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3,000포인트를 넘어가면서 정부에 대한 기대와 비난이 들끓고 있다.빈익빈 부익부. 초 거대기업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는 주가가 하늘을 찌른다. 그러나 일부를 제외하고 상장된 중소기업의 주가는 크게 변동이 없고 대기업에게 납품하지 못하는 경우 매출은 감소하여 주가는 도리어 떨어지고 있다.삼성전자, KT 등이 값싼 중국제품을 쓰도록 한국의 중소기업을 압박하기 때문이다.머리 좋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이 수출로 이어지지 않고 저가공세 중국업체로 넘어가는 현실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칩을 공급하는 퀄컴에게 매년 얼마의 기
과거 특권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생활 스포츠로 정착하여 이용수요가 증가, 골프장 대중화 정책으로 골프장 이용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세제 혜택을 대중제 골프장에 제공하고 있으나 회원제 골프장과 이용요금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것이 현실이다.일반 국민의 골프 수요 흡수를 위해 일반과세 또는 면세를 적용받는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약 5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상황에서 경기연구원이 '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 제도개선 및 선진화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대중제 골프장은 2016년 269개에서 41개가 증가했
2017년 5월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고 난 뒤 충분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적폐청산을 시도하여 결과적으로 역습을 초래하게 된 것으로 평가한다.적폐청산이라는 단어는 매우 살벌한 의미를 담고 있다.청산은 적폐에 해당하는 개인들에 대한 처벌과 불법적으로 치부한 재산의 몰수를 의미하는 것이다. “내가 잘못했으니 나를 감옥에 보내고 나의 재산을 모두 몰수하여 주세요.” 라고 반성할 사람이 과연 지구상에 존재할까?청와대에서 적폐청산을 추진하는 공문이 정부 각 부서에 나갔다는 보도가 나온 순간 안 그래도 불안에 떨고 있던 적폐에 해당될 수 있
새해 2021년 첫 날 시민들은 심각한 혼란을 겪었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할 것을 건의하겠다는 집권 여당 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폭풍발언’ 때문이었다. 이 글을 쓰는 이원환은 현재 대한민국 계층을 1) ‘임대인’ 임대(차)료 즉 임료를 받는 사람 2) ‘임차인’ 임료를 내는 사람, 3) ‘임제로인’ 임료를 받지도 않고 내지도 않는 사람 혹은 총합으로 임료를 소액이나마 내는 사람으로 분류한다. ‘임제로인”은 임료를 받고 임료를 내는 것을 (+), (-) 합쳐서 계산하여, (이를 ‘총합임료’라 한다)경제성장율, 물
경기도가 올해 4번의 결손처분 심의를 통해 재산이 없어 세금징수가 불가능한 1,534명의 체납세금 468억 원을 결손 처리했다고 24일 밝혔다.일선 시·군이 결손처리를 하는 사례는 많지만,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체납자를 파악하고 심의위원회까지 열어 결손처분을 통해 생계형 체납자들의 회생을 지원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본격적으로 페이퍼컴퍼니를 단속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당관급공사로 새는 세금 막는 방법은 페이퍼컴퍼니 근절과 시장가격 발주'라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2018년 페이퍼컴퍼니 단속률이 6.9%에 그쳤지만, 지난해 의심업체 선별 분석모델을 시범활용하여 단속한 결과 28.4%로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페이퍼컴퍼니가 줄어들어 입찰률도 2019년 10월과 대비 올해 10월 월평균 입찰수가 각각 617.27건에서 381.17건으로 38.24%가
IMF 경제위기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면 요즘 말로 “라떼는 말이다. Latte is horse, 나때는 말이야” 로 ‘꼰대’ 취급을 당한다. 2008년 경제위기는 상대적으로 전 국민에게 영향을 준 게 적었고 일찍 끝이 났다.코로나 경제위기는 언제 끝날지 모르고 불황의 상처는 더욱 깊어간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앞날에 대한 불안은 줄어들지 않는다.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된다) 는 코로나경제위기에 들어서면서 가속도가 붙은 듯한 느낌이다. 기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각광받는 경마, 한국에서는 왜 도박의 황제(King of Gambeling)로 폄훼하는가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장기간 아예 경마가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마산업에 참여하는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유통업자, 매점과 식당 운영자, 전문지판매소 운영자 등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한국마사회가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불법경마 사이버 국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경마산업이 위기 상황으로 몰린 가운데 해외경주 영상을 이용한 온라인 불법경마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법적인 제약으로 국내 합법 경마는 온라인 베팅이 불가하지만, 불법경마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경마 영상 및 경주정보와 현지 예상지까지 번역해 제공되어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모르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2.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대한민국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이 말은 틀린 말이다1.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다2.대한민국의 주권은 검찰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검찰이 휘두른다이게 이해하기 쉽다조직에 충성하는 괴물권력에 주눅드는 선출권력진실과 정의 팽개치는 패악과 함께하는 기득권그 추운 겨울 언 손 비비며 어깨동무하고 밝혔던 촛불소중한 '촛불의 꿈'을 짓밟으려는 난동이 일어나도국민들이 부여한 촛불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같은 일부 언론들이 생떼를 쓴다. 윤석열 직무정지건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하라고.이판사판 어차피 2022년 대선에 후보도 못 낼 지도 모르는 국민의 힘당은 윤석열 국정조사 뿐만 아니라 추미애도 국정조사하자고 한다.퇴직후 안전보장인 ‘전관예우’가 눈 앞에서 날라가는 것을 보고 있는 검사들이 윤석열 직무정지 철회하라고 집단행동을 한다.명색이 엘리트인 기자, 국회의원, 검찰이 위임전결을 모를 리가 없다. 웬만큼 큰 조직에는 ‘위임전결규정’이 있다. 정부도 예외가 아니다. 위임전결(委任專決)이란 조직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이미 발표(2018.11.28.)되어 시행중인 ‘건전발전 종합계획(2019~2023 5개년계획)을 수정의결(2020.8.28.)하였다. 수정핵심 내용은 당초계획에서 ’매출총량제의 합리적조정‘과 ’매출총량제 실효성 확보‘ 부분을 삭제한 것이다. 당초 ’외국인 전용영업장을 매출총량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불법도박 매출증가 등을 고려하여 GDP 대비 순매출 비중을 실제 OECD국가의 사행산업규모를 반영한 평균치로 조정하며, 매출총량 위반시 과징금 부과 등 처벌규정을 도입하고(사감위법 개정) 매출총량 설정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언론이 중계를 잘 하지 못하고 있다. 공수처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올리지 않기를 바라는 언론, 국민의 힘 당, 그럴 것이라고 추측되는 국회의장 박병석의 언론플레이를 기울어진 언론이 그대로 보도하고 있다. 김태년 대표는 25일 법사위 1소위원회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심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회의장 박병석과 언론은 김태년 대표의 발언 (언론은 영어를 섞어 워딩이라고 한다)을 액면 그대로 전해야 한다. 비뚤어진 안경 쓰고 본 광경을 전하지 말고! 박병석 의장이 공수처법 설치에 반대한다는 사실은 지난 유
11.20 금요일 밤 KBS 9시 뉴스는 “론스타, 9천 7백억 원 협상 제안..법무부 "정부 차원 검토"라는 제목으로 이번주 초(11월 16일 월요일 경) 법무부에 민원 형식으로 접수된 론스타의 협상 제안서를 공개했다.“이달(11월) 2일, 협상안은 청와대 고위관계자를 통해 법무부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라고 송명희 기자는 보도했다.소송관련 내용은 공개되면 한국 정부에 불리하여서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었다. 이는 도처에서 확인되었으며 비밀유지 문구를 직접 본 국회 관계자도 있다. 비밀유지를 최우선으로
증여세나 상속세는 재산을 공짜로 (물려) 받는 사람이 내는 세금이다. 증여세는 재산 주는 사람이 살아 있을 때 재산을 줄 경우 재산 받는 사람이 내는 세금이다. 상속세는 재산 주는 사람이 죽었을 때 죽기 전에 유언으로 해 놓거나 법률에 의해 상속 받는 사람이 내는 세금이다. 죽는 사람이 재산보다 빚이 많은 경우 상속을 받지 않을 수도 있다.상장기업 오리엔탈 정공의 사위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하 호칭 생략), 금태섭의 부인, 금태섭의 아들이 증여받은 재산에 대한 증여세가 문제가 되고 있다. 오리엔탈 정공 회장이 2020년 8월 사망했
서울특별시가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서울핀테크랩이 11월 26일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유럽 현지 투자자, 금융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IR 및 네트워킹을 위한 온라인 밋업 행사(10X Extesion in Luxembourg)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 가운데 유럽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룩셈부르크 현지 투자자와 핀테크 기업 및 금융 관련 산업 전문가 등의 비즈니스 매칭이 목적이다.룩셈부르크는 세금 인센티브, 최단기간 인가 등 금융 기업의 진출 장벽을 큰 폭으로 낮춰 ‘핀테크 성지’
2020년 11월 15일 일요일 저녁 8시 온 가족이 같이 시청하는 시간에 MBC 스트레이트는 “끝나지 않은 론스타의 망령 그리고 하나은행’이라는 제목으로 웅진 하나은행의 중소기업 강탈 사건 (이하 웅진플레이도시 사건이라 한다)를 보도했다. 2007년 하나은행이 주가 되어 웅진그룹이 론스타로부터 시세 3,500억원이 되지 않는 극동건설을 6,600억원에 인수하도록 인수대금 보다 더 많은 6,900억원을 대출한 사건을 보도했다. (이하 ‘극동건설인수사건’이라 한다)극동건설인수사건은 LBO (옵티머스 펀드 사건등으로 이제는 익숙해진 무
역사는 이성과 감성, 과학과 예술이 만들어 간다. 8년째 진행되는 5조6천억원 론스타 소송에 대해서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뉴스타파 등 언론의 노력도 컸지만 블랙머니 영화 한 편이 더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본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사건이 현실에서 벌어진다. 론스타 소송의 핵심 증인 스티븐 리(李 정환)의 인생이다. 부모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가서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론스타 한국대표로 왔을 때가 30대 초반. 2005년 도망치듯이 한국을 벗어나고, 2006년 한국검찰에 의해서 기소중지되고, 2009년 론스타로부터 소송을
일제는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식민지 통치정책을 강압정책에서 우민화정책으로 바꾼다. 우리나라의 현대적 말산업은 일제에 의해 식민지 통치의 수단으로 접목되었다. 1922년5월 한강철교 아래 백사장에 새끼줄을 쳐놓고 말들의 달리기 시합을 한 것이 한국경마의 태동이다. 조선 백성들을 우민화시키기 위해서 경마를 도입한 것이다. 해방은 되었으나 ‘조선마사회’라는 이름을 ‘한국마사회’로 이름만 바꾸었을 뿐 일제의 경마시행 제도를 그대로 시행했다
오늘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은 유흥시설과 식당 등 중점관리시설 9종과 박물관과 피시방 등 일반관리시설 14종이며 대중교통 이용자나 500명 이상 모임 참석자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위반 당사자는 10만 원 이하, 시설 관리, 운영자에게는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지하철에서 한 50대 중년 남성이 마스크를 턱에 걸친 일명 '턱스크'로 진상을 부리며 운행 중인 전동차 내에서 담배까지 피우는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