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조각 전시회이자 아트페어인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이 2월 15일 오후 5시 서울 COEX 3층 D홀에서 개막했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시 주제를 정하여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전시 기회를 부여하는 선발의 과정을 거치는 조각 장르에 특화된 전시를 기획해 왔다.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김정희)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조각예술의 개념을 재정비하고, 예술로서 조각적 담론 형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충남 천안시 신방 통정지구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갤러리(대표 이일수)에서는 2023년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고영환 작가의 조각을 디스플레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2022년 고영환 작가의 개인전을 디스플레이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물질적 작품의 이미지를 디지털화된 색다른 분위기로 감상할 수 있다. 매우 이색적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디스플레이 갤러리 이경환 관장은 "고영환 작가는 1999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여회의 개인전과 각종 부스전 및 단체전 그리고 대한민국미술대전(평론가상)
2023 루씨쏜 아뜰리에가 기획한 '별빛아래 네삐데이' 데이지 박' 개인전이 제주에 있는 루씨쏜 아뜰리에에서 2023년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을 하는 데이지 박 Daisy Park은 University of the Arts Singapore -회화과 (NAFA)에서 공부하며, 싱가폴을 베이스로 주변 동남 아시아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민화 지도사 Minwha Certificate of Instrutor로 해외에 민화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데이지의 꽃말은 희망, 평화, 사
갤러리 전의 아트 기획사 ‘J&Art Platform'이 신진작가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매년 기획하고 있는 [신진작가 PROJECT]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엄재원'의 개인전 ’Fragmented Society : 파편화된 사회‘가 갤러리 전(대표 전병화)에서 오는 8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린다.엄재원 작가는 기억 속에 존재하는 추억, 그리움 등을 자신만의 드로잉 기법을 통해 단순한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한다. 캔버스가 아닌 아크릴, 레진으로 만든 오브제나 알루미늄판 위에 팝아트 형식을 빌려 섬세하게 이미지화한 다음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트페어이자 작가미술장터 중 하나인 ‘bac 속초아트페어’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6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열린다.‘2023 bac 속초아트페어’는 갤러리 아트페어 형식에서 벗어나 미술의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을 통해 미술 전시를 일부러 찾지 않던 관광객에게도 흥미로운 축제가 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다양한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투자가치 있는 유명 작가의
평화의 섬 제주에서 로마까지 60(비너스와 김건희)그리스 북부 비스토니다 호수는 강릉 경포호와 같이 바다와 맞물린 담수호이다. 요즘 그리스의 날씨는 며칠 화창하고 며칠 비 오고를 반복하는데 이 날은 화창한 봄 일요일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야외에 나왔다. 바다와 호수가 서로 입술을 마주 대고 찰랑거리며 희롱하는 모습이 정겹고도 애처롭다. 굽이치는 파도는 호수와 맞닿은 지점에 와서는 신비하게도 온순하게 살랑거린다. 호숫가에는 갈대밭이 무성하고 여러 종류의 새들이 서로 희롱하며 하늘을 치솟기도 하며 하강하기도 한다.백조들의 사랑은 우아하기
13일,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거행했다. 국무원 총리 리창(国务院总理李强)이 대회 대변인 왕초의 초청에 응해 기자회견에 참석함과 아울러 중외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될 때 리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오늘 여러 매체의 기자들과 이곳에서 만나 교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선 여러분들이 이번 중국의 '두 회의'를 보도하기 위해 기울인 로고에 감사를 드린다. 리창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우리는 당과 인민의 신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짊어진 책임이 중대하고 사명이 영광스
1. 들어가는 말코리아 韓한 字(자) 韓國(한국)의 왕 韓信(한신) (이하 ‘코리아한신’이라고 한다)이 살던 한(韓) (이하 ‘코리아한나라’라고 한다)은 낙양시에서 동남쪽으로 비정되고 있다. ’코리아한신‘은 낙양 동남 오백리 떨어진 영천에서 (지금의 우주시) 지금의 태원으로, 다시 태원의 북방 마읍 (지금의 삭주시)으로 이동한다. 승리의 공신인데 고향과 전혀 관계 없는 변방으로 보내는 것은 참으로 이상하다. 이동한 곳에서 흉노에 투항하고 도리어 차이나 漢(한)나라와 싸운다. 2. 지명비정2-1) 사기 한신노관열전韓信盧綰列傳 원문이다
1. 들어가는 말 ‘사기’ 등 차이나 역사에서 왜 유방 漢(한)나라가 강조되는지를 생각해 보자. 秦(진) 나라 때까지는 임금이 모두 하늘로부터 내려온 사람 즉 天子(천자) 임을 강조하였다. 진시황의 시조가 누구이며, 주나라 의 시조가 누구이며, 은나라의 시조가 누구인데 모두 ‘사기’ 제일 처음에 나오는 누런 황제의 씨족 혹은 친척이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 유방은 아무런 신화가 없다. 엄마의 태몽만이 있을 뿐이다. 평민이 최고 권력을 잡았음으로 더 이상 하늘의 자손임을 강조하지 않아도 된 것이다. 유방이 태어나고 권력기반을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을 위한 10가지 전략이번 칼럼은 결론부터 보자. 영국 런던의 섬유 디자인연구팀(TED)은 1996년부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1. 폐기물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하라.2.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하라.3. 화학물질을 줄여라.4.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줄여라.5. 새롭고 더 나은 기술로 대체하라.6. 자연, 그리고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라.7. 윤리적 생산에 주목하라.8. 소비에 대한 욕구를 줄이도록 디자인하라.9.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설계하라.10. 행동하라.소
최근 제15회 중국이우국제삼림제품박람회(第15届中国义乌国际森林产品博览会)에서 대흥안령(大兴安岭) 도강(图强) 임업국에서 전시한 '북표(北牌)' 송삼(松杉)나무 영지, 야생 블루베리 건과일 등 5개 녹색 제품이 각각 5개 대상을 따냈다.헤이룽장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금상 녹색제품은 각각 '북표' 송삼나무 영지(“北牌”松杉灵芝), '북표' 야생 블루베리 건과일(“北牌”野生蓝莓果干), '북극샘표' 산모•영유아 생수(北极泉牌的母婴矿泉水)이고 우수상 녹색제품은 각각 '북표' 야생 팥 건과일(“北牌”野生红豆果干)과 '북표' 야생 잣(“北牌”野生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 선수의 꿈의 무대이다.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의 축제의 자리이기 때문에 어떠한 슈퍼스타가 탄생 할 것인가가 많은 관심을 모으게 된다. 월드컵 대회에서 MVP(골든 볼) 뿐만 아니라 득점왕(골든부트), 야신상(최고골키퍼) 등의 모든 타이틀은 선수를 전 세계 축구계의 슈퍼스타로 만들어 준다.역대 월드컵 최다 골 보유자는 독일 대표의 미로슬라프 클로제다. 클로제는 1978년 폴란드 태생인데, 아버지를 따라 독일 국적을 취득한 이민자로써 독일국가대표로 활약했었다.그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5골을 기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영국 미국 캐나다 방문 관련하여 연일 많은 뉴스가 나온다. 이 와중에 눈길을 끌지 못했지만 몇 달 내로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는 뉴스가 나왔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의혹 관련 핵심인물의 해외도피 건이다. 뉴스타파는 9월 23일 재판과정 취재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 이 파일 (‘김건희 파일’) 내용을 보면 주가조작 세력이 김건희 여사의 주식 계좌 내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했음을 알 수 있다. 주가조작 세력과 김건희 여사 사이에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 추가적인 돈 거래가 있었다는 정황도 나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5개 신도시의 시장이 모인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과 주택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최 시장은 8일 서울 종로구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조속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특별법 제정, 주택법 개정, MP(Master Planer, 총괄계획가)와 태스크포스(TF)구성과 관련한 내용을 제안했다.세부적으로는 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용적률 상향 특례 인정 △이주수요를 고려한 단계별 집행계획 제시 △기반시설 조성 비용 등 국비지원
1995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 대구에서 성장한 고우림은 대구평화교회 목사인 아버지와 성악을 전공한 어머니의 2남 중 차남으로 9살 터울의 형은 미술전공자로 알려져 있다. 원래 피아노로 경북예고 진학을 목표로 하였으나 선생님의 권유로 성악으로 바꿔 일주일 만에 입시에 합격하였다. (4년 위인 김호중 나중에 김천예고로 전학을 가긴 하였으나 경북예고에 입학한 경북예고 출신이다.) 재수 끝에 서울대 성악과 15학번으로 입학, 현재 서울대 성악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면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올댓스케
세련된 감각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색소포니스트 송돈건 귀국 독주회가 피아니스트 이효은의 반주로 지난 6월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금호아트홀연세에서개최됐다.색소포니스트 송동건은 프랑스 부르그-라-헨느 시립음악원(CRD de Bourg-La-Reine/Sceaux)에서 D.E.M.과정(전문연주자과정) 색소폰 전공 디플롬을 졸업하고, 세르지-퐁투아즈 시립음악원(CRD de Cergy-Pontoise)에서 Classe de Maître과정(최고연주자과정) 색소폰 전공 디플롬을 졸업했다.2019-2021 용인문화
강기석 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이하 공정노조)'의 「'문재인 나팔수' 연합뉴스 배후엔 강기석 이사장이 있었다」라는 성명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남겼다.강 전 이사장은 21일 자신에 대한 공정노조의 성명에 대해 "나는 그다지 놀랍지도, 억울하지도, 화가 나지도 않았다."라며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강 전 이사장은 노조의 비판에 대해 "사실 나는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내내 괴로웠다."며 "공영언론 연합뉴스 경영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그에 따르는 막중한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그저 현대문화기획에서 주관하는 음악회 중 오케스트라 대신 피아노와 함께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을 하니 듣고 싶어 갔다. 첼리스트의 처음 입장부터 미샤 마이스키와 비슷한 범상치 않은 복장이 눈에 띄었다. 어딘지 부자유스러우며 경직되고 조심스러운 자세가 의아했다. 정년 퇴임한 노 교수의 독주회니 그저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보다 했다. 첫 곡이 끝나고 다른 첼리스트가 나와 음악회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서야 알았다. 그녀는 이동우의 딸이었고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전미영은 이동우의 부인이었으며 이동우는 투병 중이었고 오늘이 미국에서는 '아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 (이하 ‘인수위’라 한다)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공동위원장이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중소기업·스타트업 특위 위원을 겸임한다. 인수위는 6개 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대와협치, 중기·스타트업 3개 특별위원회, 미래농어업혁신 1개 TF, 분과당 2~3명의 위원 합계 20명의 위원으로 출발했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사실상 중기·스타트업 특위 위원 전담이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는 1977년생으로 충북과학고, 한국과학기
아이의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 매일 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대한민국 국민 중 1/100이 감염된 마당에 학교, 직장발 코로나 전염이 처음도 아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에는 같은 반이요 옆의 짝꿍이라고 하니 조금 심각했다. 그 즉시 아이와 엄마가 선별 진료소에 가서 PCR검사를 받고 다음 날 아침(22일) 보건소로부터 둘 다 양성이라는 전갈을 받았다. 가장 마지막으로 학교에 간 게 17일 금요일이었고 큰 아이도 온라인 수업 기간이라 접촉자가 많지 않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