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1) 차이나 역사책의 공식적인 시작은 사마천의 ‘사기’다. 漢字(한자)를 통하여 ‘사기’의 주무대를 찾을 수 있다. 비밀코드인 셈이다. 어떤 글자는 발음으로 표시하거나 그 씨족 · 부족 이 거주하던 곳, 장의 이름 혹은 성씨, 근처의 큰 산이나 강 등 표시하기 쉬운 자연물 등을 한 글자로 나타낸다. 글자의 왼쪽에 삼수氵를 붙이면 근처의 江(강)이 되고, 글자의 오른쪽에 우부방阝(邑)을 붙이면 마을이 되어 씨족 · 부족의 고향이 된다. (2023년 3월 24일 필자가 쓴 “ 史記(사기)조선열전·漢書地理志(한서지리지)
유튜버 한자해례 (최규화)가 주목 받고 있다. 구독자는 3천3백여명에 불과하지만 한자해례의 전문성과 독창성으로 한자와 한민족 고대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명하다. 6월 10일 점심시간 12시 경에 업로드한 “제8강 겨레, 갈트, 케레이트... 族(겨레 족), 겨레의 새, 봉황~”는 한자해례 최규화의 전문성과 독창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https://www.youtube.com/watch?v=Jbe0fRmI1K8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고구려 역사에서 알게 된 태양속의 새 삼족오가 다리 세 개 달린 ‘까마귀’라는 사실에 의문
먼저 필자의 고유한 이론을 옮겨 쓰고 싶은 분은 반드시 필자의 견해를 인용한 곳 (미디어피아 기사 작성연월일, 기사 제목, 필자 이원환)을 반드시 표시해 주기를 바랍니다. 침해자 자신이 ‘처음 발견했거나 고유한 착상인 것처럼 표현한 것’을 필자가 발견하면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1) 사기 조선열전 “ ‘위 4군’은 변조되었다.” 등 기존 국사편찬위 해석과 필자가 다르게 해석하는 부분2) (위)만이 처음 거주한 ‘상하장’ 지역을 최초로 차이나 산서성에서 추적하고 있는 부분3) 한4군은 없으며, 있었다 해도 지금의 북경
1. 고조선 차이나 황하 유역설은 그 자리에 기원전 11세기부터 기원전 3세기까지 주나라, 춘추5패, 전국7웅이 있었다는 선입견 때문에 지지를 못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나라가 (위)만 조선을 멸하고 5제후국을 세운 ‘사기 조선열전’의 무대가 황하 유역임이 드러난 이상, ‘조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차이나 역사가와 코리아의 역사가가 지목한 위魏나라, 조趙나라를 살펴보아야 한다. 사마천의 ‘사기’는 어느 나라의 역사를 그냥 쓴 경우는 그의 입장에서 외국 오랑캐 (만이)들이다. 조선열전, 흉노열전이다. 사마천이 보기
1.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역사왜곡 ‘전라도 오천년사’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정상회의 참석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조사단 파견 문제로 정부여당은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간악함과 교활함을 제일 잘 아는 나라가 코리아다. 그럼에도 광복후 80년이 다 되어가도 계속 뒷통수를 맞고 있다. 누구의 잘못인가? 잘못된 역사교육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일본이 교과서에 수십년째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싣는 것
(다시보는 조선열전(5-1) 에서 계속. 1. 마지막 ⑤번 문장 “옛날 연나라와 제나라(齊國)의 망명자들의 왕이 되었는데 도읍은 왕험(王險)이다. 王之都 王險 ”에서 왕험(王險)은 보통명사 즉 서울, 수도라는 뜻인지, 고유명사인 어느 지명인지 부터 따져보아야 한다. 앞에 서울을 뜻하는 ‘都’ 가 있으니 王險 은 지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조선’을 의도적으로 삭제하고 줄이고 ‘만이(오랑캐)’라고 비하하는 입장인 사마천으로서는 굳이 후대에서라도 찾을 가능성이 높은 지명을 기록하기 보다는, 차이나 천자의 입장을 생각하여 아부하는
(다시보는 조선열전(5) 에서 계속.지난 번 글에서 조선열전에서의 ‘요동’(이하 황하서쪽요동이라 한다)은 지금의 낙양시를 기준으로 하여 동북쪽이 아니라 서쪽 혹은 서북쪽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황하서쪽요동은 시대가 바뀌면서 황하동쪽요동이 되고, 황하동쪽요동은 지금의 진황도시근처요동이 되고, 진황도시근처요동은 지금의 심양시근처요동이 되었다. 사기 조선열전 첫 부분이다. ④ (至浿水 爲界 屬燕.) 燕王 盧綰 反, 入 匈奴, 滿 亡命, 聚黨千餘人, 魋 結 蠻夷服 而 東走 出塞, 渡浿水, 居 秦故空地 上下鄣,연나라 왕 노관이 반하여
1. 들어가는 말 1) 왕국량이 1930년에 쓴 중국장성연혁고 (王國良, 中國長城沿革攷, 商務印書館, 1930) 안에 있는 지도를 인터넷에서 보았다. 이문영 소설가가 2016.8.30. 매일경제신문에 “ 인터넷 떠도는 유령지도, 만리장성 위치는 어디?” 라는 기사에서 소개했다. (https://mirakle.mk.co.kr/view.php?year=2016&no=615403 )차이나 바이두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구매할 수는 있는데 현재로서는 구매할 방법이 없다. 코리아까지 배송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매일경제 기사를 신뢰
1. 들어가는 말 (1) 사마천 ‘사기 조선열전’을 보면 한漢나라와 조선의 국경은 패수임이 분명하다. 서에서 동으로 (위)만이 옮겨 간 장소이다. 요동외요 (한나라 요새) -> 패수 -> 진나라 옛땅, 상하장 –> 조선의 왕험 (서울) 순서이다. 東走 出塞(遼東故塞), 渡 浿水, 居 秦 故空地 上下鄣, (2) 요동고새가 어디인지를 확인하면 (위) 만조선의 위치를 확정할 수 있다. ‘요동’은 시대에 따라 많이 옮겨졌다. 2. 기원전 100년의 요동은 황하 서쪽 지금의 연안시 인근 (1) 현재까지 지도로 확인한 요(동) 중 믿을만한 지
카자흐스탄 옛날 수도 알마티에서 차이나 제일 서쪽 우루무치 까지 869㎞, 알마티에서 우루무치로 가는 길인 차이나 신장위구르자치구에 키질 석굴이 있다. 키질 석굴 69굴 벽화 속에 여성으로 보여지는 인물 3명 중 가운데 인물이 황금보검을 차고 있다. 벽화 속의 황금보검과 코리아 경주시내 한복판에서 발굴된 황금보검이 꼭 같다. 역사연구가 우창수 선생은 벽화 속의 여성이 코리아 삼신 할머니라고 설명한다. ‘가운데가 곰 할머니, 왼쪽이 호랑이 할머니, 오른쪽이 추(치, 이리) 할머니’ 라고 한다. [한사모] 한자는 우리 글이다(후편)-우
4월 23일 일요일, 평일처럼 일찍 일어났다. 4월22일 토요일 역사 유튜버 (유튜브에서 역사관련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제작 방송하는 사람) ‘책보고’와 촬영후 저녁 식사를 한 다음날이다. 4월 23일 오후 4시경 ‘책보고’와 같이 하는 단톡방(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초등학교 교사 ‘구’ 선생 (동의를 얻지 못해 실명을 밝히지 않는다)가 파일을 올렸다. 자기 돈으로 차이나 산서성 황하 굽이에 직접 찾아가 백이숙제묘를 발견하고 이를 소개하면서, 20여년 전부터 코리아 고대사에 한 획을 그은 성헌식 선생이 소개한 분이 구선생이다. 구선
4월 23일 일요일, 평일처럼 일찍 일어났다. 4월22일 토요일 역사 유튜버 (유튜브에서 역사관련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제작 방송하는 사람) ‘책보고’와 촬영후 저녁 식사를 한 다음날이다. 사용자가 찾아본 유튜브 영상과 비슷하거나 참조할 만한 영상을 인공지능 등을 이용하여 유튜브 회사가 알려 준다. 역사 시리즈를 쓰는 필자에게 유튜브 회사가 권한 영상이다. “ [한사모] 한자는 우리 글이다(전편)-우창수/한뿌리사랑 세계모임 제33차 역사포럼_20170928 (마로니에 방송” 을 보게 되었다. 우창수 선생은 역사 모임에서 몇 번 만났고
1. 들어가는 말1) ‘사기’는 기원전 100년경 편찬, ‘한서’는 기원후 100년 경 편찬되었다고 전해진다. 활자인쇄 및 종이 등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상태라 겨우 붓글씨로 베껴서 전해짐으로 ‘사기’나 ‘한서’나 편찬 당시 원문 그대로 라는 보장은 절대 없다. 2) ‘滋’ 지역 은 한나라, 제나라, 옛날 연나라, 진번조선이 한 군데에서 접경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雍’ 지역은 漢(한)나라 왕의 대궐이 있는 곳이다. 2. 조선(열)전 앞부분 요약과 분석1) 요약연나라 왕 노관이 (한나라를) 배반하고 흉노로 들어갔다. ‘滿(만)’도
말1) 고대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많이 고치고 삭제했겠지만,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가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 게시한 차이나 역사책 ‘사기 조선열전’을 공부하고 다음을 추리할 수 있다. 2) ‘코리아 조선 한 민족’ (이하 코리아 라고 한다)와 같은 민족이었던 아니었던 간에 ‘조선’의 역사를 현재 황하 유역에서 들어내고 ‘조선’의 역사를 현재의 만주와 한반도 등으로 이동시킬려고 노력하는 세력이 (이하 ‘차이나’라 한다) 분명히 있다. 3) 차이나는 실체가 불분명하며 편의상 ‘화하족’, ‘한족’으로 불리며 현대에서는 ‘한족’ ‘중화민족’으로
말 (1) 사마천의 ‘사기’는 송나라의 족보를 서술한 ‘송미자세가’에서 슬쩍이 조선을 끼워 넣었다. 관련부분을 요약하면 ‘송’나라의 시조인 ‘미자’와 같이 은나라의 왕족인 기자를 주 무왕이 찾아와서 공손하게 묻자 기자가 국가경영철학을 강의해 주었고, 주 무왕이 기자 를 조선에 봉했는데 ‘조선인지 기자인지 혹은 둘다 인지는’ 주 무왕의 신하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송미자세가’에서 확실한 것은 기자 이야기가 나오는 기원전 11세기 이전에 은나라와 아주 가까운 지역에 ‘조선’이 존재했다는 것 뿐이다. 한마디로 기자가 조선의 왕이 되었는지는
1. 들어가는 말(1) 지난 글에서 조선의 鮮(선) 은 물고기 魚(어) 와 양 羊(양) 이 결합된 글자로서 농경민족과 유목민족이 합쳐진 역사를 포함하고 있음을 알아 보았다. 그리고 추鄒 가 유목민족의 글자임을 알아보았다. 高句麗(고구려) 는 高句驪(고구려)로 쓰기도 한다. 驪는 유목민족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글자이다. 麗 나 驪 모두 려, 리로 읽을 수 있는데 나라이름으로 읽을 때는 ‘리’로 읽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차이나에서는 ‘려’ 발음을 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리’로만 읽는다. ‘려’와 ‘리’로 읽는 다른 한자들도 있다. 黎(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 인공지능 크리에이티브 강사진이 ‘챗GPT 세상을 바꾸다’를 출간한다. 이는 첫 번째 책 ‘이것이 챗GPT다’에 이어 인공지능 전문분야별 강사진이 집필에 참여한 것으로 전문 강사들이 챗GPT관련 책을 출간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최재용 원장은 “지난 첫 번째 책 ‘이것이 챗GPT’은 이미 베스트셀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이번 두 번째 신간 ‘챗GPT 세상을 바꾸다’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실용적인 내용으로 알차게 꾸려졌다”라며 출간 취지를
1. 들어가는 말지난 글에서 고구려는 부여의 별종이며, 고구려가 북부여에서 나왔으므로 부여의 역사가 고구려의 역사보다 더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소한 광개토태왕비를 만들 때의 역사인식이다. 광개토태왕 비는 고구려의 시조는 추모왕이며 추모왕은 북부여 출신이라고 했다. 북부여가 있었으니 당연히 남부여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백제가 남부여로 이름을 바꾼 적이 있다는 삼국사기 백제본기 성왕 조의 기록이 있다. 백제는 고구려와 핏줄이 같은 국가이고 왕들의 성이 부여이다. 남부여가 차이나 대륙 산동성, 하북성에 있었다
1. 들어가는 말 1)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 주몽을 광개토태왕비문은 추모왕 鄒牟王 이라 하고, 鄒와 牟는 지금의 산동반도 지역 등에 있었던 한나라 (군)현과 차이나 각지에 남아 있다. 고구려의 고향은 지금의 산동성인가? 2) 광개토태왕비의 비문은 “惟 昔 始祖 鄒牟王之創基也. 出自北夫餘, 天帝之子, 母河伯女郞.으로 시작한다.”고구려(이 글에서는 고리 라고 한다)의 시조 추모왕을 漢字(한자)로 표기하면 鄒牟王이다. (부록1) 惟昔 (유석)에서 惟(유)는 어조사 혹은 ‘생각컨대’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之 는 문장의 취지에 맞추어 ‘
1. 들어가는 말1) 요遼서군이 있으면 요遼동군이 있다. 반고의 한漢서가 쓰인 시점에서 요遼서라는 지방에 요遼서군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다. 당연히 요遼동이라는 지방에 요遼동군이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요遼서와 요遼동을 구분하는 것은 (析) ‘요遼’ 라는 지역이다. ‘요遼’라는 지역에 ‘요遼산’이 있고 ‘요遼수’가 있다. 2) 한漢나라 무제때 요서가 태행산맥 서쪽이면 요동은 태행산맥 동쪽이다. 요동의 병사와 지금의 산동성에 있는 齊의 병사가 만나기로 약속한 곳은 태행산맥 동쪽이자 산동성의 서쪽, 지금은 말라버린 계택· 대륙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