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관인 KF XR 갤러리에서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2023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문화에 관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국제 교류 차원에서 고찰하고, 시공을 초월한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확장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다. ‘K-컬쳐’ 혹은 ‘K’로 수식되는 현대의 한국 문화 현상을 국제 교류 역사 속에서 국가들과의 ‘관계’를 토대로 다양성을 포괄한 담론으로써 읽어내고자 한다. 이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 '행운의 컬러' 개인전이 용인 수지에 위치한 갤러리위(We)에서 2023년 12월 6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VIP 오프닝 행사는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언제나 새로운 도약으로 한국의 색을 이끌어 온 김민경 컬러리스트의 색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캔버스에 풀어낸다. '행운의 컬러'를 주제로 한 20여 점의 작품이 갤러리 위에 펼쳐진다. 색채 디자인 연구, 전문가 양성, 컬러 콘텐츠 개발 및 컬러 심리테스트와 퍼스널 컬러 진단 시스템 구축 등 그의 30여 년 여정은 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국회에 탄핵소추안이 보고된 어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진보성향의 시민단체인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이 위원장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시민연대는 "탄핵의 갈림길에 선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그간의 행태에 대해 혹독한 평가를 받기보다 도망가는 걸 선택한 것이다. 끝까지 비겁했다."고 밝혔다.야당은 오늘(1일) 표결을 강행할 예정이었으며, 만약 이 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다면 임기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방통위를 떠나게 된다.시민연대는 "그는 지명 이전부터 부적격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등 선거제 개편과 거대 양당의 독식 구조에서 벗어난 연합정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정당 인사들과 시민단체가 자리를 함께 했다.20일 오전,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전국비상시국회의'가 국회 도서관에서 '정치개혁과 선거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제 정당-시민사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소속 의원들과 민주노총,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녹색당을 비롯한 사회민주당 등 원외 정당 인사들도 참석했다. 우원식 민주당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갤러리몸은 2023년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임종엽 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쉿-숨과 숨 사이'다. 임종엽 작가는 “모든 생명체와 물질은 숨을 쉬고, 그 숨은 모두의 고유한 특성이다. 또한 물체들의 특성들은 서로 모이고 흩어지기도 하며, 하나가 되기도 하고,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그 경계에서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드러낸다. 그 에너지를 형상으로 일으키기 위해 인간적, 작가적 치열한 고민을 거듭하는 가운데 천 번의 질료는 쌓아올려지고, 숨과 숨 사이의 긴 시간은 여백
박선아 아트캐스터의 '제1회 힐링기부전시회'가 지난 11월 12일 서울 마포문화원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아나온에이전시(대표 박선아)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과 초록우산 평택후원회가 주관했다. 오프닝 행사는 축하 공연과 마포문화원 갤러리 아트캐스터 위촉식, 감사장 전달, 취약계층 아동 재능기부 약정서 전달, 미술품 경매, 클로징 공연 및 경품 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내빈 축사는 서울시의회 이민석 시의원, 김종근 미술평론가, 한국청년위원회 박성호위원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아나온에이전
윤명철 교수, 한국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학제 간 범주를 넓히자, 유라시아 동아시아를 포함하자, 해륙사관을 도입하여 바다에서 대륙으로, 종합적이고 유기적 연구를, 교육 보다는 연구기능에 우선을, 시민 모두의 한국학이다..2023. 11월 11일 혜화동 소재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을 마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대학 윤명철 교수를 만났다. 역사학 전공의 그를 만나 역사학과 한국학 관계에 관한 관심얘기를 시작하여 한국학 발전방향까지 대담 형식으로 그의 생각을 들
디지털전환(DX)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SD)을 추구하는 SDX재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2023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SDX재단은 중소기업을 위한 탄소중립 지원사업에 나선다.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기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혁신 바우처 사업에는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분야가 추가되었으며, SDX재단은 탄소중립 경영혁신을 위한 기술지원 부문에서 탄소감축에 대한
프랑스 작가 마르셸 프루스트의 에서 주인공이 마들렌의 냄새를 맡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것에서 유래한 프루스트 현상은 특정한 향기에 자극 받아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 현상을 의미한다또한 인간 감정의 75%가 후각정보에 따라 좌우되는데 이는 후각이 기억과 감정을 주관하는 대뇌 변연계와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향기를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그래서 산업이 성장하여 왔다. 예를들면, 호텔, 항공사, 카페&베이커리, 의류매장 등의 곳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절차부터 하자인 YTN 지분 불법 매각은 정권의 언론장악 하청업자 선정 과정에 불과하다"며 "유진그룹은 공익적 보도전문채널을 인수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언론노조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지분 매각 명분으로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신뢰도 1위 보도전문채널의 공공성을 흔들어 정권 편향적 언론을 만들겠다는 권력의 야욕"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한전KDN 매각 주관사였던 삼일회계법인은 이해충돌 우려에도 한전KDN의 사전 동의도 없이 마사회의 매각 주관사까지 꿰차 자본시
제3회 세계국제음악엑스포(International Music Expo, 이하 IMX)가 상하이시 상하이시(上海市) 소재 바이항드비이위안(柏航德必易园)과 현대음악직업학교(上海市现代音乐职业学校)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었다.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하여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개최되었던 첫해와 2회와는 달리 상하이 현장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호주, 몽골, 이탈리아, 일본, 크로아티아공화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집결하여 각자의 음악 산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중국 현지의 많은 음악산업 관계자들
순천금당고 창학 50주년 특별기획전 1부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화랑(롯데월드 3층)에서 열리고 있다. 2부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순천에 있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순천금당고총동창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전시는 순천금당고장학회, 동창회관건립추진위원회, 재경순천금당고총동창회가 후원한다.순천금당고총동창회 박선식 회장은 "순천금당고등학교는 1976년 개교이래 50년에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 온 명문 사학으로 대한민국의 생태수도이자 교육도시 순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
지난 9월 26일, 2023 중국기업가 태양도년차회의(中国企业家太阳岛年会) '디지털경제와 인공지능발전(数字经济与人工智能发展)' 포럼이 개최되었다. 포럼은 디지털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가속화하고 사회와 경제의 발전에 더욱 많은 기회와 기대효과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중국 국내 유명한 디지털경제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 학자들이 디지털경제의 발전으로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정책적 제안과 현실에 대한 대책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포럼은 주제강연(主题演讲), 원탁회의(圆桌对话), 현장
1. [작은 글씨 보충의견]으로 나오는 백제가 처음 도읍했다는 [미추홀 : 패수(浿水)와 대수(帶水)를 건너 미추홀에 와서 살았다.]를 찾다가 삼국사기 권 제37 잡지 제6 지리(地理)四 고구려(高句麗) 평양성과 장안성(427년) 부분에 달린 주(석) 35를 보게 되었다. (전략) 또한 《고려사(高麗史)》에서 백제 시조가 북으로 패강(浿江)을 경계로 삼았고, 당(唐) 황제가 패강(浿江) 서쪽 포구(西浦)에 정박하여 엽전을 깔고 내려 송악군(松岳郡)에 이르렀다고 하였으니, (후략) 이를 [구글]에서 그대로 검색하여 "조선후기 패수관련
윤슬사진촬영연구소(대표 김영훈)는 지난 9월 15일 남양주시 주최·주관으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정약용도서관과 주변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남양주시 진로교육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아름다운 빛을 활용한 찰나의 예술 ‘라이트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윤슬사진촬영연구소는 미래교육허브, 라이트페인팅홀릭을 부설 기관으로 두고 있다.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들과 진로 전담 교사들이 초청 참여한 가운데 평소 청소년 진로 교육에 큰 관심을 둔 것으로 알려지는 주광덕 남
철도노조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시한부 총파업에 들어가며 고속철과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철도노조는 파업에 돌입하며 △수서행 KTX 투입, 공공철도 확대 △철도공사의 성실교섭과 합의이행 △4조2교대 전면 시행 등의 요구사항을 내걸었다. 이에 기자는 민주노총 위원장에서 물러난 뒤 코레일 청량리 사업소에서 차량 정비 노동을 하는 김명환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청량리 사업소 인근의 커피숍에서 만나 1시간 가량의 대화를 나누었다. 김 전 위원장은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하여 단호한 입장으로 “철도공사
김소월이 숙모 계희영의 무릎을 베고 들었던 노래가 「진달래꽃」이 되고 「산유화」가 되었다. 임화의 단편 서사시 「우리 오빠와 화로」, 「네거리의 순이」가 우렁차게 낭송됐을 때 파업 노동자들의 함성이 종로 거리를 헤집었다. 백석이 자야 손에 쥐어 주었던 종이 뭉치에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가 숨 쉬고 있었다. 모두 사람 사이에 오갔던 시의 역사이다. 이 시집은 사람을 건너 뛰어 대화형 인공 지능인 챗GPT와 시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도 사랑을 담은 시를 챗GPT에게 들려주고 감상이 어떤지 묻는다. 그렇게 시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9월6일 공무직 노조 의왕시지회(지회장 이태겸)는 의왕역 광장에서 공무직 노동자 알리기 캠페인을 했다. 의왕시지회 조합원들은 “의왕시청 공무직은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란 현수막을 펼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공무직 알리기용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홍보물에는 ‘공무원과 협력하여 시민들을 위해 행정과 민원 업무를 현장 최일선에서 처리하는 공무직 노동자가 있다. 방문간호,환경미화,도서관자료정리,직업상담,시설관리,사회복지업무,공원관리,사무보조,준설업무 등 시민 생활과 결부된 많은 업무를 공무직이 수행하고 있다. 공무직의 존재를 기억
최근 경주마를 119구조견 등 같은 봉사동물에 포함시켜 은퇴경주마를 마음대로 마주가 처분하지 못하게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의안번호 2122176)이 발의(위성곤 의원 대표발의)됐다. 말복지를 위한다고 통과되면 마주들을 은퇴마를 죽을 때까지 책임져야 해서 떠나버리면 경마가 망하게 될 판이다.말복지 재원을 법적으로 만들어주기는 커녕, 각종 규제로 쇠락해가는 경마와 말산업을 더 고사시키는 법안이다. 말복지를 하면서도 말산업을 살리는 길은 한국마사회가 연간 1천억원 이상 내는 축산발전기금에서 말복지자금을 지원하면 된다.농식품부 산하 산
응고되어 쌓여진 물감의 흔적으로 시간을 조형하는 작가 권기자의 개인전이 2023년 8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북 성주군 월항면에 소재한 아트리움 모리에서 개최된다. 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는 중견작가 권기자의 연작 'Tim accumumulation' 시리즈는 우연히 발견한 물감 찌꺼기로부터 시작되었다.작업의 과정에서 캔버스 끝에 매달리거나 바닥으로 떨어지며 발생하는 물감 찌꺼기에 관심을 두면서 버려질 존재인 물감의 부산물이 작가의 작품 속으로 견인된 것이다.물감 찌꺼기를 모아 제작한 입체 오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