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10회 부산국제아트페어(BAMA)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작년엔 코비드19로 4월에서 8월로 연기했지만 6만명 관람에 총 6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올해 서울화랑미술제가 72억 최대매출을 기록하면서 다가오는 부산국제아트페어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177개 국내외 갤러리에서 4000여 점이 전시되는 역대 최대 규모며, 국보급 고미술 작품, 토크와 공연예술도 볼 수 있다. 개막식은 VIP프리뷰와 함께 8일 열린다. 연예인 특별전에는 팝아티스트 낸시 랭
일러스트레이션 산업 전문전시회인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1’이 4월 8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일러스트 융복합 콘텐츠와 트렌디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에 참가하는 아티스트 목록은 홈페이지와 SNS, 네이버 그라폴리오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1’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흥미로운 기획전시와 선물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이벤트존과 포토존이 전시장 안에 마련된다.‘녹이다展 제1장 : 2년치 봄 한번에 즐기기’는
2018년 만 22세 나이로 제11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전세윤이 월간 객석의 초청으로 4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그가 이날 들려줄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6번, 드뷔시 전주곡집 1권 중 (Ⅳ. Les sons et les parfumes tournent dans l'air du soir), (Ⅵ. Des pas sur la neige), (Ⅷ. L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이 1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매년 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을 동원하며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Christmas in Korea, 한국의 성탄절’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전시회를 주최하는 한국국제전시에서는 참가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다. 4월 6일까지 참가 신청한 작가 및 업체 중에서 2팀을 뽑아 서울 강남의 ‘갤러리XR’ 개관 전시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와 작품을 홍보하
올해는 예향 광주의 문화행정을 책임지는 광주문화재단과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인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설립과 개관한지 딱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작년 코로나19 여파에도 광주문화예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광주문화재단이 2021년을 맞아 실시간 대면으로는 처음 개최한 월요콘서트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MBC 김두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문화재단이 제시하는 청사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즉 예향이자 민주성지라는 두 가지 정체성에 걸맞은 내실 있는 문화행정집행과 광주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2021년 3월 16일 특별기획전 ‘五樂室’ [오락실 : 다섯가지 즐거움을 주는 공간] 展’을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서브컬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언더그라운드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3명의 아티스트의 작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의 중요한 요소인 조명+사운드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준비한 전시로 활동이 위축된 현시대에서 잠시나마 관객들이 무거운 사회 분위기를 잊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예술적 지식이나 나이를 불문하고 공감하고 즐길 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1’ 전시회가 7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 금요일인 3월 19일까지 조기 신청하면 참가비를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핸드메이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혹은 부업으로 주목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DIY KIT는 물론 원데이 클래스와 온·오프라인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한국의 수공예품과 문화
상업적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수익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시장 규모가 미비하더라도 클래식음악 시장은 엄연히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 만연된 거의 전 분야에서 벌어지는 자신의 고유한 가치와 재능을 오직 천박한 돈벌이의 상업적 수단으로서만 여기는 풍토로 인해 클래식음악은 고유의 특수성과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 타 장르와는 산업규모와 시장 자체의 크기가 현격히 나는데 그것들과 비교해 수익이 적다고 매도하고 있다. 이제 해방 이후 클래식의 근간을 이룬 대학은 그 기능과 수명을 다했고 시대는 새로운 문화생태계와 틀을 요구하고 있다. 클래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을 위시로 한 국공립시립문화예술회관에서의 클래식 음악 공연시 연주가 끝나고 커튼콜을 하는 중에도 무대 위의 광경을 객석에서 사진을 못 찍게 막고 있는 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핸드폰 사용과 관람 에티켓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가족과 지인이 연주하는 모습을 기념으로 남기고 SNS에 올리기 위해 연주 전후와 도중 사진을 찍고 녹음을 하고 녹화를 하는 관객들과 그걸 막고 제지하는 하우스 어셔들과의 톰과 제리 같은 실랑이가 계속되는 클래식 음악장.연주 도중도 아니요, 곡과 곡 사이도 아
K-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도시, 부산 벡스코에서 ‘K-핸드메이드페어’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국내 핸드메이드 트렌드를 알아보고, 한국의 우수 핸드메이드 작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코로나로 해외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문화와 기술 등에 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 아티스트만의 뛰어난 솜씨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 ‘K-핸드메이드’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1’은 다채로운 기획전으로 아티스트와 관람객의 기대를
2월 28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공연이 개최된다. 잘 알려진 작곡가의 덜 알려진 보물 같은 작품을 발견하며 연주하는 것이 핵심인 올 시즌 심포니송의 플랜답게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생상스와 슈퍼맨, Jackie O(재키 오, 케네디 대통령 부인), 엘비스 프레슬리 등 미국의 대중문화를 작품의 소재로 삼아 '음악계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미국의 생존 작곡가 마이클 도허티(Michael Daugherty, 1954~)의 작품까지 낭만주의부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단순히 대중가요를 넘어 K-Pop의 상징으로 사회 구조, 미디어, 예술형식 등 기존의 위계질서와 권력관계를 침식하며 사회 전체를 뒤바꾸는 혁명적 존재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90년대의 '서태지와 아이들'이 X-세대의 문화 대통령이었다면 지금의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면서 전 지구적인 규모의 포괄적이고 근원적인 변혁을 불러일으켰다. 아시아 뮤지션의 진입 장벽이 높기로 악명 높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이룩한 경이로운 기록들과 방탄 멤버들의 한국어 이름을 연호하고 한국어 가사를 떼창
커피숍에 갈 수 있게 되었다. 1시간 이내 음료 취식 외에는 필수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하지만 갈 데가 생겼다. 커피숍 착석가능과 동시에 공공기관에서 부분 개장을 시작한다는 알람이 쏟아졌다. 덕분에 반가운 소식이 또 하나 날아왔다. 이제는 음악회를 갈 수 있다. 올해 한 번도 못 가고 긴긴 겨울밤을 집에서 넷플릭스, 유튜브나 보내고 지내야 했는데 이젠 행차가 가능하다.꼭 이런다. 없다가 있으면 몰리고 겹친다.1월 29일 금요일 저녁은 갈 데가 두군데나 생겨 낭패 아닌 낭패다.2021년 1월 20일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전성기는 마이클 잭슨 방한 콘서트와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이었다. 줄리아드음대를 졸업하고 그 당시는 획기적이었던 전자 바이올린을 들고 무대에 올라와 신들릿듯한 연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전환을 가져온 연주자였다. 이면에는 시인, 화가, 소설가, 작곡가, 배우, 연주자 등 예술계 전반에 걸쳐 특히나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나타타는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한국어도 익숙지 않은데다가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마치 어린 아이같이 반말을 사용하거나 어리숙한 말투를 사
아무리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다 해도 이 위기를 순조롭게 넘긴다면 인류는 100살을 넘어 120세 시대를 열 것이다. 60세에 정년을 맞이한다면 은퇴 이후의 삶이 여생이 아니라 본생이 된다. 살아온 만큼 살아야 된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어쩌다 보니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직업과 밥벌이가 된 거지 그게 자신의 꿈이었고 진정하고 싶었던 일이었을까? 예술에서는 정년이 없다. 죽을 때까지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연주하면서 사는 거다. 직업적 불안전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핸드메이드 산업 전문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1’이 오는 7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K-핸드메이드페어는 매년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최대 규모 핸드메이드 축제이다.올해 핸드메이드페어 부산에서는 공예, 디자인, 인테리어 소품에서부터 각종 재료와 DIY KIT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 유명 작가의 작품과 함께 핸드메이드 산업군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바이어와 교류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까지 열려 있어 참관객과 출품업체
지난 12월 31일,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미구뮤직(咪咕音乐)의 App.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MAU가 정식으로 1억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구뮤직이 운영하는 영상컬러링 및 음악 스트리밍 등 전체 음악 서비스 앱의 사용자는 1.43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구뮤직은 풍부한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음악 애호가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엄청난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바오장 App(宝藏APP)”을 중국 국내에서 다양한 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
지난 11월 27일 중국 언론들이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소식 및 한국 내에서의 다양한 행보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10가지 항목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하고 합의를 달성했다고 밝혔는데, 그 중에서 문화콘텐츠 분야의 중요한 이슈는 다음 두가지 사항이다. 먼저, 2021년과 2022년을 ‘중한문화교류의 해(中韩文化交流年)’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하여 중한수교 30주년을 기념한다.다음으로, 추진 중인 ‘일대일로(一带一路)’ 이니셔티브와 한국의 국가발전전략의 연결를 가속화하고 제3의 시장 협력을
클래식은 타국에서 발원한 문화다. 완전히 다른 문화권 아래 있었던 우리나라가 타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문화 사대주의 또한 함께 확산되었다. 비록 개화기 당시 권력집단 중심의 보수적이고 부패한 사회상에 처해 있었다고 하나 민족적으로 자국과 문화,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높아 수많은 문화적, 군사적 독립운동을 펼친 한국 민족의 역사적 특성상, 피지배 국민으로서의 좌절감과 문화적 괴리감은 문화 사대주의가 근현대 한국 역사 속에 깊게 스며들게 하는 주요인이 되어 음악 하면 클래식이 최고라고 인식되고 그걸 하기 위해선 예술 관련 학과에 진
‘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과 ‘인디컬쳐포럼’이 각각 12월 26일~27일까지 클럽 헤비, 29일 (사)인디053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은 (사)인디053(대표 이창원)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20대구독립음악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가진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축제다. ‘대구인디컬쳐포럼’은 대구독립음악의 방향을 설정하고 인디뮤지션과 전문가가 토론하는 자리로 이루어진다. ‘2020대구독립음악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