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최근 론스타 관련 소송에서 국익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했다는 KBS 보도로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1952년생 만 68세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경남고등학교 동기이다. 2012년 3월 외환은행 인수 당시 하나은행 장이었고, 2012년 3월 김승유 회장이 3연임으로 물러나자 2012년 3월 하나금융 회장이 된다. 2021년 3월 김정태 회장도 3연임 만기이다. 하나금융은 2011년 2월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최고연령을 70세로 제한했다. 2012년 3월 김승유 회장을 물러나게 만든 규정이다. 규정을
지난 주 추미애 법무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실상의 항명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7월 2일 국회에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이영훈, 주익종, 이우연 등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들과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하는 21대 국회 첫 출발로 참 보기 좋았다. 사실 이영훈, 이우연, 주익종을 기억하는 것은 이들을 ‘태극기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7월 3일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을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은 법원이라며 이러한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조국 전 장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네 번째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도착한 법원 앞에서 “작년 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발족은 험난하다”며, “현재 상태에서 검찰의 권한 남용을 통제하고 시민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은 법원인데 법원이 이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이어 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코로나 19’이후 속개된 경기에서 첫 골을 노린다.손흥민은 ‘코로나 19’이후 첫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월19일, 경기 MVP로 선정)와의 경기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팀은 1대1로 비겨 승점 1점만 챙겼다.그러나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웨스트 햄과 리그 31라운드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2-0 승리에 기여했다.손흥민은 팀이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하프라인 부근서 날카로운 킬 패스로 해리 케인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 했다.‘코로나 19’로 인한 리그 재개 후 2경기
2017년 8월 론스타 스티븐리를 놓친 싯점에서 스티븐리가 한국에서 도망친 2005년으로 돌아가 본다.2005년 4월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시작하자 론스타 한국책임자 스티븐리는 방문을 걸어 잠그고 국세청 직원이 들어오는 것을 온 몸으로 방어했다. 20일이 지난 후 미국으로 도피했다. 미국으로 도피한 직후 론스타 서울에 근무하던 유OO에게 92만달러를 송금했다. 유OO은 2004년 7월 론스타 서울에 입사하여 92만달러를 받고 2005년 5월 31일자로 사직했다. 근무기간이 1년도 안 된 여직원에게 무슨 이유로, 무슨 명목으로, 92만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 빌 게이츠(윌리엄 헨리 게이츠 3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BMGF) 공동 회장)는 신세계질서(New World Order)를 촉발할 주인공일까.코로나19가 판데믹으로 활개한 3월 13일,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의장직까지 사임하고 국제 보건과 교육, 기후 문제 등 자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20년 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선 재단을 운영하면서 백신 개발 등 공중 보건 및 의료 분야에 천문학적 금액을 원조해 왔지만 그를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윈도
질질 끌고 뭉개기 7년, 현재형 '이상한 재판'이다. 엮인 관련자들의 고통은 더해지고 재판 불신으로 나타난다.통계에 따르면, 국민 절대 다수가 불공정한 법집행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년간 전체 민형 사건(2016, 기준 125만건)의 80%이상을 차지하는 민사 건이 최대의 사법 신뢰도 추락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한 달 정도 소요되는 파산건 결정에 7년을 넘긴 웅진 사건, 2013년부터 거꾸로 시작된 파산건에 재판부가 철저하게 놀아났다는 의심을 지울수 없다는 관계자들의 호소가 이어진다. 이들은 회생법원 재판부가 무자격자 신분의 웅진이
늦게 귀가하는 딸을 훈육하겠다며 손찌검을 한 아버지에게 항소심에서도 폭행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됐다. 아버지는 재판에서 재차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김재영 송혜영 조중래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18년 3∼7월 늦게 귀가했다거나 외갓집에 연락했다는 등의 이유로 딸의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행동이 딸의 잦은 외박과
음주운전으로 공분을 산 강정호의 국내 복귀 시도에 국회가 조사를 시작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유명한 핸드볼 선수·감독 출신인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에 과 자료를 요청고 문체부는 지난 18일 개인 및 관련 단체의 정보보호 등으로 인해 공유 받을 수 없었던 강정호 관련 상벌위 회의자료를 제외하고는 제출했다. KBO 상벌위는 앞서 1년 유기 실격으로 사실상 강정호
6월 23일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평화궁전(Peace Palace)에서 역사적인 종교 ‘우호’ 선언식이 열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실상 세계 종교 ‘통합’ 시대의 문을 열 ‘키(Key)’로 해석하고 있다.카네기재단과 산하 엘리야종교초월협회(Elijah Interfaith Institute) 주최로 불교,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전 세계 종교 주요 영적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열과 증오, 편견에 맞서 종교 간 우호를 선언하는 자리다.카네기재단 산하 엘리야종교초월협회는 2018년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스페
금융 전문가 이원환 법무법인 통문 전무가 전문 기자로 활동한다. 실무와 법제에 남다른 이력과 실력을 갖춘 전문가다.이원환 전문 기자는 현재 한국무죄네트워크 금융 분과 위원으로 시민 운동의 한축을 맡아 봉사 활동에도 열심이다. 잇단 금융 사기건을 비롯한 돈 권력과 연계된 법조계와 금융 적폐 문제들은 향후 이원환 전문 기자가 펼쳐낼 사안들이다. 특히 IMF와 연계된 론스타 스캔들 흑막과 금융권 비리에 대한 심층 취재가 기대된다.무죄TV 고정 출연자이기도 한 이원환 전문 기자는 최근 시작한 사법 적폐 기획물, ‘이상한 재판
6.15남북정상회담 20주년을 맞는 6월 15일 월요일. 전 10시부터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6.15남북정상회담 20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0돌을 맞아 “나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000만 겨레 앞에서 했던 한반도 평화의 약속을 뒤로 돌릴 수는 없다”며 “오랜 단절과 전쟁위기까지 어렵게 넘어선 지금의 남북관계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난관이 조성되고 상황이 엄중할수록 6·15선언의 정신과 성과를 되돌아봐야 한다”고도 강조했다.20년 전 오늘 김대중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가짜뉴스 단속반이 '조선일보와 안진걸의 10년 전쟁 내막은?'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최근 조선일보는 윤미향 의원, 숨진 쉼터 소장과 관련해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의 발언을 기사로 실었다. 이상호 기자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고인의 죽음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며 기사의 타당성을 지적했다.기본적인 팩트 관계에 대한 체크마저 불성실하며 단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올린 건 악의적인 의도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또한 안진걸(민생경제정책연구소) 소장이 정의연 관련 기사를 작성한 조선일보 기자들을
“자주 평화 통일의 꿈으로 다시 피어나라! 미선아 효순아!” 당신 중학생이었던 동갑내기 열네 살 소녀 신효순·심미선 양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 공원이 완공됐다.지난 16년 동안 두 소녀가 숨진 현장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이제 완공된 평화 공원에서 두 소녀를 추모할 수 있게 됐다.두 소녀의 추모비는 기존 검회색에서 희망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바뀌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시민 추모비 '소녀의 꿈'에 헌화하며 이 시대의 평화와 두 소녀를 기리며 추모에 동참했다.당시 가해자로 지목된 미군 두 명은 미군 법정에서 무죄 판
2016∼2017년 10대 두 남자아이가 학원강사 A씨에게서 성폭했을 당했다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이들은 학원이나 차 안에서 A씨가 강제로 입을 맞추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수차례 했다고 주장했다. 아무도 없는 학원에서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진술도 했다. 1심 재판부는 B와 C군의 상황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점 등을 근거로 이들의 진술이 믿을 만하다고 본 반면 A씨 측의 반박은 대부분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A씨는 B군이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날은 지방흡입 시술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시기였다는 점도 부각했지
편견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 편견은 사회를 멍들게 한다. 편견은 갈등을 부추겨 국가와 인류의 평화를 해친다.편견의 사전적 의미는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다. 편견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회는 전체주의 독재로 흐르게 된다. 우리의 현대사를 살펴보면 편견이 권력을 움켜쥐고 국민을 다스려 독재의 불행한 시간이 이어져왔다. 그러다보니 '이승만 독재 타도' 4.19 혁명,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재' 타도의 5.18 민주항쟁과 6.10 민주항쟁으로 희생의 시간이 흘렀다.이제는 민주주의
2019년 7월, 머리에 알 수 없는 물체가 박힌 해 전북 군산시 신풍동 일대를 배회하는 길고양이가 발견되었다. 두부를 관통한 물체가 왼쪽 안구를 파고든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눈을 뜰 수 없는 상태의 고양이었다. 이를 가엽게 여긴 캣맘들은 머리에 못과 같은 물체가 박혀 있다 해서 그 고양이를 '모시'라고 불렀다.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을 모시를 구조하기 위한 동물자유연대와 '군산 길고양이 돌보미'의 협력은 지난해 7월 21일 결실을 봤다. 이들 동물단체가 놓은 대형 포획 틀에 모시가 무사히 들어오자 서둘어 광주의 병원으로 옮겨
"한명숙 건은 성공", "유시민 건은 실패" 했다. 정치 검찰의 행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검찰은 지난 2009년 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야당의 서울시장 후보였던 한명숙 전 총리 수사에 나섰다. 이전의 건설업자 뇌물건이 무죄로 판결나자 검찰은 별건 수사에 착수, 불법 정치 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미래 유력한 대선후보로 까지 거론되던 한 후보는 이미지에 흠집이 났으며 결국 오세훈 후보에 근소한 표차로 패배했다.2015년 대법에서 형이 확정돼 2년간 옥살이를 끝낸 한 총리 사건은 최근 돈을 줬다고 허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5·18 관련 단체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진상 규명과 사죄를 촉구하는 차량 행진을 개최했다. ‘5·18 광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추진위)’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를 출바라해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전두환 씨 자택 인근까지 차량 행진을 진행했으며,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펼쳤다.추진위는 “우리는 사죄조차 하지 않는 학살자 전두환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도 참회하지 않는 책임자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투쟁이자 광주항쟁
1조원대 금융사기범 이철이 정, 관계 실력자들 비호 속에 사기 행각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나 숨긴 돈의 행방과 로비자금 유입에 대한 재수사 여론이 일고 있다.금융사기범 이철(밸류 인베스트맨트 코리어 대표, 전 신라젠 대주주)은 지난 2015년 2월9일 금융위, 금감원이 주최하고 국회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주도한 국회 금융 관련 토론회에 주 페널로 참여하며 신분을 과시했다이 토론회에는 정무위 소속 민주당 민병두 위원장을 비롯 당시 김기식 의원(2018 ,금감원장) 통합당 김용태 의원 등 4명의 국회의원이 발표자로, 금융위 실무 과장급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