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검열에 맞서는 표현의 자유 네트워크 소속 단체(이하 21조넷)들이 대통령 풍자영상 제작자에 대한 경찰 수사 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앞서 서울경찰청이 지난 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풍자 영상 제작자가 누구인지 특정하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발표하며 영상을 게시(공유)한 9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1조넷에 따르면 제작자의 신원은 오후에 언론을 통해 특정 정당 지역시당의 비상근 당직자로 알려졌고, 보도 직후 해당 정당은 “특정 언론의 대통령실 출입기자발로
나비킴(Navikim), 안진의(Jinee Ahn) 2인전 ‘나비킴의 프로포즈-꽃과 나비의 인터스텔라’ 전시가 지난 3월 6일부터 3월 28일까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버디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나비킴(Navikim)과 안진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아트버디 갤러리가 특별히 준비했다. 미술계에서 각광받는 나비킴(Navikim)작가와 안진의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예술적 세계가 어우러진 감동을 한 자리에서 느껴볼 수 있다. 갤러리 아트버디 윤미연 대표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예술의 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이하여 예술의 의미를 돌아보는 새해 첫 기획전 《예술과 함께하는 삶 : 영감과 공감 그리고 성찰》展이 2024년 1월 4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셀렉티드마롱에서 고운(GOUN)의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구자승(b.1941~), 김윤경(b.1987~), 다니엘 신(b.1992~), 박영선(1910-1994), 서수영(b.1972~), 이규원(b.1980~), 이방자(1901-1989), 이태길(b.1939~), 임농 하철경(b.1953~), 임상빈(b.1976~
최고운 전시감독 겸 큐레이터는 2023년 12월 말, 또는 2024년 새해 초부터 '최고운의 아트테크'라는 국내 최초 고품격 미술 토크쇼 예능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K-팝과 한국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에 이어 최근 'K아트'로 불리며 전세계 미술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등 미국 5대 미술관은 2023년 10월부터 앞다퉈 K미술전을 열고 K아트 세계관 찾기에 열광 중이다. 국내에서는 미술에 대한 관심이 중장년을 넘어 이른바 MZ세대로 까지 이어지는 등 저변이 확대되는 중이다. 이같은 흐름을 따라 급성장 중인 미술
충남 천안시 신방 통정지구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갤러리(대표 이일수)에서는 2023년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고영환 작가의 조각을 디스플레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2022년 고영환 작가의 개인전을 디스플레이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물질적 작품의 이미지를 디지털화된 색다른 분위기로 감상할 수 있다. 매우 이색적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디스플레이 갤러리 이경환 관장은 "고영환 작가는 1999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여회의 개인전과 각종 부스전 및 단체전 그리고 대한민국미술대전(평론가상)
제주 서귀포시에 소재한 루씨쏜갤러리는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황혜정 개인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 루씨쏜 아뜰리에 기획전'으로 전시테마는 '아침을 기다리는 별'이다. 이번 전시테마인 '아침을 기다리는 별'에 대하여 황혜정 작가는 "밤하늘의 별이 아름다운 이유는 다가올 내일에 대한 희망같아서이다. 밝아올 아침의 따스한 햇빛과 예쁘게 자라날 아이에 대한 희망으로 별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나는 어렸을 때부터 별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할머니와 평상에 누워서 별을 보고 있으면 신비롭고 너무 예뻐서 시간가는
하지 작가 초대전이 2023년 10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Jeon)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전(Jeon) A/B관에서 설치작업과 함께 평면작업 50여 점이 전시된다. 하지 작가는 영남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설치미술과 평면작업을 같이 하는 작가로 활동명은 하지, 하지원 작가이다. 개인전 및 단체전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대구문화예술회관 로 선정되어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주로 설치미술과 평면작업을 하는 하지 작가는 붙이고 떼어내는 기법을 통해 작품 속 연속적 행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에 맞섰던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희동 열사의 노동시민사회장이 21일(수) 오후 8시에 진행된다.양희동 열사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역 소속 지대장으로 지난 5월 2일 노동절에 분신한 뒤 끝내 세상을 떠났다.양 열사의 노동시민사회장 장례일정은 지난 17일 범시민 추모제로 진행됐고,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전국동시다발 추모제가 열렸다.이어 오늘 11시 경찰청에서 노제가 진행된 후 13시 영결식이 세종대로에서 진행된다.
11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는 제26차 대촛불행진이 진행된다.촛불행동은 서울시청역부터 숭례문 앞 대로까지 진행되며 특히 오세훈 시장 규탄을 위해 서울시청 에워싸기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진은 행사장에서 행진을 시작해 서울시청, 광화문사거리, 서울역사박물관, 서대문역을 거쳐 경찰청을 지난 후 다시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경로다.특히 촛불행동은 공개된 포스터에서 공공요금 인상과 난방비 폭탄, 전쟁 훈련 등을 지적했다.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는 촛불대행진은 전
경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언론매체 '시민언론 민들레'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뉴시스의 단독 취재에 따르면 언론매체 '민들레'가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했고, 이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26일 오전9시 서울 마포구 민들레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전했다.뉴시스에 따르면 민들레는 지난해 11월 14일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실명 등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했고, 이에 각종 시민단체들로부터 형사 고발
김순호 전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지난해 연말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대학장에 임명됐다.김 치안정감은 1981년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입학해 1989년 경장 경력으로 경찰 업무를 시작했고, 지난해 6월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해 두달 뒤 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으로 임명됐다.이어 지난 12월 20일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경찰 계급 서열 2위인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 후 12월 28일 경찰대학장으로 임명됐다. 김 치안정감은 1988년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부노회) 활동 중 돌연히 자취를 감춘 뒤 경찰에 특채되어 밀정(프락치)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장관 자택 침입 혐의에 대해 구속을 면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판사는 전날(29일) 오후 3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강 대표와 소속 PD 최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튿날 오전 0시36분쯤 이들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강 대표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전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의 자유, 취재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송윤영신(送尹迎新)'을 내세우며 올해 마지막 촛불대행진을 예고했다.28일 촛불행동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제21차 촛불대행진'을 벌인다고 밝혔다.그들은 SNS를 통해 '송윤영신'이라는 말과 함께 "최악의 윤석열을 날려버리고 희망과 승리의 2023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이어 2022년을 돌아보면 윤석열, 김건희로 인해 정말 끔찍한 일들이 많았던 한 해”라며 “무지, 무능, 무책임한 최악의 윤석열 패륜 정권”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촛불대행진에서 '김건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29일(목) 오전 11시, 경찰청 본청 앞에서 "경찰당국은 극우세력의 패륜망동을 진압하라"는 기자회견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촛불행동은 "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가 설치된 지난 12월 14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극우유튜버들의 유가족 모욕, 참배방해 등 패륜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등 관할 기관들은 이러한 패륜행위를 방지, 해산조치하지 않고 오히려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가족들이 정부여당에게 읍소하였으나 아무런 조치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는 "정부당국이 이태원
정치 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가졌던 술자리에 대한 진실을 요구했다.촛불행동은 27일 논평을 통해 "지난 7월 19일 밤과 7월 20일 새벽, 윤석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술자리와 관련하여 "진상조사를 위한 TF를 꾸리자는 논의가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있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안의 성격에 비춰 이는 매우 중대한 정치적 결정이자 향후 정국 변화에서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 사건은 통화 녹취
[고정숙 한자교실] 특혜(特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이 대장동 아파트를 특혜 분양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주택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주당 당대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과 김현지 보좌관 등을 최근 불입건 종결했다. 기사 출처: CBS노컷뉴스 여권은 그동안 정진상을 비롯한 이재명 측근들이 엄청난 특혜라도 누린 것처럼 집중포화를 날려 검찰이 조사했지만 아무런 특혜도 없었음이 확인된 것이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사과하는 사람은 아무도
적폐세력에게 정권을 빼앗긴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들이야 스스로 선택한 죄값이려니 하겠지만 촛불을 밝혀 적폐정권을 무너뜨린 촛불 국민들의 거대한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각종 생활 물가는 하늘높은 줄 모르게 치솟아 오르고 주식까지 땅이 꺼져라 곤두박질 치고 있다. 빚을 내서 각종 재테크를 하는 국민들은 금리인상으로 인해 이자를 갚기 위해 또다시 대출을 받아야 하는 모순이 심화하고 있다. 그나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용자는 점점 줄어든다. 빚을 내고 싶어도 내지 못하는 신용불량자가 늘고 있
경찰 지휘 규칙 관련 대국민 입법청원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전국경찰직장협의회 273개 기관 회장단은 지난 17일부터 경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국민 입법청원 운동을 진행중이다.행정안전부가 경찰을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이 없음에도 경찰을 지휘할 수 있는 규칙을 제정하려 하는 것에 반대하는 운동이다. 경찰 지휘 규칙 관련 대국민 입법청원 운동(바로가기) 참여연대의 입법의견서 내용을 중 일부를 보면 "정부조직법', '경찰법' 등에서 치안 또는 경찰과 관련된 사무를 행안부장관의 소관사무로 규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직제개정안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경찰국 신설과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반발을 중대한 국기문란으로 규정하고 최종 지휘감독자는 대통령"이라고 발언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다.추 전 장관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와 같은 뜻을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콕 찝어 '윤석열 검찰 정부 대통령'이라고도 표현했다.추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사태의 전면에 나선 것에 대해 "검찰 정부 대통령도 헌법을 준수할 의무가 있는데, 경찰국 신설은 반드시 법률로 해야할 사안임에도 시행령만으로 강행처리 한 것이 도리어 국기문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류삼영 총경을 지지하는 메세지를 전했다.황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류삼영 총경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그를 지지하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황 의원은 자신의 총경 시절 징계를 당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류삼영 총경이 겪고있는 고초를 생각하며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옛 이야기를 소환했다"고 전했다. 그는 총경 시절인 2007년 '이택순 경찰청장 퇴진요구에 대한 황운하 총경 징계사태'때를 언급하며 자신을 파면하겠다는 경찰지휘부가 여론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자 경징계로 수습을