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선정작가 심온의 개인전 '악의 꽃" 이 파주에 있는 콩세유미술관 초대로 8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열린다. '악의꽃'이란 테마로 2022~2023년 미발표된 신작을 위주로 사유의 과정을 전시한다. 심온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을 고유의 독특한 패브릭 부조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밝고 경쾌한 색감들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예술적 감성을 나타낸다. 평면과 입체의 관계에서 설정 되어진 공간으로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작가 고유의 세계관을 재현한다.심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작가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오후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달안동, 관양1‧2동, 부림동)을 안양시 의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윤 의원은 원광대학교 공학박사(건축공학 전공)로서 원광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낸 바 있고 ㈜에코빌E&G 건축사사무소에서 소장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 안양시 시의원에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윤 의원은 본인의 전문 분야대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하고자 하였으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의해서 부득이하게 보사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의원은 상임위원회
대한민국 3대 공영방송 KBS, MBC(방송문화진흥회), EBS 이사회의 야권 추천 이사 17명이 공영방송 이사들에 대한 해임이 윤석열 정부의 '야만적인 방식의 공영방송 장악'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오늘 오전 KBS 남영진 이사장과 EBS 정미정 이사의 해임 안건이 처리되는 방송통신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과천 정부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도 해임의 칼날 앞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2023년 8월을 윤석열 정부가 ‘공영방송을 짓밟고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를 철저하게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퇴소를 결정하고 서울로 올라온 영국 대표단이 서울에서는 숙박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서울에 도착한 영국 일부 참가자들은 "5명이 1방을 쓰고 있고, 250명 정도가 서울의 한 호텔 연회장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로 잼버리 조기 퇴영하고 서울에 왔지만 영국 대표단 1천여 명이 숙박시설 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고 전했다.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참가자 부모 중 한 명은 아들이 서울 내 비좁은 호텔에서 다른 스카우트 대원 3명과 함께 바
7.27정전협정70주년 특집기사 `왜 평택인가` (6)시리즈 총6편 중 6번째 평택미군기지의 전략자산과 군사행동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오산미군기지가 오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평택에는 평택미군기지(K-6)와 오산미군기지로 알려진 송탄미공군기지(K-55) 두 개가 있으며, 오산에는 미군기지가 없다. 동시에 평택은 한국해군 제2함대사령부까지 있어 육해공 전력을 갖춘 완성형 군사도시이다.여기에서는 평택미군기지 또는 캠프 험프리스만을 다루기로 한다.평택미군기지 면적은 여의도 의 5.5배, 판교신도시의 1.6배로 세계 최대의 해외 미육군
스마트 아트 플랫폼 갤러리360(대표 신효미)이 오사카 지사를 설립, 현지 업체와 VR 전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갤러리360은 지난 7월 1일부터 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다국어 서비스가 보다 확대됐다. 갤러리360 신효미 대표는 "일본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이 VR 전시 서비스를 이용하고 예술 문화 콘텐츠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갤러리360의 VR 전시 서비스 ‘Gallery360 Exhibit’은 다채로운 콘셉트 공간을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이다. 자체 기술로 완성한 높은 품질의 V
루씨쏜 대표가 최초로 설립한 제주민화 문화 복합 갤러리 ‘루씨쏜 아뜰리에’가 제주의 전통 예술을 알리고자 ‘2023 JEJU INTERNATIONAL GALLERIES ART FAIR 제주 국제화랑 미술제’에 참가한다.2023 The GJA는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며 New Artists New Galleries New Collectores New Projects가 함께하는 아트페어이다. ‘루씨쏜 아뜰리에’ 소속으로 참여하는 작가들은 ‘루씨쏜 Lucy Sson, 하루K Haru.K, 고용석 Yongsuk Ko, 강소이 Soi
김의철 KBS 사장이 12일 대국민 호소를 내며 TV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 분리 징수에는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는 점을 근거로 지역방송과 재난방송, 장애인방송 등 공익적 프로그램의 축소 및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강조했다.김 사장은 "내외부에서 지적받고 있는 공정성과 경영 효율화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고쳐나가겠다"면서 "분리 징수는 현 상황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 되는 제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케이비에스(KBS)가 상업방송사들이 하기 어려운 공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
신광철 작가, 를 말한다! 대하소설 5권을 완간한 신광철 작가를 비대면으로 만났다. 는 한민족의 웅혼한 역정을 꿰뚫는 역사를 담은 소설이다. 요즈음 보기 드문 장편의 굵직한 느낌의 소설이다. 지난 6월 29일에는 5권 완간 기념으로 북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신광철 작가는 충북 진천 출신이다. 인문학 작가로 자리잡고 있지만 원래는 시인으로 출발했다. 근간인 와 이 꾸준하게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광철 작가
금융휘원회가 가상자산 관련 회계·공시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가상자산 회계 지침 마련에 따라 이를 통해 법인 투자가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공정가치 개념 정립으로 가상자산을 금융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는 11일 ▲가상자산 관련 거래별 회계처리에 대한 감독지침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주석공시를 의무화하는 회계기준서 개정 등 2가지의 방안을 공개했다.금융위는 지난달 30일 가상자산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어 가상자산을 발행하거나 보유한 기업이 관련 회계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이번 방안을 마련했
지난 6월 27일 정오, 일원동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2012년 5월 31일 자로 18대 국회의원의 임기를 마친 권영길 전 의원과 당시 보좌진들이 만나 유산슬과 탕수육을 곁들여 식사하는 자리를 갖고, 각자의 근황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C 의원실을 거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청 산하 비정규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J 전 보좌관이 참석해 권 전 의원의 건강과 근황을 묻고 자신의 최근 근황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국무조정실에서 청년 담당관으로 근무하고 민
윤석열 정부의 포털산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포털뉴스 생태계의 올바른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가 21일 오전에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과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공동주최하고 굿모닝충청과 디트뉴스24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21일 오전 10시부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포털산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파행을 겪고 있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는 포털뉴스의 공정성 관리와 개혁을 위한 '포털뉴스서비스의 개혁과 공정성 회복 방안'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를 비롯, 국민의힘 포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따.발제를 맡은 박기완 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은 기존의 제평위를 해체하고 가칭 포털뉴스위원회(이하 ‘포털위원회’라 한다)를 새로이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박 정책위원장은 신규 구성되는 포털위원회는 자율기구보다는 법정기구
금융을 보는 새로운 시각, 인터넷신문 '핀테크투데이(발행편집인 임명수)'가 시범 운영 후 2023년 6월 1일 공식 창간 오픈하였다. “독자와 함께 숨쉬는 바른 언론, 매체 권력과 자본에 굴하지 않은 언론, 늘 깨어있는 언론을 기치로 핀테크에 특화된 전문 신문으로 심층적 팩트를 찾아 분석하고 현장중심의 뉴스를 제공하는 핀테크투데이가 되겠다”고 한다.임명수 발행편집인은 창간 인사말을 통하여 아래와 같이 약속하였다.“핀테크투데이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가을 멍게젓 / 김주선 포항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지인이 제로데이 택배로 횟감을 보냈다. 분당에 있는 종합 버스 터미널 수화물 보관소로 향한 것은 정오였다. 4시간 이상 장거리 배송을 감안해 아이스팩으로 채워진 수화물 상자를 받아서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멍게는 껍질이 단단하고 큼직한 놈으로 예닐곱 마리쯤 될까. 탱탱한 돌기 부분을 잘라 낸 다음 살과 껍질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살을 돌려 빼냈다. 빨리 섭취하지 않으면 버리게 될 판이어서 ‘에라 모르겠다 젓갈이나 담가 보자’라는 실험 정신에 빛나는 아이디어가 번뜩였다. 비싼 해삼은
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세상, (주)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미디어피아의 미래를 위해 전문기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4월 24일(월요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미디어피아 사옥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미디어피아 임직원과 소속 전문기자들이 참석했다.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는 "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세상, 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워크숍에 참여해주신 전문기자님들을 환영한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전문기자님들의 제안을 받아 회사 정책으로 최
지난 월요일(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역 앞에서 철도노동자들이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이하 철산법) 38조의 단서조항 삭제 개정안’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철도노조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조응천 의원과그가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협력해 이번 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총력을 다해 저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철도노조가 반대하는 ‘철산법 38조 단서 조항 삭제 개정안’은 지난 20일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다. 해당 법안은 단서 조항을 삭제해 코레일뿐 아니라 다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55(이스탄불)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동서양을 함께 품은 땅, 이 땅의 주인은 수 천 년 동안 수도 없이 바뀌었다. 그러는 동안 바람도 섞이고 문화도 섞였고 사람도 섞였다. 터를 잡고 살다가 정 붙이지 못하면 다시 떠나기도 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곳에 새 역사를 써내려가기도 했다. 실크로드의 종착역이었던 이곳은 평화 시기에 장사꾼들이 중국에 가서 실크를 사다가 백배나 되는 가격을 받아 팔고 흥청망청 하던 곳이다. 그야말로 모든 인종과 물류가 이곳에 모였다가 각지로 흩어졌다.터키 총영사 이우성 씨의 배
아파트노동자 서울공동사업단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는 17일 강남구 대치동 S아파트 앞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의 갑질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고 박ㅇㅇ 경비노동자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의 갑질 사망사건이후 3년이 지났지만 경비노동자들을 위한 현장의 노동환경이나 사회적 인식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계속되는 경비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고 인간다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이제 경비노동자들이 주체적으로 단결하고 행동에 나서서 잘못된 법제도와 불법관행을 바꾸어야 한다”고
13일,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거행했다. 국무원 총리 리창(国务院总理李强)이 대회 대변인 왕초의 초청에 응해 기자회견에 참석함과 아울러 중외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될 때 리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오늘 여러 매체의 기자들과 이곳에서 만나 교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선 여러분들이 이번 중국의 '두 회의'를 보도하기 위해 기울인 로고에 감사를 드린다. 리창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우리는 당과 인민의 신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짊어진 책임이 중대하고 사명이 영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