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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7일 개막.....경주에서 개최돼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8.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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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인스타그램 갈무리]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7일 경주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 프로골퍼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간의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해 한국여자골프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파 KLPGA 선수와 해외파 연합 LPGA, JLPGA 선수 등이 참가해 포볼 6게임, 포섬 6게임, 1대1 싱글 12게임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성사한다.

본 대회는 매년 2만여명의 갤러리가 모일만큼 인기가 많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무관중 대회로 진행한다. 대회는 MBC, 케이플TV, 골프전문방송 등에서 생중계한다.

[사진=경주시 제공]

한편, 지난 5일 본 대회는 경주시와 개최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영석 부시장과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 박인피 프로가 참석해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15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본 대회는 2017년 부터 박인비 프로의 요청으로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더불어 경주 주요 문화재와 사적지 등을 소개해 역사, 문화,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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