중 홍콩 혼란 세력의 폭력과 범죄 행위를 지지해 국제 사회와 국제 관계 기본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했다.정쩌광 부부장은 “중국은 이에 강력히 분개하며 결연히 반대한다”며, “중국은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관철하겠다는 방침에 절대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정 부부장은 "외부 세력이 홍콩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결심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홍콩을 어지럽히고 번영과 안정을 해치려는 어떤 시도도 실현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미국 측이 상황을 인식해 잘못을 시정하고 관련 법안을 중지하며 홍콩 문제 개입과 중국 내정 간섭에 대한 발언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측이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비비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소속사인 비비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한다감이 1월의 신부가 된다"면서 "2020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한다감 씨와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한다감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으며, 인생의 제2 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1997년 패션모델으로 활동을 시작한 한다감은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SBS '명랑소녀 성공기', '순수의 시대' KBS2 '풀하우스', '아이언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자신의 예명을 변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디어피아=최하나 기자 기자]슈퍼주니어 신동이 체중감량 의지를 불태웠다. 다이어트 전과 후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22일 금요일 공개한 신동의 모습은 지난 달의 116kg의 모습 보다 더 날렵한 모습 이였다.신동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끝난 거 아니에요~ 절반도 안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고 체중이 17kg이나 빠지면서 이전에 입었던 옷들을 입을 수 없어 코디네이터가 새로운 옷을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는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특히 신동은 동료 연예인들의 건강한 체중감량을 이끌어낸 전문가와 함께 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 계기는 바로 건강과 요요 현상으로 알려졌다.신동은 수많은 다이어트실패로 인해 최근 건강까지 문제가 됐던 신동은 건강한 방법을 찾던 중 32kg을 감량하고 질병까지 개선된 유재환의 모습을 보고 같은 방법을 선택하게 됐고 그 결과 지금까지 무려 17kg을 감량했다고 한다.신동은 “AI 분석을 통해 내 몸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알게 됐고 앞으로의 다이어트 방향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데 이처럼 데이터를 통해 안 좋았던 수치들이 건강하게 변화되는 것을 직접 보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소감을 전하며 “그동안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다이어트를 반복하다 보니 요요로 인해 최고 체중을 찍게 됐고 운동으로 뺄 엄두도 나지 않아 이제 더 이상 혼자서는 살을 뺄 수 없다는 생각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말했다.한편 신동이 17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업체는 30kg을 감량 한 후 5년째 요요가 없는 NRG 노유민과 14kg을 감량 후 4년째 유지중인 천명훈이 관리를 받은 곳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32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아이콘으로 떠오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을 비롯해 15kg을 감량하며 멋지게 웨딩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 강남과 27kg을 감량하며 우울증까지 개선된 가수 다나, 17kg을 감량하며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에 성공한 문희준이 다이어트를 성공한 곳으로 유명하다.
JT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윤희정,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이 직접 밝힌 종영 소감과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양세종은 “좋은 제작진,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의 나라’는 고맙고 또 고마운 작품”이라며 “그동안 서휘로 살며 행복했다. 모두에게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소망한다. ‘나의 나라’와 서휘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단과 기개, 총명함으로 판을 읽고 결행하는 한희재로 분한 김설현은 차근히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김설현의 재발견이자 성장이었던 ‘나의 나라’를 마치며 소감도 남다를 터. 김설현은 “한희재를 연기하며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좋은 작품과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여러 스태프들께도 감사드린다. 긴 시간 희재의 세상에 있었는데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희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은 이야기 속에서 한희재는 서휘와 이하루를 지키기 위해 더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활약을 이어갈 예정. 김설현은 “마지막까지 희재와 휘, 선호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희재는 끝까지 휘를 지킬 수 있을지, 2차 왕자의 난과 그 안에서 세 남녀의 운명이 어떤 끝을 맺을지 지켜봐 달라”며 “판을 뒤집을 반전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남선호를 연기한 우도환은 첫 사극 도전임에도 탁월한 연기 변신으로 갈등과 반전, 감정선까지 책임졌다.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극을 장악하면서도 소중한 이들을 잃어야했던 남선호의 외로움과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아픈 손가락이 됐다. 우도환은 “뜨겁게 시작했던 ‘나의 나라’가 어느덧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치열했던 시간이었고, 첫 사극이기도 해 배운 게 많은 현장이었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와 배우들께 감사드린다. 외롭고 상처투성이인 선호와 함께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담아 인사했다.‘나의 나라’ 최종회에서는 2차 왕자의 난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이방원과 이성계(김영철), 이방간(이현균)의 갈등이 폭발함과 동시에 서휘, 남선호, 한희재도 자신만의 신념으로 치열하게 부딪친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기로 결심한 서휘와 서얼을 차별하는 이방원의 세상을 용납할 수 없는 남선호가 다시 적으로 마주했다. 서휘와 이화루를 지키려는 한희재도 최후의 선택을 한다. 위화도 회군, 새 나라 조선의 건국, 1차 왕자의 난까지 격변하는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삶을 강렬하고 또 섬세하게 그려낸 ‘나의 나라’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와 반전으로 역동한다.
KBS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9일 오후 방송된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6회에서는 모든 것에 자신감이 충만해 모두의 말문을 틀어막은 안타깝고도 웃픈 사연이 공개된다.33년 인생동안 직업이 네 번 바뀐 남친은 현재 다니는 직장마저도 다른 꿈을 위해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며 부푼 꿈에 빠져든다. 대책 없이 뭐든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 하나로 무작정 창업을 하겠다고 나선 것.사연 속 주인공은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며 큰 힘이 돼주는 든든한 남친에게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다. 남친에게 유일한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넘치는 ‘근자감’이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가을을 품은 월악산과 마주한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의 한 마을.나지막한 언덕 위의 그림 같은 하얀 집엔 이규승 (69), 김경예 (98) 母子가 살고 있다.41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규승 씨는 퇴임 후엔 답답한 도시를 떠나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여유로운 삶을 살길 꿈꿨었다.4년 전, 드디어 충청북도 제천에 지은 자신만의 집..웃음이 머무는 집이란 의미를 담은 '유소헌'을 짓고 귀촌하며 오래된 그 꿈을 이뤘다.일가친척도, 아는 사람도 하나 없는 생면부지였던 곳이지만 잠시 지나는 길에 본 동네 모습에 반해 버렸다는 규승 씨, 사방에 막힘이 없는 나지막한 언덕 위, 큰 창 너머로 사계절의 변화가 한 폭의 풍경화처럼 펼쳐지는 자신만의 집을 지었다.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규승 씨에겐 완벽한 공간, 언젠간 아름다운 동네 풍경을 자신만의 화풍으로 화폭에 담아내겠단 꿈도 생겼다.# 어머니와 나의 마지막 집내년이면 일흔 살이 되는 규승 씨는 젊은 시절부터 자유로운 삶을 꿈꿔왔다.즐겨 읽던 서양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 마음먹은 후 평생 그 결심을 지켰다.서른 초반의 젊은 나이에 홀로 된 후 오직 두 아들만을 보고 살아오신 어머닌 아들의 그 마음을 존중하며, 한 번도 결혼하라 재촉하셨던 적이 없으셨다.도시에 살면서도 자투리땅만 생기면 농사를 짓곤 했던 어머니에게도 귀촌은 선물이었다.평생 고단하고 힘겹게 살아온 어머니가 마지막 삶만이라도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게 규승 씨의 마음, 집에서 가장 해가 잘 들고, 전망이 좋은 곳에 어머니의 방을 마련했다.집 주변 멀쩡한 땅에 먹거리가 아닌 꽃밭을 가꾸는 아들을어머니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시고, 일흔 앞둔 아들에게 아직도 잔소리와 참견을 멈추지 않으시지만 척박하고 거친 인생을 보내온 어머니의 삶이 이제라도 꽃길이길 바라는 아들은 열심히 꽃씨를 심고, 가꾸며 꽃밭을 꾸민다.# 함께이기에 즐거운 나의 집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마을에 자리 잡는다는 것이 규승 씨라고 불안하고 걱정되지 않았던 건 아니다.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동네 어른들에게 꽃이나 가꾸며 사는 한량으로 보일까봐 신경이 쓰이기도 했다.그럴수록 규승 씨는 먼저 마음을 열고, 반죽 좋게 다가가며 서글서글한 웃음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었고 불과 귀촌 4년 만에 토박이들에게조차 ‘우리 동네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규승 씨의 귀촌 생활은 친척들은 물론이고 지인들에게도 부러움의 대상.1년 전엔 조카가 규승 씨 집 바로 옆에 집을 짓고 귀촌한데 이어 사촌 부부와 화가 동료도 곧 이 동네에 합류할 예정이다.그림을 그리고, 꽃을 심고, 텃밭을 가꾸며 인생의 행복한 가을날을 만끽하고 있는 규승 씨, 요즘 부쩍 웃음이 많아지신 어머니를 보며 덩달아 행복해진다는데.깊어가는 가을, 꿈꾸던 예쁜 집에서 네 번째 가을을 보내고 있는 어머니와 아들의 따뜻한 일상을 함께 해 보자.1부 줄거리(11월 18일 방송)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정년퇴임한 이규승 씨.4년 전, 충북 제천에 그림같이 예쁜 집을 짓고 귀촌했다.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규승 씨의 유일한 동거인은 올해 98세인 어머니.규승 씨가 잠시 아랫집에 다녀온 사이 어머니가 일을 벌이셨다.2부 줄거리(11월 19일 방송)4년 전, 자신만의 집을 짓고 어머니와 함께 충북 제천에 귀촌한 이규승씨.초등교사로 정년퇴임 한 후 화가로 더 열심히 활동중인데.독감 예방 접종에 나선 길, 주사 얘기에 어머니가 질색을 하신다.3부 줄거리(11월 20일 방송)초등교사로 정년퇴임 후 4년전, 어머니와 함께 충북 제천으로 귀촌한 이규승 씨.전시회 준비로 바쁜 규승씰 돕기위해 누나와 사촌부부가 다녀간다.며칠 뒤, 드디어 규승 씨가 전시회에 걸 그림을 완성하는데...4부 줄거리(11월 21일 방송)초등교사로 정년 퇴임한 후 어머니를 모시고 충북 제천으로 귀촌한 이규승 씨.98세 고령의 어머니는 점점 큰 아들 규승씨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커지시고 지켜보는 아들의 마음도 짠해진다.그러던 중, 늦은 시간 집으로 누군가 찾아오는데...5부 줄거리(11월 22일 방송.마지막회)초등교사로 정년 퇴임한 후 어머니를 모시고 충북 제천으로 귀촌한 이규승 씨.98세 고령의 어머니를 모시며 그림 활동은 물론 방과후 수업과 꽃 심고 텃밭 가꾸기 등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69세 아들과 98세 어머니가 또 한 번 같이 보내는 따뜻한 가을날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어본다.연출 : 조우영글 : 원효진촬영: 임한석조연출 : 김문선취재작가 : 장수영방송일 : 2019년 11월 18일(월) ~ 11월 22일(금) / 오전 7:50~8:25방송 매체 : KBS1-TV
사진=FNC 제공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AOA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의 프리퀄 스토리 카드 1편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카드 형태로 공개된 이미지에는 문 헌터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오는 AOA의 이야기를 담았다.“어수룩한 밤이 찾아오고, 달빛이 세상 위로 내려앉았다”라고 시작하는 프리퀄 스토리는 “아무도 찾지 않는, 그러나 모두가 지켜보는 나의 밤”, “화려함 속에 가두어진, 고요한 나의 세상은 계속해서 나를 좀먹어갔다”, “작은 나의 공간, 그 속에서 나를 겨누는 수많은 달빛과 부딪혔다” 등의 문장이 펼쳐지며 AOA가 달빛의 감시 아래 벗어날 수 없는 상황임을 전한다.말미에는 “어둠 속에서 꿈을 꿨다. 나의 찬란한 세상. 우리의 새로운 달을 찾기로”라는 문구를 통해 문 헌터가 되기로 결심하는 AOA의 모습으로 프리퀄 스토리 카드 1편이 마무리된다.멤버들이 달을 사냥하는 문 헌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 콘셉트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공개된 티저, 뮤직비디오와 연결되어 더욱 흥미롭게 전개될 메인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한편 AOA의 새 앨범 ‘뉴 문’의 음원과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 ’ 뮤직비디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 13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이 운산스님(박병호)의 도움으로 우호지분 어르신들의 의결권을 획득하며 승승장구를 예견한 것도 잠시, 제니장의 정체를 알게 된 김여옥(장미희)의 극악한 방해로 전세 역전을 당한데 이어 목숨까지 위태로워지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파티를 준비하던 중 제니장은 윤선우(김재영)로부터 조광그룹 최석훈(박정학)과 김여옥이 힘을 합쳤다는 것과 김여옥이 뭔가를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을 듣게 됐다. 이런 와중에 미소를 띠며 등장한 김여옥은 데오가의 반지를 낀 채, 제니장에게 새로운 반지를 끼워주며 "잘 어울리네. 너한텐 이게 딱 이야. 마음에 드니?"라며 못 박듯 말해 제니장을 굳어지게 만들었다.제니장의 생일을 맞아 파티 준비 중 정혁(김태훈 분)이 준비한 생일 선물과 메시지를 본 미세스왕은 고심 끝에 결심한 듯 정혁에게 “도영이를 위해서 데오가에서 내보내는 게 낫지 않겠어요? 회장님이 아시는 날엔 모두가 불행해 질 텐데”라고 운을 뗀 후 “도영이 생일, 오늘만이 아니에요. 다시 태어난 거랑 마찬가지인 날이 있어요”라고 제니장의 비밀을 고백했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JTBC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
단유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단유를 하게 되면서 가슴의 크기가 급격하게 변하기도 하는데 이때 단유 마사지를 해주면 리프팅 효과가 있어 짝 가슴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단유시 수유 또는 유축을 중단하면 3일 후부터는 모유 생성량이 줄어들고 점차적으로 결국은 완전히 마르게 된다.결심하면서 수유 텀과 수유량을 줄이면 가슴에 모유가 차오르면서 젖몸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즉각적인 쿨링케어로 가슴 열감 및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양배추크림이나 가슴에 붙이는 냉각젤쿨링팩같은 방법으로 도움을 받으면 수유 텀과 모유량을 줄이면서도 열감과 통증을 완화하고 젖몸살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하게 된다면 모유량이 급격하게 조절이 안될시 젖뭉침이 발생할 수가 있기때문에 서서히 간격을 두고 단유를 하는게 좋다.하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수유 또는 유축량을 서서히 줄여간다, 가급적 밤중수유를 하지 않는다, 단유에 좋은 식품을 활요하고 수분첩취를 줄인다, 가슴 냉찜질팩을 이용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므로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알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엄마로가는 지름길이다.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14회에서 하영(윤세아 분)과 마음 아픈 오해를 푼 동찬(지창욱 분). 이를 계기로 이들 사이 다시 새로운 감정이 싹트나도 싶었지만, 동찬은 하영이 떠난 자리에서 “제발 잘 살아”라며 읊조릴 뿐이었다. 둘의 만남을 목격한 미란(원진아 분)은 이를 모른 채 섭섭함을 키워가는 중이었다. 동찬과 하영이 함께 있는 광경이 너무나도 애틋하고 잘 어울렸기 때문. 미란은 친구인 영선(서정연 분)과 경자(박희진 분)에게 “그 여자 이쁘고, 멋있고, 성공한 여자야. 나랑 게임이 안 돼”라며 시무룩해졌다.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하영에게도 대뜸 “지금도 그 사람 좋아하세요?”라며 동찬에 대한 감정을 묻더니, “저 국장님 신경 쓰여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런 그녀에게 하영은 “그렇게 자신이 없어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미란이 그토록 걱정하던 시각, 동찬 역시 연락을 받지 않는 그녀 때문에 전전긍긍 중이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누구보다 좋아하면서, 상대방은 같은 마음이 아닐까 고민했고, 이들의 귀여운 투정은 때 아닌 연인 사이 ‘갑을 논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테리킴은 늦은 밤 미란을 미행하더니, 지하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그녀에게 돌진하기도 했다. 긴박한 순간, 다행이도 하영이 이를 목격해 미란을 구했다. 얼떨떨한 표정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 미란에게 하영은 “나 고미란 씨한테 고마운 사람 아니에요”라고 잘라 말했다. 이후로도 미란에 대해 미움과 미안함의 감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던 하영은 결국 결심한 듯 미란에게 자신이 이형두에게 미란을 다시 냉동 캡슐에 넣어달라고 거래했던 사실을 고백했다.큰 충격을 받았으면서도, 미란은 “그 사람도 이 사실을 알아요?”라며 동찬에 대해 물었고, “아직이요. 곧 알게 되겠죠”라며 체념한 듯 답했다. 미란은 “피디님은 몰랐으면 좋겠어요”라며 이 사실을 동찬에게 말하지 않았다.
사진=JTBC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천정명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출연 이유를 두고 안정환을 꼽았다. 천정명은 "당시 막 배우 일을 시작했던 신인이었다. 안정환이 한창 국가적인 영웅이셨을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천정명의 냉동실에서는 고기들이 대량으로 발견했다. 돼지 특수 부위를 준비한 천정명은 "모소리살 가오리살, 삼각살을 냉부해 출연을 위해서 특별하게 준비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됐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더 맛있는 걸 찾다 보니까 거기 싸기 관심이 갔다"고 말했다.각별한 인연이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로의 말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주며 경례를 주고받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샀다.안정환은 "사실 사진 찍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사과드리겠다. 대신 제 덕분에 결심을 잘 하지 않았냐. 이제는 제가 사진 요청을 해야 할 처지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인증샷을 찍어 훈훈함을 자아냈다.김성주가 냉부해 5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오늘의 상품을 공개, 냉장고를 부탁해 마크가 새겨져 있는 절대반지가 등장했다. 반지의 제왕인 안정환이 이를 착용하자, 김풍이 힙합퍼 같다 며 웃엇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검찰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 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아울러, 함께 기소된 최종훈 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검찰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 등의 결심 공판에서 이와 같이 구형했다.정 씨 등은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또한,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한편, 검찰은 정 씨와 최 씨에게 나란히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의 취업 제한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8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강여원(최윤소)이 봉천동(설정환)으로부터 시계를 돌려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지영(정소영)은 남편 동우(임지규)가 죽은지 1년이 지나도록 시어머니 왕꼰닙(양희경)과 같이 살고 있는 여원(최윤소)에게 “우리 여기 들어와 살려고”라고 말했다. 남편의 실직을 안 남지영(정소영 분)은 집에서 가족들과 다함께 살기로 결심했다. 자신 역시 가게 보증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 갑작스러운 그들의 말에 가족들도 탐탁지 않아 했고, 장상문(류담 분) 역시 처가살이가 내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지영은 생활비도 들이지 않고 함께 살 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고 당당했다. 고민하던 강여원은 먼저 왕꼰닙(양희경 분)에게 “형님네도 함께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출연했다.미국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서동주는 최근 한국의 연예 기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변호사와 방송 활동 겸업을 선언한 바 있다. 서동주는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미국 대형 로펌의 초봉을 공개하는가 하면, 전신 성형서을 해명하기도 하며 방송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그 후 서동주는 방송인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나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다. 남의 얘기를 듣는 걸 좋아한다”고 답하며 ‘비디오스타’ MC 자리까지 탐내는 발칙하고 거침없는 토크도 잊지 않았다.서동주는 스타 2세로 주목받으며 힘들었던 과거, 전신 성형설 등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대해 덤덤하게 털어놓으며, “나로 인해 위로받는 사람이 있더라.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연예계 진출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세 번째로 병원에 방문한 서동주는 결국 턱에 넣었던 걸 다시 빼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서동주는 "그 뒤로 엄마가 너는 성형을 할 자격을 잃었다, 끼웠다 뺐으니까 그만해야 한다고 해 저도 인정했다"며 이후로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지난 봄 결혼 소식을 전해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던 '빙속 여제' 이상화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결혼한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가수 강남의 아버지와 집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강남-이상화는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가족 및 친지, 동료와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리고 백년해로를 약속했다.이날 강남, 이상화 결혼식의 주례는 태진아, 사회는 이경규, 축가는 김필이 맡아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또 부케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받았다.이날 결혼식에는 문가비, 조현재 박민정 부부, 황광희, 샘 오취리, 지상렬, 김창렬, 윤정수, 위너 이승훈, 양정원, 진아름, 조정민, 장문복, 권혁수, 돈 스파이크, 박기량, 김환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한국 귀화를 결심하고 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강남은 한 방송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아버지가 자신의 회사를 승계라고 한 것을 거부해 엄청 두들겨 맞았다"며 아버지가 가수를 반대한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강남 아버지는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운영하는 오너로 알려졌다. 이모부는 국내에서 연 매출 300억원의 구두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장이다. 이에 강남 또한 서울 모처에 5층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이상화는 대한민국의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중 현재까지 국제 무대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5년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500m에서 38초 71로 대한민국 신기록을, 그리고 스프린트 종합에서 153.2점으로 주니어 세계 기록을 세웠다.이어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여 5위에 올랐다. 2007년 500m에서 37초 81로 한국 신기록을 다시 경신했으며, 이는 당시 주니어 세계 기록이기도 했다.지난 5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공식 은퇴식을 열고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두사람은 지난 3월16일 정식으로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한 이후 계속 만남을 이어 왔으며 이상화와 강남은 도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속속 목격됐고 최근 일본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8년 9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티 인도양'편에 함께 출연했다. 또 TV조선 '한집 살림'에도 함께 출연해 서로의 궁합을 보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사진=JT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믿고 보는 배우 이선균, 정려원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6일 최초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영상이 극과 극 검사 이선웅(이선균)과 차명주(정려원)의 전쟁을 예고해 호기심을 유발한다.티저 포스터는 법복을 갖춰 입은 검사 이선웅(이선균)과 차명주(정려원)은 서로 마주한 채 걷고 있다. 허리를 곧게 펴고 정면만을 응시하는 올곧은 시선과 건조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확실해졌어. 이제 전쟁이야”라는 카피가 한적한 시골 마을 진영에서 형사 2부 검사로 한솥밥을 먹게 된 두 사람이 어쩌다 전쟁을 결심하게 됐는지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평화롭고 한적한 시골 마을 진영에서 형사 2부 검사로 한솥밥을 먹게 된 선웅과 명주는 어쩌다가 전쟁을 결심하게 된 것일까. 이에 대한 실마리는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내레이션을 통해 날카롭게 주고받는 두 사람의 공방전이 심상치 않다. “차 검사님이 보기에 여기 있는 검사들 다들 놀고먹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진영지청 검사도 검삽니다”라는 선웅에게, “이 검사님이 저한테 조언할 기수는 아닌 것 같은데”라고 짧게 받아치는 명주의 목소리에서 서로를 향한 은근한 대립이 느껴지는 것. 사건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기준과 검사로서의 철학까지 무엇 하나 공통점이라고는 없는 이들의 설전은 결국 “확실해졌어. 이제부터 전쟁이야”라는 선웅의 다짐으로 끝을 맺는 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명의 검사 이선웅과 차명주의 전쟁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정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김나정 아나운서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4일 김나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아침까지 32명 검찰 고소 ㅠㅠ 심장떨리고 자꾸 수십개씩 욕댓글보니까 숨도 못 쉴 거 같고 힘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자신을 향한 악플들이 계속되고, 안티 계정이 생기자 고소를 결심했다.결국 김나정 아나운서는 고소 예고를 하며 "건강한 비판이 아닌 다짜고짜 상욕을 하시는 분들은 신고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사진=S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120회에서는 진실을 알게 된 제니(신다은)와 화자(윤복인)가 감격의 포옹을 마치고, 이 사실을 알게 한 만수(손우혁)에 다가가 "왜 그동안 입을 닫았냐"고 배신감과 분노를 쏟아낸다. 만수는 거듭 무릎을 꿇고 빌고, 화자는 이에 "그만하자"고 얘기한다. "대신 엄마인 거 상관치 말고 네 손으로 꼭 잡으라"는 화자의 말에 만수는 자신의 손으로 꼭 잡겠다고 얘기한다."안사장이 그래서 계속 이야길 안하고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 것 같으니까......"하는 화자의 말에 제니는 "죽이려고 한거고요?"라고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제니는 "제가 어린 시절에 언니랑 헤어졌을 때 그 순간이 병원에서 순간적으로 다 떠올랐어요"라고 말했고 화자는 "그랬구나. 안만수 그 사람 아니었어도 우리가 만날 수 있었던 거였어"라며 제니의 머리칼을 쓰다듬었다.수진(김혜선)이 숨어든 건물 앞에 제니(신다은)와 만수(손우혁), 은석(박진우)과 동주(김정현)가 각각 수진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한다.화자는 "해코지하면 어쩌려고 그래"라며 걱정하면서 가지 말라고 붙잡지만, 제니는 "아니. 나 그 여자 봐야겠어요. 그 여자한테 자수하게 할 거예요"라고 말한다. 화자는 자수는 말도 안된다며, 그 여자 꼭 붙잡아 죽도록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고 하지만 제니의 결심을 확고했고 이런 제니의 모습을 보고 만수의 눈동자는 흔들린다.그때 만수의 집에 도착한 제니와 화자. 제니는 무릎꿇은 만수에 "왜 그랬어요?"라고 묻는다. "당신 엄마하고 당신이 한 짓, 그거 어떤 짓이었는 줄 알아? 나하고 내 친엄마, 송아언니한테 한 짓 그거 살인보다 더 악독한 짓이야. 당신이 입 다물고 있었던 동안 일어난 일 얼마나 큰일이었는지 아냐고. 당신 때문에 사람도 죽었어. 어떻게 그 모든 걸 알고 있으면서 뻔뻔하게 나하고 결혼할 생각을 해. 네가 사람이야?"라며 소리지르는 제니.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19년을 사는 우리에게 ‘촛불’은 무엇일까. 변혁의 현장에서 촛불을 든 우리는 누구일까. 촛불로 정권을 바꿨지만, 그 ‘꿈’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가 생애 첫 시집, ‘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다시문학, 2019)’을 내고 글지(작가)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다시문학 출판사의 ‘다시, 시인들’ 제3편이다.제목에서 보듯 ‘비시(比詩)’ 즉, 시답지 않은 시집에는 정제되지 못한 언어 나열, 상투적 비유, 억누르지 않은 감정의 분출 들이 열거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