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의 독일 유학 시절 동안 가보고 싶었지만 듣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곳 중에 하나가 밤베르크다. 뉘른베르크에서 북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밤베르크는(뉘른베르크는 그토록 많이 갔으면서도) 마인 강의 지류인 레그니츠 강변에 자리한 작은 도시로 대성당과 수많은 수도원이 서 있는 일곱 개의 언덕은 ‘프랑켄의 로마’ 또는 ‘작은 베네치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 독일의 작은 이탈리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밤베르크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다행히도 폭격의 피해를 받지 않아 중세 시대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구시가지
지난 3월 10일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 사무총장 박신호)은 뉴욕경제문화포럼 김영식 수석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홍콩계 부동산개발·프로젝트매니지먼트사 (주)파미르홀딩스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 있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수원오페라단(단장 남지은)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 관람행사를 가졌다.오페라코치 전지성의 사회로 피아니스트 김다은의 반주 및 윤한의 지휘로 진행된 ‘해설이 있는 오페라 ’는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가 빅토르 위고의 희곡 ‘일락의 왕’을 바탕으로 작곡한 슬프고 끔찍하지만 경쾌하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단순히 기회의 평등이 아닌 결과의 평등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며 “공정(equity)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평등(equality)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주제인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Equity)’에 공감하는 의미로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는 제스처는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올해의 주제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의 공식 제스처이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조선투위)가 48주년 성명을 통해 언론자유의 퇴행을 깊이 우려하며 현재 진행되는 언론 민영화 논의를 거둬들이라고 촉구했다.조선투위는 "언론탄압은 반세기 전의 군사독재시대에나 있었던 일인가? 저 어두운 시대의 망령이 다시 나타나 여기저기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언론의 자유를 끔찍한 과거로 되돌려놓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잇따른 언론탄압이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MB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보도를 예로 들며 "정부에서는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오는 3월 10일 색소포니스트 겸 작·편곡가 루카스(Lu Kas)와 국악 여신 ‘하윤주’가 피처링으로 함께 참여한 국악 발라드 앨범 를 선보인다.뉴욕경제문화포럼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루카스의 발매곡인 는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가사의 내용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조차 하지 못하던 어느 날 님이 떠나간 다음에야 후회를 하며, 님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내용의 곡이다.가사의 내용을 국악풍의 발라드 곡으로 승화시켰으며, 마치 가수 이선희 님의 이 연상되는 곡이다. 대금의 애절
지난 2월 20일(월)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과 뉴욕경제문화포럼 후원회(후원회장 민충만)이 주최하고 공감예수마을교회(담임 장학일 목사)과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문화예술위원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위원장 이상호 명동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가 주관한 ‘2023 신년음악회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3길 20 벨지움재즈카페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조윤하 아나운서의 사회로 뉴욕경제문화포럼 민충만 후원회장 및 공감예수마을교회 담임 장학일 목사의 축사 및 정영호 주 휴스턴 대한민국총영사의 영상축사로 시작됐다.정영호 주 휴스턴 총영사는
월트 휘트먼(Walt Whitman)은 1819년 5월 31일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웨스트힐스에서 태어나 1892년 3월 26일 뉴저지 캠던 자택에서 폐렴과 가슴 종양 전이로 사망한다. 부검을 통해 기관지 폐렴으로 인한 폐 기능 저하와 종양을 발견하고 기록지에 좌측 늑막염, 급성 결핵, 신장염으로 썼다.집에 시신이 공개되어 세 시간에 천 명 넘는 사람이 방문해서 관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헌화로 가려졌다. 시인, 수필가, 기자, 교사, 정부 직원이고 형식을 거부한 자유시 창시자며 일인자로 자유시의 아버지라 불렸고 동성애자다. 가난한
대한민국 동계 유니버시아드 선수단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 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막을 내린 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등 총 29개의 메달을 따내 일본(금 21개·은 17개·동 48개)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금메달 12개는 역대 동계유니버시아드 최다 타이기록이다.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최민정 선수는 4관왕, 이상화에 이어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정상을 달리고 있는 김민선은 500m, 1000m 그리고 혼성 계주 등 3관왕을 차지했다.김시우는 16일 미국 하와이 주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을 위한 10가지 전략이번 칼럼은 결론부터 보자. 영국 런던의 섬유 디자인연구팀(TED)은 1996년부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1. 폐기물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하라.2.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하라.3. 화학물질을 줄여라.4.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줄여라.5. 새롭고 더 나은 기술로 대체하라.6. 자연, 그리고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라.7. 윤리적 생산에 주목하라.8. 소비에 대한 욕구를 줄이도록 디자인하라.9.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설계하라.10. 행동하라.소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불리는 플라스틱.가볍고, 단단하고, 저렴하면서도 가공이 쉬운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에 주는 매력은 상상하는 이상이다.플라스틱은 기계화, 자동화로 인해 생산하는데 단 5초가 걸린다. 이렇게 생산된 플라스틱은 대부분 한 번 사용하고 버린다. 그러면 썩는데 500년이 걸린다.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823만 톤에 달하고, 이 중 34%에 해당하는 281만 톤의 폐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못한 채 소각·매립되고 있다. 태평양 한가운데에는 인류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단 하루,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있을까?플라스틱은 누가, 왜, 어떻게 발명하게 되었을까?오늘날 플라스틱은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대부분의 물건에 사용되고 있다. 위대한 발명품, 플라스틱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불리는 플라스틱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알아보자.플라스틱(plastic)은 쉽게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스(plastikos)에서 유래했다. 본뜨거나 누르기, 밀어내기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는 플라스틱의 특성을 그대로 보
지속가능한 착한 기업이 주목받는 시대가 됐다. 즉, 환경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 의사결정 체계의 투명성까지 확인하고 투자하는 ESG 경영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상했다. 세계 최초로 기업가치 3조 달러를 기록하며 기업 역사의 신기록을 달성한 애플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애플의 성공 뒤에는 ESG 경영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1]포스코경영연구원의 ‘애플이 ESG에 적극적인 이유’란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22년 1월 3일, 장중 역대 최고 주가인 182.88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했다. 이는 2020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금융회사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주요 ESG 경영 원칙은 2005년 정립한 ‘환경 정책 프레임워크(Environmental Policy Framework)’에 기초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공동책임 위원회(Public Responsibilities Committee)를 ESG 이슈를 담당하는 구조로 바꾸고, 4개 주요 사업부문에는 각각 지속가능성 협의회(Sustainability Council)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골드만삭스는 ESG 경영 원칙 중 ‘운용자산 내 투자 기업은 이사회
아동 노동 착취 이미지를 떨쳐낸 나이키의 변신1996년 6월 미국 지에 어린 소년이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을 바느질하는 사진과 함께 나이키의 파키스탄 시알콧 지역 아동 노동 착취를 폭로하는 기사가 실렸다. 사진의 주인공은 나이키 농구화가 130달러일 때 일당으로 60센트(시급 6센트)를 받는 12살 파키스탄 소년 타리크였다. [1]시민단체들은 나이키가 하청을 맡긴 제3세계 공장의 노동자가 미성년자이며, 하루 2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공장 노동자들이 유해물
아마존은 기후 서약(Climate Pledge)에 처음으로 서명(2019년 9월 19일)하면서 환경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견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아마존은 파리협정의 2050 탄소중립 목표보다 10년 앞서 기업이 사업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아마존은 203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사용, 2040년까지 탄소 발생량 제로 실천과 글로벌 조림사업 지원을 위해 1억 달러(약 1,116억원) 투자했다. [1]아마존은 임직원 및 노동자들에 대한 교육에도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눈에 띄
2011년 블랙프라이데이 게재된 파타고니아 광고CES 2022(세계 최대의 ICT 전시회)에서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기조연설을 했고, 그의 강연에서 뜬금없이 파타고니아 로고가 등장했다. 한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 기술의 비전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환경 문제의 도전 과제로 미세 플라스틱을 꼽으며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 기술 개발에 파타고니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파타고니아는 미국에서 노스페이스, 콜롬비아스포츠 등과 함께 3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꼽힌다. 유기농·친환경 소재를 고집하고 공급망을 철저하게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부동산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 자문 및 교육, 투자 진행 시 실무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다부연(‘다이애나킴 미국 부동산 연구소’의 약자, 이하 ‘다부연’)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를 열었다. 다부연은 지난 12월 18일 강남에 위치한 럭셔리 라운지 Avenue69에서 2022년 한 해를 장식하는 연말파티 행사이자 마지막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귀빈으로 참석하여 행사를 함께 했다. 다부연은 이 행사를 통해 다부연의 2022년도 실적 및 2023년도 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행사
지난 12월 16일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 주최 ‘2022 송년 그린뉴딜문화인의 밤’이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치폴로 로쏘(Cipolla Rosso, 대표 이연근)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뉴욕경제문화포럼이 추진하는 글로벌 컬츄럴 시티즌십(Global Cultural Citizenship) 함양을 위해 필요한 그린뉴딜문화운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온 예장합동 인천총회신대원 학장 민충만 목사에 대한 감사패 및 뉴욕경제문화포럼 후원회장 위촉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감사패 전달 및 후원회장 위촉식은 이인수 전 SB
벨런스알엑스는 지난 16일(금)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된 '2022 스페이스골드 제 3회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나눔 부분_나눔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각 부분에서 한 해 동안 숨은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100곳을 선정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펼친 공로를 치하하고 함께 나눔과 봉사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나눔 봉사 시상식이다.벨런스알엑스는 한약학 박사인 이승호 대표가 가족을 위해 시작한 천연 바이오 연구로 천연 바이오 원료 및 화장품을 개발해 브랜
지난 16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조직위원회,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주최, 주관으로 열린 스페이스골드 제3회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치뤄졌다.K-연예스타 나눔봉사대상 시상식은 올해 3회째로 국가와 지역사회, 문화예술,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지대한 분들을 찾아 격려하고 나눔과봉사 확산에 순수 민간 차원에서 대한민국 사회와 문화, 예술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일조한 사례들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려서 귀감이 되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기업부문 ‘나눔봉사공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