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응원하는 해외 교민들의 메세지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는 소리도 함께 들리고 있다.미국, 캐나다, 몽골, 뉴질랜드, 호주, 베트남,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해외동포 추미애 장관 응원 릴레이'라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이들은 조국 전 장관 가족의 희생으로 시작된 검찰개혁이 큰 발걸음을 떼었다고 밝히며, 이제 검찰과 수구언론, 야권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추 장관 죽이기가 한창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교민들은 페이스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같은 일부 언론들이 생떼를 쓴다. 윤석열 직무정지건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하라고.이판사판 어차피 2022년 대선에 후보도 못 낼 지도 모르는 국민의 힘당은 윤석열 국정조사 뿐만 아니라 추미애도 국정조사하자고 한다.퇴직후 안전보장인 ‘전관예우’가 눈 앞에서 날라가는 것을 보고 있는 검사들이 윤석열 직무정지 철회하라고 집단행동을 한다.명색이 엘리트인 기자, 국회의원, 검찰이 위임전결을 모를 리가 없다. 웬만큼 큰 조직에는 ‘위임전결규정’이 있다. 정부도 예외가 아니다. 위임전결(委任專決)이란 조직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이미 발표(2018.11.28.)되어 시행중인 ‘건전발전 종합계획(2019~2023 5개년계획)을 수정의결(2020.8.28.)하였다. 수정핵심 내용은 당초계획에서 ’매출총량제의 합리적조정‘과 ’매출총량제 실효성 확보‘ 부분을 삭제한 것이다. 당초 ’외국인 전용영업장을 매출총량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불법도박 매출증가 등을 고려하여 GDP 대비 순매출 비중을 실제 OECD국가의 사행산업규모를 반영한 평균치로 조정하며, 매출총량 위반시 과징금 부과 등 처벌규정을 도입하고(사감위법 개정) 매출총량 설정
10월 12일부로 무려 두달 만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었다. 이제 경마 등 말산업에는 늦어도 10월 중에는 무조건 경마재개와 경마고객 입장이 허용돼야 한다. 지난 2월 23일 경마중단 이후 스프츠경기는 무관중경기 허용, 고객 30% 허용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데다 온라인발매(인터넷 등)와 대면발매(판매점 입장 허용)로 인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오히려 날개를 달았다. 경마 등(경륜, 경정)이 중단되자 많은 경마이용자들이 토토에 참여한 것도 한 몫을 하였기 때문이다. 일부는 불법경마(국내 및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 장림 깊은 골로 / 대한 짐승이 내려온다."요즘 핫한 판소리 밴드 '이날치'가 부른 의 노랫말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 케이팝 아이돌 가수 레드벨벳의 컬래버레이션을 소개하니 학생 중 한 명이 이날치 밴드가 연상된다고 소개했다. 범상치 않은 복장으로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동서양의 조화이자 이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의 전형을 보는 거 같아 눈이 번쩍 뜨였다.'조선 힙스터' 밴드라고 불리는 이날치 밴드는 전통적인 국악 판소리와 현대적인 음악 스타일의 퓨전을 시도하며 2019년
며칠 전 서울대 박재갑 교수님으로부터 도록을 선물 받았다. 2020. 10.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여는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박물관 특별전을 소개한 도록이었는데 여기서 ‘무오년 독감’이라는 글을 우연히 발견했다. 한 마디로 옛날에도 코로나와 같은 역병이 창궐했다는 것이다. 윤기 지음 이규필 옮김 무명자집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14년 09월 30일 출간 무명자(無名子) 윤기는 한평생 곤궁한 삶을 살면서도 선비로서의 주체성을 지키려 했던 전형적인 인물이다. 그가 살았던 18~19세기의 조선은 사회·문화적으로 다양한 변화양상이 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K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 문제를 공론화하자고 5일 제안했다. 그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7,00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위 선양 가치는 추정조차 할 수 없다”며 논의를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BTS 멤버 RM을 비롯해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7명 모두 현역병 입영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7명의 출생연도는 1992년에서 1997년 사이로서 그룹 내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 진
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임차인들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이 지사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는 글을 올렸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통받는 임차 자영업자들의 심정을 토로하며 '이태원 전설'로 불리던 연예인 홍석천도 1천만원이었던 하루매출이 3만원대로 급감하며 높은 임대료를 감당 못해 결국 폐업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방역당국의 집합금지로 지치로 영업 중단된 점포 손실을 말할 것도 없고 임대료를 못내 빚을 지거나 폐업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덧붙였다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유명 축제들이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되었다. 역대급 장마 피해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타격이 클 전망이다.부산시는 이달 말 개최하려던 ‘명지시장 전어축제’를 20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했다. 9월 열릴 예정이던 ‘해운대 청소년 축제’도 취소됐다. 10월 열리는 ‘동래읍성 역사 축제’와 ‘영도다리 축제’도 취소를 검토하고 있고, 12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을숙도 전국 국악 경연대회’ 역시 취소됐다.경기도는 서울·수원·화성시와 함께 10월에 개최하려던 왕실 퍼레이드 축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경기도가 자체개발 중인 공정조달 시스템을 환영하고 나섰다.경실련은 11일 논평을 통해 "경기도의 공정·투명 지방조달 분권화 시도를 환영한다"며 "지방조달 분권화로 중앙조달 독점을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방정부 중에서 유일하게 중앙조달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방조달 분권화를 추진하려는 경기도의 의지표명은 반갑지 않을 수 없다."또한 "경기도가 10일 자체 개발 중인 공정조달시스템에 대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며 "경기도내 500개 기업 30개 공공기관 조사한 결과, 기업 90%가 경기도 개발 공정조달
경기지역 기업 10곳 중 9곳이 경기도가 조달청 국가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대체할 지방 조달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면 이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9일 나라장터 쇼핑몰에 입주한 기업 250개, 미입주 기업 250개 등 500개 기업과 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조달시스템 이용·인식조사'를 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판매자인 기업의 90%, 공공기관은 80%가 경기도가 조달시스템을 자체개발하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구매자 입장 공공기관의 70%는 나라장터 판매 풀물이 ‘다른 온라인 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하여 18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미투 의혹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정확한 의견을 표명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대통령이란 우리 사회에서 무한 책임을 누구보다도 많이 지는 자리이고 이번 사건의 경우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서울시장이 관련된 문제"라며 "정부 차원에서라도 진실 규명과 다시는 이런 폭력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단호한 의지를 천명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미래통합당이 국회 청문회와 국정조
문화재청과 성주군청이 함께 하는 고택 종갓집 활용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별고을에서 파리로’ 2일차입니다. 가야산에 자리잡은 호텔에서 1박 후 든든한 아침을 먹고 심산 김창숙선생과 유림의 큰 스승이었던 한주 이진상 선생과 그의 아들 이승희 선생의 생가가 있는 한개민속마을로 향합니다. 칼을 찬 선비라 불렸던 심산 김창숙선생의 생가인 사도실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입구 주차장에서 마을로 들어서면 오른편 산아래에 서원이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사라진 청천서원을 근래 다시 지은 것입니다.얼마 걷지 않아 사당건물이 길가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1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기로 했다.21대 국회 원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최종 결렬 된 후, 29일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 협상에서 양당이 합의문 초안까지 만들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민주당이 18개 위원장을 맡아 책임지고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이날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위한 시간을 주기 위해 저녁 7시로 본회 일정이 잡혔으나, 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추후 제출하겠다고 밝히며 오후 2시 본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 한 달여 만에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확진 환자 급증에 따라 수도권 지역 대상으로"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라고 강화된 방역조치가 발표되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정부가 공공다중시설을 2주간 폐쇄하는 등 수도권 방역 수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주말에 약속도 다 잡지말아달라는 요청까지 덧붙여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 수도권 내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은 내달 14일까지 다시 문을 다게
코로나 시대의 여행법 랜선여행 두번째! 이번에는 남도답사일번지 강진 다산초당입니다. 벌써 30년도 더 된 일이지만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쓰신 '나의문화유산답사기'는 한국인의 여행문화를 바꾼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더 이상 아름다운 자연만 찾아 여행을 가는 게 아니라 문화유산과 그것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곳이 전남 강진과 해남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다산초당이 첫머리를 장식합니다. 다산초당은 다산정약용(1762∼1836)이 17년
‘코로나 19’여파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5월8일 프로축구 K리그가 개막 되었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세계적인 골’이 나왔다.축구 팬들 가운데는 ‘얻어 걸린 골’과 ‘평소 실력에서 나온 골’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8할 이상은 평소 실력에서 나온 골이라는 평가다.그 골의 주인공은 조재완 강원 FC 선수다.조재완은 지난 5월10일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에서 벌어진 강원 FC 대 FC 서울 전에서 두 팀이 1대1로 맞서던 후반 39분, 환상 힐 킥을 성공시켰다.조재완은 왼 측면에서 김승대가 올린 크로스를 받아 감각적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점차 커지며 마스크를 찾는 국민의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27일(내일)부터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가 하루 350만장씩 풀린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 수급 조정조치가 오늘 0시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제 소비자들에게는 금일 생산량이 내일부터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긴급 수급 조정 조치로 인해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의 수출은 생산량 10%로 제한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는 1월 29일 제22회 말산업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총 16개 부문 중 말 문화상 부문에는 우리 한민족 전통 말 문화 전파를 위해 오래전부터 각고의 노력을 펼쳐 온 고성규 마구간승마클럽 대표가 선정됐다.우리의 기마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기고, 투어 체험 등 다양한 현대적 방식을 접목해 온 고성규 대표는 최근 유튜브 마구간TV(바로가기)를 개설하고 ‘포니 마차 타고 드라이브스루’, ‘여포가 탄 적토마는 전설 속의 말일 뿐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타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국립극장이 올해 여름에 무대에 올리기로 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Madama Butterfly)에서 무대 디자인으로 욱일기를 사용하기로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1690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오페라하우스인 브라운슈바이크 극장이 올여름 시즌 작품으로 '나비부인'을 확정하면서 포스터와 무대에 욱일기 이미지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현지 교민들의 항의로 포스터 디자인을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으나 무대 디자인은 예술적 자유와 미학적 개념을 들면서 유지하겠다고 밝혀 한국인들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