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2)가 여자 골프 세계 8위로 올라 2021년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2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계단 오른 8위에 자리했다.지난 24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단독 4위에 오르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로써 한국선수 가운데 1위 고진영, 3위 박성현, 6위 김세영에 이어 4번째다.2021년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 골프 경기에은 2021년 6월 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자격이 정해진다.여자부의 경우 같은 나라 선수가 세계 랭킹 15위 이내에 한해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이 설립,운영에 개입하며 박근혜 정부 당시 대기업에 출연금을 강요해 논란이 된 K스포츠재단(재단법인 케이스포츠)이 롯데그룹에서 받았다 돌려준 출연금에 대한 증여세 처분이 부당하며 낸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이겼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부(김유진 이완희 김제욱 부장판사)는 K스포츠재단이 “증여세 30억 4천만 원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체육 인재 발굴과 지원 사업을 명목으로 설립된 K스포츠재단은 2016년 5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해 24일부터 외부기관 위탁 ‘Help-Line’ 익명신고시스템을 운영한다.부패척결 및 최근 지도자의 지속적인 폭행 문제에 대한 대책 차원으로, 익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내·외부 고발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참여마당’을 운영했지만 신고자 신분 노출 우려 및 다양한 채널로 민원접수가 돼 이번에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이번 시스템은 외부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신고자의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
프로스포츠는 돈이다.프로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구단은 돈으로 선수(코칭스텝 진포함)를 사서 팀을 운영한다.팀 입장에서 볼 때 기량이 좋은 선수의 몸값을 싸게 해서 많이 데리고 있어야 좋은 성적이 나게 마련이다.그래서 구단과 선수가 연봉협상을 할 때는 항상 날카롭게 대립하게 마련이다.구단은 선수에게 줄 전체 연봉액수를 미리 정해 놓은 다음 연봉 협상에 임하기 때문에 재량권이 많지 않다. 그러나 선수 입장에서는 구단 사정과는 상관없이 될 수 있는 한 많이 받아야 하기 때문에 협상에 임하는 자세가 비장하다.1982년 프로야구 창립이후 39
2019년,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U-20 국가대표의 주인공 '이강인'이 소속팀 발렌시아CF와 재계약에 합의했다.스페인 현지 '데포르테 코페 발렌시아'는 21일(한국시간)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은 지난 시즌 라리가 17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코파 델레이(국왕컵) 2경기 등 총 24경기에 출전하며, 총 6경기 선발 출전, 2골에 그쳤다.발렌시아CF에서 출전 기회를 모처럼 잡기 어려웠던 이강인은 구단과의 재계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9일 오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회’가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법안 조속 처리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한 곽종배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회장, 정창수 추진위 간사, 심상보 대한체육회 부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용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지방체육회(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를 법정법인화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4건이 의원입법 발의 (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가 또다시 한국승마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8월 19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제9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잠정 연기됐기 때문이다. 대한승마협회(회장 조한호)는 17일 긴급 공지를 통해 8월 19일부터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9회 정기룡장군배’가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8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 확산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의 대응방침 2단계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며, 상주시는 대한승마협회에 대회의 연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 및 당선무효 등 결정 무효확인’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이원성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수원지방법원 제16민사부(재판장 김창모)는 지난 19일 수원지방법원 법정동 제410호 법정에서 원고(이원성)가 경기도체육회를 상대로 제기한 ‘선거 및 당선무효 등 결정 무효확인’ 본안소송에서 경기도체육회가 2020년 1월에 실시한 제35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원고(이원성)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및 당선무효 결정은 무효임을 판결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본안소송 판결직후 “민선 초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가 선관위 오판에
올해로 20회째 개최되는 '여성마라톤'이 랜선스포츠로 개최된다.여성 신문은 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제 20회 여성마라톤 with 랜선 스포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마라톤의 취지를 이어가지만 실제 마라톤이 아닌, 온라인으로 개인의 다양한 운동방식을 인증하는 것으로 대체된다.랜선 스포츠에 참여하면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는 '코로나 방역키트'가 제공된다. 코로나 방역키트는 마스크, 일회용 체온계,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로커다일레이디 기능성 티셔츠, 유기농 생리대, 캐릭터 신냥이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20-21 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마무리한다.전자랜드는 최근 KBL에 '2020-21 시즌까지만 팀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회원사가 리그에서 탈퇴할 경우 한 시즌 전에 통보하도록 한 KBL 규정에 따른 것이다.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제26기 제1차 임시 총회에서도 다른 구단들에 이와 같은 입장을 통보했다.전자랜드는 2003년 8월 인천 SK를 인수해 첫 시즌 4강 플레이오프 진출 ,2018-19 시즌 팀 창단 최초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 준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9일 축구회관에서 2020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어 마케팅 규정을 개정했다.이사회에서 선수-구단 상생을 위한 코로나19 고통 분담 권고안, 김천상무(가칭) 창단 가입승인, 마케팅,상벌,경기,유소년 등 각종 규정 신설 및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사회 안건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마케팅 규정을 개정한 것이다. 지난번 FC서울이 성인용 마네킹 '리얼돌' 을 설치함에 따라 논란이 있기도 했다.프로축구연맹은 경기장 내에서 제3자가 교묘한 방법으로 불법적인 마케팅 행위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맹 마케팅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코리아(ASICS KOREA)의 스트리트/패션 카테고리인 아식스 스포츠스타일(ASICS SportStyle)이 “젤-1090(GEL-1090™)” 새로운 하반기 캠페인을 공개한다.젤-1090(GEL-1090™)은 지난 1월 런칭 이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2020년 하반기 시즌을 맞아 보다 더 모던한 캠페인으로, 아식스 스포츠스타일의 ‘스포츠로부터 스타일을 정의하다’ 브랜드 슬로건을 이어 받아 ‘스타일을 정의하다’ 라는 컨셉으로 도회적이고 시크한 룩에도 어울리는 젤-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