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권영길 국회의원실 다시 모여 담소
지난 6월 27일 정오, 일원동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2012년 5월 31일 자로 18대 국회의원의 임기를 마친 권영길 전 의원과 당시 보좌진들이 만나 유산슬과 탕수육을 곁들여 식사하는 자리를 갖고, 각자의 근황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C 의원실을 거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청 산하 비정규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J 전 보좌관이 참석해 권 전 의원의 건강과 근황을 묻고 자신의 최근 근황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국무조정실에서 청년 담당관으로 근무하고 민주당 L 의원실에 적을 두고 있는 Y 선임비서관이 참석해 "내달 중순 미국 특파원으로 가는 부인을 따라 아이와 함께 3년여 기간을 미국에 살다 오게 되었다. 힘들고 어려운 국내 상황을 피해 도망가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며 "하지만, 미국 체류 3년여간 육아와 함께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학위도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권영길 전 의원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올바른 국가와 사회를 향해 자신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수행해 나갈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