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인 13일 오후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의 버크셔 커뮤니티 칼리지 체육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이라 어수선하던 실내에 갑자기 첼로 선율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1번과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등 대중에 익숙한 곡조가 흘러나오자 주변이 일순간 조용해지고 모두가 귀를 쫑긋하며 선율에 몸을 맡겼다.아름다운 선율을 켠 주인공은 다름 아닌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였다. 2차 접종을 하러 오면서 첼로를 가지고 온 요요마는 자신에게 백신을 놔준 힐러리 바샤라는 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지난 3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데이터 특화 지원 사업인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2021년 8기를 모집한다.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5개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5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
코로나19 확산 여파 속에 기업경영자와 성악가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방역용 마스크 3만장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다.종합물류 유통업체 ㈜링크이(대표이사 김용택)는 소외계층에 대한 마스크 전달 등 사회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홍보대사로 자선활동을 해온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와 함께 12월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방역용 마스크 3만장을 끼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방역마스크 전달식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링크이 김용택 대표이사, 홍
이재명 경기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임차인의 손실, 임대인 전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란 제목의 글을 올려 임차인의 경제손실 방지하는 길은 “재난 기본소득의 지역화폐 보편지급”이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이 지사는 “민법의 대원칙 중 하나인 ‘자기 책임의 원칙’은 누군가의 잘못으로 인한 손실은 귀책사유자가 부담하는 것이 맞지만, 귀책사유가 없는 한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라며 “지금의 경제위기는 임대인의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춘 지적재산 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전편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지적재산 콘텐츠는 스타트업이 손쉽게 지적재산 전략 및 정보를 얻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강의다. 총 7편으로 구성된 강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형태로 제작됐다.콘텐츠는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한 편씩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개됐다. 현재는 모든 편이 서비스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
어썸벤처스(대표 오영록)는 지난 11월 26일 데모데이를 끝으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잇츠 어썸(IT’s AWESOM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잇츠 어썸은 어썸벤처스가 올 8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세미나, 타운홀 미팅,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프로그램에는 인공지능(AI), 5G,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관련 유망 스타트업 8곳이 참가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VR·AR 기반 건축 설계 협업 플랫폼 개발 업체 ‘에이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체
‘선견지명(先見之明)’은 닥쳐올 일을 미리 짐작하는 밝은 지혜를 말한다. 디지털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스마트하게 변신하는 노력도 선경지명한 일이라 할수 있다.예나 지금이나 선경지명한 사람들은 속도보다 멀리 내다보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빨리 가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라고 알려주고 있다.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낭(智囊)’이라는 책은 중국 혁명의 아버자 쑨원이 손에서 놓지 않던 책인데 바로 이 선경지명의 지혜를 다루고 있다. 당나라 말기 기왕 ‘이무정’과 양왕 ‘주전’충이 우열을 다투며 싸웠는데 이 글을 통해서 이야기하려는 ‘동원주
서울핀테크랩이 싱가포르핀테크협회와 함께 온라인 밋업 ‘서울핀테크밋(Seoul Fintech Meet)’을 12월 10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핀테크랩 해외 진출 프로그램(10X Extension in Singapore)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들의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서울핀테크랩은 지난 11월 26일 ‘핀테크 성지’이자 ‘EU 사업 여권 발급 국가’로 평가 받는 룩셈부르크와 온라인 밋업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ICT InnoFesta 2020’가 참여자 800여명의 높은 관심 속에 3일 언택트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장의 확산, ICT 산업의 또 다른 기회”라는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 시장과 그 중심에 있는 ICT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새로운 기회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ICT대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ICT 산업 전망과 기술을 관계
어썸벤처스(대표 오영록)는 자사가 보육한 스위스 스타트업 ‘허트포스(HeartForce)’가 전 세계 유망 기업이 참여하는 ‘2020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톱(TOP) 5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0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해외 스타트업에 국내 시장 진입, 인력 채용, 투자 기회 등을 제공하는 오디션 형식의 창업 경진 대회다.허트포스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는 심장 질환을 집에서 간편하게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휴
리튬 일차 전지 전문 업체 비츠로셀(VITZROCELL)이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020년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포브스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연 매출 1000만불 이상, 10억 달러 미만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 평가를 거쳐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1만8000개 기업 가운데 20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우리나라 기업은 비츠로셀을 포함해 18곳이 선정됐다. 포브스는 유망 기업 선정
테스팅 솔루션 전문 기업 비솔(대표 이재영)이 올해 수출 400만 달러 돌파 및 매출 40% 신장으로 연 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1일 밝혔다. 비솔은 2019년 설립 20주년을 맞아 ‘스무살 청년 비솔, 세계로 나아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글로벌 시장 성과에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올해 비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직된 시장 상황에서도 중국 자동차 회사들의 ‘고속촬영용 특수 조명 시스템’ 국제 제안 입찰을 연이어 따내는 데 성공했다. 중국 G사의 130만 달러, C사의 100만 달러 등을 포함해 총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