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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자니올로 까지 영입하나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2.08.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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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다. UEFA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를 치르는 팀과 그렇지 못한 팀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면서 턱걸이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은 텝스를 강화한다. 사실상 두 리그를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EPL 득점왕' 손흥민(30), 해리 케인(29) 등과 함께 공격을 이끌어줄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25)을 영입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6월2일 서울 상암동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브라질 축구대표 팀 대 한국 국가대표 팀과의 친선경기에서 국내 팬들에게 선을 보이기도 했었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는 지난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AS로마(이탈리아)의 스타 니콜로 자니올로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는 지난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AS로마(이탈리아)의 스타 니콜로 자니올로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Tottenham Hotspurs 페이스북 갈무리)

 

이탈리아 출신의 공격수 자니올로는 좌우 측면을 비롯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에 자니올로까지 합류할 경우 공격 옵션이 다양해 진다.토트넘은 올 여름 히샬리송 등 6명의 선수를 대폭적으로 보강했었다.

자니올로는 7월31일 이스라엘 하이파에 위치한 새미 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도 선발 출장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앞에서 풀 타임 활약을 했었다. 경기는 AS 로마가 토튼넘에 1-0으로 승리했는데,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67분 동안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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