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부산경남경마장에서 활동하는 문중원 기수가 29일 오전 5시 40분 경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문 기수는 유서에서 부정경마와 불공정한 조교사 채용 시스템을 비판한 걸로 전해진다.이에 따라 기수들은 전면 경마 보이콧을 선언했으며, 부산에서 열리는 금요 경마가 전면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1월 21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시행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마장 관람대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소방서 주관으로 화재·폭발·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시행한다.특히 이번 훈련은 다중운집 시설인 경마장 관람대에서의 방화, 가스폭발, 화재 등에 의한 다수사상자 발생 등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될 예정이다.초기 대응 활동부터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수습·복구를 목표로 소방, 자치단체, 경찰 등 긴급구조지원 25개 기관·단체 300여 명, 소방차와 구급차 등 장비 43대가 참가·동원되는 대규모로 훈련으로 진행한다.송철희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람대 내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보완해야 할 미흡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경마 고객들이 안전하게 렛츠런파크 제주를 이용할 수 있는 관람대 환경이 확립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서부소방서와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시행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국 LA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현지시간 11월 2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11월 3일 오전 9시 10분)에 열린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에서 ‘블루치퍼’가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1. ‘블루치퍼’,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 3위2. 11월은 상주서 승마 즐기자3. 한국말조련사협회, 사단법인 설립 허가받아4-1. 마사회, 해외 전문가 말(馬) 복지 세미나 개최4-2. 한국마사회, 말산업 양성기관 지원 강화4-3.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 생애 첫 시집 발표한국 조교마 최초로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에 출전한 ‘블루치퍼’가 3위를 차지했다(사진 제공= 브리더스컵 중계 영상 갈무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1월 6일 제주본부 소속 임직원들과 함께 ‘1사1촌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활동에는 송철희 본부장을 포함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 임직원 17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자매결연을 한 제주 애월읍 장전리를 찾아 ‘1사1촌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들은 이날 잡초제거, 하천 정비, 도로 청소 등을 통해 감귤 수확 철 바쁜 농촌 마을을 도왔으며 장전리 마을회에 필요한 집기 및 가구 등을 기부했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농수산물 수입 개방, 지속적인 이농 현상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경마장 인근 애월읍 장전리와 자매결연을 하고 주기적으로 결연마을 농산물 구매, 마을회 물품 지원,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의 농촌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송철희 본부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말 산업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1사1촌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세계 4대 경마대회 중 하나인 호주를 멈추는 경주, ‘멜번컵(Melbourne Cup)’ 올해 우승 주인공은 ‘Vow And Declare’였다.11월 5일 오후 1시(현지시간) 호주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제7경주로 열린 ‘멜번컵’에서 호주의 ‘Vow And Declare(4세, 거세마)’가 3분 24초 76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들어오며 상금 440만 호주 달러를 받게 됐다.‘멜번컵’은 ‘호주를 멈추는 경주’로 불릴 만큼 호주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861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159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877년에는 멜번컵 시행일이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기도 했다.멜번컵은 올해 초 돌콩이 활약한 ‘두바이월드컵’, 며칠 전 ‘블루치퍼’가 출전해 더트 마일 경주 3위를 기록한 ‘브리더스컵’ 그리고 ‘켄터키더비’와 함께 세계 4대 경마대회로 불린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명이 시청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10개의 경주 중 7번째로 열린 멜번컵(GⅠ·3,200m·총상금 800만 호주 달러) 경주에는 총 24마리의 경주마가 출전해 21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Vow And Declare’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Danny O’Brien’ 조교사와 ‘Craig Williams’ 기수도 멜번컵에서의 감격의 첫 우승을 맛봤다. 2위는 영국에서 온 ‘Prince Of Arran’, 3위는 미국에서 온 ‘Il Paradiso’가 차지했다.호주의 빅토리아주 정부는 멜버른 카니발 축제 기간(10~11월)인 매년 11월 첫째 주 화요일 호주 멜버른시 근교의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경주를 개최한다. 이날은 경마장에만 10만~15만 명의 관객이 모여 경마대회 외에 함께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즐긴다.호주를 멈추는 경주 ‘멜번컵’에서 ‘Vow And Declare’가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제공= 멜번컵 홈페이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제 경마를 향한 한국경마의 발걸음이 거세다.국산 경주마 최초 코리아컵 우승마인 ‘블루치퍼’가 2일 미국 LA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열린 세계 경마 올림픽 ‘브리더스컵’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며 한국경마의 발전 가능성과 수준 향상의 지표를 보여줬기 때문이다.국산 경주마 최초 코리아컵 우승마인 ‘블루치퍼’가 2일 미국 LA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열린 세계 경마 올림픽 ‘브리더스컵’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며 한국경마의 발전 가능성과 수준 향상의 지표를 보여줬다. 국내 경주에만 한정돼 바라보던 국내 마주들의 시선을 해외로 돌리는 계기가 됐으며, 한국마사회는 국내마의 해외 원정 지원 의지를 적극 밝혔다. 브리더스컵 경마대회에 출전한 '블루치퍼'와 프라비앙 프랏 기수의 모습(사진= 한국마사회). 이번 ‘블루치퍼’의 3위 입상이 의미하는 바는 남다르다. 지난해 한국마사회가 소유한 ‘닉스고’가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나서 준우승한 적은 있었지만, 미국에서 생산되고 조교된 경주마로 현지에서는 그냥 미국말이 우숭했다고 이해했다.하지만, ‘블루치퍼’는 한국말로 인식된다. 미국에서 생산되긴 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영관매직’ 김영관 조교사의 손을 통해 국내에서 조교됐고, 한국경마에서 주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제경마대회에서 출전마의 프로필상 국적은 조교국이 표기되기에 이번 브리더스컵 출전에서도 ‘블루치퍼’는 한국의 경주마로 표기됐다.올해 초 두바이월드컵 클래식에 진출했던 ‘돌콩’을 비롯해 연이은 국내마들의 국제 경주 선전은 세계를 향한 한국경마의 발걸음을 가볍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국내 경주에만 한정돼 바라보던 국내 마주들의 인식과 태도에 작은 변화가 일고 있으며, 향후 국제무대를 향한 국내마들의 수많은 도전이 있을 전망이다.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주마를 만들어내는 대표 마주들의 도전 다짐과 행보도 주목해볼만 하다.‘블루치퍼’의 최병부 마주는 브리더스컵 3위 입상 이후 소감을 통해 세계무대 도전과 한국경마 홍보를 약속했으며, 올해 연말 두바이 원정길에도 나설 예정이다. ‘블루치퍼’ 이외에도 두바이 원정 출전 신청한 국내 경주마는 서울 2두, 부경 3두 등 총5두이다(‘블루치퍼’ 포함 6두).또한, 국내 유일의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엔 세계에 대한 도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취임 이후 계속 한국경마의 질적 수준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마 관련 정책들을 펴나가고 있으며, 브리더스컵 참관 후에도 “앞으로 한국 경주마의 세계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올해 과거에는 단편적이고 일률적이던 해외 원정 지원책을 출전 경마대회 수준에 맞춰 세분화했고, 기타 다양한 당근책을 내놔 국내 마주들의 국제 경마대회 출전을 장려하고 있다.예시장을 돌고 있는 '블루치퍼' 모습(사진= 연합뉴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미국 LA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현지시간 11월 2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11월 3일 오전 9시 10분)에 열린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에서 ‘블루치퍼’가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 시행국인 미국에서 세계 경마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브리더스컵’은 1984년 최초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약 30년 이상 지속된 세계적인 경마 축제다. 총상금 2,800만 달러(약 336억 원)가 걸린 대회에 ‘블루치퍼’는 한국 조교마 최초로 출전하게 됐다.'케이닉스' 선발마로 2016년 쥬버나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내년 제주와 전북 장수에 건립 중인 실내 언덕주로 개장과 더불어 국내 경주마 생산 환경 개선을 꾀한다. 아울러, 독특하게 2세마 경매가 주류인 국내 경주마 경매 환경을 1세마 중심으로 체질 개선해나갈 방침이다.박승완 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장은 28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생산 및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내년부터 완공되는 실내 언덕주로를 중심으로 후기 육성에 초점을 맞춰 우수 국산마 배출에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1세마 경매가 국내에서 가장 큰 경매시장으로 체질 개선되도록 관련 정책 수립과 방향성 설정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박승완 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장은 28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생산 및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내년부터 완공되는 실내 언덕주로를 중심으로 후기 육성에 초점을 맞춰 우수 국산마 배출에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1세마 경매가 국내에서 가장 큰 경매시장으로 체질 개선되도록 관련 정책 수립과 방향성 설정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박승완 부장은 경마 매출 하락에 따른 한국마사회의 재정 악화로 인해 그동안 계속됐던 경주마 생산농가에 대한 강력한 지원이 향후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무거운 이야기를 꺼냈다.“그동안 경마시행체 주도의 강력한 국산마 우대 정책으로 과거 60두의 경주마만을 생산하던 국가가 불과 20여 년 만에 연간 1400여 두의 경주마를 생산하게 됐다. 하지만, 2014년 이후 생산 대비 수요가 고정된 상황에서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다”며, “어떠한 자본을 투입하더라도 수요를 더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며, 향후 육성 정책을 어떠한 방향으로 끌고 갈지 고민을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질의에 대답하는 박승완 부장. ⓒ미디어피아 황인성 이어 “경마 매출 정체에 따른 재정 상황 악화로 생산농가에 대한 과거 수준의 지원은 어려울지도 모른다. 경마산업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풀어가야 할 상황이다”고 덧붙였다.반면, 긍정적인 이야기도 내놨다. 내년 완공되는 실내 언덕주로를 활용해 그동안 제기됐던 ‘브리즈업’ 시행에 따른 경주마의 부상 우려를 해소하고, 언덕주로 내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훈련 기록 데이터를 기록, 육성 조련 심사 및 주행심사를 대체하겠단 것이다.아울러, 훈련 기록의 객관화를 통해 국산 경주마 구매 대상인 마주, 조교사들이 믿고 경주마의 기량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하겠단 방침이다. 경주마 개체별 발신 장치를 달아 하이패스 기기를 통과 시 훈련 기록이 데이터화되고, 이를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 마주, 조교사, 생산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해 경주마의 기량 측정 객관화를 이룩하겠단 것이다.현재까지 기록에 대한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언덕주로 완공 후 시범기간을 거쳐 2021년 하반기부터는 정식 적용하겠단 방침이다. 예를 들어 2회 이상 400m 언덕주로 특정 구간을 몇 초 이상 주행한 기록을 갖고 있다면 해당 말은 육성조련의 주행심사를 면제해 주는 조건 등이다.또한, 국내산마 경주마 수준의 기량 향상의 마중물이 될 우수 해외 씨수말 도입 사업도 이어나간다.과거에 비해 민간의 씨수말 교배 비율이 늘어나면서 현재 마사회의 교배 분담률은 2018년 26.2%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향후 5년까지는 18~20% 선의 교배 분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배료와 상관없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씨수말 위주의 구입 추진할 방침도 밝혔다.세계적인 경주마 경매 추세와 달리 독특한 국내 경매시장 구조에 대한 개선책 마련도 예고했다. 해외 경마 생산 선진국에서는 1세마 경매가 가장 큰 판매 시장인데 국내는 1998년 첫 경매 시행부터 2세마 경매 위주로 이뤄져 생산자의 비용 부담 증대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다.박 부장은 “생산자의 몫은 마필 생산과 초기 순치, 전기 육성까지라고 생각한다”며, “외국에서도 1세마 경매 때 마주들이 자신이 원하는 말을 사서 육성하고 경마장에 입사시킨다”고 말했다.이어 “1세마 경매에서 선발되지 못한 말들이 후기 육성을 거쳐 2세마 경매에 나오고, 이를 보여주기 위해 브리즈업 쇼도 시행하는 것”이라며, “세계적이고 일반적인 경향에 맞춰 우리도 1세 경매 위주의 체계 구축이 돼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국경마의 비약적인 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할 실내 언덕주로 기공식이 지난 7월 4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렛츠런팜 제주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시장, 말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편, 침체된 국내 경주마 경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 스스로의 노력도 당부했으며, 경매 활성화를 위한 유찰 수수료 및 상장취소 수수료의 신설, 호가 구간 변경, 경매마 우대 정책 등 다양한 제도적 보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열리는 ‘2019 브리더스컵 챔피언십(Breeders’ Cup World Championships)’의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에 ‘블루치퍼’가 출전한다.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 시행국인 미국(PartⅠ)에서 세계 경마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브리더스컵은 Breeders’ Cup Limited가 개최하는 총상금 2,800만 달러(약 336억 원)의 경마대회로 총 14개 경주 중 GⅡ인 한 경주를 제외하고 모든 경주가 국제공인 GⅠ 경주다.브리더스컵 경주에는 케이닉스 선발마인 ‘제이에스초이스’와 ‘닉스고’가 각각 2016년과 2018년에 출전했지만, 이들은 미국에서 미국 조교사가 조교한 경주마로 한국 조교마가 출전하는 것은 이번 ‘블루치퍼’가 최초다.‘블루치퍼’는 거세 4세마로 2017년 미국에서 최병부 마주가 직접 수입해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김영관 조교사가 조교하고 있다. 부마는 ‘Tiznow’로 2000, 2001년 브리더스컵 클래식 경주 우승마로 2019년 북미 리딩사이어 40위에 등재돼 있다.‘블루치퍼’가 출전하는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Breeders’ Cup Dirt mile, 3세 이상·1,600m) 경주는 미국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현지시간 11월 2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11월 3일 오전 8시 10분)에 열리며 총상금 100만 달러(약 10억 원)가 걸려있다.경주에는 총 10마리가 출전해 ‘블루치퍼’는 8번 게이트에서 출발하게 된다. 주요 출전마로는 해외 언론에서 예측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마인 ‘Omaha Beach’, 2018년 브리더스컵 쥬버나일 4위를 한 ‘Mr. Money’, 세계적인 조교사 ‘Bob Baffert’ 관리마로 2019년 켄터키더비 4위를 한 ‘Improbable’, 2019년 코리아컵 3위를 한 ‘Ambassadorial’ 등이 있다.‘블루치퍼’의 출전은 세계 경마팬들이 주목하는 무대에서 세계 각국의 우수 경주마와 경쟁하여 한국경마의 국제적 경쟁력 확인 및 국제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경주 출전 시 국제공인 레이팅 확보가 가능해 한국경마의 수준을 국제기준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된다.또한, 국제레이팅 확보마가 한국 경주에서 뛸 경우 한국 경주가 국제 수준으로 인정받는 객관적인 판단의 근거로 활용돼 향후 한국경마의 PartⅠ 진입을 위한 기반이 된다. 이에 따라 한국경마의 국제적 위상 제고로 경주마‧경주수출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 경마 이미지 개선 등으로 한국 말산업의 지속 발전 및 규모 확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에 ‘블루치퍼’가 한국 조교마 최초로 출전한다. ‘제4회 코리아 스프린트’에서 한국 말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블루치퍼’의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10월 26일과 27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말 문화 공연 ‘레클리스 1953’을 선보였다.‘레클리스 1953’은 6.25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경주마 출신 군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 공연으로 2015년과 2016년에도 같은 모티브로 공연한 적이 있었다.‘레클리스’는 경마장이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던 시절 ‘아침해’라는 이름의 경주마로 활동하다 6.25 한국 전쟁 발발에 따라 미군에 의해 차출되어 탄약과 포탄을 나르는 임무에 투입됐다.특히 눈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 접수가 10월 1일부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말(馬) 그리고 휴식’을 주제로 열리는 말사진 공모전은 40년 전 시작된 전통의 애마사진전을 계승하면서 말산업 확대와 힐링승마 등 현재의 다양한 말 문화 스펙트럼을 반영하기 위해 9년 만에 돌아왔다.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말을 소재로 휴식, 여가, 치유의 주제를 전달하는 내용이면 참가자 연령, 촬영장소, 말의 국적, 인물 포함 여부, 촬영기기의 종류와 기법 등에 특별한 제약이 없이 참가할 수 있다”며, “특히 제주는 일상생활에서 말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의 고장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결과기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의 심사항목은 주제 전달, 심미성, 창의성이 각 30점이고 활용성은 10점이며 내부 및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1, 2차 심사로 총 42점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특히 수상작에는 대상 1명 500만 원, 금상 1명 300만 원, 은상 2명 100만 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말사진 공모전의 작품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입상작은 11월 중순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연말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전국에 분포된 한국마사회 지방 경마장과 지사 등에서 순회 전시도 계획 중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말사진 공모전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은 10월 31일 접수를 마감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마주들의 친선 골프대회가 열렸다.사단법인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욱수)는 10월 22일 경남 합천에 있는 아델스코트C.C에서 ‘제2회 부산경남마주협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단법인 부산경남마주협회는 10월 22일 경남 합천에 있는 아델스코트C.C에서 ‘제2회 부산경남마주협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이번 대회에는 부산경남마주협회 마주 회원 및 경마 관계자들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이날 골프대회는 김욱수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을 비롯해 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 오문식 부산경남조교사협회장, 권광세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장, 마주 회원 등 한국경마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골프를 통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김욱수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은 “좋은 날씨에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경마장을 벗어나 탁 트인 필드에서 부산경남 경마 관계자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상생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인사말을 전하는 김욱수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이상현 한국마사회 책임위원이 79타를 쳐 메달리스트에 선정됐으며, 이경희 마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과 김욱수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은 각각 롱기스트, 니어리스트를 수상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부산경남마주협회가 주최하는 두 번째 대회로 이종훈 마주가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대회 전반을 준비했다. 아델스코트C.C는 이종훈 마주가 대표로 있는 곳으로 가야산과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자연 친화적인 골프 코스로 명성을 얻고 있다.골프대회 기념 시타하는 권광세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장, 오문식 부산경남조교사협회장, 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 김욱수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의 모습(왼쪽부터).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를 새롭게 개설·심의하기 전 민간위원이 포함된 경마감독위원회의 의견 청취 절차를 의무적으로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끼치는 부작용과 사회적 갈등 예방 차원에서 장외발매소 지역영향평가제가 시행되고, 개선 명령할 수 있는 직권도 신설됐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정부는 2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해 ‘한국마사회법 일부 개정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안건은 법률안 5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4건 등이다.이번에 의결된 한국마사회법 법률안은 작년 구성된 한국마사회 혁신위원회의 혁신 방안을 이행하는 조치로 법률적인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의결된 개정안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 경마감독위원회를 신설해 장외발매소의 개설 등 정부의 인허가 사항 등을 심의한다. 장외발매소의 신규 인허가에 대한 법률적 검토 이외에도 민간위원이 포함된 경마감독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또한, 장외발매소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지역영향평가제가 시행된다.지역주민과 갈등을 빚었던 용산 장외발매소 사태 등을 교훈 삼아 장외발매소로 인한 지역사회 부작용을 검증하고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는 차원이다. 사후 관리 차원에 최대 7년 주기로 지역영향평가를 실시한다.또한, 지역영향평가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 주무 부처인 농식품부가 한국마사회에 직접 개선을 명령하고 개선 조치사항을 보고하는 개선명령제도도 시행된다.한편,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법률안은 국회를 통과해야 정식 시행된다.
1936년부터 1941년 동안 89전 33승과 13개 경주의 거리별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불세출의 기록을 남긴 경주마 씨비스킷이 떴다 하면 경마장 주변 도로가 마비되고 인근 숙소와 식당은 인산인해를 이뤄 하나의 아이템을 통해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수많은 사람들의 일거리를 창출한 말 그대로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이다. 매주 400만 명이 씨비스킷의 라디오 중계를 청취했으며 마지막 레이스에는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숫자인 현재의 챔피언십 리그 결승전 관중 수에 맘먹는 7만 8천 명이 몰려들 정도였다고 하니 그 인기를 쉬 짐작할 수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20년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 원정에 나설 우수마를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올해 두바이 월드컵에서 ‘돌콩’의 선전으로 한국 경마를 톡톡히 알린 한국마사회는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릴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 서울과 부경의 우수마를 선정해 원정 출전시킬 예정이다.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은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중 9일간 54개 경주가 펼쳐지는 예선 DWCC를 거쳐 3월 7일 최고 6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준결승 Super Saturday 경주가 열린다.마지막으로 3월 28일에는 1,200만 달러의 상금으로 2018년 단일 경주 최고 상금을 기록한 두바이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다.2016년 ‘석세스스토리’와 ‘천구’가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 국내 최초로 출전한 이후 2017년 ‘메인스테이’가 District One 경주에서 한국 경주마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트리플나인’과 ‘파워블레이드’가 슈퍼새터데이에 진출해 5위를 차지한 바 있고 ‘트리플나인’은 국산 경주마 최초로 결승인 두바이월드컵까지 진출해 국제레이팅 105를 획득했다.특히 2017년 이후 2년 만에 나선 올해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는 ‘돌콩’이 두바이 월드컵 결승까지 출전해 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나 아쉽게도 11위에 그치고 말았다.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한국 경마를 세계에 알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 나설 원정마들의 상금 배분율은 1위 60%, 2위 20%, 3위 10%, 4위 5%, 5위 3%, 6위 2%로 배분된 상금은 마주 75%, 조교사 15%, 기수 10%를 가져가게 된다.출전마는 5위 3,000만 원부터 1위 1억 5,0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출전장려금으로 마주에게 2,000만 원과 관리사를 포함해 조교사에게 2,000만 원을 지급한다. 말운송보험료, 위탁관리비, 진료비, 출전등록료 등은 마주가 부담해야 하며 현지 출전 2회시 두바이 레이싱클럽에서 항공수송비는 부담한다.두바이 원정 출전을 희망하는 마주는 10월 17일까지 한국마사회 국제경마부로 연락하면 된다. 두바이 레이싱클럽에서 신청마의 국제레이팅 검토 후 출전이 결정되며 출전 확정시 12월 말 수출 검역 및 출국하게 된다.한국마사회는 2020년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 원정에 나설 우수마를 신청받는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세계 100대 영웅으로 손꼽혔던 경주마 출신 군마(軍馬) ‘레클리스.’경주마 출신 군마(軍馬)로 하사 계급장을 달았던 그녀는 6·25전쟁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영웅이었다(사진= 미 ‘레클리스’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갈무리).위험한 전선에서 군마로서 ‘무모하게’ 임무를 수행해 레클리스(reckless)란 이름으로 불렸지만, 사실 전쟁 이전 신설동경마장에서 ‘아침해’로 활약했던 경주마 출신.그녀는 1952년 연말, 탄약수송병으로 전선에 투입된 이후 1953년 3월 경기도 연천에서 벌어진 미 해병 1사단과 중공군의 전투에서 닷새간 무려 51차례나 험한 산길을 무모하게 오르내리며 포탄과 탄약을 운반했다. 그 후에도 최전선을 386회 왕복하며 탄약을 실어 나르는 등 맹활약했고 부상까지 입으면서도 임무를 완수했다.정전 협정 후 부대원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무공을 인정받아 미 정부로부터 무공훈장 등 5개의 훈장을 받았으며 1959년에는 군마 사상 최초로 하사 계급장을 받았다. 1997년에는 '라이프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영웅에 꼽혔다.국내에서는 그녀를 주제로 다채로운 연극 문화 공연 및 『달려라, 아침해!』 저서 발간이 꾸준히 이어지는 등 우리 말 문화 핵심 콘텐츠로 자리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레클리스 1953’을 준비, 10월 26일과 27일 저녁 7시 30분,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 마장에서 화려한 구성으로 한층 진화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 세계 최고 상금이 걸린 경마대회인 ‘사우디컵’이 열린다.사우디아라비아 자키클럽은 8월 7일 사우디컵 신설 계획을 밝히며 세계 최고 경마 상금의 변동을 예고한 데 이어 2020년 2월 29일에 리야드 소재 압둘라지즈 왕 경마장에서 사우디컵을 최초 개최하며 세계 최고 경마 총상금 2천만 달러(한화 약 239억 원)를 내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사우디컵은 경주 거리가 1,800m이고 출전은 최대 14마리, 더트 경주다. 10위까지 순위 상금이 지급되는데 1위마는 무려 1,000만 달러를 벌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왕가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F1 대회, 골프 투어 등 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반다르 빈 칼리드 알 파샬 왕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경마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세계 경마계의 선구자가 되겠다”고 전했다.현재 단일 경주 기준 최고 상금이 걸린 경마대회는 올해 한국 경주마 ‘돌콩’의 선전으로 화제를 모은 총상금 1,200만 달러가 걸려있는 ‘두바이 월드컵’이다. 미국의 ‘페가수스 월드컵’은 2016~2018년에 경마 역사상 가장 높은 총상금 1,600만 달러를 걸기도 했으나 올해 2개의 경주로 분할되면서 1위의 자리를 ‘두바이 월드컵’에 내준 바 있다.한편, 한국 경마에서 가장 비싼 경주는 한국마사회의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다. 해외 경주마를 초청해서 실력을 가누는 국제경주로 각 10억 원이 걸려있다. 9월 8일 열린 제4회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에서는 개최 이래 최초로 한국 경주마들이 우승했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계 최고 상금 2,000만 달러가 걸린 경마대회인 ‘사우디컵’이 내년 열린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말산업 각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박민우 씨는 고등학교 시절에 배우고 느꼈던 것들이 실제 말산업계에 와서는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말산업계 취업을 꿈꾼다면 한국경마축산고에 진학하는 게 정말 좋은 선택일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 박민우 제공).한국경마축산고는 7일 9기 졸업생인 박민우 씨가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전임직(무기계약직)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2012년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유능한 말산업 인재로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경마장에서 선진 말산업을 경험했으며, 군 복무 이후에는 한국마사회 승마훈련원 재활승마 협력사에서 활동하며, 말산업계에 줄곧 종사해왔다.올해 초에는 한국마사회 공채에 응시해 최종 면접까지 갔으나,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으며, 3개월 만에 다시 한국마사회 전임직(무기계약직/출발보조)에 합격한 것이다.입학 전까지는 말산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박 씨는 경마축산고에 입학하면서부터 말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겨났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는 교내 목장장을 맡아 말의 습성과 동물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갔으며, 3학년에는 학생회장까지 맡으며, 리더십도 인정받았던 인재이다.한국경마축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박민우 씨는 “출발보조는 경마의 시작점이자 단계이며,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파트이다”며, “그동안 경험한 것을 토대로 출발보조 역할을 잘 수행해나갈 것이고, 말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고등학교 시절에 배우고 느꼈던 것들이 실제 말산업계에 와서는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말산업계 취업을 꿈꾼다면 한국경마축산고에 진학하는 게 정말 좋은 선택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한편, 한국경마축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10월 28일 1차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해 10월 31일 심층면접이 추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4일 이뤄진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제주에서도 말 관리사 협회고용이 타결됐다.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사)제주경마장 조교사협회(이하 협회)와 전국경마장 마필관리사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노조)의 ‘말관리사 협회고용’이 10월 6일 타결됐다고 밝혔다.이날 11시 40분 렛츠런파크 제주 대강당에서 고영덕 조교사협회장과 양삼일 노조지부장 등 전체 조교사와 말관리사, 송철희 제주지역본부장, 김흥보 제주마주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주경마장 말관리사의 협회고용 전환’ 축하 기념식이 열렸다올해 5월 29일 ‘좋은 일자리 창출’이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20명의 제주 조교사와 노조는 개별고용에서 협회고용으로 일괄 전환하기로 확약한 가운데, 기존 개별고용 상황에서 다수의 단체협약 발생에 따른 근로 조건의 정비 및 협약의 이행을 위해 약 4개월 동안 수십 차례 협의를 가진 끝에 협회고용이라는 화합과 상생의 결실을 마련하게 됐다.송철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협약 이행과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4개월 동안 심사숙고하고 결단을 내린 노사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협회고용이 종착지가 아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자세로 제주 경마가 더 발전하고 보다 안전한 경마시행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이어서 고영덕 협회장은 “마사회와 동료 조교사, 말관리사의 관심과 격려로 협회고용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이후 상호 신뢰하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삼일 제주지부장은 “고용안정을 위해 힘든 시간을 같이 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고용구조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 고영덕 협회장은 고용전환 제1기 관리사 팀장 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사)제주경마장 조교사협회와 전국경마장 마필관리사노동조합 제주지부의 ‘말관리사 협회고용’이 10월 6일 타결됐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복권학회 2018년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본 논문에서 그동안 겪은 장외발매소 개설 경험을 바탕으로 장외발매소 개설을 둘러싼 민원 등의 사례를 시기별로 분석하고, 향후 어떠한 방식으로 개설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 타당한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은 2018년 11월 30일부터 매주 본 논문을 연재합니다. 본 논문은 복권학회 학술지, 『사행산업 정책과 미래기술』(2018, pp1.~pp38)에도 실렸습니다. 본지는 저자의 동의를 얻어 본 논문을 연재합니다. - 편집자 주 Ⅴ. 갈등발생 및 해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