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레저세 관련 지방세법과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된 지방세법은 지방세법 시행령에 규정된 레저세 안분기준을 법률로 상향 규정하였으며, 법에서 장외발매소 소재지에 대한 레저세 안분비율을 현행 100분의 50에서 단계적으로 100분의 80까지 높이도록 했다. 레저세는 경륜·경마·경정 등의 승자투표권 또는 승마투표권을 판매할 때 투표권 발매로 얻은 금액에 대해 과세하는 광역자치단체 세목이다.개정된 지방세법에서는 장외발매소에서 발매한 승자투표권 등에 대한 세액은 그 경륜장 등 소재지에 20% 그 장외발매소
’빽 투더 베이직‘이 필요한 때다. 기초 소재, 기초 과학, 기초 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 지금 우리나라의 내·외부 환경을 살펴보면 오히려 성장보다 유지라는 단어가 필요한 때다. 역주행 없는 3만 불 국가의 유지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 맞춘 시스템이 운영되기 위해서 다시 한번 기초를 탄탄히 할 필요가 있다. 불과 얼마 전 코로라-19 영향으로 산업의 동맥인 물류 공급망이 직격탄을 맞고 흔들흔들했었다. 자유로운 이동 제약으로 공급망 가치사슬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요소수 대란이 일
지난 22일, 부수조작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조선일보 신문지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앞서 여야 국회의원 30여명은 지난 3월 18일 ABC협회와 조선일보를 국가보조금법 위반, 사기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번 조선일보가 압수수색을 받는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 12명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며 신문지국 하드디스크에 대한 포렌식 수사 등 철저한 사실 규명을 요구했다.앞서 조선일보가 지난해 76억1600만 원의 정부광고비를 비롯해 신문우송비 등 정부보조금을 수령했는데, ABC협회는 조선일보의 2020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안양지청,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와 공동으로 11월26일 안양노동복지회관 3층에서 안양시 배달대행노동자 실태조사분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9월 진행된 배달대행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 보고하고, 배달대행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노동인권 개선방안을 마련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이찬우 플랫폼노동자 연구자가 배달대행노동자 실태조사결과를 분석 보고하고,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구교현 기획팀장, 영웅배송스파이더 김영훈 지사장,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신영배 운영위원
인권의 기본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인데 가해자 편을 들면서 인권을 갖다 붙이는 건 인권이 아니다. 인권중독, 인권영웅주의에 걸리면 안 된다. 인권폭력이 될 수 있다. 탁상공론 내로남불 추상적 인권만 옹호하고 구체적 실제적 사례적 인권은 외면하는 표리부동에는 진정성이 없다. 인권 수업을 듣는데 죄짓는 애들에 대해 뭐라했더니 그러면 안 된다, 잘못된 생각이다, 싸잡아서 그러지 말라해서 너무나 인권 강조하기에 감동받아 그런 학생을 좀 대화라도 해 주시라 했다. 그렇게 인권 얘기를 하면서 학생이 감옥갈 상황이면 누구
김종국 (정책학박사,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위드코로나가 실시(11.1)됬지만 고객입장인원도 많지 않고 매출액도 미미하여 죽은 말산업이 당장 살아날지 의문이다. 이미 올해는 무관중경마로 다 지나갔고 내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지 몰라 불안하다. 이제 장기적인 생존방안을 확보 내지 보장받지 않으면 경마의 내일은 기대할 수 없다. 장기적 생존방안 중의 하나로 경마온라인발매 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기장 시급하다. 그럼에도 정부 당국은 과거 경마의 규모가 가장 컷을 때를 거론하며 "규모가 크니 규제를 더 받아도 되고, 그러니 온라인발매
영상=유튜브 말산업저널(바로가기)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이 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도 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정 의원은 온라인 마권 발매와 관련하여 자신이 8번이나 국회에서 질의를 했다고 언급하며 "경마 중단으로 세수가 1조 2천억, 경마 관련 농가들까지 포함하여 1천3백억의 손해가 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불법 사설 경마가 사행성'이라고 말하며 합법 경마 중단, 불법 사설 경마로 인한 조세포탈 문제와 이에 대한 단속 실적 역시 미비하다고 강조했다.정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25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7 선진국을 향한 경제 대개혁 공약’을 발표했다.홍 의원은 “대통령이 되면 위기대응과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채택하고 당선 즉시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선진국형 경제체제와 시장구조로 개편, 국민소득 5만 달러의 7대 경제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비상경제위원회를 만들어 자신이 위원장을 맡아 “기업하기 좋은 나라, 혁신과 창조를 선도하는 나라, 자유롭고 기회가 넘치는 풍요로운 선진 대한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 이하 마사회 노조)이 9월 8일(수)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앞에서 경마 온라인 발매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한국마사회노동조합이 속해 있는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박해철 위원장의 연대발언으로 막을 열었으며, 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붕괴 위기에 놓인 말산업 노동자의 아픔을 전하며 말산업 현장의 위기를 외면하는 정부를 규탄했다.이어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의 투쟁 결의문에 따르면, 한 때 연간 3.3조원의 경제효과와 농업생산액의 7%를 담당했던 말산업은 코로나
최근에 포퓰리즘 정책으로 무조건 나누어 주다 망한 베네수엘라가 생각나는 일이 아무렇지 않게 이뤄지고 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돈을 나눠주겠다는 것이 공약이 되고, 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 일자리를 늘려 스스로 벌어먹게 하면 될 텐데, 사람들이 모이면 큰 일이 날 것으로 보아서인지 코로나19 대책은 오로지 집회금지에 있는 듯하다. 그래서 온통 사람을 모이지 못하게 모임, 예배, 집회를 금지하다 보니 죽어나가는 것은 자영업자들과 경마도 포함된다.그 외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계층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유력 여권 대권주자의 경기도 전
김종국(정책학박사, 겸임교수,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완전히 잘못된 정보로 말산업을 파탄시킨 농식품부 장관은 이사태를 책임지고 사퇴해야 마땅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김수현장관은 온라인발매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이유를 ▲ 한국마사회는 국민신뢰를 잃어 ▲ 엄격한 구매제한 통제장치를 믿을 수 없고 ▲ 허용시 바다이야기 사태나 스크린경마처럼 물의를 일으킬 우려가 있고 ▲ 사행성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은 누구에게 어떻게 말도 안되는 허위 보고를 받고, 온라인발매를 반대하는 것이라면
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한때 은퇴경주마에 대한 학대문제로 경주마 복지에 대한 이슈가 더 올랐다. 은퇴마의 치료약물 사용이력을 추적해서 식용으로 사용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은퇴마의 여생을 편안히 보장해야 한다는 말복지를 위해 경마상금이나 축산발전기금에서의 지원이 논의되어 마주들과 시행체가 상금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개 전성기 5세를 지나서도 성적을 못내면 1달에 150만원 이상의 관리비를 수입없이 말의 수명 30살까지 개인이 감당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관상용마나 승용마로 활동하다 일정 기간
경마온라인법안 국회소위 법안심사가 감독부처 반매로 무산(6.23)되자 말산업계에서는 장관퇴진 등 강경투쟁을 예고한 상태로 어수선하다. 지금 당장 말산업 정상회를 위해 무엇을 우선수위로 해야 할지도 다들 고민이 많다코로나19로 작년에는 2개월만 정상운영해서 올린 연간 매출이 1조원이었다. 올해는 6월까지 제대로된 고객을 받지 못해 매출이 불과 1,872억원(6.20까지) 이다. 이런 추세면 연말까지 3천억도 안된다. 세금떼면 인건비, 상금듬으로 3백억도 못번다는 얘기다. 말산업 운영비는 연간 8천억정도이다. 이정도 비용을 쓰려면 매출
6월 28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액 증가분을 30만원까지 캐시백(환급)해 주는 정책을 발표하자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뉴스1 (2021. 06. 28. 16:00 댓글 5810개)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1) 카드사 영업하냐?2) 카드 캐시백. 이거 철회해라3) 홍남기 이 나쁜양반아 그냥 지역화폐로 주라고~4) 아니 다단계여?? 전달보다 100만더써서 10만주면 그담달은 200써야 10더주는거?? 월급이 무슨 다음달에 더 주는줄아나..5) 만원벌려구 10만원 추가지출..돈없어 힘드는데... 부자를 위
6월 2일 오전 민심 경청 결과 보고회에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송영길 대표의 발언을 보자.“민주화 운동에 헌신하면서 공정과 정의를 누구보다 크게 외치고 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과연 자기문제와 자녀들의 문제에 그런 원칙을 지켜왔는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지위 인맥으로 서로 인턴 시켜주고 품앗이 하듯 스펙 쌓기 해주는 것은 딱히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 하더라도그런 시스템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주는 일이었습니다.""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문제가 되는 표현이다.”우리
남한은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이제 일본을 추월하거나 최소 대등한 수준이다.하지만 정신적인 면에서는 한국은 일본이 100년 전에 쳐 놓은 역사의 덫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전 지구가 한류 열풍이고 나이키가 한글로 된 신발을 만들 정도인데 정작 한국인들은 어떤 DNA로 이렇게까지 한국이 유명하게 되었는지 이유를 모른다. 단언한다. 홍익인간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2001년 1월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취객 일본인을 구하고 죽은 한국 청년 이수현(당시 26세)를 기억하는가?유달리 한국인들이 공동체 의식이 강한가?마스크를 쓰라고 하면 어떻게
이순신 장군 탄신일이다. 목숨을 다해 나라를 구했는데 요즘 애들은 목숨도 걸지 않는데 나라를 외면한다. 난중일기에는 생즉필사 사즉필생이 아니라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라고 썼다. 손자병법과 함께 중국의 양대 병법서로 꼽히는 오자병법의 必死則生 幸生則死(필사즉생 행생즉사),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고, 요행히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를 약간 바꾸었고, 생즉필사 사즉필생 등 모두 다 같은 말이다. 그런 구호로 300척 이상의 배를 12척으로 막아낸 게 아니다. 진영을 불태웠다 한다. 나가지 않으면 돌아올 곳이 없는 진퇴양난
일본은 플라스틱 (비닐 등을 포함해서 플라스틱이라 부른다) 처리를 80% 소각하고 1% 매립한다고 MBC 스트레이트가 4.18 보도했다. 이 수치의 분류, 근거를 방송해 주기를 바란다.공공연구소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정수현이 2019.4 춘계화공학회 발표시 사용한 파일을 소개한다.요약하면, 일본은 2014년 현재 925만톤 플라스틱 폐기물중 7.2%를 매립하고, 50.9%를 소각했으며 41.8%를 재활용했다. 한국은 2013년 현재 총발생량 604만톤중 6.1%를 매립하고 38%를 소각했으며, 55.8%를 재활용했다.단순 비교하면
KB금융지주의 2020년 세후 순이익은 약 3조 4,552억원이다.임대인들은 임대료를 올려 은행에 내는 이자는 꼬박꼬박 다 내었다.자영업자 임차인은 코로나19로 손님 하나 없는데도 임차보증금에서 임대료를 꼬박꼬박 임대인 건물주에게로 떼였다.폐업하고 쫒겨나는 임차인 자영업자들이 정부 여당 욕을 안하면 이상하다. 강남 3구에 사는 부자가 건물을 가지고 있는데 자기 ‘생돈’만으로 마련하지 않는다. 대부분 은행 대출이다. 은행은 이자를 안전하게 잘 받아야 돈 많이 벌고 월급 많이 가져가니 부자가 돈을 많이 빌리기를 원한다. 가난한 사람에게
서울시장 당선자는 정부여당과 협의하여 용산미군기지와 태릉 육군사관학교 및 골프장 등 국유지와 서울시유지에 우선적으로 용적율, 고도제한 등을 푸는 특별법을 만들고 시행해야 하며,이를 공약으로 내건 입후보자는 당선될 것이다. 서울시내 절반에 가까운 무주택자 중 현재 상대적으로 값이 싼 연립주택, 원룸 등에 주거하는 분들 대상으로 소득 수준을 최하위에서 역으로 계산하고, 청년과 노인을 우선적 대상으로 선정기준을 만든다면 저항은 매우 줄어들 것이다. 용산미군기지에 영구임대아파트 짓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용산 주위에 비싼 값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