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2월 2일 토요일 구리시 청소년 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와 유튜버 [책보고]가 공동 주최한 [2023 정기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파워포인트로 만든 자료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1. 들어가는 말1) 코리아 민족의 역사에 3국시대가 있다. 고구려·백제·신라이다. 백제는 고구려에서 나왔다고 기록하고 있음으로 고구려의 서울을 규명하면 백제의 서울을 규명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 고구려는 대략적으로 황하 남쪽에서 시작하여 차이나 대륙의 북쪽지방을, 신라는 대략적으로 황하 남
22일 오후 3시, 제35주년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기념식이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다수의 전·현 언론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제35주년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 기념식과 2부 제33회 민주언론상 시상식 순으로 거행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중간, ‘이동관을 탄핵하라’, ‘낙하산 사장 반대 박민은 돌아가라’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언론노조 윤창현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KBS는 윤석열 정권 언론 탄압의 상징이자 언론 통제 망령에 의해 피폭당한 우리의 그라운드 제로”라며 “언론노조 깃발과 함성 그리
지난 10월28일 밤 영국 셰필드 유틸리타 아레나 경기장에서 벌어진 챌린지 컵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방문 팀인 노팅엄 팬서스 소속 포워드 아담 존슨(당시 29세)이 홈팀 셰필드 스틸러스 선수와 충돌하면서 스케이트 날에 목 부분이 베여 사망했다.경기장을 취재하던 가디언 기자에 의하면 “셰필드 선수의 발이 떨어져 나가서 스케이트가 올라가면서 존슨의 목을 그었다"고 말했다.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태어난 존슨은 미국 하키리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NHL 피츠버그 펭귄스 소속으로 2년 동안 13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했었다.사고가 난지
재즈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소월아트홀에서는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연주를 했던, 17인조 모던 빅밴드인 "김영후 빅밴드"의 단독 공연이 있다고 밝혔다. 재즈 빅밴드 연주를 쉽게 접하기 힘든 국내 공연 시장에서 재즈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그 화려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이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 부분 후보로 올랐고, 국내의 여러 음악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이들의 연주를 통해, 재즈 저변확대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공연 개요- 공연명 : 김영
재일동포 장훈 씨는 지난 9월 일간스포츠 54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의 몸값이 너무 과대평가 되었다고 말했다.장훈 씨는 “KBO리그 팀들은 대부분 대기업이 운영하기 때문에 상위권 선수들 연봉이 너무 높다. 일본에서는 각 팀 최고 연봉자가 5~6억 엔(46억~55억 원) 정도를 받는다. 과연 지금 같은 연봉 시스템에서 KBO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될지 의문”이라고 말했었다.재일교포인 장훈 씨는 1959~1981년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통산 27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9, 3085안타 504홈런 1676타점을 기록
1. 광개토왕 비문은 [주몽]이나 [동명성왕]이 아니라 [추모왕鄒牟王]이 고구려의 시조임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추모왕鄒牟王]의 출생을 扶餘(부여)가 아니라 夫餘(부여)로 표기했다. 出自 北夫餘 일연의 [삼국유사 고구려조], 이승휴의 [제왕운기 하권] 모두 단군의 아들 이름은 [부루夫婁] 라고 하면서 [부夫]를 썼다. (부록1) 광개토왕 비문은 “비류곡 홀본 서쪽 산 위에 성을 쌓고 도읍을 세우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홀본忽本]은 [비류곡沸流谷]과 가까이 있다. [홀본忽本] 은 [일본日本]과 대응된다.[ 일본日本]이 문자 그대로
1. [국사편찬위원회]는 2009년에 『삼국사기』 정덕본(국보)을 정본으로 삼아 교열 작업을 진행하였고 판본별 비교·대조하여 교감 작업을 진행하였다. 4차 판각은 1512년(중종 7년)에 있었는데, 이는 이계복(李繼福)의 발문으로 확인된다. 이 책은 흔히 중종임신본(中宗 壬申本), 정덕 임신본(正德壬申本) 또는 정덕본으로 통칭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의 교감 작업과 해석·번역 작업은 [한국사데이터베이스]로 온라인에 게시되어 있다. 2. [국사편찬위원회]는 삼국사기 권 제37 잡지 제6 지리(地理) 4 고구려 국내성 편에서 [위나
중국헤이룽장일보는 1945년 12월 1일 창간된 신문사이며, 1949년 9월 말, 베이징에서 열린 첫 번째 정치협상회의에서 마오쩌둥(毛泽东) 주석은 '헤이룽장일보'의 발행인 표제를 친필로 썼으며, 1995년 6월, 헤이룽장성 사업을 시찰하던 총서기 장쩌민(江泽民)이 직접 헤이룽장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비문인 "헤이룽장일보 50년"을 직접 썼을 정도로 헤이룽장일보의 역할은 동북지역에서 매우 중요했다. 특히, 생활보《生活报》, 노년일보《老年日报》, 농촌보《农村报》, 신도시보《新都市报》, 독자신보《读者新报》 및 신문전보《新闻传播》등의
쭈꾸미 하나로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하는 서민갑부 온쿡컴퍼니 주식회사는 인천 송도의 명물인 송쭈집의 쭈꾸미 맛을 그대로 고스란히 담은 밀키트로 생산과 판매 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따뜻할 온 溫 요리 Cook의 의미로 많은 사람들에게 정성 가득한 한끼를 드리고자 만들어진 전문 식품기업으로 당귀, 진피, 야관문 등의 국산한약재와 국산마늘 등을 바탕으로 만든 양념과 최고등급의 프리미엄 쭈꾸미 원물로 배합하여 숙성과 급냉 과정을 거친 고유의 양념 쭈꾸미볶음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전략이 사람들에게 통한 것이다. 프리미엄 주꾸미 원물은 대형수
정규리그 우승팀 LG 트윈스와 정규리그 2위 팀 KT 위즈가 7일부터 시작되는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다.그런데 정규리그 우승팀 LG 트윈스 보다 플레이오프 승자 KT 위즈가 불리하지 많은 않은 것으로 보인다.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플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지만 선발 마운드의 높이에서 불리하지 않기 때문이다.야구는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데, LG의 외국투수가 한명 모자란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하며 전반기 내내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애덤 플럿코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편찬하는 사전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1978년 박정희 정권 때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육성법에 따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에는 한국학대학원을 개원하였고 2005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육성법이 공포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줄여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사편찬위원회] 보조기관이다.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의 [사로국 (斯盧國)] 설명이다. 다른 글자체는 필자가 삽입한 것이다. “ 진한 12국 중의 하나로 나머지 진한 소국들을 통합하여 고대국가인
1. 차이나 역사책에서 [부여]를 세운 [동명東明]은 아래 ① ~ ⑤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다. ①과 ④를 차이나 [바이두 백과]에서 찾아보면 둘 다 산동성으로 나온다.① [바이두 백과]는 [산양군 山陽郡 탁橐 현]을 산동성 미산현微山县 양성진两城镇으로 추정하고 있다. 秦时 在 今 山东微山县 两城镇 置 橐县 ④ [바이두 백과]는 [랑야군 琅邪郡 비椑 현] 을 황해 바닷가 [산동성 일조시日照市]와 [산동성 임치시臨淄市] 사이의 [여남현莒南县]으로 기록하고 있다. ② 삭리국索離國의 삭索은 [한서-지리지] [무릉군 武陵郡 삭索 현] 이며
1. [사기 흉노열전]에 [낙타橐駝=camel ]이 나온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낙타駱駝 =camel] 의 [낙駱] 글자와 다른 [낙橐] 글자 이다. [사기 흉노열전]이 기원전 100년 경 편찬된 책이니 낙타의 ‘낙’은 [낙橐]이 제일 오래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차이나 역사책에서 [고구려]가 아닌 [부여]를 세운 [동명東明]이 태어나고 탈출한 나라가 [탁리국橐離國] 아니 [낙리국橐離國]이다. [낙橐] 은 [낙랑]의 [낙]과 코리아 발음이 같다는 점을 유의하자. 2. 대부분의 [차이나 역사책]에서 [동명東明]은 [부여]의 시조이다
2023 시즌 부상에서 복귀해 11게임에 출전, 3승3패(3.46)을 기록했었던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 팀으로의 복귀를 미루고 있다.올 시즌 팔꿈치 부상과 토미존 수술에서 복귀한 류현진은 패스트볼 구위가 최고 구속 144~5km를 오르내렸다. 느린 커브와 슬러브를 장착해 노련미를 보였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류현진은 패스트볼 평균속도가 148km를 넘어야 변화구도 살고 승률이 높아지는데, 만 37살이 되는 2024년에 구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토론토 블루웨이브 팀은 포스트 시즌 엔트리에서 류현진을 뺐고, 결국
1. 화살 발사통 [통아(筒兒)] 의 [아(兒)]1) [한민족 韓民族 · 코리안] 들을 가리키는 말에 유독 활과 화살과 관련된 단어가 많다. “최종병기 활”은 병자호란을 무대로 하여 2011년에 나온 영화이다. 이 영화에 나온 ‘애기살=편전(片箭)’은 일반 화살의 절반 길이이다. 화살의 길이가 짧을 경우 활을 가득 당겨 쏘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짧은 화살인 편전(片箭)을 큰 활로 당겨 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보조 도구인 통아(筒兒)를 이용하였다.2) 통아(筒兒)의 [아兒] 는 아이(어린이, 애기)를 나타내는 한자漢字이다. ‘아이
구석말 / 김미라 저 멀리 뿌옇게 흐린 안갯길에 한 사람이 걷고 있다. 언덕을 넘어오는 사람인지, 넘어가는 사람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안개는 짙다. 흑백사진의 매력이란 이런 것일까. 그녀가 보낸 초대장에 실린 조그만 사진 한 장이 내 마음을 잡아끌었다. 이제 막 예술의 길에 접어든 친구의 개인전에 다녀왔다. 4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직한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은행원이었던 그녀는 정년을 맞이하여 자신의 인생과 앞날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진짜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얼마나 행복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도시 화성시에서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이색적인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개개인의 이야기를 모아 기록전시와 지역민과의 춤을 통해 화합을 만들어내는 ‘Map Project Hwaseong’이 바로 그것이다.화성시 향남, 그곳은 다양한 외국인 이주민들의 저마다의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다문화 지역이다. 이곳에 위치한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과 원활한 한국생활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지하는 단체다. 이곳이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원예술가 박수영(GONG WON 대표)의 눈에 들
오픈아츠 다큐레이팅 프로젝트 시사회(openARTs DOCU-RATING Project)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길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인디플러스에서 2023년 10월 28일(토) 16시 30분 부터 개최된다. 이번 시사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으로 오픈아츠 다큐레이팅 프로젝트 시사회(openARTs DOCU-RATING Project)는 지난 6개월 간 진행되었던 다큐레이팅 프로젝트의 최종 영상물을 상영하는 자리이다.시사회에 대한 총 기획은 아트다큐레이팅 성백이 맡았고, 이재웅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의 공격축구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걸까?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이 지난 17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베트남과 A 매치에서 6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클리스만 호는 지난 9월 유럽에서 있었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0, 지난 13일 튀르키에와의 경기에서는 4대0으로 이겨 베트남 전까지 11골을 넣고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다. 클리스만 감독이 지난 2월 한국 대표팀을 맡으면서 “1대0으로 이기는 것 보다, 4대3으로 이기는게 낫다”며 공격축구를 내 세웠는데, 8개월 여 만에 빛을 보고
1. 기원전 100년 경 편찬된 [사기]와 그로부터 약 200년이 지난 기원후 100년 경 편찬된 [한서]의 출발은 다르다. [사기]는 (위)만이 [옛연故燕] 사람이라고 했고, [한서]는 (위)만이 [연燕] 나라 사람이라고 했다. [사기] 조선왕 [만]이라는 사람은 [옛연故燕] 사람이다. 朝鮮王 滿 者,故燕 人 也。自始全燕時 嘗略屬 真番、朝鮮,為置吏,築鄣塞 [한서] 조선왕 [만]은 연나라 사람이다. 朝鮮王滿,燕人。自始燕時,嘗略屬 真番、朝鮮,為置吏 築障。 2. 이어지는 문장에서 [사기]는 [옛연故燕]을 유지한다. [한서]는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