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5·18 관련 단체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진상 규명과 사죄를 촉구하는 차량 행진을 개최했다. ‘5·18 광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추진위)’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를 출바라해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전두환 씨 자택 인근까지 차량 행진을 진행했으며,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펼쳤다.추진위는 “우리는 사죄조차 하지 않는 학살자 전두환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도 참회하지 않는 책임자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투쟁이자 광주항쟁
5월 14일 목요일 오후 4시, 김포 쇼빠 TV 스튜디오 무대에서 있을 공연 촬영에는 뮤카롱의 보컬리스트 최상기와 키보드의 최예찬이 출연, 쿨의 '아로하'와 치즈의 '사랑이라오' 등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커버 곡을 선보였다.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 석사 출신의 최상기와 최예찬은 다수의 앨범을 발매한 영 아티스트로서 경기도 김포의 빌트 스튜디오에서 30분 정도의 공연을 녹화, 뮤카롱의 인터뷰와 함께 쇼빠 TV를 통해 전국에 송출하며 팬들의 마음을 솜사탕같이 녹인다.쇼에 빠지다라는 이름의 쇼빠 TV는 콘서트 미술, 기술팀들이 모
2020년 역사상 처음으로 코로나 19로 모든 나라가 멈췄다. 대한민국은 초중고 대학까지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고 우왕좌왕 눈치 보며 코로나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는 인간을 넘어 경제까지 감염시켰다. 전 세계 경제가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위기 속에서 주식을 시작으로 채권까지 폭락했고, 알만한 유명 항공사,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취약계층의 삶마저 무너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량 실업자가 늘어났다. 몇십 년 일해오던 직장이 없어지고, 오프라인 관련된 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정지되고 온라인 관련 쇼핑과 게임,
쇼에 빠지다라는 이름의 쇼빠 TV는 콘서트 미술, 기술팀들이 모여 만든 서비스 채널로서 스튜디오 내에 미니 콘서트를 위한 무대를 마련, 무대 /조명 / 음향 / 대기실 / 회의실 등을 아티스트들을 위해 무료로 지원해 주는 빌트 스튜디오이다. 퍼포먼스, 코스프레. 댄스, 음악, 밴드 등 공연 관련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전국의 아티스트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4월까지 무료로 사용하게 하다가 5월부터는 유료로 전환, 14일에 첫 번째 영상으로 뮤카롱이 관객들을 만나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무소속으로 출마한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후보가 4월 9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불출마와 함께 장경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민병두 후보는 페이스북에 “주민추천후보로 나서서 지난 3주간은 너무 행복했다. 끝까지 완주하면 3자 박빙의 대결을 예감하지만, 불확실성에 몸을 던질 수는 없다. 3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부당한 공천을 충분히 호소했고 저의 명예도 주민들 속에서 회복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출마 선언을 하면서 2등은 의미가 없고 만약 그렇게 될 것 같으면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겠다고
교육부가 어제(3월 31일)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차례 개학을 연기한 교육부는 3일간의 추가 휴업을 거쳐 4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대학은 이미 3월 초에서 2주 늦춰 3월 세 번째 주부터 개강을 하긴 했으나 4주간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고려대 같은 경우는온라인 강의 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정상적인 학사일정 운영과 대면 수업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마련한
4년제 음악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각 학기마다 과제곡이라는 명목하게 여러 악식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양식이라는 게 그에 맞춰 하나 간신히 연주하고 써 봤다고 해서 완벽하게 체화되는 게 절대 아니라는 건 말해봤자 무의미하다. 즉 작곡도라면 적어도 가곡이라면 10개는 써보고, 푸가도 100개, 낭만 화성으로 피아노 곡이나 기악곡을 여러 곡 써보면서 학습해서 숙달해야 되는 도제식, 수공예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Handwerk, 예술을 뜻하는 ART의 어원이다.) 기악연주자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베토벤의 32개 피아노 소나타
지역구인 동대문을에서 공천 탈락 결정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밝힌 민병두 의원이 21일 "남은 임기 세비 90%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민병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민심과 함께하고자 선거운동 빼놓고 하는 일 없는 국회의원은 남은 임기 세비 90%ㄹ르 반납해야 한다며 "저부터 실천하겠다"고 했다. 민 의원은 "국민은 하루하루가 절박하다. 자영업자들은 작년 동기 대비 수입이 10%도 안된다고 아우성이다. 월세 전기세 임대료도 못내고 길거리에 나앉을 판"인데 "장차관 월급 4개월 30% 삭감 발표를 보고
개학(開學)! 그 간절한 소망...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됐다. 전례 없는 초비상 시국(時局)이다. 오늘은 개학(開學)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명심보감(明心寶鑑)』 훈자(訓子) 편 한 구절을 소개하겠다.열 개(開)는 옛날 양쪽으로 열리는 대문을 본뜬 상형문자이다.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부수는 평평할 견(开)으로 문을 걸어 잠그고, 여는 작용을 한다. 배울 학(學)은 양쪽 손 모양을 뜻하고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부수는 본받을 효(爻), 덮을 멱(冖),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감염병을 다룬 대표 소설 '페스트'를 찾는 독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15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현재 시판 중인 소설 '페스트'는 총 20여종이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하며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2일 사이 소설 '페스트'는 3천500여부가 팔려 지난해 동 기간보다 18.2배 판매량이 증가했다.심지어 민음사 페스트(2011년 출간)는 3월 첫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 소설 부문 8위에 올랐다.고전 명작 시리즈가 역주행을 통해 신간 서적을 밀어내고 베스트셀러 순위에 재진입, 판매량이 폭증하는 사례
3선의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민병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을 '청년우선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미투' 논란으로 정밀심사 대상에 오른 민 의원을 결국 공천 배제했다. 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민추천후보 출마선언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민주당이 청년정치인을 육성하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연고가 전혀 없는 청년을 선거 30일 전에 내보려는 것은 청년에게도 가혹한 일"이라고 했다. 또한 "제가 출마를 하지 않으면 의석을 하나 내주는 것이 되지만, 제가 출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 버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며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는 제1회 SGPO 차세대 작곡가상이라는 공모에 출품자격에서 탈락이다. 이 공모는 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음악대학, 대학원의 재학생이거나 유학 중인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 전공자가 대상이기 때문이다.확실히 10여 년 전에 비해서 순수음악의 위상이 추락하였다. 라떼는 말이야 한민족 음악축전이네, KBS 관현악단 창작곡 공모네, 간헐적이긴 하지만 창작곡 공모가 심심치 않게 있어 지금보다 출품의 기회가 더 많았다. 창작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동대문구을)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비례민주당 결론은 잘한 일’이라는 글을 3월 11일 올렸다.민병두 의원은 “비례민주당 결론은 잘한 일. 총선 변수가 하나씩 정리가 되고 있다”며, “원래 총선 60일 전부터 20일(후보등록일) 전까지가 가장 요동치게 되어 있는데 비례당 창당, 공천 등 가장 중요한 요소가 매듭이 지어졌다. 이제 남은 변수는 코로나 관리, 민생문제를 둘러싼 프레임과 대처능력 등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민 의원은 첫 번째로 이번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을 판가름할 수
제목이 거창하다. 일단 이론, 작품, 서양음악사라는 명칭만 들어가니 대학의 교재나 전문 이론서적 같다. 전공자들이나 심화 학습을 위한 서적 같다. 책 한 권에 음악기초, 서양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의 대표 작품, 탄생 배경과 사조로 자연스레 연결되는 음악사까지 포함해서 줄여서 '음음음'이라고 칭하고 싶다. 저자인 음악학 박사 출신, 현 대학교수인 작곡가 이일주 개인적인 성향일 듯. 책 제목은 아카데미 하지만 내용은 부담 없고 입문서 같고 친절하다. 전화, 인터넷, 사진촬영 등 모든 게 가능한 음악의 스마트폰같다. 이 한 권만 읽으면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 회의에서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3선)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동대문을을 ‘청년우선전략지역’으로 지정했다. 민병두 의원은 “이 결정이 부당하다고 보고 당헌 당규에 따라 재심을 청구한다”고 밝혔다.민병두 의원은 5일과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재심 청구를 요청하며 “(미투 사건) 당시 의원직 사퇴는 사실을 인정한 것과 다름 아니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실관계를 인정한 일이 없다. 오히려 내 말의 신뢰성을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루쉰, 옌롄커를 비롯 현시대 중국 최고 작가들 역시 그를 정신적 스승으로 삼는다.그런 루쉰의 두 번째 소설집 '방황'에서 표제작 '고독자'를 비롯한 주요 단편 7편을 엄선해 엮었다.루쉰의 개인사적 불화와 더불어 매우 힘든 시기에 쓰여진 작품들로 중국이 대혼란을 겪던 1924년부터 2년간 쓴 작품들이다. 그래서 작품집 내내 '고독', '방황', '절망' 등의 키워드가 따라 나온다.중국 판화계 거장 자오옌넨의 목각 판화를 주요 장면에 포함해 더욱 재미있게 소설에 몰입할 수 있다.
국내 공연계는 '코로나19공포' 직격탄을 맞았다.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제 사람이 모이는 자체가 금지되고 상호 간의 경계만 높아지고 있다. 음악회를 앞두고 몇 달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코로나19가 쓰나미처럼 덮치는 바람에 오시는 관객도 걱정이요, 객석에 몇 분만 앉아있다고 하더라도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해야 하는 게 음악인의 숙명이긴 하지만 속이 많이 상한다. 사상 초유의 천재지변 사태에 우리가 봉착해 있는 와중에 가뭄에 단비 같은 소중한 음악회가 열린다. 3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되는 피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화문광장에서의 집회가 당분간 금지된다. 서울시는 21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화문광장·서울광장·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여는 것을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브리핑에 나선 박원순 시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 보호하기 위해 시민 운집이 많은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사용을 금지하겠다”며, “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49조 제1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심 내 집회를 제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상인에게 위로한다며 건넨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음식점 사장이 본인의 페이스북에 오해라며 글을 올렸다.정 총리는 1월 1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동인구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신촌명물거리의 상점들을 방문했다.음식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요새는 적으시니까 좀 편하시겠네"라고 했으며 종업원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에 정 총리는 "마음이 더 안 좋은 거죠. 아마 조만간 다시 바빠질 것이니 편하게 좀 지내시는 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을)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두려워 하지 말고 동대문에서 마지막 승부를 권한다”며 4월 총선 맞대결을 제안했다.홍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을’ 지역구 출마를 한국당 공천위에 타협안으로 제시했다는 보도가 있은 뒤 이와 같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18·19대 총선 이후 리턴매치를 기약했다.민 의원은 “한국당에서 홍준표 전 의원의 동댸문 출마를 권고했음에도 동대문을이 험지라며 경남에서 양산 김해 우회출마를 타협안으로 제시했다고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