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24일 오후2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입장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에 대하여 온라인 임시대의원 대회에서 약60%가 반대를 하여 최종 부결된 데 따른 것이다.지난 4월 민주노총이 먼저 코로나 위기 극복을 노사정 대화를 제안하여 22년 만에 노사정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시작했고, 고용유지와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한 방안 등을 골자로 합의안이 도출되었다. 이에 지난 1일 노사정 합의안 서명을 위한 협약식이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합의안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진행하던 프로야구‧축구 등 스포츠 경기장 관중 입장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방안을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프로야구 경기가 시작된 지 2달이 지났다”며, “온라인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랜 많은 국민이 경기장 입장 재개를 기대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이어 “방역과 일상의 균형점을 찾아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내년 초에나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7월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준비 사무처장은 이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행한 질의응답에서 “연구진들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진전을 보인다"며, ”백신 접종 시기는 내년 초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라이언 사무처장은 "여러 백신이 현재 임상 3상에 있으며 지금까지 안전성이나 면역반응 효능 면에서 실패하지 않았다"며, "현실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강원도 원주의 한 중학교에서 배식하고 남은 음식을 다시 급식 재료로 재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강원도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강원지부는 20일 오전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주의 한 중학교 급식과정에서 식품위생법과 학교급식법 등을 위반한 사례가 있다고 폭로했는데 강원지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일 급식에서 삼겹살 고추장 마늘구이를 내놓으면서 전날 배식하고 남은 목살 오븐 스테이크를 섞어서 사용했다. 그러면서 조리 실무사들에겐 “요즘 검열을 나오니 내가 신호를 주면 그것을 치우라”고 지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정부가 이라크에서 일하는 한국인 근로자들을 다음 주부터 국내로 특별수송하기로 했다.최근 이라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이분들의 조속한 귀국을 돕기 위해 이르면 내주부터 특별수송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최근 확진자 중 상당수는 우리 기업이 수주한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귀국한 근로자들이며, 현재 이라크는 매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1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5일 버스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A씨(5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인근 목격자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10분쯤 청주시 상당구 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버스기사의 요구에 그를 폭행하고, 하차 뒤에도 몸싸움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져 버스 내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비슷한 시기 서울에서는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서울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60대 남성 B씨가 마스크를 쓰지 않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된 이래 매주 금요일, 한국 클래식음악의 메카라는 서초구의 위명에 맞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욕구 충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서초금요음악회. 국악과 클래식 음악으로, 때로는 대중들의 애환이 서린 우리 가요로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서초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연으로 자리매김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 푸에리’부터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탄 ‘청춘합창단’에 이르기까지 총 1만여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며 지방자치단체 음악 공연 프로그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코로나19로 7월 2일 전국 522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진행하지 못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522개 학교가 등교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어제 47개교보다 475개교 증가한 수치다.광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지역 대응이 강화되면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438개교가 이날부터 이틀간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교내 코로나19 2차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대전은 70개교가 등교를 못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오는 7월24일(25일) 시작되는 2020시즌 메이저리그에 6명의 선발투수로 출발할 예정이다.잭 플래허티, 다코타 허드슨, 애덤 웨인라이트, 마일스 미콜라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까지가 기존의 선발진이고, 김광현이 6선발로 분류되어있다.김광현은 2019시즌 SK 와이번스에서 17승(6패)을 올렸다. 통산 136승 성적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 2020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옵션 포함 총 1100 만달러에 계약했다.김광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도 4차례 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3단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이 서로 달랐던 명칭을 통일했다. 1∼3단계별 전환 기준과 함께 국민들이 쉽게 지킬 수 있게 제한 및 허용 대상을 명확히 정했다.중대본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거리 두기 1단계(생활방역)로 보고 있다. 1단계일 때는 집합·모임 행사는 물론이고 유(有)관중 스포츠 행사도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 운영도 원칙적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6월 18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연내 개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현재 약 200여 종의 백신 후보가 연구되고 있다”며, “운이 따른다면 올해 말 1∼2종 정도의 성공적인 백신 후보가 탄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그는 백신이 개발될 경우 가장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백신 접종 대상 범위를 넓혀가야 한다며 “내년에는 효과가 있는 백신 20억 개 정도를 전 세계에 공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6월 30일 EU 신지도부와 한-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6월 18일 밝혔다.이번 한-EU 화상 정상회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 차원에서 열리게 됐으며 올해 최초 양자 정상회담이자 EU 신지도부와의 최초 정상회담이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EU 측 제안으로 열리는 한-EU 대면 정상회담은 올 상반기 서울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EU 측이 화상 정상회담을 우선 개최하는 방안을 제의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