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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초선 비례대표 여성 의원들의 광폭행보

성용원 작곡가
  • 입력 2020.07.18 21:15
  • 수정 2020.07.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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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하여 18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미투 의혹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정확한 의견을 표명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대통령이란 우리 사회에서 무한 책임을 누구보다도 많이 지는 자리이고 이번 사건의 경우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서울시장이 관련된 문제"라며 "정부 차원에서라도 진실 규명과 다시는 이런 폭력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단호한 의지를 천명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미래통합당이 국회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진정성 있게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정쟁으로 몰고 가기 위해서 꺼내는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정의당 장혜영 희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앞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문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유에 대해 "나 한 사람 만큼은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 편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이번 사건의) 고소인뿐 아니라 비슷한 경험을 한 많은 분께 무조건적 지지를 보내는 국회의원도 있다고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류 의원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박 시장을 고소한 A씨의 2차 가해를 방지하겠다며 빈소 방문 거부 의사를 밝혔다.

정의당 유호정 의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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