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정부가 6월 14일까지 내린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를 무기한 연장한다고 6월 12일 밝혔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에 따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6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체계 연장조치는 종료 기한을 정하지 않고 수도권의 환자 발생 추이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 때까지 계속 유지한다”고 했다.또한 “클럽·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외에도 수도권 학원과 PC방에 대해서도 전자출입명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6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제도가 도입된다”고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부터 클럽,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제도가 도입된다. 일주일간의 시범 적용을 거쳐 현장의 미비점을 보완한 후에 시행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두고 개인정보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부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비서관급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교육비서관에 박경미(55)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의전비서관에 탁현민(47)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홍보기획비서관에는 한정우(49) 춘추관장을, 해외언론비서관에는 이지수(56)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을, 춘추관장에는 김재준(49)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을, 시민참여비서관에 이기헌(52)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사회통합비서관에 조경호(54)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내정했다.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지난 20대 국회 비례 1번으로 여의도에 입성,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 한 달여 만에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확진 환자 급증에 따라 수도권 지역 대상으로"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라고 강화된 방역조치가 발표되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정부가 공공다중시설을 2주간 폐쇄하는 등 수도권 방역 수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주말에 약속도 다 잡지말아달라는 요청까지 덧붙여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 수도권 내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은 내달 14일까지 다시 문을 다게
호주 모나쉬(Monash)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지난 4월 4일 보도한데 이어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시험관 실험에 이어 임상시험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뉴스맥스 헬스(Newsmax Health)가 5월 23일 다시 보도했다. 미국과
거짓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학원강사의 수업을 들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그의 어머니, 그리고 그의 친구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이달 2∼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술집) 등을 방문한 인천의 학원강사가 초기 역학조사 때 "무직"이라고 거짓 진술을 했다가 뒤늦게 위성항법장치(GPS) 추적 조사로 발각됐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논현동 거주자인 고교 3학년생 A(18)군과 그의 어머
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소강 사태에 빠진 듯 보였던 코로나19 감염자 추이가 다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무엇보다 요 며칠 국내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하며 안심된 상황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늘 나온 13명의 확진자들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 A(66번 환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된 자들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주장은 정례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어제 용인 지역에서 확인된 29세 확진자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종문화회관 주최로 여는 첫 전시회. 4월의 마지막 날,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달이 미뤄진 화창한 4월의 마지막 날, 해외유입자를 제외하곤 국내 확진자 수가 0명이라는 감동의 희소식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찾은 세종문화회관 1층의 세종미술관. 1관에서 열리는 '행복이 나를 찾는다'는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삶,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지에 관한 고민을 담은 전시회다. 우리는 몇 달간 일상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살아오면서
사단법인 올재는 21일 '올재 클래식스' 34번째 시리즈 '데카메론'과 '유림외사'(儒林外史)를 출간한다고 밝혔다.데카메론은 이탈리아 작가 조반니 보카치오가 쓴 책으로 1348년 페스트를 피해 피렌체 교외 별장에 모인 사람 10명이 나눈 이야기를 담았다.유림외사는 '홍루몽'(紅樓夢)과 청대 주요 소설로 꼽힌다. 18세기 문인 오경재(吳敬梓)는 유림 세계를 통렬하게 비판했다.유림외사와 데카메론 모두 2권씩 발간됐다. 2010년 별세한 허인 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 명예교수가 데카메론을 번역했고, 유림외사는 중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관웅
세계 책의 날을 사흘 앞둔 20일 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올해의 아이콘'으로 타계 60주년을 맞는 알베르 카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카뮈의 소설 '페스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화제를 모은 점을 고려했다고 한다.교보문고와 민음사는 이를 기념해 카뮈의 '페스트'와 '이방인'을 합본한 한정판을 출간한다.또 김초엽, 박상영, 박연준, 장류신, 정세랑 등 젊은 작가 5인이 '올해의 한국 작가'로 뽑혔다.교보문고는 카뮈 합본판과 이들 작가의 작품을 구입하며 배지나 차(茶)를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한을 정
제41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지춘성, 예술감독 남명렬)가 오는 2020년 5월 2일(토)부터 5월 31일(일)까지 30일간 대학로 인근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1977년부터 시작한 서울연극제는 작년 99회 공연 중 48회 매진을 기록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연극 축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많은 축제들이 축소, 연기,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 이번 서울연극제 또한 프로그램 구성도 크게 변동되었다. 연극 무대와 무대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 배우와 시민이 함께하는 '낭독극장', 100인의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슈로, 아시아 최대 규모 보건산업 전문 국제컨벤션 ‘바이오 코리아 2020’을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20(BIO KOREA 2020)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어 5월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6일간 진행된다. 정부는 바이오헬스는 6대 신(新)수출성장동력 중 하나로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로 15회를 맞이했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