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말산업이 난파선에 얹힌 채 폭풍우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저인 E등급을 받았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 전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조차도 D등급이다.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한국마사회가 유일하다. 한국마사회에 대한 경영평가 E등급은 김낙순 전임회장 시절의 경영을 평가한 것이다. 김낙순 회장은 지난 2월 임기를 마쳤고 후임으로 김우남 3선 국회의원이 임명되
경마온라인법안 국회소위 법안심사가 감독부처 반매로 무산(6.23)되자 말산업계에서는 장관퇴진 등 강경투쟁을 예고한 상태로 어수선하다. 지금 당장 말산업 정상회를 위해 무엇을 우선수위로 해야 할지도 다들 고민이 많다코로나19로 작년에는 2개월만 정상운영해서 올린 연간 매출이 1조원이었다. 올해는 6월까지 제대로된 고객을 받지 못해 매출이 불과 1,872억원(6.20까지) 이다. 이런 추세면 연말까지 3천억도 안된다. 세금떼면 인건비, 상금듬으로 3백억도 못번다는 얘기다. 말산업 운영비는 연간 8천억정도이다. 이정도 비용을 쓰려면 매출
경마 관련 노조 단체들이 도산 직전의 경마 산업 부활을 촉구하며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고 경마산업 살려내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4개 노조(이하 노조)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마사회의 부실경영과 기득권세력이라 칭하는 마사회 제1노조위원장을 비판하며 경마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노조는 "작금의 마사회 코로나로 인한 정상 경마 미시행으로 경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경마관계자인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생산자도 심각한 생계 위기와 사업도산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이에 한국마사회가 마주·조교사·기수·관리사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가 2차 성명서를 통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축경위는 23일 "3무(무능력, 무책임, 무소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즉각 해임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축경위는 축산경마산업 붕괴에도 불구하고 주무장관인 김 장관이 말산업 관련법에 따른 책임을 다하지 않고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장까지 한국마사회법을 개정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제도를 부활해 말산업 위기를 타개토록 수차례 권고했으나 김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21일 축경위는 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위는 지난 17일 서울조교사협회 임원실에서 비대위 회의를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법제화를 위한 소속단체가 적극 동참한 국회 및 관계단체 성명 발표 및 향후 집회 시위까지 추진계획 ▲6·23 국회 소회 개최 예정에 맞춰 6.21~6.23 국회 앞 시위 계획 ▲ 성명서 제
뒤늦게 시작한 경륜 경정의 온라인발매법안 통과를 바라보는 말산업계의 입장은 절망감뿐이다. 채널 A(이다혜 기자)의 “제주경주마 목장 142곳 ’빚더미‘.. 절망에 빠진 농가“(2021.6.13.) 기사가 이를 대변한다. 제주 등 말생산농가를 보호해야 할 감독부처가 경마의 온라인발매법안은 막고 있는 사이 경륜경정 온라인발매법안은 5월 20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말산업육성법’이 그동안 경마는 외면하고 승마위주의 육성법안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경마등 말산업은 ‘한국마사회법’이 있으니 양법을 믿고 생산농가 들은 축산정책의 하나인
한국마사회한우리노동조합(위원장 조성범),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서울지부(지부장 김보현)·제주지부(지부장 김석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경마공원노조(지부장 고광용)가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김 회장은 제주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최근 측근 특혜 채용을 지시하고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감찰을 지시했고 청와대는 감찰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첩햇다. 관련 논란이 커지자 김 회장은 마사회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이와 관련하여 마사회 관련 4
김종국, 정책학박사,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제 242회째를 맞는 2021 영국 엡섬더비에는 엘리자베스Ⅱ 여왕(95)은 끝내 불참했다. 코로나19 탓도 있고, 얼마 전(4.9) 부군 필립공의 사망이 있어서이기 때문이라고는 보인다. 여왕은 2019년 앱섬더비에 마지막으로 참석했다. 영국의 처칠이 “수상이 되기보다는 마주가 되고 싶다” 는 그 선망의 대상인 마주가 영국여왕이기도 하다.올해 엡섬더비는 상금이 작년의 거의 3배나 올려 내외의 관심을 받던 터여서 여왕의 불참은 아쉽다. 왕실 소식통이 여왕은 ‘전통적인 더비데이’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 경주마 닉스고(Knicks Go)가 6월 5일(미국 뉴욕시간 오후 4시42분, 한국은 6.6 아침 5시 42분) 벨몬트파크 경마장에서 펼쳐진 상금 1백만불의 메트로폴리탄 핸디캡(Met Mile)에서 입상에 실패했다.경기 결과는 1위는 1분 35초 45의 1마신차로 실버 스테이트, 2위는 바이마이 스텐다드, 3위 미스치비어스 알렉스가 차지했다. 닉스고는 홈스리트에서 힘에 부쳐 3위에게 자리를 내주며 아깝게 4위에 그쳤다. 닉스고는 3세 이상 출전 1마일(1600m)경주에서 조엘 로사리오(Joel Rosario)기수와 호흡을 맞춰
코로나19로 경마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며 말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많은 말산업 관계자들이 온라인마권발매 부활을 외치고 있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정서'를 운운하고 있고, 반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적극적으로 경륜·경정 온라인발매를 추진하여 관련 법안이 일사천리로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했다. 경마에 대한 온라인마권발매 부활 법률안은 경륜·경정보다 빠른 시기에 발의되었지만 주무부처인 농림축산부의 '국민정서' 주장에 막혀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이며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가 추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이런 상황에 온
COVID19(코로나19)는 2019년 지구에 출현했다이 몹쓸 바이러스는 남녀노소 인종을 가리지않고 지구상 모든 인간을 공격했다대한민국은 2020년2월부터 일상이 멈추기 시작했다2020년2월23일 경마가 갑자기 중단됐다서울경마공원 관람대 3층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준비한 식재료를 울면서 버렸다부산경남경마공원 관람대 3층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던 B씨는 준비한 식재료를 화내며 버렸다제주경마공원 관람대 3층에서 분식코너를 운영하던 C씨는 준비한 식재료를 허탈하게 버렸다예상지를 발행하는 D씨는 판매처에 배송을 마
전국마필관리사 노동조합 김보현 서울지부장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김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축산경마산업 전체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마사회 직원의 김우남 마사회장의 발언 녹취 폭로 등 기득권과 철밥통만 고수하는 마사회 임직원에게 각성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최근 국회 임시회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경륜·경정 온라인발매 법안이 통과되었다. 이에 축산경마 관계자들 역시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경마 온라인발매 법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김 지부장은 마사회 임원진들에게 "참담한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가 코로나19로 말산업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 발언 녹취 외부 폭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개탄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위는 성명서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김우남 회장을 중심으로 한국마사회의 경영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첩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온라인마권발매 부활 법률안을 조속히 개정하여 하루빨리 정상경마가 시행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마보다 사행성이 높은
4월 21일 경륜·경정의 온라인발매 법안이 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종 입법 시행까지는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상정 과정이 남아 있지만, 전례로 볼 때 사실상 입법되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유사 사행산업으로써 형평성을 감안할 때,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역시 법안 통과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은 셈이다. 그런데 ‘구름은 잔뜩 끼었는데 비는 오지 않는’ 것처럼 마사회 내부 폭로로 악화된 여론 때문에 일을 그르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과 직원들 간 비밀녹취에 의한 막말 폭로가 언론에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가 코로나19로 도산 위기에 처한 경마축산업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비대위는 1년 이상 경마축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무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이런 상황에서 한국마사회 직원이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발언을 외부에 폭로한 행태에 대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이에 축경비대위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회, 정부, 한국마사회에 비상한 심정으로 현재 위기를 타개할 것을 촉구했다.하나, 정부는 말산업 발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
두바이월드컵이 세계최고 상금 지위를 놓치고, 상금이 더 줄어들까봐 걱정하는 것이 기우였으면 좋겠다. 1996년 참설하여 우선 최고 상금이라는 명성이 유지해오다 2020년 창설하여 한달 앞서 개최되는 사우디컵의 2천만불 경주에 자리를 내줬다.최근까지 두바이컵은 상금 1천만불로 최고를 유지하다 2020년 한 때 미국 페가스 월드컵이 1,200만불로 늘리자 잠시 1위를 내주었다가, 페가수스가 2021년부터 300만불(닉스고 우승)로 내려가 사우디컵에 이어 2위를 유지하게 됬다. 그러나 올해 25번째인 두바이월드컵 본선 메인경주의 상금은
망한 말산업을 살리는 길은 온라인발매뿐이라는 말산업계의 열망을 감독부처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이제 한국마사회장도 바뀌어서 기대를 했으나 전혀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 도대체 코로나 19로 1년여를 셧다운당한 말산업을 살리는 복안은 가지고 있는 것인가? 엊그제 국산마 경매는 경매낙찰률이 20%가 안되는 최악의 상황이다. 100마리 키워 20마리 팔면 나머지 80마리는 애물이다. 소나 돼지처럼 헐값에라도 팔아 사료값이라도 받을 수 있는게 아니다. 자칫하면 30살까지 사는 말을 떠안아 한달에 100여만원씩 먹여서 살리지 않으면 동물학대
21일 렛츠런파크 부경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사)부산경남마주협회 제8대 이시환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부경마주협회 김진영 초대회장, 강용익 회장, 마주협회 역대 회장단 및 제8대 신임 진행부 임원들 외 부경경마공원 안계명 본부장,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박대흥 회장, 부경경마장조교사협회 유병복부회장,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권광세 회장 등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이시환 회장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우남
김우남 제37대 한국마사회 회장이 취임하자마자 이곳저곳 말산업현장을 누비는 것은 물론 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온라인 마권발매 부활'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취임사에서 제1성으로 온라인 마권발매 부활을 강조한 김우남 회장은 취임식 이 전에 말산업의 요람인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을 가장 먼저 들러 업무를 파악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후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영천경마장 부지 현장 답사, 농림부, 국무총리 등과 접촉하는 등 하루 4시간만 자며 열정적으로 일하며 말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18일
3월 18일 서울마주협회 제12대 조용학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마주협회 수장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이날 취임식은 렛츠런파크서울 해피빌 6층 마주전용실에서 개최됐으며,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 관계자들만 참석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지성한, 남승현, 강용식, 지대섭, 한광세 회장 등 역대 마주협회 회장 및 제10대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김우남 신임 마사회장은 온라인발매 관련 국회 긴급회의로 불참했다. 한국마사회 최원일 부회장, 문윤영 경마본부장과 부경마주협회 이시환 회장,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박대흥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