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에 관해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가 23일 항소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인사를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한 항소심에서 법원이 박 전 대통령의 공모를 인정하고 조윤선 전 수석에게 실형과 함께 법정구속했다조 전 수석은 지난해 1월 21일 문체부 장관일 당시 현직 장관으로는 사상 최초로 구속된 후 187일 만인 지난해 7월 27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는 우병우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에 대한 속행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인 증인으로 나섰다.세월호 수사 당시 상황에 대해 윤대진 차장검사는 "해경 본청 등 5곳을 압수수색한 2014년 6월 5일 (우병우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와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병우 전 수석이 '압수수색을 꼭 해야 되겠느냐, 안하면 안되겠느냐' 말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는 우병우 전 수석에게 직무유기가 될 수 있어 압수수색이 불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인천 여고생 폭행 , 가리개 벗겨서라도온라인상에서 인천 여고생 폭행범들의 신상이 퍼지며 경찰이 처벌에 나설 방침이다.9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동상해·공동폭행·공동감금·공동강요 혐의로 전날 체포된 A씨 등 20대 2명과 B양 등 10대 자퇴생 2명의 사진 등 정보가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퍼졌다.피해자 인권과 비교해 피의자 인권에 대한 지적은 항상 논란이 돼 왔다. 피의자의 인권보다는 피해자의 인권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민재판식으로 단죄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처벌은 신속하고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장자연 , 강산이 바뀌어도, 베일에 JTBC '뉴스룸'이 고(故) 장자연 사건의 수사기록을 공개했다.8일 JTBC 뉴스룸 탐사 플러스 코너에서는 장자연 사건 당시 수사 기록을 공개하며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뉴스룸은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 김모 씨에 대한 재판기록과 2009년 장자연이 직접 기록한 자필 리스트 등을 일부 공개했다. 기록에 따르면 술접대 강요와 성추행 의혹을 받았던 참석자 일부는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바꾸고 거짓말 테스트도 통과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소정 기자 ashley1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위증사범 47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7일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이은강 부장검사)는 지난해 9월부터 위증사범 집중 단속을 벌여 4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위증사범 47명 가운데 14명은 불구속 기소됐으며 24명은 약식 기소됐다.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검찰은 재판 도중 위증이 의심되는 사례를 취합한 뒤 위증수사 전담팀에 집중적으로 수사하도록 해 이번에 위증사범들을 적발했다.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서진 기자]‘국민의당 제보조작’에 연관된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게 유죄가 선고됐다.최근 재판부는 이유미씨에겐 징역 1년을, 이준서 전 위원에게는 징역 8개월을 선고한 가운데, 과거 이들의 행적이 주목받고 있다.지난 6월 JTB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유미 당원은 다른 당원들에게 문자메시지에서 "문후보님 아드님 비방과 관련해 모위원장님의 지시로 허위자료를 만든 일로 오늘 남부지검에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공개되었던 이유미 당원 메시지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의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에 대해 1심과 같은 실형을 구형했다.19일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등 7명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위증 등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이날 특검은 "민주주의는 나와 남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는데 피고인들은 단지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지원배제 범행을 저질렀다"며 각각 실형을 구형했다.김기춘 전 실장은 징역 7년, 조윤선 전 장관은 6년이 구형됐으며 김상률 전
여자의 마음 "화자 씨, 요즘 뭐 어려운 일 있습니까?"왕년의 영화감독이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씨에게 이렇게 안부성 물음을 던졌을 때 장화자는 사실 가슴 속에서 찡하며 올라오는 게 있었다. 여자의 어려움에 대해, 즉 아이를 데리고 홀로 생활하는 여자의 어려움에 대해 물어오는데 그 누가 가슴에 파문이 없으리오. 사실 곁은 화려해 보여도 실사정을 알면 동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여배우라는 존재의 사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영화 몇 편에 출연했다고 허드렛일이나 얼굴 팔리는 곳에서 일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잘난 척 뼈대고 있어봐야 누구
경마 이중과제 위헌청구, 헌재 전원재판부 회부[해외 소식] 이금주 기수, 국제초청대회 우승 쾌거 KRA, 말 운동회·예쁜 말 꾸미기 콘테스트 개최[속보] ‘세월호 침몰사건’ 경마 미시행 ‘애도 동참’박준규 기자 (parkplm098@krj.co.kr)박준규 기자 (parkplm098@krj.co.kr)박준규 기자 (parkplm098@krj.co.kr)
하나 하긴 해야 해요 30대 후반의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는 40대 동영상 제작자 즉 영화감독이 야밤에 연락을 해와 차를 한 잔 하였다. 그리고 계단에서 넘어지려는 영화감독을 팔을 뻗쳐 구하고, 구한 김에 술자리까지 따라가 함께하게 되었다. 소맥에다 안주로 산낙지 두 접시를 먹은 장화자는 평소에 해산물을 먹어보지 못한 여자처럼 다소 게걸스럽게 먹어댔고, 그 왕성한 식욕은 보기에도 좋고 건강미와 활기를 느끼게 하는 바가 있었다. 잠시나마 감독은 주머니에 복권 탄 돈이 들어 있는 걸 잊고 있었다. 여자와의 술자리에서 순순한 즐거움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