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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 ‘대구인디컬쳐포럼’ 12월 26~29일까지 열려

성용원 작곡가
  • 입력 2020.12.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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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를 맞이한 지역 인디뮤지션의 활동의 장 모색

‘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과 ‘인디컬쳐포럼’이 각각 12월 26일~27일까지 클럽 헤비, 29일 (사)인디053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은 (사)인디053(대표 이창원)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20대구독립음악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가진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축제다. ‘대구인디컬쳐포럼’은 대구독립음악의 방향을 설정하고 인디뮤지션과 전문가가 토론하는 자리로 이루어진다. ‘2020대구독립음악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스크린어택’, ‘2020인디싸운드페스티발’, ‘인디컬쳐포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 랩다이브 포스터

올해 ‘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은 ‘펑크락쇼’와 ‘랩다이브’라는 이름으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브랜드공연으로 구성되었다. 26일에 열리는 ‘펑크락쇼’는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펑크락 밴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극렬’, ‘스모킹구스’, ‘버닝 햅번’, ‘PATTYS’ 등 밴드들의 열기로 채워진다. 27일에 진행되는 ‘랩다이브’는 힙합 브랜드 공연으로 ‘MC 메타’, ‘탐쓴’, ‘안티 미즈모’, ‘드리모’, ‘익순&일일노트’ 등 힙합 뮤지션이 출연해 에너지를 전달한다. 29일에 펼쳐지는 ‘인디컬쳐포럼’에서는 ‘코로나시대를 맞이한 인디뮤지션의 활동과 이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윤효원(맹그라미콘텐츠랩 낙동강레코즈 기획실장)과 탐쓴(힙합 뮤지션)의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 있었던 인디 아티스트의 활동을 진단하고 향후 활동을 논할 예정이다.

2020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 펑크락쇼 포스터

‘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을 주최·주관하는 (사)인디053 이창원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디뮤지션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공연을 시도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을 안전히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어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들이 더욱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과 ‘인디컬쳐포럼’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사)인디053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사)인디053 (053-218-1053/ www.indie053.net)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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