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가 추천하는 가고 싶은 콘서트, 5/6(토) 18:00 세종문화회관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 홀(미아리) https://naver.me/5atTMLTe**@@성악과 기악이 함께하고사랑과 소통을 만드는성스럽고 즐거운 자리가 될 것입니다.모른 채로 만나서 모른 채 하기 싫어서 테너하는 쌍둥이 지민씨, 지현씨와드라마틱 소프라노 김보영씨가 노래를,착한 누나이자 언니격인 서희정선생님이 피아노를,김보영씨 따라서 덩실 덩실 김승이씨가 반주를 맡는다고 합니다.노래하는 건축가, 바리톤 하원일 대표님이 큰
일본 우토로평화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우토로평화기념관과 행복한예술재단이 주최하는 평화음악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교토부 우지시 우토로평화기념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4월30일까지 열리는 다양한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중 첫번째로 열려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 온 예술가들이 기념관을 위해 개최한 사상 첫 행사이자 우리말을 지켜온 우토로 주민들과 일본시민들을 위해 우리 시와 가곡을 연주한 음악회라는 점에서 일본 아사히신문 등이 열띤 취재를 펼쳤다. 문화예술법인인 행복한예술재단과 ㈜해피아르떼는 “우토로
서초구 리코디아 아트홀에서 4월의 첫날인 토요일 오후에 열린 살롱콘서트 세시반 콘서트음악회는 대소 불구,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약속과 시간의 예술인 음악을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접점의 순간이 음악회인데 안 오신 분들을 기다리고 다 오시면 시작하는 게 아닌 정시에 음이 울려야 한다. 명시된 시각보다 5분 정도 지연되어 이날의 호스트인 피아니스트 박보경이 연단에 올라 오늘 음악회에 대한 해설과 함께 막이 올랐다. 카메라를 관람석 사이에 설치하는 바람에 시야를 가려 뒷자리에 착석한(안 그래도 바로 앞의 덩치
3월 12일 일요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의 4번째 공연인 Virtuoso and Virtuosi 3는 기타의 미리암 로드리게즈 브룰로바, 바이올린의 야로슬라프 나드르치키, 여미혜의 첼로와 진정원의 피아노로, 피아노 대신 기타가 함께하는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와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그리고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트리오 4번 '둠키'를 연주하였다.첫 곡인 기타로 연주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굳이 마이크를 가져다 대면서까지 소리를 확성 시키지 않고 어쿠스틱
1981년 미국 팝 가수 존 덴버와 플라시도 도밍고가 함께 부른 '퍼햅스 러브' 이탈리아 재즈 음악가 루치오 달라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함께 부른 '카루소' 안드레아 보첼리가 2009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맨유와 FC바르셀로나 결승전 때 부른 유럽 축구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공식 응원곡인 헨델의 대관식 찬가, 보첼리와 세라 브라이트먼이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 이 노래들의 공통점은? 그렇다! 바로 클래식이거나 성악가들이 대중음악가들과 함께 불러 성악의 반열에 오른 장르를 초월한 애창곡이다.서울대 음대 교수였던 테너
지난 2월 20일(월)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과 뉴욕경제문화포럼 후원회(후원회장 민충만)이 주최하고 공감예수마을교회(담임 장학일 목사)과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문화예술위원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위원장 이상호 명동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가 주관한 ‘2023 신년음악회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3길 20 벨지움재즈카페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조윤하 아나운서의 사회로 뉴욕경제문화포럼 민충만 후원회장 및 공감예수마을교회 담임 장학일 목사의 축사 및 정영호 주 휴스턴 대한민국총영사의 영상축사로 시작됐다.정영호 주 휴스턴 총영사는
2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열린 팬아시아 필하모니아의 제12회 정기연주회는 쇼팽이 남긴 2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2명의 피아니스트에 의해 들을 수 있었던 기회이자 대립과 조화라는 콘체르토(Concerto)의 형식과 이상에 부합된 시간이었다.① 피아니스트 김은진의 1번 마단조1부의 1번에서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슈투트가르트와 드레스덴에서 학위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김은진이 협연했다. 바리톤 안대현과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전곡을 완주했을 때의 그 학구적이면서 진지한 자세와 오늘도 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를 주축으로 창단된 에드 무지카(Ad Musica)의 연주회가 2월 15일 수요일 리드예술기획 주관으로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열렸다. 이날 수록곡인 차이콥스키의 현악6중주 (현악앙상블 버전)과 동 작곡가의 피아노3중주에서 따온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라는 부제가 붙은 음악회는 차이콥스키 말고도 쇼스타코비치와 카푸스틴이라는 20세기 범 소비에트 연방의 작곡가들을 한데 묶은 프로그램이었다.원숙함은 어디서 나오는가? 말이든 연주든 원숙하게 전개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하
작년 10월에 LG아트센터가 강서구 마곡동에 개관하더니 등촌동에 새로 스카이아트홀까지 생겨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강서 지역 문화발전에 활기를 띠고 있다. 스카이아트홀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월간객석과 함께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그 대망의 첫 무대인 2월 14일 화요일의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디아트원과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 그리고 비발디의 사계였다.안 그래도 2월 초에 롯데콘서트홀에서 막스 리히터의 '사계 재작곡'을 듣고 와 원곡에 대한 여운이 가시지 않은 와중에 월간객석이 함께하고 스카이아트홀이라는 신규
문화예술단체인 행복한예술재단(HAF, 이사장 박소은, 대표이사 김용택)은 지난 8~10일 일본 교토 우지시 우토로평화기념관 사무실에서 우토로마을과 평화기념관 후원을 위한 ‘우토로 평화달력’ 3천부를 전달하는 한편 연대와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예술 공연과 보도 및 출판 등을 통해 클래식과 각종 공연을 대중에게 알려온 행복한예술재단은 이날 일본 현지에서 우토로 평화달력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그동안 일본 정부와 극우 일본인들의 압박과 탄압을 극복하고
TBS가 운영비 절감을 위해 아침의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저녁의 '신장식의 신장개업' 등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을 폐지하자 진행자였던 김어준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상표권을 시청하고 2023년부터 1월 9일부터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여 새로 시즌 2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작가를 비롯한 류밀희 기자 등 기존 뉴스공장을 만들어오던 제작진과 출연진이 그대로 옮겨가고 첫날 출연한 유시민 작가에 의해 망명정부라고 불린 스튜디오도 TBS 때와 똑같이 제작되었으며 심지어는 방송시간도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 5분으로 똑같다.무엇보다
빈 필하모닉 2023 신년음악회가 2023년 1월 1일 빈 무지크페어아인 골덴홀에서 프란츠 뵐저-뫼스트(Franz Welser-Moest)의 지휘로 열린다. 2011년과 13년에 이어 세 번째 신년음악회의 지휘를 맡게 된 오스트리아 린츠 출신의 지휘자 프란츠 뵐저-뫼스트는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요한 슈트라우스 가문과 그 동시대인들의 방대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면서 사건사고로 뒤덮인 2022년을 뒤로하고 새해 아침에 활력과 생동감 그리고 희망을 선사한다. 빈 필하모닉의 신년 콘서트는 오랜 전통이자 세계인에게 보내는 우정과 평화의
올해도 어김없이 실황으로 '겨울나그네'를 듣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오늘의 목적지는 바리톤 박흥우의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이었다. 매년 이어지는 '겨울나그네' 감상의 올해 주인공 박흥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국 최고의 리트가수다. 그의 독일가곡에 대한 정통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숙명여대를 나오고 독일 데트몰트에서 수학한 피아니스트 이영신이 반주를 한다고 하니 한국을 대표하는 독일가곡 가수의 노래로 올해의 '겨울나그네'를 만난다는 게 설레기 그지없었다.곡의 처음부터 나오는 너무나 유명하면서 어려운 음색 변화에 두려워서였을까
지난 11월 15일(화)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과 유플랫(원장 김재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문화예술위원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위원장 이상호 담임목사/ 명동예수사랑교회)가 주관한 ‘제2회 그린뉴딜문화·나눔봉사대상 시상식 및 송년음악회’가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533 강남유아트클럽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조윤하 아나운서의 사회로 뉴욕경제문화포럼 미주(뉴욕) 대표 Thomas Park(박병찬) 미국 뉴저지상공회의소 회장(뉴욕경제신문 대표)의 축사 및 공감 예수마을교회 담임 장학일 목사, 프랑스 파리 89갤러리 안
세상을 향한 나눔과 소통, 위로와 치유의 목소리가 강원도 원주,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울려퍼진다. ‘위로와 치유의 성악가’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와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대표이사 김용택)이 오는 29일(토) 오후 2시, 강원도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자선독창회 ‘아름다운 노래, 나눔과 소통의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 시대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한편, 군부독재로 고통받는 미얀마 국민,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 차별받는 일본 우토로
분명 같은 길이다. 불과 10개월 전만 해도 서초구청에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양재역부터 서초문화예술회관 야외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골목엔 길게 장사진이 펼쳐져 있었다.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1시간은 기다리는 게 기본이었다. 그런 음침하고 우울했던 길이 문화의 향기로 밝고 화사하게 활력이 넘쳐났다. 가을비가 도리어 운치를 더해줬다. 분명 같은 길이지만 체감은 천지차이다. 문화의 힘이다.예술의전당이나 유니버설 아트센터 같은 홀에 가면 연주회 관람 분위기 조성 및 안내라는 명목으로 관객들을 통제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고압적이고 융통성 꽉
김종삼 시인을 추모하는 '제17회 종삼음악회'가 오는 24일(토요일)에 개최된다.김종삼 시인의 탄생 101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종삼음악회는 '누구인가가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다니는 새벽'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24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드빗시 산장에서 열린다.김종삼 시인은 1953년 시 '원정'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 작품을 통해 한국 순수시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봉건·김광림과 함께 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를, 문덕수·김광림과 함께 시집 '본적지'를 펴냈다. 대표작으로는 '북치는 소년', '묵화', '민
음악 전공자들에게 가장 큰 공부와 성장의 기회는 무대에서 연주하며 관객을 직접 만나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너무나 많은 걸 잃어버리고 희생했다. 소통과 공감의 예술인 음악에서조차 궁여지책으로 대면 & 원격이라는 방식으로 수업을 해야만 했으며 들려주고 못하고 같이 하지 못한 채 그저 혼자서만 하다가 드디어 모여서 같이 했다. 음악은 또한 질서와 협력의 예술이지 않은가!삶에 의욕을 잃고 무기력에 빠진 이들이여, 새벽녘의 가락시장이나 노량진시장에 가보라! 아님 사원증을 목에 걸고 바쁘게 출근하는 아침의 여의도나 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