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하는 평화음악회가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다. 문화예술법인인 행복한예술재단과 ㈜해피아르떼는 김대중평화센터와 백가공명의 후원으로 17일 저녁 7시 김대중도서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미얀마 시민 등이 함께 하는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1924년생으로 85년의 생애 동안 대한민국과 지구촌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평생 동안 기여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3주기를 맞아 삶과 인생역정을 추모하고, 김대
이번 세미나는 중국국가판권국(中国国家版权局)과 한국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였고, 중국판권보호센터(中国版权保护中心)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한국과 중국 및 국제저작권협회 관련 조직들과 업계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자 한중문화교류의 해로 이번 세미나는 저작권의 중요성을 반영한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기획된 행사이며, 민간교류를 극대화하고,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며 장기적인 양국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8월 5일자 한국 언론에서는 최근
언제부턴가 올림픽 등을 앞두고 식용견 문제클 올림픽 보이코트로 이슈화해서 개식용을 야만인화하면서 동물복지가 세상의 화두가 됐다. 개보신탕이 영양탕으로 바뀌고 올해내에 개식용금지 여부를 결론지어야 할 일정이다. 식용견과 애완견은 다르다는 상식적 논쟁은 이미 마녀사냥으로 끝났고, 마치 1천만 반려 동물이 보신탕으로 처분되는 양 눈물을 흘린다. 5천만명 사람에 반려동물 1천만마리면 동물 화장시설을 사람만큼 갖추라는 건지, 이제부터 인간은 畜生을 고려해 초식동물로 돌아가러는 건지 모르겠다. 초식도 草生이 불쌍하면 禁食이 답인데 그럼 인간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가 중국 지방정부로서는 쉽지 않은 결단을 했다. 그것은 전통적인 농업지역의 모습을 탈피하고, 또한 그로인한 빈곤을 타파하기 위하여, 그리고 기술우위 및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하여 신산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구체적인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8월 2일, 하얼빈 경제기술개발구, 하얼빈시 평방구는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책임감을 강화하며 난관을 극복하여 보다 효율적인 지원정책의 추진으로 하얼빈시 전역의 산업진흥발전의 '견인차'가 되기 위해 산업진흥 '공약 10조'를 발표해 '14.5'계획 10대
무려 2009년 이미 추진하기로 결정된 부산 오페라하우스가 설왕설래를 거쳐 결국 2019년에 부산항 북항에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짓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하더니 한동안 또 지지부진하고 말만 많다가 부산항 북항에 현재 건설 중인 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을 위해 부산시가 사업소 형태로 직영한다는 방안을 내어놓자 문화예술계에서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퇴행적인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다. 현재 부산오페라하우스의 공정은 36.6%로, 오는 202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10월께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축구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다. UEFA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를 치르는 팀과 그렇지 못한 팀이다.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면서 턱걸이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은 텝스를 강화한다. 사실상 두 리그를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토트넘은 'EPL 득점왕' 손흥민(30), 해리 케인(29) 등과 함께 공격을 이끌어줄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25)을 영입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6월2일 서울 상암동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브라질 축구대표 팀 대 한국 국가대표 팀과
아이 좋은 안양시,‘저출산과 헤어질 결심’엄지척.27일 경기도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우수상’시상금 천만원 확보최대호 시장,“아이 기르기 편리한 도시 조성해 인구 유입하겠다.” 안양시가 낮은 출산율을 극복하고자 함에 있어 매우 탁월성을 인정받았다.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2022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싹스리 지원’사업을 발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천만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 사례는 행안부로 제출, 전국으로 파급될 것으로 전망된다.24개 지
안양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제1기「복지학교」운영 마치며 3회차 교육 마무리. 지역 복지전문가로서 활약 기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마인드 함양의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 했다. 안양시는 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를 대상으로 한‘복지학교’운영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복지학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효과적 발굴과 지원을 위한 지식함양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달 11․18․25일 3회 걸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31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복지분야 전문가인
(3) 성불사(농촌 리얼리즘 소설 「고향」의 탄생지) 이용길 회장(천안역사문화연구회)은 “최고의 리얼리즘적 성취를 이룩했다는 민촌의 작품들에는 식민지배 시절 천안지역의 민심이 녹아들어 생생한 생명력으로 되살아난다. 소설 ′민촌′의 무대인 태조봉-향교말-동막골이나 ′고향′의 원 터나 ′두만강′의 송월동이나 ′땅′의 벌말 등의 풍경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고 민촌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 민촌 작품에는 식민지배 시절 천안지역의 민심 녹아들어 생생한 생명력으로
다음달 8월18일이면 산업안전보건법과 하위법령 시행으로 아파트 휴게시설 설치 의무가 도급인인 입주자대표회의에게도 부과되고, 휴게시설 설치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지난해 10월 근로감독관집무규정 제68조(감시근로자 승인 기준)에 상세한 휴게시설기준이 규정된 데 이어 이번 산업안전보건법과 하위법령 개정으로 인해 휴게시설이 열악한 아파트 관리주체의 법률리스크가 크게 증가되게 되었다. 더구나 몇년사이 창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경비노동자협회가 이 문제를 쟁점화할 경우 그동안 잠복되어 있었던 법률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첫째 다
2022년 8월 운세 무신(戊申) 일간별무신(戊申) 월은 양력으로 8월 7일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立秋)부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백로(白露:이슬이 풀잎에 맺히는 시기) 9월 8일 까지를 이른다.천간 戊는 양간이며 오행으로는 흙에 해당되고 사물로는 넓은 대지에 비유된다. 지지 申은 오행으로 금이고 양금(陽金)에 해당된다. 사물로는 무쇠, 강철에 비유되고 동물로는 원숭이다. 그러므로 戊申의 형상은 드넓은 대지에서 놀고 있는 원숭이의 모습이다. 甲목 일간 편재의 영향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등, 의욕이
안양도시공사는 2023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앞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였다. 211명이 설문조사에 응하였는데 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착한수레’에 대한 개선 의견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용 고객 증가에 따른 증차 및 이용 시간 확대,서비스 이용 안내 등 홍보 강화,지속적인 직원 친절교육 등이 요청사항이었다. 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는 현재 휠체어를 싣도록 슬로프가 설치된 카니발 차량 등 38대를 운영 중인데 2011년 3대로 시작하여 2019년까지 계속 증차되어 왔다. 38명의 운전원과 상담
종교계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지난 19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이 장기화되며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강경대응을 천명하는 현실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히며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문제의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산업은행과 정부가 책임 있게 나설 것을 촉구하며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2015년 조선 산업 불황 이후 7만 6천 여 명의 노동자
중앙 중·고교의 동문모임 중앙교우회가 지난 6월 20일 모교 제114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중앙교우회 100년사'를 발간했다. 작년 5월 편찬 작업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1910년 1회 졸업생들로 첫걸음을 내디딘 모임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중앙교우회 110년사'는 국내 중·고교 동문회 최초의 체계적인 역사서 발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대학교 동문회까지 통틀어도 편집 체제나 사료적 측면에서 유례없는 역사서로 편찬되었다. 또한 일제 강점기부터 우리나라 각급학교 동문모임의 궤적을 가늠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화보를 통해 중등학교 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 선언 후 서울 서대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창고에서 청소노동자들을 찾았다.연세대 청소노동자들은 노조의 근로조건 개선 요구와 지방노동위원회의 권고안을 용역업체들이 거부해 올해 3월부터 쟁의행위를 시작했다. 하청인 용업업체들이 권고안을 거부한 이유는 원청인 학교가 거부했기 때문이다.이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쾌적하게 일할 권리,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더운 날씨에 하루 9시간 땀 흘리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변변한 샤워실도 없이 점거 농성까지 해야 하는 현실이 서
지방정부는 중앙정부로부터 재정지출의 약 70%를 지원받는다. 법으로 의무적으로 정해진 지원 이외에는 지방정부 간의 치열한 경쟁이다. 안양시는 여러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지원을 잘 유치해 왔다. 2021년 12월 16일 안양천권역 5개 지방정부(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는 안양시 주도로 안양천 수질관리 행정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징검다리 재선으로 재직중이던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 수질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5개 지방정부가 뜻을 합친 것은 매우 잘된 일이다.안양시는 강우 시 고농도의 비점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선거마다 유령처럼 떠도는 '계파공천', '사천, '공천 학살'이란 단어는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시스템공천 강화로 누구나 능력과 실적, 경쟁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친명(친이재명) 위주의 계파 공천이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출마 선언부터 공천 관련 이슈를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저의 인사 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지난달 9일, 반복되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참사를 추모하고자 경기도 수원역에 설치했던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 추모 분향소를 32일만에 정리(7월 11일)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15일 분향소를 방문하여 "최근 발달장애인 가족분들이 비극적인 일을 겪고 있는데, 당사자의 문제로만 치부해서는 안된다."며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고 상생과 포용으로 동행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달장애인 관련 대책과 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겨보겠
(김재희 이원환 공동 취재) 최대호 안양시장은 징검다리 3선, 연임 재선 취임 8일만에 대폭의 인사를 시행했다. 대통령으로 치면 장관 차관 인사를 한 것이다. 눈에 띄는 인사는 2명의 국장 승진이다.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장이 도로교통환경국장으로 승진했고,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장이 상하수도 사업소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7월 1일 취임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녹색 환경도시를 강조하면서 맑은 물, 맑은 공기 행정서비스를 약속했는데 이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안양시에는 부시장과 만안구청
정수 전의 물을 먹고 자란 농수산물에 건강에 유해한 물질이 기준 이상으로 들어 있을 수 있다. 먹는 수돗물에도 기준 이상으로 들어 있지 않은가 하는 의심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거의 매년 발생하는 녹조 오염 때문이다. 사실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공장에서 폐수를 그대로 버리는 경우와 같은 점오염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엄청난 단속과 정부의 자금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직 숨어서 폐수를 버리는 경우가 있겠지만 계속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는 특정되지 않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이다. 그 중에서 농약과 비료가 빗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