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가 지난달 20일 동안 걸쳐 시 소속 직장 직장운동부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 여부 조사와 함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최근 일부 지자체 운동부에서 인권침해가 발생, 사회적 문제로 야기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현재 안양시 직장운동부는 시청 소속인 육상, 수영, 인라인롤러 3개팀 31명이 활동하고 있고, 마라톤, 역도, 복싱 등 3개팀 21명이 안양시체육회로 소속돼 있다. 선수 44명에 감독 및 코치는 8명, 선수단 전체에서 남성 36명, 여성 16명이다.이번 예방교육은 익명성을 보장하는 비대면 설문과 훈련장 및 숙소 방문 점
네이버가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네이버는 지난 7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명예를 훼손하고 비하하는 댓글로 인해 상처 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고 있다며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지난달 31일 숨진 고유민 전 현대건설 프로배구 선수가 생전에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4일 한국배구연맹은 포털에 스포츠 기사 댓글 기능 개선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는 이달 중 스포츠뉴스의 댓글을 우선 중단하고, 그 외 동영상 등 영역 별 별도 조치를 준비
경기도 실업팀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故최숙현 선수를 추모하고 스포츠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경기도체육회는 지난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인용 경기도체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실업팀 지도자를 대상으로 ‘체육지도자 스포츠인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1,2회로 나누어 총 180명의 감독·코치 등이 참여했으며, 故최숙현 선수에 대한 추모를 시작으로 ‘스포츠 인권 침해 심각성’,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석의 30%까지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26일, 프로스포츠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입장을 시작했다. 단, 프로골프는 제외다.관중 입장을 진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방역 상태가 안정적이고 경기장을 통한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11일부터 30%까지 관중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문체부는 프로스포츠 단체에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7일 경주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 프로골퍼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간의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해 한국여자골프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파 KLPGA 선수와 해외파 연합 LPGA, JLPGA 선수 등이 참가해 포볼 6게임, 포섬 6게임, 1대1 싱글 12게임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성사한다.본 대회는 매년 2만여명의 갤러리가 모일만큼 인기가 많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무관중 대회로 진행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정규리그 방문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8삼진을 잡아냈다.류현진은 5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져 52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 146km, 평균자책점을 5.14로 떨어뜨렸다.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조기 강판해 1패, 평균자책점 8.00이라는 성적을 쥐고 있던 류현진은 이날 '코리안 몬스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예스킨이 2020 시즌 SK 와이번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예스킨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선수단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군을 지원하며, SK와이번스와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지역 사회 생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와이번스는 4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시까지 열리는 홈경기에 '예스킨과 함께하는 힐링 홈런 캠페인'을 실시한다.힐링홈런 캠페인은 SK와이번스 선수가 홈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면 인형을 던져주는 세리모니이며,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예스킨의 브랜드 캐릭터 '힐링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FC 구단 역사상 4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토트넘은 3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에서 프리미어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한 4번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나서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 10-10을 달성, 현재 유럽프로축구 5대리그 (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를 통틀어 7번째로 정규리그 10-10클럽에 이름을 올렸다.토트넘 구단 역사에서 3명밖에 없었을 정도다. 손흥민에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19
KBL이 스포츠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일즈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올해로 3기인 본 교육은 서울 강남 KBL 세넡에서 3주간 진행되며 미국 프로스포츠 시장 및 마케팅 전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중 증가 전략 및 실습 등 다양한 커리큘럽으로 교육생들을 지도한다.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2020~2021 시즌 KBL 세일즈 팀 인턴으로 채용할 계획이다.교육생 모집기간은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KBL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FC서울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던 기성용 선수의 입단 영상을 공개한다.기성용은 2006년 FC서울에 입단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해외로 진출했다. FC서울 복귀를 추진하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난 7월 레알 마요르카 구단과의 계약이 종료되며 FC서울로 복귀했다.기성용 선수는 오랜만에 FC서울 홈구장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사진 촬영과, FC서울의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팬파크에서 유니폼 싸인을 진행했다. 팬들과 사진촬영을 하며 팬 서비스를 보이기도 했다.기성용 선수는 "잘해야 되는데, 부담이 있네요" 라
퀄리티 스타트는 1986년 워싱턴포스트의 리처드 저스티스 기자가 처음 쓴 용어다.선발 투수가 6회까지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퀄리티 스타트를 9이닝까지 환산하면 방어율이 4.50이 된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평균 실점이 4.63이기 때문에 투수가 퀄리티 스타트를 하면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따라서 선발투수가 퀄리티 스타트를 해 주면 팀으로서는 마운드를 운용하기도 편하고, 승수를 올리는데 매우 유리해 진다.감독으로 볼 때 선발투수에게 매 경기 퀄리티 스타트를 바라게 마련인데, 사실 선발투수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확률은
LG유플러스와 아프리카TV가 양사의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게임방송 서비스 발굴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e스포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멀티뷰와 가상현실(VR) 등 5세대(5G) 통신 기술을 접목한 게임방송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5G 서비스와 게임방송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서비스 플랫폼을 공유해 방송중계, 클라우드게임 등 새로운 형태의 게임방송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멀티뷰 기술(게임방송 중 시청자가 보고싶은 선수의 경기 화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