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극을 이끌어갈 두 배우 최명길(캐리정 역), 차예련(한유진 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사람씩 있어도 매혹적인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그것도 모녀로 만나 어떤 복수극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리는 것.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반효정(조회장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 역) 등 세대 불문 다채로운 배우들이 만나 이룰 시너지 또한 기대를 모았다.조경숙이 ‘우아한 모녀’에서 연기하는 조윤경은 구재명(김명수)의 아내이자, 구해준(김흥수)의 어머니다. 조윤경은 폭풍처럼 몰아치는 인물들 간의 엇갈린 운명 속에서도 아들 구해준을 향한 남다른 모성을 발휘하는 외유내강 형의 밝고 지혜로운 캐릭터다. 친구로 다가온 캐리 정(최명길)에게 배신을 당하면서도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끝없는 사랑과 헌신을 보여줬다.오상희 작가는 타이틀롤인 최명길, 차예련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오상희 작가는 “‘우아한 모녀’의 타이틀롤인 모녀 최명길, 차예련 배우의 조합은 기존 일일극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역대급 모녀라고 자부한다. 두 분의 강렬한 존재감과 훌륭한 연기력. 작가인 저에게도 무한한 영감과 상상력을 주는 참으로 아름답고 우아한 모녀다”라고 극찬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이 10월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됐다.김원기 부의장은 이날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의 일선에서 도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 및 대국민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날 체험에서 김 부의장은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된 후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성진 의정부지사장으로부터 일반현황과 공단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이어 건강보험공단을 찾은 도민들의 안타까운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등공단의 다양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올해 초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의정부소방서 ‘일일명예서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김 부의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공단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원들의 업무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김 부의장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도민들의 건강 증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시했다.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는 사이트 개편 이후 제공하는 주요 콘텐츠(설문·온라인 이슈·과거 기사 톺아보기·추천 유튜브·포토 등) 가운데 하나로 한 달간 가장 조회수 높고 ‘좋아요’가 많았던 기사, 영상 등 주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단순히 조회수나 ‘좋아요’에 영합한 인기 기사 순위 매김이 아닌, 기자·기사·콘텐츠별 트렌드를 분석하고 독자들께 투명하게 알리면서 한 달간 주요 이슈를 되짚어보는 기획 콘텐츠입니다. 또한 해당 콘텐츠 제작 뒷이야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도 함께 담아냅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충고, ‘좋아요’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는 10월 26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병구 보훈처 차장, 안중근 의사의 증손자 토니 안, 외손녀 황은주,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해군의 세 번째 1,800t급 잠수함 '안중근함'의 홍승택(대령) 함장과 승조원도 기념식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나라를 위해 몸을 바침은 군인의 본분) 정신을 되새겼다.기념식은 안중근 의사 약전봉독, 기념사,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 등을 비롯해 동양평화론 전문을 담고 있는 '안중근 안쏠로지' 책자 봉정, 안중근장학금 수여, 기념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안중근체'도 공개됐다. '안중근체'는 안 의사가 자필로 남긴 '장부가'의 원본을 토대로 한글 필적을 추출해 제작한 서체로 안중근의사기념관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1909년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자르고 일사보국(一死報國)을 맹세한 안 의사는 같은 해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다. 이후 뤼순 감옥에 투옥돼 일제의 심문과 재판을 받는 중에도 의연한 태도를 조금도 굽히지 않던 안 의사는 사형을 선고받고 1910년 3월 26일 순국했다.안중근의사숭모회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사진= 연합뉴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조속한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조속한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사진=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정부는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하지 못하는 법치주의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총리는 “그러자면 검찰과 경찰이 법을 누구에게나 엄정하고 공정하게 집행해야 한다. 수사 또한 엄정하고 공정해야 한다. 동시에 검찰과 경찰 스스로도 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공권력이 인권의 제약을 수반하는 경우에는 절제하며 행사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검·경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이 총리는 “역대 경찰의 헌신에 대해 국민과 함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경찰의 노고를 위로하면서도 그동안 경찰의 무리한 공권력 집행, 부실·불공정 수사, 무기력한 법 집행 등을 잘못으로 꼽기도 했다.또한, “지금 경찰은 과거를 돌아보며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는 경찰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찰은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먼저 개혁위원회를 만들고 자체 개혁에 나섰다. 경찰의 개혁을 국민은 큰 기대로 주목하고 있다”고 기대의 목소리도 높였다.이 총리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국회가 조속히 입법을 매듭지어 주시기 바란다”며 “그리하여 경찰이 중립성·공정성·전문성을 갖추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선진 경찰로 더욱 발전해 주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야외마당에서 개최됐다.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치안, 세계와 함께하는 치안 한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갑룡 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와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각계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가 지역 사회 발전 및 이웃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인천부평지사는 투철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 공로로 지난 10월 1일 인천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지사는 지역사회 기여 및 상생을 위한 지역상생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현안청취와 소통의 장을 마련으로 척사대회, 지신밟기 등 지역친화활동 참여를 비롯한 니즈에 따른 문화교실 공간개방, 주변지역 환경정화활동, 취약 계층에 재능기부 및 기부금 연계 노력봉사 활동, 사회공익기업의 위상강화를 위한 기부금 출연 및 봉사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지평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김한곤 인천부평지사장은 “미약한 활동에 뜻밖의 표창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우리지사의 역할 제고와 함께 상생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부평지사는 공기업으로써 매주 수·목요일에는 꽃꽂이, 한국무용, 어쿠스틱 기타 등 문화강좌교실로 활용되고 금·토·일요일에는 제주․부산․과천에서 개최되는 레이스 관전을 위한 레저공간으로 쓰이고 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10월 1일 지역 사회 발전 및 이웃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사진= 인천부평지사).
< 국민여러분!저는 오늘 법부무장관직을 내려놓습니다.검찰개혁은 학자와 지식인으로서 제 필생의 사명이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목표였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에 기초한 수사구조 개혁",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 등은 오랜 소신이었습니다.검찰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난 2년 반 전력질주 해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습니다. 특히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가족 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종선)는 9월 27일 6·25참전유공자회인천중구지회를 방문하여 150만 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기부금은 인천중구지회 소속 생활환경이 불우한 회원들에게 생활비 보조 비용으로 지급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지난 7월에는 보훈회관 급식소 지원비로 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에게도 생활비 보조금 150만 원을 후원하는 등 보훈단체 지원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공기업이다.김종선 지사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보훈단체 회원에 대한 관심과 예우의 발로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 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9월 27일 6·25참전유공자회인천중구지회를 방문하여 150만 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실시했다(사진 제공= 인천중구지사).
메아리 없는 소리들이 아우성치는 마른 하늘가만나지 못한 넋들이 울면갈 길 잃은 흰 구름 흩어지네혹시 꺼지지나 않았을까 촛불노심초사하는 가슴 위로 찬 바람 불고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잘못된 채로 시간은 흘러가는 것일까아니겠지 모든 것은 정의로운 방향으로 달려가겠지설마 아무런 의미가 없지는 않겠지촛불 너를 안고 숨 쉬다 보면이 땅의 모든 거짓 주장 음해 사기 막무가내 사라질 거야참았던 슬픈 눈물도 마르지 않을까두려워 눈감은 가녀린 마음들도 일어설 거야일어서서 달리겠지오늘보다 더 추운 내일은 오지 않겠지1980년 서울의 봄과 5.18 광
2014년 해외 투어 공연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재정비에 들어갔던 매튜 본의 가 9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10월 9일 LG아트센터에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매튜 본의 는 기존의 마르고 여린 여자가 아닌 근육질의 남자들의 군무로 기존 상식을 뒤엎는 파격을 통해 가치 전복을 시도, 1995년 영국 런던 새드러스 웰스 극장의 초연에선 일부 관객들이 공연 도중 나가버릴 정도였으며 '게이들의 백조'라는 비아냥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기존의 선입견을 깬 파격과 새로운 시도로서 관객들이 혁신의
16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9일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교수가 강의 시간에 "가끔 유흥주점에 가는데 화류계에 여학생들도 많다. 술을 줄 수 없어 콜라를 준다.",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과거에 얽매이면 안 왼다. 나는 일본 옷을 몽땅 샀다.", "교회를 왜 나가는지 모르겠다. 그게 다 까자인데 진짜로 믿는 게 한심하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논란이 학과는 이 수업을 폐강하고 교수도 사과문을 올리고 잘못을 인정했다.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무용단 공연에 제자들을 강제로 출연시키고 학생들의 장학금을 무용단 의상비로 사용
사진=CJ ENM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웹 음악 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이하 사물사답) 측은 8일 오후 6시 김민석이 가창한 ‘사랑’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임재범의 ‘사랑’이 거칠고 애절해 당시 남성들의 ‘애창곡’으로 꼽혔다면, 이번 김민석의 ‘사랑’은 부드러우면서도 한층 더 슬픔이 극대화된 감성을 담고 있어 ‘여심 저격’에 최적화된 곡으로 완성됐다.‘사물사답’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는 김민석은 앞서 ‘Perhaps Love (사랑인가요)’ 리메이크 버전, 신곡 ‘아직’ 등을 발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따라 이번 ‘사랑’ 역시 여성 팬들의 큰 관심을 얻고,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웰메이드 웹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는 ‘사물사답’은 명곡 소환 리메이크 음악 드라마로, 현재-과거-현재로 이어지는 타임라인을 통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사물사답’에서 김민석이 연기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석영 역은 까칠하고 과묵하지만 사랑하는 상대에게는 헌신적인 매력적 캐릭터로, 방송 후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Perhaps Love (사랑인가요)’, ‘좋을텐데’, ‘아직’ 등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27)를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브라질의 축구 해설가인 조르지 니콜라는 ‘야후’에 게재한 글에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분노했다”고 전했다. 니콜라는 “PSG는 네이마르에게 천문학적인 급여를 지급하고 그와 관련한 소송도 지원하는 등 헌신했다”면서 알 켈라이피 회장이 배신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이어 니콜라는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이마르의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PSG에서 뛰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한편 네이마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했으나 무산됐고, 네이마르는 2019/2020시즌은 PSG 소속으로 뛰게 됐다.
S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초연 ‘메셀라’ 역에서 타이틀롤 ‘유다 벤허’ 역으로 귀환한 민우혁은 “초연 때 대본을 보는데 우리들이 영화에서 봤던 장면들이 다 대본 안에 있더라. ‘이게 무대에서 실현이 될까?’ 하고 의심했는데 그게 되더라.”라고 밝혀 뮤지컬로 재탄생한 ‘벤허’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뮤지컬 ‘벤허’를 소개하며 “가지고 있는 메시지가 너무 좋은 작품이다. 오셔서 많은 걸 얻어가실 수 있을 거다”라고 했다.한 청취자는 김지우에게 "딸이 김지우 씨가 한 요리를 더 좋아하냐, 남편이 한 요리를 더 좋아하냐"고 물었다. 김지우는 유명 셰프 레이먼 킴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나리 양을 두고 있다.김지우는 "저는 '에스더'라는 역할을 맡았다. 사실 신분은 노예 신분이다. 유다 벤허 가문에서 가족처럼 받아들여진 인물고 옆에서 벤허를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이다"고 말했다. 민우혁은 김지우를 향해 "사실 극 중에서 연인 관계도, 혼인 관계도 아니다. 이렇게 여왕의 포스를 갖기 힘들 것 같다. 영화 '300'을 보면 왕 옆에 여왕이 있지 않나. 그런 여왕 같은 역할을 해준다"고 덧붙였다.배우 민우혁, 김지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수작으로, 2년 만에 더욱 풍성해진 넘버와 촘촘한 서사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제64대 농식품부 장관 임기를 마무리하며 8월 30일 이임사를 발표했고 정부는 김현수 제65 농식품부 장관을 임명했다.문재인 정부가 8월 9일 10개 부처 장관급 인사 개각을 단행한 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이하 ‘농해수위’)는 8월 29일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8월 30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쳤으며 문 대통령은 8월 30일 4시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해 김현수 장관은 장관급 후보자 7명 중 처음으로 임명돼 8월 3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이개호 전 장관은 8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취임식을 하고 △농업·농촌을 지켜나갈 청년 후계 인력 육성 △직접지불제 공익형 전면 개편 △국민 눈높이 맞는 안전한 농식품 생산 기반 구축 △농촌 공간 배치 계획 제도화 방안 △식량자급률 규범·체계화 등 취임사를 통해 다섯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이개호 전 장관은 마지막 기자 간담회에서 “쌀값 지지, 돼지 열병 방역 예방, 채소가격 폭락 등 여러 현안이 많아 하루하루 좌불안석으로 고민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공익형 직불제 도입에 대해서는 야당의 협조를 강조하며 “농가에 도움을 주면서 농정·재정 당국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했다.국회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쌀 목표가격은 “10월부터 올해 수확기 쌀 가격 산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늦어도 9월까지 처리가 돼야 한다”고 했고 아쉬웠던 점으로 '채소 산업 종합대책'을 마무리 짓지 못한 부분을 꼽았다.이개호 장관은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임무를 마무리하며 8월 30일 이임사를 발표했다(사진 제공= 농식품부).다음은 이개호 전 농식품부 장관의 이임사 원본 내용이다.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농림축산식품부와 유관기관 가족 여러분!저는 오늘 이 자리를 마지막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서의 소임을 내려놓고 여러분께 작별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지난여름, 취임 후 첫 일정이었던 경남 거창의 폭염 현장은 정말 무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이 더욱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우리 농업과 농촌이 안고 있는 과제들은 결코 쉽지 않았으나,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잘 헤쳐올 수 있었습니다.적극적인 쌀 생산조정과 수확기 쌀 시장 관리로 지난 가을 산지 쌀값이 19만 원을 넘어섰으며, 지금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농가 소득이 최초로 4천만 원을 넘어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겨울철마다 축산 농업인과 국민들을 힘들게 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는 2018년 3월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철저한 국경 검역과 방역조치로 국내 유입을 성공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안이 15조 3천억 원 규모로 확정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규모는 아니지만, 2000년대 들어 손에 꼽을 정도로 높은 증가치이고, 특히 공익형 직불 예산 2조 2천억 원을 정부안에 담아 직불제 개편의 단초를 놓을 수 있었습니다.앞으로의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사람을 육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바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이에 공감해 주셨고, 청년층의 농업 창업을 지원하고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했습니다.덕분에 2018년 농림어업 취업자는 전년 대비 6만 2천 명이 늘어났으며,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림어업이 일자리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한편으로는 제가 장관으로 있는 동안 혹시라도 직원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동안 저의 과오가 있었다면 업무에 대한 열정 탓으로 여기시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했음에도 미처 해결하지 못하고 가는 과제들도 있습니다. 공익형 직불제 개편과 목표가격 결정이라는 큰 숙제를 여러분들께 남기게 되었습니다. 마늘,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만들고자 했는데, 마무리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하지만 저의 발걸음이 무겁지 만은 않습니다. 새로 부임하는 김현수 장관님과 농림축산식품부 직원 여러분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동안 제가 수차례 말씀드렸듯이 농림축산식품부는 일 잘하는 부처입니다. 작년도 정부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김현수 장관님의 30여년간의 농정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합쳐진다면 우리 농업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이제 문재인 정부는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농촌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사람 중심의 농정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10년 후, 20년 후의 농업·농촌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만들어갈 농업·농촌의 긍정적 변화와 활기찬 미래를 기대합니다.이제 저는 국회로, 그리고 지역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항상 농업·농촌과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농업·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 힘을 보태겠습니다.여러분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장관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2019년 8월 30일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 개 호김현수 장관에 대한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도덕성 검증보다는 정책 위주의 질의를 펼쳤다. 농작물 수급 대책, 쌀 직불제,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등 주요 농업 정책 현안 위주의 질의가 대부분이었으며 일부 ‘관테크’ 의혹이 제기됐으나 크게 논란은 되지 않았다.국회 농해수위는 8월 29일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에서 "김 후보자는 32년간 농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현수 장관은 1961년 출생,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농업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7년에 농림수산부에 입했다. 이후 2013년 농촌정책국장 2015년 기획조정실장, 2016년 차관보, 2017년 차관을 거쳤다.김현수 장관은 “사람 중심으로 농업 정책의 기본 축을 전환하겠다”며, “중소농과 규모화된 농가가 각자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도록 품목별·유형별로 농업 정책의 체계를 바꿔나가겠다”고 농업 전반에 대한 본인의 의지를 밝혔다.또한, “공익형 직불제 개편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특히 쌀에 편중된 기존의 보조금 체계를 전환해 다양한 품목 간 균형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도덕성 검증보다는 정책 위주의 질의를 펼쳤고 큰 논란은 없었다(사진 제공= 농식품부).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키움은 "히어로즈데이로 진행되는 이날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된 김만선 소방관은 서울 종로소방서 숭인119안전센터 진압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25년차 베테랑 소방관"이라고 말했다."심장정지 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인증서 '하트세이버'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한편 'B TOGETHER 119'는 KBO와 10개 구단이 야구팬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2013년 6월 이 창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 출장을 가게 됐다. 마연구회 하계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 자리에서 한라마 생산 농가, 승마클럽 관계자 분들이 스스로 인터뷰 요청도 하고 꼭 현장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라마의 제주경마 퇴출 문제는 이미 알고 있었던 터. 현장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언론에 손짓한다는 사인은 현장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다.그때부터였다. 2013 제주오픈지구력승마대회 때부터 시작해 뻔질나게 제주를 찾을 때마다 한라마 관계자들과 만났다. 촉(?) 하나 믿고 살아온 필자 판단은, 한라마의 제주
목포 신 여사가 일주일에 딱 한 번 머리를 감는 날이 돌아왔다. 갈 곳이 있기 때문이다. 물세도 아깝고 수돗물도 꺼림칙하니, 최소한의 물로 감는 둥 마는 둥 하겠지만, 머리를 헹굴 때만큼은 삼0수 2리터짜리를 딱 반 사용할 것이다. 신 여사는 수돗물을 불신한다. 정수를 잘해 깨끗한 물이라고 아무리 강변해도, 신 여사는 ‘정순가 뭐 거시기 한다고 그 똥물이 어디 가야?’ 한다. 똥물로 머리를 감고 몸을 닦을 바에 차라리 안 닦는 게 더 깨끗하다는 주장이다. 자식들이 몸에서 냄새 난다고 핀잔을 주면 “나! 냄새 안 나야.”라고 우기다가
tvN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3일 오후 방송된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전국 각지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을 찾아 노고를 기리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의 일부를 조금이라도 알아보고자 의미 있는 사람여행에 나선다.우선 덕수궁으로 향한 두 자기는 가사에 '덕수궁'이 등장하는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혜은이의 '옛사랑의 돌담길' 등 주옥같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비가 오는 날씨에 운치 있게 촬영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사촌 동생들과 덕수궁으로 견학 온 한 가족을 만나 대학생 언니와 초등학생 동생들의 우애 깊은 모습도 보고 마침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는 대학생 언니의 뜻깊은 꿈 이야기도 들어본다.두 자기는 돌담길에서 1895년 을미사변 이후 신변의 위협을 느낀 고종과 세자가 러시아 공관으로 거처를 옮길 때 이 길을 걸어갔을 당시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그 어떤 날보다 어두웠을 조선의 아침을 떠올려 보기도 했다.올해 나이 94세이신 이 독립지사 선생님은 10대에 항일 독립운동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항일 운동에 직접 나선 상황을 설명했다. 고문을 받던 시절의 말로는 다할 수 없는 뼈아픈 고통과 광복이 된 당시 표현할 수조차 없는 벅찬 감동에 대해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독립운동가로서 어린 후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그 당시 10대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는 가슴 한편에 짠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이사장 이해동 목사)은 8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음악회인 ‘제1회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행동하는 양심'은 고 김대중 대통령이 평생 삶의 지표로 삼았고 현재 직면한 위기를 맞게 된 현실에 대해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달라고 간곡히 당부한 말로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은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후 결성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음악회는 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김홍국 박사가 진행에 나선다. 김홍국 박사는 행동하는 양심 이사를 맡으며 시인 겸 작사가 활동도 하고 있어 이번 음악회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 추모 시 3편을 낭독한다.또한 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성용원 작곡가도 음악회에 참여해 김홍국 박사가 작시한 ‘한반도여’,‘위대한 인생’을 작곡해 합창곡으로 연주된다.음악회 1부에서는 김홍국 박사의 추모 시 낭독과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박소은 성악가의 무대가 펼쳐지며 2부에서는 은평·마포·종로·서대문 구립 합창단의 연주가 진행된다.이해동 이사장은 “민주주의와 정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을 함께 돌아보기 위해 추모 음악회를 준비했다. 자리를 함께해주는 모든 분에게 우리 민족사의 거인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마음에 담는 뜻 있고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음악회 공동기획과 진행을 맡은 김홍국 박사는 “위대한 민주주의와 정의, 통일의 시대를 열기 위해 평생 헌신했던 세계적인 정치인 김대중 대통령의 생과 정치, 업적을 돌아보는 자리다.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회에 와서 멋진 음악과 추모의 뜻을 기리시기 바란다”고 했다.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은 8월 16일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음악회인 ‘제1회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행동하는 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