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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 族 의 새 鳥 자색봉황 작 鷟. 태양속의 새는 삼족오 三足烏(까마귀)가 아니라 삼족봉三足鳳凰 (봉황새). 한자 천재가 나타났다! 추적 에피소드5 (이야기나 사건의 줄거리에 끼인 짤막한 토막 이야기). 부일사학 국사편찬위원회 (67)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3.06.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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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한자해례 (최규화)가 주목 받고 있다. 구독자는 33백여명에 불과하지만 한자해례의 전문성과 독창성으로 한자와 한민족 고대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명하다.

 

610일 점심시간 12시 경에 업로드한 8강 겨레, 갈트, 케레이트... (겨레 족), 겨레의 새, 봉황~”는 한자해례 최규화의 전문성과 독창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Jbe0fRmI1K8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고구려 역사에서 알게 된 태양속의 새 삼족오가 다리 세 개 달린 까마귀라는 사실에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었다. “왜 재수 없는 새라는 까마귀가 한민족의 토템인지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설명한 바가 없다.

 

한자해례 최규화는 글자 겨레 족이 만들어진 과정과 원리를 설명하였다.

 

겨레 족의 모 () 은 나중에 바뀐 것이며 차이나 예전 글자(해서)에서는 모 () 과 다른 글자와 들어갈 () 자가 합쳐진 글자이다. 이 글자가 깃발 나부낄 언()으로 '깃발이 나부끼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겨레 족은 언() 아래에 화살 시가 들어간 것이다. 화살이 들어가서 임신을 하여 퍼진 씨족을 이끄는 사람이 깃발로 씨족들을 모으는 모양이다.”

 

겨레 족을 이렇게 간명하게 설명한 사람은 없었다. 나아가서 겨레 족과 새 조를 합친 글자가 있을까? ” 라고 물은 뒤, 겨레의 새 자색봉황 작을 제시하였다. 이제 왜 대통령 문양에 봉황이 들어갔는지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태양 속에 있다는 신화 속의 세 발 달린 새는 까마귀가 아니라 봉황임을 자세하게 유물과 벽화로 논증하였다.

 

어느 누구도 태양속의 세 발 달린 검은 새는 까마귀 삼족오 三足 烏가 아니라 삼족봉 三足 鳳凰 (봉황새) 임을 쉽게 알게 된 것이다.

 

한자해례 최규화의 연구에 박수를 보낸다. 그는 이미 세 권의 한자해례 1800 + 1, +2, +3을 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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