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1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구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탑리더인물대상시상식’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기획위원장,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지역주민의 문제해결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평소,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며 의정활동 발전을 위하여 열린의회,소통하는 의로를 모토로 군민의 대표자로서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프로야구 운영”에 대해 결론을 내렸다.첫째는 ABS(자동 투구판정 시스템) 적용을 최종 확정했다.두 번째는 베이스 크기를 확대하기로 했다.세 번째는 수비 쉬프트를 금지하기로 했다.그러나 경기의 스피드 업을 위한 ‘피치 클락’과 ‘연장전 승부치기’는 전반기에는 퓨처스리그에서 만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반기에 도입하기로 연기했다.ABS는 투구추적 프로그램으로 스트라이크, 볼 판정을 하게 된다. 이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판정을 전달받은 주심이 (스트라
정규리그 우승팀 LG 트윈스와 정규리그 2위 팀 KT 위즈가 7일부터 시작되는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다.그런데 정규리그 우승팀 LG 트윈스 보다 플레이오프 승자 KT 위즈가 불리하지 많은 않은 것으로 보인다.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플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지만 선발 마운드의 높이에서 불리하지 않기 때문이다.야구는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데, LG의 외국투수가 한명 모자란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하며 전반기 내내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애덤 플럿코
지난 22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최종 확정됐다.그동안 쟁점이었던 과방·행안위원장은 여야가 1년씩 교대해 맡기로 하면서 극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 종료 이후 53일째 이어진 상임위 공백에 여야 모두 정치적 부담을 느끼면서 한 발자국씩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원구성 중 '윤핵관'의 핵심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았던 윤건영 위원은 정보위 간사로 임명됐다. 직전 법무장관이었던 박범게 위원은 법사위, 권성동 의원은 과학기술방송위에 배치됐고
“천년 세월을 견딘 고구려의 벽화 같은 거대한 서사 하나가 우리 곁에 왔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소설 중국의 '삼국지'와 일본의 '대망'은 어떻게 쓰여졌을까?'삼국지'는 나관중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첨삭에 첨삭을 더해 현재에 이른 작품이다.야마오카 소하치의 '대망'은 일본의 주요 신문사 3개가 작가의 생활을 돕는 방식으로 주요 신문사 3개가 연재 지면을 내주며 완성한 작품이다.모든 작품이 그렇듯 한 나라를 대표하는 역사소설은 한 사람의 힘으로 완성하기에는 벅찬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삼국지'나 '대망'과
2021 프로야구가 지난 주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막이내렸다.kt 위즈가 창단 이후 7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한 9번째 팀이 되었다.개인기록은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가 투수부문(평균 자책점, 탈삼진) 2관왕을 차지하면서 가장 돋보였고, kt 위즈의 강백호는 비록 타격 3위에 그쳤지만, 8월까지 4할 타율을 오르내리며 관심을 모았었다.‘코로나 19’ 방역위반 등으로 리그가 중단되기도 했었고, 도쿄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치기도 했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리그 중단프로야
도쿄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한화 이글스,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3약으로 분류되었던 롯데 자이언츠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롯데는 도쿄올림픽 휴식기 이후 20게임(12승2무8패)에서 승률 1위(6할)를 달리고 있다.롯데는 두산 베어스와 치열한 6위 싸움을 시작했다.9월6일 현재 43승3무51패(0.457)를 기록, 44승2무50패(승률 0.468)로 6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에 한 경기 차로 7위를 올라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려있는 5위(NC 다이노스 46승4무45패, 승률 0.505)에 4.5게임 차 밖에 떨어져 있지
오는 7월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 팀 에이스 자리를 놓고 김경문 감독이 즐거운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지난해 이맘 때 까지만 해도 만약, 도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열렸었다면 단연 구창모 NC 다이노스 선발투수가 한국 팀의 에이스 였었다. 당시 구창모는 전반기에만 9전 전승을 올리며 NC 다이노스 선두 질주의 주역이었다. 그러나 올해 구창모는 부상 때문에 아직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고, 그 대신 기아 타이거즈 신인 투수 이 의리와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선수가 각각 좌완 우완 투수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두
AFC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반영해 뽑는 2020년 최우수 국제선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손흥민이 25.0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는데, 19.34점으로 2위에 그친 이란의 메디 타레미(FC 포르투)와 무려 5점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AFC 최우수 국제선수상은, AFC에 속하지 않은 프로팀에서 뛰는 아시아 출신 남자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소속팀과 자국 대표 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팬 투표 60%, 전문가 40%를 반영해서 선정한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수상을 했다. 시상
미국 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미국 매체 CBS 스포츠 선정, 전반기 올스타에 선정됐다.CBS 스포츠는 올 시즌 반환점을 도는 현시점,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올스타 32명을 선정해 공개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례적인 시즌을 맞아 일찌감치 올스타전을 취소했지만, CBS스포츠는 최근 활약상에 주목해 올스타를 추렸다. 흥미를 위해 30개 구단에서 최소 1명을 선발토록 했다.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투수 12명 중 1명으로 뽑혔다. 한편, 4년간 8000만 달러를 받고 이적한 류현진은 올해 6경기 선발 등판해 2승
[평화철도 목요 특별대담] 중미갈등 격화와 한국의 자주평화협력 정책 지난 7월 30일 평화철도는 교보생명보험노동조합 소회의실에서 이장희 공동대표와 목요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정성희 집행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담은 최근 통일 안보 분야 장관급 인사 교체로 기대를 한껏 높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의 중⦁미 관계와 남북 관계에 관한 현안을 다뤘다. ※ 이장희 대표-현 평화철도 공동대표-현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전 외국어대학교 부총장-전 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아래는 주요 내용이다. “미국이 동북아에서 패권을 빼앗기고 있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전반기 국회 정보위원장에 선출됐다.국회는 7월 16일 본회의를 열어 정보위원장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재적 177표 중 176표를 얻어 전 의원이 선출되면서 민주당은 21대 전반기 국회에서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독점하게 됐다.표결에는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불참했고 정의당은 본회의에 참석했지만, 투표에는 불참했다. 국회법은 정보위원장 선출을 위해 국회 의장단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통합당이 정보위원 명단을 국회에 제출해 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은 6월 2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여야 국회 부의장 합의가 필요한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출과 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21대 국회는 6월 15일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에 윤호중, 기획재정위원장에 윤후덕,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영길, 국방위원장에 민홍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학영, 보건복지위원장에 한정애 의원이 선출한 바 있다.이날은 운영위원장에 김태년, 정무위원장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1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기로 했다.21대 국회 원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최종 결렬 된 후, 29일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 협상에서 양당이 합의문 초안까지 만들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민주당이 18개 위원장을 맡아 책임지고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이날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위한 시간을 주기 위해 저녁 7시로 본회 일정이 잡혔으나, 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추후 제출하겠다고 밝히며 오후 2시 본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26일 새벽 프리미어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리버풀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리버풀은 잔여 7경기를 남겨두고 조기 우승한 잉글랜드 1부 신기록을 세웠다.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30년 만이었다.그에 앞서 독일 분데스리그는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그 8연패, 통산 30번째 우승을 차지했었다.리버풀의 30년만의 우승, 바이에른 뮌헨의 30번째 우승, 묘하게 30이란 숫자가 겹친다.지난 6월17일 독일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은 아쉬운 한 판이었다.토트넘은 선제골을 넣고도, PK로 동점골을 내 줘(1대1무승부)를 기록 8위(승점 42)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지난 5시즌 동안 221경기 83골 44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 아스널과 울버 햄튼 팀에게는 골을 넣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은 이번 경기까지 9경기 째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리버플로 사실상 확정되어, 이제 2020~2021 시즌 유럽축구(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직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1대 국회는 6월 15일 본회의를 열어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표결을 진행했다.국회 전반기 원 구성에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야당 미래통합당 간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을 강행했다.박병석 의장은 "오늘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부 상임위부터 구성하게 된 것을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국민과 국익을 위한 길이라면 감당해야 한다는 결론을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비서관급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교육비서관에 박경미(55)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의전비서관에 탁현민(47)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홍보기획비서관에는 한정우(49) 춘추관장을, 해외언론비서관에는 이지수(56)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을, 춘추관장에는 김재준(49)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을, 시민참여비서관에 이기헌(52)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사회통합비서관에 조경호(54)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내정했다.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지난 20대 국회 비례 1번으로 여의도에 입성,
이탈리아의 토스카니니와 더불어 20세기 전반부를 대표하는 지휘자로서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이탈리아와 독일의 음악, 문화를 대변한 거장, 빌헬름 푸르트뱅글러(Wilhelm Furtwaengler, 1886-1954)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인 1954년에 출간된 에세이와 강연록을 모은 (포노). 그가 서른두 살 때 쓴 '베토벤의 음악'부터 예순여덟 살로 세상을 떠난 해에 집필한 '모든 위대한 것은 단순하다'(자신의 죽음을 직감하였을까? 참으
사진=아산 무궁화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아산 무궁화의 고무열과 이명주가 유소년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의무 경찰 선수 전원 전역을 일주일 앞둔 2019시즌 아산 무궁화 전반기 주장 이명주와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한 뒤 원 소속 팀 전북 현대로 복귀한 고무열이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1천 만 원을 기부했다.이명주에 앞서 지난 12일 아산을 떠난 고무열은 전역 전‧후로 이명주와 연락하며 유소년 발전기금 기부에 대해 논의했고, 아산의 미래 자원 육성을 위해 기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무열과 이명주는 아산 소속 선수로 활동하며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맨투맨’ 참가, 축구용품 기부 등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유소년 선수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직접 만남을 가졌을 때에는 자신만의 축구 팁, 유소년 선수들이 갖고 있는 고민거리 등을 해결해주기도 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을 가졌던 만큼 현재 팀 분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도 유소년임을 알고 있었다. 최근 아산은 시민구단 전환 문제로 바람 잘 날이 없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팀의 존폐, 시민구단 전환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고 있으나 이렇다 할 내용은 없는 상황이다. 축구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기에 유소년 선수들은 자신들의 미래, 팀의 미래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 이명주는 “사실 성인인 우리도 지난해 이러한 고민을 해왔지 않나. 그런데 그걸 성인이 아닌 유소년 선수가 해야 한다는 게 그저 마음 아프다. 프로선수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건 SNS를 통한 시민구단 전환 지지운동에 힘을 보태는 것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시민구단 전환이 이뤄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과정에 있어 유소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환경적인 부분이 뒷받침이 되어야 할 것 같더라. 고민하던 중에 (고)무열이와 유소년 발전기금을 생각하게 됐고, 지원하게 됐다.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