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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아츠 다큐레이팅 프로젝트 시사회, 부산 영화의 전당 인디플러스에서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3.10.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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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 2023.10.28 16:30
부산 영화의 전당 인디플러스
총괄 기획 : 성백
영상 및 제작 : 이재용 김독

오픈아츠 다큐레이팅 프로젝트 시사회(openARTs DOCU-RATING Project)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길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인디플러스에서 2023년 10월 28일(토) 16시 30분 부터 개최된다. 이번 시사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으로 오픈아츠 다큐레이팅 프로젝트 시사회(openARTs DOCU-RATING Project)는 지난 6개월 간 진행되었던 다큐레이팅 프로젝트의 최종 영상물을 상영하는 자리이다.

시사회 포스터 / 서세승 작가 제공
시사회 포스터 / 서세승 작가 제공

시사회에 대한 총 기획은 아트다큐레이팅 성백이 맡았고, 이재웅 감독이 영상 및 제작을 했다. 다큐레이팅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섯 명의 작가들 중 첫번째 이야기는 서세승 현대미술가겸 기획자를 시작으로 배시아, 서영, 최향자, 임택준 작가들의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하는 영상을 최대한 담고자 했다. 

다큐레이팅 프로젝트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다큐레이팅 프로젝트의 총괄 기획자 성백을 통해 알아본다.

다큐레이팅 프로젝트는 예술가 작품을 온라인미디어 콘텐츠화하여 창작행위를 기록하는 것이다. ‘다큐-레이팅(DOCU-RATING)’은 다큐멘터리와 큐레이팅의 합성어로,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작품을 온라인미디어 콘텐츠화하여 예술가들의 창작행위를 기록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문화예술의 저변이 더 확대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다.

​성백 총괄 기획자는 수년간 예술단체를 운영하며 느끼는 예술가들의 어려움 중 하나를 ‘홍보’라고 말했다. "잘 만들고 잘 기획된 온라인 콘텐츠는 전 세계인이 구독하고,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에 그치는 게 아닌,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지속적인 브랜딩을 진행하고자 ‘다큐-레이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사회 포스터 / 서세승 작가 제공
시사회 포스터 / 서세승 작가 제공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미디어들을 따라잡으며 홍보를 진행하기란 예술가 개인에겐 더더욱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앞서 지적한 예술가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이미지 중심에서 영상 중심으로 콘텐츠의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필요를 충족하는 콘텐츠로서 ‘다큐-레이팅’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오프라인뿐만이 아닌 온라인상에서도 유사하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VR 콘텐츠 등을 이번 프로젝트에서 함께 제작하게 되었다는 것, 이어 우리는 늘 ‘오늘의 기록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신념으로 예술가들의 ‘오늘’을 기록해왔고, 그러한 기록들을 살펴보며 비단 예술 작품만이 아닌, 예술가 개인도 함께 조명할 수 있으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부산 영화의 전당 / 서세승 작가 제공
부산 영화의 전당 / 서세승 작가 제공

이렇게 예술가 개인의 삶을 더 밀도 있게 기록하여 만든 온라인미디어 콘텐츠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하나의 브랜드로서 예술가를 주목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시사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서세승, 배시아, 서영, 최향자, 임택준 작가가 참여하고 총괄 기획은 성백, 영상 및 제작은 이재웅 감독이 맡았다.

한편 오픈아츠 다큐레이팅 프로젝트 시사회(openARTs DOCU-RATING Project)와 관련된 티켓 등의 자세한 사항은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에 문의(051-527-8196)하면 된다.

복합문화공긴 MERGE? / 서세승 작가 제공
복합문화공긴 MERGE? / 서세승 작가 제공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는 "본인 스스로 예술가로 인정하면 우리도 그를 예술가로 인정한다. 예술가는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우리가 과거에 만났던 훌륭한 예술가들을 오늘 다시 만난다는 마음으로 그들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이러한 신념으로 예술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문화예술이 가지는 무형의 가치를 유형의 가치로바꾸는 일을 하고 있으며, 열린예술, 다원예술(open arts)을 지향하는 열린 공간(open space)이다. MERGE? 로고의 ?물음표는 다양한 문화예술이 합쳐지고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무한한 가능성은 어디까지…를 의미한다. 갤러리MERGE?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작품이 갤러리MERGE?의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작가와 함께 고민하고 기획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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