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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삼림제품박람회 한국기업을 부른다.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2.12.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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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자원이 우수한 헤이룽장성 현지 기업과 디테일한 기술 및 디자인 능력이 뛰어난 한국 기업이 서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 극대화 가능성

최근 제15회 중국이우국제삼림제품박람회(第15届中国义乌国际森林产品博览会)에서 대흥안령(大兴安岭) 도강(图强) 임업국에서 전시한 '북표(北牌)' 송삼(松杉)나무 영지, 야생 블루베리 건과일 등 5개 녹색 제품이 각각 5개 대상을 따냈다.

헤이룽장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금상 녹색제품은 각각 '북표' 송삼나무 영지(“北牌”松杉灵芝), '북표' 야생 블루베리 건과일(“北牌”野生蓝莓果干), '북극샘표' 산모•영유아 생수(北极泉牌的母婴矿泉水)이고 우수상 녹색제품은 각각 '북표' 야생 팥 건과일(“北牌”野生红豆果干)과 '북표' 야생 잣(“北牌”野生松仁)이다.

제15회 중국이우국제삼림제품박람회(第15届中国义乌国际森林产品博览会)에서 대흥안령(大兴安岭) 도강(图强) 임업국 전시회 현장
제15회 중국이우국제삼림제품박람회(第15届中国义乌国际森林产品博览会)에서 대흥안령(大兴安岭) 도강(图强) 임업국 전시회 현장

소개에 따르면 삼림제품박람회는 2008년에 설립되었고, 연속 14회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임업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林业广交会)'라는 명예를 누리고 있으며 국내 첫번째, 세계에서 두번째로UFI인증을 통과한 농업과 임업류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녹색 저탄소 공동부유(绿色低碳 共同富裕)'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일체화를 채택하여 경제무역 기능과 임업 특색을 두드러지게 하였으며 주로 성과 전시, 제품 전시, 경제무역 협력협상, 기술 교류 등 활동을 조직했다. 

전시회에는 가구 및 부품, 목조 건재, 목죽(木竹)일용품, 삼림식품 등 각종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특색 농업•임업 정품, 임업 신상품, 임업 자재와 신기술 등이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대흥안령 도강임업국에서 선택 송출한 야생장과, 한지 약재, 삼림 광천수 등 양질의 녹색제품은 전시 이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상인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으며, 전시회에 참가하는 상인들의 보편적인 관심을 받음으로써 '중국 최북' 녹색제품브랜드가 많이 홍보되었으며, 녹색제품 지명도와 시장 경쟁력을 제고한 동시에 임업산업의 발전을 새로운 지평이 만들어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림자원이 우수한 헤이룽장성 현지 기업과 디테일한 기술 및 디자인 능력이 뛰어난 한국 기업이 서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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