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5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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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5대 사건
  • 기영노 전문 기자
    기영노 전문 기자 kisports@naver.com
  • 승인 2021.1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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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가 지난 주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막이내렸다.

kt 위즈가 창단 이후 7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한 9번째 팀이 되었다.

개인기록은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가 투수부문(평균 자책점, 탈삼진) 2관왕을 차지하면서 가장 돋보였고, kt 위즈의 강백호는 비록 타격 3위에 그쳤지만, 8월까지 4할 타율을 오르내리며 관심을 모았었다.

‘코로나 19’ 방역위반 등으로 리그가 중단되기도 했었고, 도쿄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치기도 했다.

 

2021 프로야구가 지난 주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막이내렸다.(사진KT위즈 페이스북 갈무리)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리그 중단

프로야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7월초 NC 다이노스의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 등 이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과 술자리를 한 사실이 알려져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었다.

원정 숙소에서 함께 술자리를 한 외부 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박석민과 이명기, 권희동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팀에서 ‘코로나19 확진 자’ 와 격리 대상자가 잇따라 나오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페넌트레이스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 7월13~18일 치를 예정이던 30경기를 추후 일정으로 미루며 전반기를 조기 종료했다.

그 후 방역수칙을 위반한 선수들이 대거 징계를 받았고, 2020 도쿄올림픽 대표 팀으로 선발됐던 박민우(NC 다이노스)와 한현희(키움 히어로즈) 등은 도쿄올림픽 대표에서 물러났다.

 

 

한국 야구 도표올림픽 노메달

한국야구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도미니카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6대10) 노메달에 그쳤다.

한국 야구가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미국 도미니카 등에게 잇따라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야구팬들이 댓글을 통해 아쉬움을 표현했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감독 김 경문 감독을 재선임 했지만 대표 선발을 할 때부터 너무 이름만 보고 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을 받았었다. 투수진만 봐도 전원 프로야구 10개 팀의 선발, 마무리 들 뿐이었고, 전문 중간 계투 요원은 없었다.

한국 야구가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미국 도미니카 등에게 잇따라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야구팬들이 댓글을 통해 아쉬움을 표현했었다.

한국야구가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네티즌들이 “수영해서 독도 찍고 와라”,(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수영을 하고 오라고 조롱을 하기도 했다.

 

 

막내 구단 kt위즈 통합우승

케이티(KT) 위즈가 10월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정규리그 1, 2위 결정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으로 제압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동률(0.563·76승59패9무)을 이루며 단일리그 최초 타이브레이커(단판 승부)를 치러야 했다.

kt 위즈는 그 여세를 몰아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승을 올려 프로야구 사상9번째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은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4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리그 1,2위 결정전에서 이긴 것이 (우승을 위한)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선수들의 눈빛이 날라졌다”고 말했다.

 

 

강백호, 미란다 돌풍

프로 kt 위즈의 강백호가 시즌 내내 타율 4할을 오르내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강백호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전까지 4할을 유지하다가, 도쿄올림픽 이후 이정후 등의 추격을 받으며 타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도쿄올림픽 도미니카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리드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덕 아웃에서 한가롭게 껌을 씹고 있는 모습을 (박찬호 해설위원)지적 당하면서 마음고생을 많이했다.

결국 강백호는 0.347의 타율로 이정후(키움), 전준우(롯데)에이어 타율 3위를 차지했다.

마운드에서는 아리엘 미란다(두산)가 10월2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개의 탈삼진을 기록, 고 최동원 투수가 1984년에 세운 연간 최다 탈삼진(233개)를 넘어서 235개의 대기록을 세웠다. 미란다는 0.233의 평균 방어율로 역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프로야구, 여자배구에 시청률 뒤져

프로야구가 방역수칙 위반 파동과 도쿄올림픽 부진 등으로 대두된 위기설이 실제 수치로 나타났다.

도쿄올림픽 직후인 8월26일 스포츠 빅 데이터 전문 업체 티엘오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도쿄올림픽 4강 진입으로 높아진 여자배구는 정규리그도 아닌 컵 대회를 치르고 있었는데, 팬 관심도가 61.7%로 KBO리그(56.9%)보다 높았다.

전국 시청률에서도 여자배구가 0.69%로 KBO리그(0.62%)보다 높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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