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라고 표현하고 글을 시작한다.위키백과는 “세월호침몰사고”라고 표현하고 있다.침몰한 것은 사실이나 “사고” 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법적 용어로 고의로(일부러) 세월호를 침몰시킨 것인지, 과실로(운전미숙 등으로) 세월호가 침몰한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사고”는 과실을 전제로 하는 듯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세월호 선장은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1년 반에 걸친 재판 끝에 미필적 고의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구조의무를 다하지 않아 살인죄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의 침몰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의원은 초선오적 (初選五賊)이다.이들은 “검찰 개혁은 종전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이었으나 추미애-윤석열 갈등으로 점철된 추진 과정에서 국민들의 공감대를 잃고 말았습니다. 오만과 독선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들이 국민들께 피로와 염증을 느끼게 하였음에도 그것이 개혁적 태도라 오판하였습니다.조국 전 장관이 검찰 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검찰의 부당한 압박에 밀리면 안 된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상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분열되며 오히려 검찰 개혁의
근 1년간 코로나 여파로 공연을 취소하고 무대에 오르지 못하다가 봄을 맞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4월 20일 공주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꽃이 핀다'.1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합창단이나 코로나에 억눌려 문화예술을 갈망하는 시민들이나 설렘 한가득 안고 있을 음악회가 연주회를 며칠 앞두고 프로그램을 다수 변경했다. 시가 주최하는 공연에서 부를 15곡의 노래 중 친일 작곡가의 노래 6곡이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으로 어느 시민이 국민청원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다.현제명의 '희망의 나라로', 김동진의 '진달래꽃', '수선화', '신아리랑' 그리고
거시기 3- 3월이 가기 전에빌어먹을레라!친일 하나로 뜨뜻하니밥 잘 먹고옷 잘 입고글 잘 썼지어떤 거시기는입에서 튀어나오는 말들 글쎄죄, 시가 된댄다별이 된댄다 그 거시기 거시기엔햐, 무슨 금텔 둘렀나 아직도친일역적반민시인 작가들 그 후예들꿀꿀하다 어쩜 나 또한영혼 깊숙 걀걀골골, 한통속난 나부터도 깰 건 깨고 깔 건 까고 갈아마실 건 갈아 마셔야 하리니 시작 메모일제강점기 때 ‘만지면 만질수록 덧나는 민족의 상처’라고, 한 분 계셨네. 내 어느 때이런가, 산 갔는데 천왕봉에 올라 멀리 보니 큰새목이 작은새목이 안대미 바깥대미, 작
윤재갑, "내부 정부 활용한 부동한 시세차익, 친일파 재산 환수하듯 시효없이 환수해야"9일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하여 “공직을 이용해 부동산 투기에 나선 이들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퇴출과 부당이익의 환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윤 의원은 광명·시흥 투기건 외에 내부 정보를 활용한 공공개발을 통한 부당 시세차익을 거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도시 개발 사업을 비롯하여 국토부와 LH 주도의 공공개발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타 정부 부처와
오늘은 3.1 독립운동 102주년이 되는 날이다.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일제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부끄러운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8.15 광복은 우리 민족에게 해방의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한편으론 외세 즉 미국과 소련에 의해 국토를 두동강 내고 민족을 분열시키는 뼈아픈 과제를 안겼다. 남쪽은 미국이 점령하고 북쪽은 소련군이 진주해 각기 다른 이념을 바탕으로 정부를 수립했다.남쪽에 정부를 세운 대한민국은 미국에 의해 친일파를 그대로 중용해 일제 잔재를 전혀 청산하지 못했다. 그나마 제헌국회는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
기자가 학생들에게 3.1절이라는 글자를 보여주고 어떻게 읽는지 질문을 하니 취재한 어린이 5명 중 1명꼴로 3.1절을 제대로 읽지 못했고 개중 한 학생은 '삼점일절'이라고 대답하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난다.1919년 3월 1일 오후,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 낭독을 마친 군중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작된 3.1운동은 수만의 백성들 속에 잠들어 있던 독립정신과 의지를 일깨워주고 수많은 독립운동의 초석이 되었다. 이를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광복 이후 이후 3월 1일을 국경일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는 것이다. 3.1
경기도가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항일유적지 알리기와 친일잔재 청산 공모사업 등 다양한 친일청산 및 항일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잊히고 사라져가는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120개소에 대한 알리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앞서 도는 도내 항일운동의 현장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 안내판 61개와 표지판 20개를 설치하고, 2019년에는 안내판 59개와 표지판 24개를 도내 곳곳의 항일유적지에 설치 완료했다. 항일유적지는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조성된 곳으로, 화성, 안성,
2020년은 이순 넘는 나이를 살아오는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너무나 많이 체험하면서 산 특별한 해다. 코로나19의 재앙이 어찌 나 하나만의 고통일까만 다같이 겪는 어려움일지라도 내가 종사하는 산업 자체가 셧다운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다. 지긋지긋했던 2020년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새해 새날을 맞았다.매일매일 뜨는 해지만 1월1일에 뜨는 해는 특별히 새해라고 부른다. 1월1일 뜨는 해가 특별히 새해인 것은 366일째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희망이기 때문이다. 깊은 절망의 늪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날 붉은 해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먼지털이식 수사와 기소, 언론보도, 재판, 검찰개혁에 대한 집단 반발,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및 징계에 대한 판결, 나경원 장제원 홍정욱 의원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관련한 특혜성 수사 기소 판결 ......최근 검찰과 법원, 언론의 난동을 겪으며 국민들의 분노는 끓어오르고 있다. 공정과 형평을 내팽개친 수사 기소 언론보도 판결(재판)을 보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죽어가고 있는 현상에 서글픔과 분노를 넘어 현기증이 난다. 외세 즉 미국과 소련에 의해 국토가 두동강 나고 민족이 분열된 해방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전관예우'에서 ‘예우’는 ‘비리’라는 것을. 전관비리가 규제될 가능성은 없을까?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마지막 근무지에서 3년간 사건 수임을 하지 않는다는 규제는 실효성이 높지 않다. 전관비리는 법조계에만 있는가? 아니다 무시못할 전관이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의 고위간부들이다. 그보다 더한 곳이 있다. 국세청이다. 국세청 본청의 국장 이상은 대형로펌의 스카우트 대상이다.대형 로펌은 이제는 변호사가 모여 있는 법률회사일 뿐만 아니라 각계의 전관이 모여서 ‘로비스트 단체’를 이룬 곳이라고 말해도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수처장 후보로 석동현 변호사를 추천한 국민의힘을 거세게 비난했다.이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힘당의 친일파 공수처장 후보추천은 국민 조롱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검찰개혁'이라는 본래 취지가 상실된 채 상식 밖 혼탁으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한 석동현 변소가는 후보 자격 조차 없는 인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석 변호사는 야당 추천을 수락하면서도 자신의 SNS에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는 입
대한민국순국선열숭모회(이하 순국선열숭모회)는 2009년부터 꽃다운 나이에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한 무후광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고자 추모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도 10월 2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리에 위치한 무후광복군 17위 합동묘소에서 애국가와 “신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로 시작되는 독립군가가 각각 4절까지 울려 퍼졌다. 제1부 추모제가 시작된 후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이하 기윤협) 이보영 공동대표와 선진복지사회연구회 이정숙 회장 그리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이하 나베봉) 한옥
13일 시민단체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입법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조선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은 일부 언론단체의 몰염치한 성명에 반대하다는 입장을 전하며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등이 9월 11일 발표한 ‘특정 언론에 형사 고발부터 앞세우는 과도한 대응을 우려한다’는 성명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시민단체는 이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언론 자유를 누리며 갑작스런 약자 코스프레가 당황스럽다고 밝히며 친일세력이나 독재정권에 알아서 무릎을 꿇은 것을 빼면 언론 자유와 사회 정의를 위해 약자의
지난 3일,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가 '이제야말로 친일언론 조선일보를 청산할 때다'라고 밝혔다.위원회는 2020년 8월 20자 조선일보의 칼럼 이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우리 사회 친일파 비판을 '친일파 장사'라고 조롱했으며 ”한국에서처럼 ‘친일청산’이 확실하게 이뤄진 나라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일제에 협력하여 용서받기 어려운 민족 반역죄를 짓고도 이제까지 한 마디 사과조차 하지 않은 신문이 어떻게 감히 이런 글을 실
박경리 대하소설 에는 전염병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대거 죽는 장면이 나온다. 최참판댁을 지탱하던 윤씨 부인도 전염병에 희생되면서 집안의 풍파가 어지럽다. 조준구와 같은 탐욕의 화신이 온갖 권모와 술수로 치욕의 일제시대를 관통한다.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100여년 전 소설 속의 조준구 무리들이 왜 이렇게 많이 들끓고 있는지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와 노여움을 끌어오르게 한다. 우리민족은 환난의 시기마다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 먼 역사를 거스르지 않고 최근의 흐름만 살펴보더라도 그렇다. 5.18광주
[제24회 평화철도 목요 특별대담] 주한미군 한국 지키기 위해 주둔한다는 건 뻥 지난 20일 오후 3시 광화문 교보생명 노동조합 소회의실에서는 평화철도의 제24회 목요 특별대담이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은 (사)평화철도 정성희 집행위원장이 진행했으며 사단법인 평화의길 대외협력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정용일 (사)평화철도 사무처장이 출연해 대담을 나누었다. 대담에서 정용일 대협위원장은 “주한미군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주둔하고 있다는 말은 백 프로 뻥!” “홍콩 시위는 미 CIA의 작품, 5.18 광주항쟁과 비할 바 못 된다”라고 하고
민족문학연구회가 광복회 김원웅 회장의 75주년 광복절 기념사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냈다. 연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기념사가 광복회 설립 이후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왜곡된 부분을 가장 정확하게 지적했다고 설명하며 연구회의 견해를 덧붙였다.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던 자들이 현충원에 안정된 모순을 풀기 위해 현충원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의 공과 과를 함께 보자는 주장에 부합하며 현충원의 의의를 정립하는 일이므로 적극 지지한다고 전했다.애국가 역시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친일뿐만 아니라 친나치 행위까지 한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이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75주년 기념사를 두고 악의적 비난을 쏟아내는 조선‧동아일보에게 일침을 가했다.시민행동은 광복절 행사에서 친일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는 광복회장의 연설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이유에 대해 과거 감출 수 없는 친일 행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제강점기 최악의 암흑기 우리 민중이 고통받는 순간에도 두 신문사는 일왕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우리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모는 데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조선일보는 지원병 제도를 가르켜“내선일체
본지 권용 팀장은 8월 18일 기사를 통해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 시민단체가 '안익태 애국가'에 통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은 안인택의 애국가가 국가(國歌)의 지위를 누려온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안익태 애국가'를 철폐하고 정식 국가를 제정할 것을 주창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안익태 애국가'는 작곡가의 친일 친나치 행각을 넘어 불가리아 곡의 표절(이건 어디까지나 의혹이며 음악계 내에서도 설왕설래가 많지만 표절이 아닌 것으로 인식)도 있다고 덧붙였다.위의 내용은 이미 여러번 제기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