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 덕(Lame Duck)은 '다리를 저는, 절름발이 오리'라는 뜻으로, 임기 만료 전에 대통령의 명령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서 국정 수행이 절름발이 오리 걸음처럼 뒤뚱뒤뚱하는 현상을 말한다. 추미애 전 장관이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가석방이 박범계 장관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이었음을 분명히 하였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위해 4월부터 지침을 개정한 것으로 미루어 박범계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상의하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추미
김종국(정책학박사, 겸임교수,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완전히 잘못된 정보로 말산업을 파탄시킨 농식품부 장관은 이사태를 책임지고 사퇴해야 마땅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김수현장관은 온라인발매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이유를 ▲ 한국마사회는 국민신뢰를 잃어 ▲ 엄격한 구매제한 통제장치를 믿을 수 없고 ▲ 허용시 바다이야기 사태나 스크린경마처럼 물의를 일으킬 우려가 있고 ▲ 사행성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은 누구에게 어떻게 말도 안되는 허위 보고를 받고, 온라인발매를 반대하는 것이라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 경기도와 대전광역시가 손잡고 이루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이날 대전광역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장과 '경기도와 대전광역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지사는 협약식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거기에 더해 수도권 폭발 위기까지 국가 성장발전에 매우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며 "대전은 지리적으로도 그렇고 과학기술 분야
인터넷신문 3단체 중 하나인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이사장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 이하 IDI)는 서울 영등포구 IDI 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와 간담회를 갖고 인터넷신문 자율공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인터넷신문 환경 조성’이란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터넷신문 자율공시의 확산 ▲인터넷신문 언론윤리 강화 ▲인터넷신문의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한 공동연구와 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IDI는 이번 업무협약을
지난 7월 24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은 중국 최대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 플랫폼인 텐센트뮤직에 대하여 독점적인 음악저작권을 포기하도록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텐센트 게임의 인수합병을 비롯하여 2016년 텐센트뮤직이 합병을 완료한 차이나뮤직 인수 건에 대해서도 반독점법 위반이라는 명분으로 중앙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기자의 회사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K-POP을 비롯하여 드라마 OST, 영화 OST 등을 텐센트 뮤직을 비롯한 다양한 중국의 음원 서비스 플랫폼에 제공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및 도입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개발자들의 공수 부담을 줄이고 각종 산업군에 필요한 AI 모델을 자동으로 개발·도입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AI 솔루션 개발 기업 디에스랩글로벌은 스스로 학습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AI 개발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MLOps 기반 통합 플랫폼 ‘DS2.ai’를 13일 정식 론칭했다.DS2.ai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AI 모델 개발, 유지 보수 4단계를 자동 수행하는 4가지 솔루션(△Labeling AI △Click AI △Skyhub
2022년 대선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재명, 그는 누구인가?다들 지지하는 후보는 다를지라도 정치적 역량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정치인으로 가장 많이 뽑히는 사람이 바로 이재명이다. '이재명'이라 하면 사람들은 과단성과 혁신성, 행정적 꼼꼼함과 무엇이든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결국 해내고야 마는 결기를 떠올릴 것이다.이 책의 저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무렵부터 열 번에 가까운 인터뷰를 했으며 그의 직무수행과 정치행보를 세밀하게 관찰해왔다. 이 책은 인간 이재명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감춰져있는 내면과 정치인 이재
루마니아 중북부 트란실바니아 지역의 칼리마니와 구르기우 숲의 목재는 울림이 좋아 인근에 위치한 도시 레긴(Reghin)은 악기 제조업, 특히 바이올린 제작으로 번성했다. 1951년 호라(Hora)라는 악기 제조회사에서 처음으로 레긴을 기반으로 두고 악기를 제작했고 1992년에 설립된 '글리가 악기(Gliga Instrumente Muzicale)'사의 바이올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이 사용할 만큼 뛰어날 품질을 자랑한다.글리가 악기의 공방에서 1년에 단 몇 점의 악기만을 만들어내는 숙련된 장인들이 분주히 손을 움직이
7월 4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말관계자 복지관 ‘행복마루’ 개관식이 열렸다.복지관의 공식 명칭은 ‘부경 경마인의 쉼터 행복마루’로, 말관계자 및 직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행복마루 복지관은 부경 말관계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총 사업비 55억원, 공사기간 14개월로 연면적 1,755㎡, 건축면적 969㎡의 지상 2층 규모 건물이다. 한국마사회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조교사, 말관리사, 기수 등에게 복지공간을 제공하고자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복지관 공간구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1층에는 말관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말산업이 난파선에 얹힌 채 폭풍우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저인 E등급을 받았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 전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조차도 D등급이다.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한국마사회가 유일하다. 한국마사회에 대한 경영평가 E등급은 김낙순 전임회장 시절의 경영을 평가한 것이다. 김낙순 회장은 지난 2월 임기를 마쳤고 후임으로 김우남 3선 국회의원이 임명되
대학생이라고 자격이 없단 말이 아니고 나이가 어리니 고위직에 발탁을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은 더더욱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에 이어 이낙연 대표 체제에선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낸 1996년생 박성민은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다가 바로 청와대로 입성, 업무에 돌입했다. 박성민 청년비서관 해임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에서 청원인은 “평범한 청년으로서 박탈감, 회의감, 무력감, 허무함을 느꼈다"라고 주장하면서 “어떤 시험도, 공정하고 공개적인 실력 검증도 없이 공무원 경험이 전무하고 당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전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유튜버의 의해 전화번호가 노출됐다며 “패악질”이라고 분노하자,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 당협위원장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서울신문. 조국 "전화번호 유출 패악질"..김근식 "친문 문자폭탄 막아달라" 윤창수 입력 2021. 06. 26. 20:41)서울신문 윤창수 기자의 위 기사를 자세히 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김근식 국민의당 지역위원장과 인터뷰를 했다는 말이 없다. 페이스북을 보고 썼다는 말도 없다.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것이다. 서울신문 윤창수 기자는 클릭수를 높여야
㈜CFO서비스(CEO 김영수/대현회계법인 책임공인회계사)는 홈페이지 리뉴얼 및 브로셔 정비를 마치고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위한 'CFO 서비스(경리업무 아웃소싱) Ver.3를 오는 7월 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CFO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경리담당직원 및 최고 재무담당임원의 역할을 대신한다.“CFO 서비스의 업무 범위는 다양하다. 본래 CFO의 역할이 자금조달, 투자유치부터 벤처기업인증, 회계시스템 구축, 직원들의 회계/세무 역량 강화 등이고, 회사마다 중점을 두는 포인트들이 있기 때문에 기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콜롬비아 스타트업 육성 기관 인풀사 콜롬비아(Innpulsa Colombia)와 혁신 기술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인풀사 콜롬비아와 한-콜롬비아 스타트업 조인트 벤처 사업 개발 및 글로벌 투자 유치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6월 16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본투글로벌센터는 중남미 지역 내 조인트 벤처 육성 사업을 강화한다. 인풀사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는 50+적합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신중년 독서실관리사’ 사업 참여자를 6월 18일(금)부터 7월 6일(화)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40세에서 60세 신중년 25명 내외를 선발하여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6회 총 22시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독서실 시장은 기존 독서실에서 공간을 카페식으로 향상시킨 ‘프리미엄 독서실’을 거쳐 학습자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발전시킨 ‘관리형 독서실’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독서실 시장환경에서
6월 16일(수) 오전 10시 평택역 앞에는 ‘남북철도 이어라!’는 피켓을 들고 조끼를 입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9명씩 거리를 띄우고 홍보차량과 평택역사를 배경으로 진행된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대행진‘ 기자회견을 지켜보았다. 기자회견에 앞서 고 이선호 청년노동자의 희생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판문점 선언이 채택된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 휴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 남북철도가 끊어진 곳 임진각까지 90일 동안, 5
6월 둘째 주 토요일, 서울의 빌딩숲 사이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흥천사 대방에 2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조선왕실의 원찰로 쇠락을 거듭하던 중 2010년 이후 복원과 중창을 통해 도량을 일신하여 서울 강북권의 대표적인 사찰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흥천사에서 불교와 명상을 소재로 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개최한 것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개인별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은 물론 공간 방역도 철저하게 마친 상태였다. 2021서울릴랙스위크 행사의 일환으로‘수행주간’으로 이름붙여진 이번 행사는 불교신문, 불광미디어와 흥천
이준석 국민의힘 새 당대표의 ‘따르릉’ 국회 출근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를 두고 헌정 사상 첫 제1야당의 30대 당 대표가 고급 승용자를 이용해온 기존 정치권의 상식과 관행을 깨는 파격적인 행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넥타이를 매지 않은 캐주얼 정장 차림에 백팩을 매고 국회 본청 주변 따릉이 주차장에 자전거를 두고 본청으로 들어섰다.다만 이 대표가 자전거를 타고 국회로 출근하는 거리가 매우 가까워 굳이 자전거를 타고 국회로 들어갔어야만 했는가 많은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전주시병)은
바쁜 일상을 살아내느라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쉼의 비결과 공간을 제안하는 서울릴랙스위크가 돌아왔다. 그동안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기간에 맞추어 약 1달간 열렸던 서울릴랙스위크(명상컨퍼런스)를 올해부터 행사기간을 확대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펼쳐진다. 대장정의 시작은 6월 12일 열리는 원제스님의 ‘수행주간’ 프로그램이다. 2021서울릴랙스위크는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서울 도심 전역 및 누리집을 통해 개최된다. 예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깊이 있는 초청강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6월 4일(금) 오전 11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지하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택배노조는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 합의문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택배요금을 인상하였지만 실제 택배노동자의 수수료는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택배요금의 인상에 따른 이득은 대부분 택배사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며 부당한 현실을 밝히고 “CJ대한통운의 택배요금 인상으로 각종 경제지에서는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추천 종목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라고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